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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GNO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어버린 한 소년이 성인이 되어 맹인 변호사로 활동하다 음악을 향한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 음악공부를 다시 시작하게되고 악보를 볼 수 없는 악조건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통하여 어두움을 뚫고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가 악보를 볼 수 없는 핸디캡을 극복하지 못한채 자신의 꿈을 향해 다시 출발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오늘 진정한 영혼의 울림이 무엇인지 음악을 통한 빛의 존재는 어떤 것인지 경험할 수 없었을 겁니다..... 꿈 가버린 당신을 기다려요 정원에 핀 꽃이 계절을 알리네요 당신이 돌아올 날을 말하고 있어요 당신은 나의 사랑을 확실히 믿고 있어요 그 사랑은 당신과 함께 갈 길로 인도해요 두 손을 모아 당신의 얼굴을 만져요 아직도 나를 생각하고 있나요 ..

이천,정개산-천덕봉-원적산 종주산행

산행일시 - 2008년 4월5일 11:40-17:00 산행인원 - 세담 홀로 1인 산행 날씨 - 맑고 바람.......시계는 좋지못함 - 동원대학 - 정개산-무명봉-주능3봉-무명봉-천덕봉 -원적봉-낙수제-산수유축제장 : 거리 약12km내외 몇일전 앵자지맥의 북쪽종주에 이어 앵자지맥의 남쪽부분에 해당되는 이천의 최고봉 원적산 종주를 하기로 한다. 잠실과 교대에서 출발하여 동원대학으로 가는 노선 500-1번,500-2번 좌석버스를 모란역6번 출구에서 탑승하면 동원대학 캠퍼스안의 정류장에 하차한다. 하차후 바로 우측 아래의 숲을 향해 샛길을 따라 내려가면 위의 임도가 나온다. 동원대학에서 샛길로 나와 이정표를 따라 임도를 약1.5km정도 걸어야 들머리를 만날수 있는데..... 요런 사다리가 나오면 그냥 직진한..

팔당호의 병풍 - 해협산,정암산 종주산행

팔당호로 둘러 쌓여 내륙속에 있는 반도형태를 띤 남종면과 퇴촌의 해협산과 정암산 종주. 산행일시 - 2008년04월02일 11:30 - 17:30 참가인원 - 몰운대,세담 2인 동반산행 궂은비...그리고 바람,.저녁 개임~~~ 약13km내외 오리교-국사봉-무명봉-소나무쉼터-해협산-무명봉-정암산-귀여리날머리 들머리 찾기 - 퇴촌 면소재지 오리교옆 퇴촌밀면집 식당에 주차를 한후 오리교를 건너.....50미터 직진 우측에 등산로 안내판과 좁은 들머리가 나타난다. 몇번의 이정표를 따라 1.4km남짓 오르다 보면 국사봉에 당도한다. 고려가 망할때 선비들이 개경을 바라보며 나라를 생각했다 하여 국사봉이라고 하는데 해발203미터의 낮은 봉우리에선 별로 보이는 것이 없네? ㅎㅎㅎㅎㅎ 국사봉에서 가파른 로프길을 따라 내..

맹산의 봄

일요일 오후 비가 그치고 구름사이로 빛줄기가 희미할때 야탑동의 동네 뒷산 영장산에 올랐다. 틈 날때 마다 올랐던 뒷동산에도 가보지 않은 길이 있었으니 오늘은 등산이라기 보다 가벼운 산보라 생각하고 배낭도 없이 야탑동 아트센터 들머리로 올라 종지봉에서 내려서 매지봉으로 향하지 않고 우측길로 접어들어 보기로...... 어허 이런 크지는 않지만 계곡수가 흐른다. 동네 뒷산에 숨어 흐르는 계곡! 등산객의 발길이 드문 곳이라 그런지 계곡을 따라 풀과 꽃과 나무들이 도심속에 있는 산이라고 보기가 무색할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찔레순들은 물이 올라 제법 초록빛 가지들이 굵어졌고...... 음지엔 어김없이 설치류들이 자리잡고 , 특히 고사리 잎들이 많다. 산수유 꽃들도 계곡을 따라 여기저기 피어있고..... 하단부..

