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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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날 지리산 천왕봉 산행기 3

정상에 올랐으니 이젠  하산해야 한다. ㅎㅎㅎ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로 돌아가는 예약해둔 버스를 타려면 백무동 터미널로 부지런히 걸어 내려가야 한다.
하산길에 들어서 바라본 제석봉과 그 너머 주능선에도 겨울빛이 완연하다.


천왕봉 내림길에 항상 버티고 서 있는 고사목 삼형제는 언제 보아도 반갑다.


통천문엔 빙판이.......남아있다. 몇몇 산객들이 아이젠 없이 내려오다 미끄러지고 부상을 입기도 했다. 5월의 지리산에 아이젠이라니...ㅎㅎ


하지만 5월의 햇살 답게~~햇살이 많이 드는 등로엔 빙판이 없다.


언제나 말없는 황량한 제석봉을 지난다.


장터목으로  향하는 사람들.....예년 이날에 비해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인다.


하늘아래 첫 우체통은 언제나 그자리를 지키고 섰고......


하산길도 빙판이 많이 남아있어 주의 해야 했다.


하산길에 좌측으로 바라본 연하선경과 지리의 주능선.


                 소지봉 까지는 이런 눈쌓인 하산길이 이어진다.


반달곰들이 좋아한다는 산죽 군락지를 지나며 초록색을 처음 본다. ㅎㅎㅎ


새벽 부터 걸어온 길......중봉ㅇ에서 이어지는 능선이 우측으로 눈에 들어 오고.....


사시사철 푸르른 우리 고유종 구상나무는 겨울 같은 봄 속에서도 말이 없다.


소지봉 근처에서야 드디어 발견한 얼레지 꽃~~~


소지봉을 지나면 연린 초록빛이 간간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 부터 길은 다시 가파른 너덜길로 이어지고


평지에선 3월이면 피어나는 생강나무 꽃도 이제야 살짝 피었다.


시원한 물맛과 휴식을 주는 참샘을 지난다.....


등로 아래에서 겨울잠에서 깨어난 물줄기가 시우너하게 흐른다.


하동바위를 지나고.....


백무동이 가까워 오자 봄기운이 제대로 느껴진다.


연초록의 새순들......


하산길 앞산엔 복사꽃들이.....


대나무에도 물이 오르고,.,


백무동 탐방소가 가까워 올수록 5월을 실감하게 된다.


이제서야 벚꽃이 흐드러진 백무동 야영장~


                  계곡의 물소리도 시원하게 들려오고....



이번 산행의 종착지 백무동은 아직도 초봄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었다. 하산시간 오후 4시....눈 덮인 산길을 걷느라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무려 11시간이나 걸어야 했다.


다음 편에서는 5월 중순에 만난 새로운 지리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1. 잔설이 아직 보이네요. 과연 장엄한 지리산입니다.ㅎㅎ

    잘 보고 가요.

  2. 비밀댓글입니다

  3. 고생을 하셔도 보람은 있으셨겠어요. ^^

  4. 천황봉의 고사목은 언제봤는지 기억이 가물거릴정도네요...
    저도 언제한번 산행 계획을 세워봐야 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청왕봉의 고사목은 빠지지 않는 아이템인거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6. 좀 있음 6월이지만 저 계곡물은 아주 차겠지요? 지리산 여행 잘 보고 갑니다

  7. 5월에 눈이라니 강원도 같습니다... 강원도 이후 5월에 눈을 본적이 없는데...

  8. 지리산 가본지가 언제인지.... ^^ 수고하셨습니다. 세담님의 산행기를 보면
    항상 산의 그 뭐라고 해야 할까..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참 좋습니다.

  9. ㅎㅎ 얼레지꽃도 보셨군요.
    더운 이 봄에 느껴보는 한겨울(?)의 지리산... 너무나 시원한데요.
    역시 지리산은 보통 산이 아닌 것 같습니다.^^

  10. 5월20일 이번엔 친구2명이랑 또 갔다 왔습니다..이번에도 같은 코스지만 중산-천왕-세석-한신계곡으로..
    혹시나 세석의철쭉이나 볼 수 있으련만 했더니...
    철쭉같은 진달래만 대신 감상! 세담님도 보셨겠지요...ㅎ
    이거 제대로 지리산에 중독 된거 같습니다..ㅋㅋ

    • 선배님...ㅎㅎ 제대로 중독 되셨읍니다.
      축하드리고요^^
      연하선경과 한신계곡을 밟으셨다니 지리산을 다 가지신 것과 진배없습니다.
      일간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이천 산수유 축제장으로 가는 천덕봉 산길.....

산행일시 : 2010.03.27    .....  동원대 - 정개산 - 천덕봉 - 경사리 산수유 축제장
바람의 산, 경기의 소백이라 불리우는 원적산 천덕봉(634m)에서.....
이천 산수유 축제는 4월2일 부터 시작되기에 만개한 산수유꽃을 볼 수는 없었지만 봄기운 가득한 천덕봉 산길에서 행복했던 곳.
















이천 산수유 축제장으로 가는 천덕봉 산길.....



  1. 산수유 꽃의 노란색이 봄을 말하는 것 같네요.ㅎㅎ

  2. 와~~ 여름에 올라가면.. 정말 시원한 바람이 불겠어요.....
    멋진 사진 잘 보구 갑니다... ^^

  3. 아고..세담님 사진 보고 있으니 몸이 근질근질합니다.산에 가고싶어서요 ^^

    잘계시죠?

  4. 감사합니다. 꼭 같이 가보고 싶습니다. 산사진 찍는 것도 좀 배우고 싶구요. ^^

티스토리 달력2010 공모,지리산 바래봉의 봄










  1. 좋은 결과 있으시길...^^

  2. 캬 바래봉 사진은 그야 말로 걸작이네요

  3. 철쭉, 핑크가득한 봄사진이군요!! 멋져요

  4. 봄 사진으로는 최곤데요...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

  5. 공모한다기에 그러잖아도 세담님이 떠올랐는데... ^&^
    역시 좋습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

  6. 아 진정 봄이군요...:)

  7. 달력사진은 세담님이 진정 창고가득 보유중이신듯 ㅎㅎ

  8. 철쭉이었던가요^^
    너무너무 멋집니다^^

  9. 너 멋찌 부리요~~~..
    벌써 달력이 나오는 군요...
    우찌 또 한살을 먹어야하는 군요..
    뭐 그래봐야 전 20살이래요..ㅋㅋ

  10. 앗.. 갑자기 철쭉꽃이 지천이라 깜딱 놀랐습니다.
    달력응모사진이었네요~ ㅎㅎ
    첫번째사진 넘흐~ 좋은데요~ 하늘은 파랗구.. 땅은 화려하고~

  11.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12. 너무나 아름다운 색상이네여, 풍경좋아여

명지산과 명지계곡의 봄!

경기의 지리! 명지산.....


명지계곡의 시리도록 푸른 물.


명지폭포와 명지소의 깊은 물.....


1000미터 고지에 군락을 이룬 얼레지!


명지산에서< 제3봉> 바라본 연인산....


아재비 고개의 봄 빛....


고요의 산 길.


아재비 고개 삼거리



명지산<1267m>의 하늘 <명지 제3봉>



명지계곡의 물소리....


- 명지산 산행기는 곧 올라갑니다.
  1. 여름에는 산행하다 더우면 저곳 폭포에 뛰어들면 정말 시원하겠네요. ^^
    너무 깊을까요...;;

  2. 사진의 포스가 대단합니다...

    폭포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요...^^

  3. 시원스런 폭포와 함께... 등산로가 너무 이뻐요~~

  4. 폭포물을 보니 맘까지 시원해집니다.
    고요의 산길도 너무 이쁘구엽~~
    편안한 주말 되세요~~~ ;)

  5. 이번 비가 개면 더 화창한 풍경이 되겠네요. 시원한 봄소리 잘 듣고 갑니다. : )

  6. 봄인듯 하더니 어느새 초여름 내음이 물씬나네요.^^

  7. 명지폭포앞에 선~ 싸리나무?
    정말 단단하고 튼실해 보이는 구먼~ ㅋ
    지금쯤은 진달래가 피었을라나?