광주,무갑산 - 관산 환 종주 산행

광주8경의 하나인 무갑산을 거쳐 관산으로 하산하는 환 종주 등산 산행인원 - no.1 과 세담 산행일 2008.03.26 산행시간 12:00-17:30 구간거리 약12km내외 날씨-바람심하고 변덕스러움. 가끔 태양도 한 두번...... 경안ic에서 퇴촌으로 가기전 무갑리로 마을길을 따라 들어간다. 작은 개울을 따라 도로가 이어지고 경로당이 보이면 이곳 근처 적당한 곳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 무갑산! 광주8경의 하나이며 산이 갑옷을 두른 것 같다하여 무갑산이라 하기도 하고 임진왜란때 무사들이 무장을 한채 숨어 들었다 하여 무갑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이곳만 등산을 하기엔 코스가 짧고 단순하므로 관산이나 광주최고봉인 앵자봉을 연계하여 산행하는 것이 묘미가 있다. 차량을 가지고 온 관계로 관산을 지나 내려..

용인시계탐사1 - 노고봉-정광산-474봉-말아가리산-태화산 종주산행

일시-2008.03월22일 /11:50-17:30 /산행인원-홀로산행 구간-외국어대정문-노고봉-정광산-활공장-말아가리산-태화산-유정저수지 종주거리 약 13km내외 성남시계종주를 마감하고 아직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용인시계를 탐사해 보기로.....들머리가 외대 정문 옆에 있다는 정보만 가지고 출발------차량을 외국어대 정문 직전에 주차후 노고봉을 향한다. 용인외국어대 정문에서 우측길로 접어 들면 편안한 들머리가 나온다. 능선에 도달하기전 작은 습지에 곧 올챙이로 튀어나올 개구리알이 가득하고...... 첫번째 삼거리에서 좌회전 그다음 비탈을 오르다 4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하여 가파른 길을 따라 제법 올라가면 운동기구터가 나오고 이곳부터 능선을타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찔레에 물이 올라 완연한 녹색..

대모산-구룡산-인릉산 구간 등산

오늘의 산행 루트........ no.1의 성남시계종주가 인릉산 구간을 남겨 두었다. 인릉산 구간으로 산행하기엔 싱거운 등산이 될거 같기에 수서역 6번출구에서 출발하여 260봉-대모산-구룡산-대모산-260봉-헌인마을-오야동능선-전망대-인능산-301봉-옛골 코스로 돌기로 결정.....높은 산은 없지만 구간 거리가 15km정도 되는 코스이다. 대모산과 구룡산을 그냥 돌기엔 허전하다 싶어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능선들을 돌아 코스를 만들어 가며 산행을 해보니 대모산 구룡산에도 제법 재미있는 구간이 많음을 발견..... 바로 정상으로 향하지 앟고 성지약수터를 돌아가는 호젓한 등산로..... 대모산 정상으로 가는 옛날 길인 암벽구간. 암벽위에서 바라보는 타워팰리스.......황사때문에 흐리다 임록천 약수- 물줄..

국내엔 몇개의 산이 있을까?

산림청은 2006년 10월부터 1년간 국토지리정보원의 자연지명 자료를 기초로 현장 숲길 조사, 수치지형도 분석, 지방자치단체와 지리.지형학계, 산악단체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우리나라 산이 모두 4천440개로 조사됐다고 발표하였다는데 이는 국토지리정보원 자연지명 자료의 '산, 봉, 재, 치(티), 대' 등 산으로 분류될 만한 지명 8천6개 가운데 '재, 치(티), 고개'를 제외한 것이라 한다. 여기에 지자체의 '등산로 현황 자료'에 나타난 산 목록을 비교 검토하고 산림지리정보시스템(FGIS)의 수치 지형도 및 관리주체별 자료와 대조한 뒤 지형학.지리학계, 국토지리정보원, 산악단체 등 관련 전문가 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또 산 통계에서 지자체 간 경계에 위치한 산은 편의상 최고 봉우리가 가장 많이 포함된 시..

등산의 기초 2008.03.21

쉬어가는 포스팅~~~~

인터넷에서 퍼 왔답니다..... 제목-등산에도 급수가 있다.....ㅎㅎㅎㅎㅎ *8급;타의(他意)입산 공휴일이면 tv리모컨을 쥐고 산다. 회사에서 결정된 산행에 어쩔수 없이 따라 나선다.(멀쩡한 하늘에서 갑자기 억수 같은 비가 쏟아지기를 바란다.) *7급;증명(證明)입산 산이 좋아서라기보다 사진만 적당히 찍고 중간에서 하산한다. 애써 걷기보다 물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 찍느라 정신없다.(그 사진을 산에 갔다 온 증거로 활용한다) *6급;섭생(攝生)입산 오로지 먹으러 산에 간다. 배낭 가득 먹거리를 챙기고 계곡을 찾아 음식을 탐한다.(엄청 먹었는데도 음식이 남아 도로 지고 내려온다) *5급;중도(中道)입산 산행을 하긴 하되 여차하면 중도에서 하산한다.(내려 올 걸 머하러 올라가나,,자기 합리화를 빼뜨리지..