  8. 사진만으로도 즐거운 산행입니다.
    계곡의 물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9. 싱그러운 폭포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눈팅! 멋져요

  10. 이제 곧 저 계곡으로 풍덩, 하는 계절이 오는군요.

  11. 산객들의 폼이 멋집니다^^*

  12. 와우! 겨울보다 싱그런 초록의 모습이 참 멋지네요.
    물도 참 맑구요.. 주말에 낭군과 등산가고 싶어질 정도인걸요^^

  13. 와 이곳은 정말 숨은 명산인가요?
    첨 들어보는데 너무 멋진곳이네요. 꼭 가봐야겠습니다.ㅎㅎ

  14. 연인들끼리 가면 살짝 싸우고 온다는 연인산의 바로 옆에 있는 산이였군요.... ㆅㆅ

    • ㅎㅎ 연인산에서 능선으로 이어져 있지요~~
      명지산에서 연인산을 지나 호명산까지 명지지맥이 능선으로 이어집니다.

  15. 시원한 물줄기 소리와
    초록 산길이 좋아 보입니다.
    활기찬 한주 되세요~

  16. 그 다음주에 다시 연인지맥을 가게 되었는데...
    상판리에서 귀목봉을 거쳐 명지3봉 들러 연인산을 올라 국수당으로 하산키로 했지만
    엄나무 새순 맛을 본 후 바로 귀목봉은 빼고 가기로 ㅋㅋㅋ
    아재비고개 언저리에서 엄나무 새순을 조금(?)얻고 왔지...맛이 죽여줘요~~~

    • 연인지맥보다는 명지지맥이 타당성있는 명칭입니다...ㅎ
      엄나무 새순은 그냥 개두룹이라 부르시는게 맞고요!
      글고 귀목봉을 빼먹으면 명지지맥 완결이 안될텐데 ㅎㅎㅎ 다시 가셔야 할듯~~

  17. 시원해 보이네요. 그래도 아직은 추워보여요. ^^;
    뛰어들어가라면 못들어갈듯 ^^

  18. 저 군대 있을때 수색 돌았던 DMZ 와 풍경이 많이 닮아 있네요. ^^;

축령산,서리산 철쭉제 <수도권 봄꽃 축제>

계절의 여왕 5월이  오면 또 하나의 봄 꽃 축제인 철쭉제가 전국각지의 명산에서 열리게 된다. 대표적인 곳으로 바래봉<지리산>,소백산,황매산,제암산 같은 유명한 쩔쭉 명소들이 많으나 바쁜 수도권 산행객 들에겐 그림의 떡이 되어버리고 마는 경우가 종종있다.이런 점에서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에 소재한 축령산과 서리산의 철쭉제는 부담없이 다녀 올수 있는 곳이면서 그경치 또한 철쭉의 아름다운 자태를 가까이에서 보고 등산까지 겸할수 있어서 수년전 부터 수도권 등산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축제이다.
 올해<2009년>에는 5월2일<토>부터 20일<수>까지 축령,서리산 철쭉제가 진행된다고 한다.

 축령산은 수리바위에서 남이바위 능선길에도 철쭉꽃들이 흐드러지지만 특히 서리산 정상과 화채봉 능선에는 70년 이상된 큰키의 자생철쭉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군락의 형태가 한반도와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어 그 아름다움과 형상에 이끌리게 되는 곳이다.

2009년 철쭉제 행사일정은 아래와 같다.

`송어야 놀자` 맨손 송어잡기 체험
가족과 함께 맨손으로 송어를 잡으며 즐거운 추억을 보내는 송어잡기 체험
- 날 짜 ; 5월 9일, 5월 10일, 5월 17일
- 시 간 ; 오후 2시
- 수 량 ; 각 120미
- 장 소 ; 제 2주차장 옆 사방댐






숲해설
축령산의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시간으로 꽃, 나무, 곤충의 생태에 대한 관찰
- 날 짜 ; 5월 2일 ~ 5월 20일(19일간)
- 시 간 ; 오전 10시 ~ 오후 17시
- 장 소 ; 숲해설센터 사무실 및 관리사무실 위 문화마당

무료건강 측정 및 상담
`건강한 마음과 몸`을 만들기 위한 무료건강검진 및 상담
- 주 관 ;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
- 날 짜 ; 5월 11일 ~ 5월 12일(2일간)
- 내 용 ; 골밀도 검사, 체성분 측정 등
- 장 소 ; 제 1주차장 위 숲해설센터 옆

야생화 꽃씨 나눠주기
휴양림을 방문한 이용객께 자연과 호흡할 수 있도록 꽃씨를 나눠주는 행사
- 날 짜 ; 5월 5일, 5월 9일, 5월 10일
- 수 량 ; 각 1일 3,000봉
- 시 간 ; 오전 10시부터 소진시까지
- 종 류 ; 과꽃, 쑥부쟁이, 구절초, 봉선화, 수세미오이 등
- 장 소 ; 관리사무실 앞

손수건 나눠주기
축령산자연휴양림 안내도가 인쇄되어 한 눈에 볼 수 있어 등산시 유용하게 사용
- 날 짜 ; 5월 9일, 5월 16일
- 수 량 ; 각 1일 1,000매(소진시까지)
- 장 소 ; 매표소

야생화사진 전시회
축령산에 자생하는 아름다운 야생화를 주제로 사진을 전시
- 날 짜 ; 5월 5일 ~ 5월 17일
- 시 간 ; 오전 9시 ~ 오후 18시
- 장 소 ; 관리사무실 전 도로변

지역특산물 및 먹거리장터
지역주민이 주최가 된 지역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장터
- 날 짜 ; 5월 9일, 5월 10일
- 시 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 주 관 ; 외방 2리 부녀회 및 마을회
- 장 소 ; 제 2주차장 철골주차장



다채로운  행사가 경기도 후훤하에 이루어지므로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축제장에 가면 서리산이나 축령산을 등산하거나 두 산을 연계하여 봄 산행을 마치고 난후 축제에 참석하여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철쭉 산행 등산로 안내
-
서리산은 축령산휴양림 제2주차장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매표소를 지나 좌측길이 들머리이다.  제2주차장에서 철쭉동산까지 약 2.5km. 1시간30분 정도소요,철쭉동산에서 서리산 정상은 300여 미터 정도 되는데 정상에서의 조망도 훌륭한 곳이다.

- 제 1코스 <초보>:휴양림 매표소 - (구)관리사무소- 철쭉동산 - 서리산- 억새지대 - 절고개 - 잣나무숲 - 휴양림 <3시간소요>

- 제2 코스 <중급>:휴양림 매표소 - (구)관리사무소- 철쭉동산- 서리산 - 억새지대 - 절고개 - 축령산 - 남이바위 -독수리바위 - 축령산휴양림 <5-6시간 소요> ; 축령산휴양림을 지나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여도 된다.


교통안내 보기 클릭!  ---> 축령산휴양림교통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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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반도 모양은 계획해서 조성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좋은 날씨, 좋은 사람들, 자연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좋은 산 축제인 것 같습니다.

  3. 예전에 여기 갔었어요. 친구들이랑 갔는데 거기서 약수 먹고 탈나서..-_-;;
    전 서울만 딱 넘어가도 물갈아 먹은 티 낸다고 친구들이 어찌나 구박을 하던지...제가 원래 물갈이를 해서 민폐대마왕..쿨럭~~

  4. 야생화 꽃씨 나눠주기 행사도 있네요~
    구절초꽃을 참 좋아해서
    저도 작년 가을에 이웃에게 꽃씨를 몇 알 얻어다가
    심어놓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봄이 다 가도록 싹이 안 나오네요..

    • 비밀정원에 구절초가 싹이 나지 않았군요!
      다른 꽃들은 활짝 피었던데요!!!
      조금더 기다려 보심이....ㅎㅎㅎㅎ

  5. 한반도 모양의 철쭉이 인상적이네요~~~ 인공이 아닌 자연에서 만나는 봄꽃은 정말 장관인거 같아요 ^^

  6. 오`신기하네요`철쭉이 한반도모양으로~~정말 멋진장관이네요^^

  7. 봄꽃축제가 곳곳에서 벌어지는군요~~~
    근데 전 진달래와 철쭉을 구분을 못하겠어요...ㅜㅜ

    • 진달래와 철쭉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가끔있지요~~ㅎ
      진달래 끝물이 되면 철쭉이 피기 시작하지요~~
      사촌지간이랍니다....ㅎ

  8. 서리산 철쭉보다
    축령산 넘어가는 구름속 능선길이 정말 절경 ^^*
    으~ 눈속에 담고나면~~~
    일평생 아른거릴 풍경!