등산의 기초 2008.03.19

성남시계종주,검단산-왕기봉-이배재-갈마치

5회에 나누어 종주를 마감한다. 종주를 하며 등산로 파악은 된것 같다. 전체 65km정도,한번에 돌려면 잠안자고 25시간 이상 걸어야 한다는...... 이른 아침 출발하여 8시간정도씩 3회에 나누어 돌면 최적이라는 생각...... 성남시계종주 최종 산행구간 - 남한산성-검단산-왕기봉-이배재-갈마치 구간을 no.1과 동행..... 성남시계종주의 마지막 남은 구간이다. 남한산성에서 갈마치까지 그리 길지않은 코스~~~~ 남한산성 남문을 지나 진행하다보면 이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부터 이정표를 재차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자칫 길을 잘못들면 광주시 지역으로 내려가므로 영락없는 알바신세가 된다. 이곳에서는 검단산 방향으로 가서 정상을 통과한 후 직진하여 이배재 방행으로 내려 가야한다. 검단산 정상엔 방송탑과..

청계산 봄이야기

업무차 양재동에 다녀 오는길에 청계산 아래를 지난다. ~~~~늦은 오후~~~~~그냥 지나가기 머하고 원터골 도로변에 주차후 배낭을 챙겨 천개사 방향으로 진입한다. 날씨가 장난아니게 덥다. 영상18도? 땀으로 쩔어가며 올라가 본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좋다. 냉이인감? 분명 봄나물은 맞는데 냉이인지 씀바귀인지 약간 헷갈린다. 냉이에 한표~~~ 절 뒤쪽에 등산로 입구에 밭고랑 사이로 봄나물들이 지천이다..... 땀 한바가지 흘리고 길마재에 당도하니 긴 행렬을 만난다. 겨우내 갈라지고 망가진 등산로를 봄 맞이 정비 하느라 40키로그램이 훨 넘는 나무를 지고 매봉으로 오르는 사람들.... 60대가 다 넘으신 분들 같다. 한 아저씨 말씀이 젊은 사람들은 지고 올라가다 도망가 버린단다......... 연리목이다. 전..

청계산의 봄소리.....

아직 꽃소식은 없지만 겨우내 얼었던 계곡이 졸졸졸 물소리로 봄을 알린다. 춘궁 궁에도 꽃피는 봄이 온다. 2 상세보기 김혜연 지음 | 발해 펴냄 [표지글] 미안수와 분맥분 대신 검을 선택한 것은, 아영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긴 시간을 벙어리로 살아야 했음은 오직 저하 때문이었습니다. 김혜연 로맨스 장편소설 『춘궁 궁에도 꽃피는 봄이 온다』제2권 완결편.

수지-광교산-백운산-고분재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수지 들머리 도착 들머리- 토월약수터-헬기장-광교산시루봉-노루목-통신대-백운산-고분재-관음사-고기리 약12km, 10:30-15;30분. 5시간 소요 강남7산 종주코스중 수원및 용인방향인 광교산에서 올라 성남시계구간의 시작인 고분재로 하산. 날씨는 기온이 높아 더웠으나 시계도 좋고 산행하기엔 좋은 날이었다. 급하게 서두르다 카메라를 두고가는 바람에 또 휴대펀으로 사진을.....화질이 엉망이다. 출발점에서 시루봉까지6km가 넘는 제법 긴구간이다. 긴 능선을 따라 이동하니 급경사는 없고 오르막과 내리막구간이 계속 반복된다. 수지 들머리에서 오르니 쉼터들 이름과 표지판들이 특색이 있다.용인시에서 관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몇번의 오르,내리막을 거치니 어느새 2km정도 남고.......

청계산 옥녀봉에서 매봉으로.....

틈만나면 오르내리던 청계산에서 늘 호기심을 유발하던 이정표~~가 있었다. 원터골에서 얼마 올라가지않아 우측으로 돌계단길이 있다. 항상 오르거나 내려오면서 지나치기만 한 길. 저길로 가면 머가 있을라나???? ㅎㅎㅎㅎ 드뎌 오늘은 출장이 연기되는 바람에 오후 늦게 산에 오르기로 한다. 토요일이나 되어야 산행을 갈수 있으니 가볍게 다녀 오는 것이 좋겠다..... 이 이정표를 보고 우측으로..... 제법 소나무 숲 길이 운치있다. 중턱에 이름 모를 약수를 받고 있는 아저씨 한분! 한 40대 후반 정도로 보이시는데 연세가 60대 중반 이라신다. ㅎ 청계산에 매일 올라와서 이 물을 마시니 젊게 사는것 같다고 하시는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젊어 보이신다. 산에 다니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한다는 말이 떠오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