  9. 가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꽃길이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10. 또 이렇게 멋진 축제가^^
    주말 즐겁게 보내셨나요? ^^

  11. 야생화 꽃씨가 탐이 나는데요
    그런거 쉽게 구하기가 힘들잖아요~^^

  12. 갈곳도 많고 볼것도 많은 5월 어디로 가야할지 행복한 고민이 생깁니다...

  13. 산행길에 재미를 더하겠어요..철쭉제라..높은 산이 아니라면 몇년 더 기다리면 출사표를 던질 날이 멀지 않았네요

  14. 70년생 철쭉나무 ~ 어떤 모습일까?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런데 저 렇게 높은 산을 어떻게 오른데요^^

  15. 와 정말 장관이군요. 철쭉이모여 한반도를 이루다니..^^

  16. 휴양림도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좋은 산이 있었네요...
    다음에 시간 내서 꼭 가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7. 제가 숭어회 무지 좋아하는데...

    이야~~ 상상만해도 침이 질질질~~

  18. 요즘 지역마다 꽃축제를 많이 하던데요...
    그런데 전 시간이 없어서 아무데도 못가고 있어요...ㅜㅜ
    포스팅마으로도 만족해야 할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19. 잘 지내셨어요?
    오래간만에 마실중입니다...ㅎㅎ
    산..달려가고 싶어요^^
    항상 행복하시죵???

  20. 꽃축제에 먹거리잔치까지...
    날씨가 좋으면 운동할겸 길 나서는 분들 많으시겠어요~^^

  21. 조만간 철쭉이 지천에 만발하겠네요~
    맑은 공기와 함께 눈에 가득 꽃들을 담아오면 마음까지 풍성해질 것 같아요~^^

찔레꽃 열매에 봄이 찾아오다!

꽃샘 바람을 이기고 산능성이마다 연초록 새 순들이 가득하다.


찔레꽃도 뒤질세라 가지들마다 물이 오르고.....


가시만 아직 없을 뿐 찔레잎이 완연하다.


겨우내 붉디 붉은 찔래는 ......

농익은 열매가득 꽃잎을 안고 있다.




  1. 오늘 야웅군 데리고 나가보니 봄기운이 완연하더군요...
    아직 바람은 좀 차가운 느낌이...~.~;;;

  2. 찔레꽃 피는 계절이군요. 벌써....
    아직 좀 추워보이지만...
    ㅋㅋ 진달래 산행이 기다려집니다.

  3. 연초록빛 희망을 가슴가득 안고 돌아갑니다..
    행복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4. 저 붉은게 찔레였군요~~ 오늘 봤는데 말입니다.
    조금있으면 찔레꽃도 피겠죠 ^^*

  5. 저도 주말에 회사에서 산행을 했답니다.. 조만간 포스팅을 할껍니다..

    사진 정리를 해야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3일내로 포스팅하니 기대해주실꺼죠?

    아루래도 산행 관련 포스팅은 처음인지라.. 조언좀 해주세요

  6. 잎의 가장자리가 발그스름한게 빨리 꽃을 피우고 싶어서 안달이 난것만 같아요~^^

  7. 봄향기 가득..싱그러움을 안고 한주 시작합니다.

  8. 아직 날씨가 쌀쌀하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한주 잘 보내세요~~~

  9. 파릇파릇^^
    정말 봄이 온거같아요...
    행복한 월요일되세요^^

  10. 오~~~ 이게 찔레꽃이었나여?
    찔레꽃이 하얀색인줄 알았는뎅..
    장사익의 '찔레꽃 향기는 너무 예뻐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흠 가사는 다 생각안나는데 그때 흰색의 느낌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그러고 보니 요런 대중가요도 있었네요 '찔레꽃 붉게 피이이는~~ 남쪽 나라 내 고향~~~" ^^;;

  11. 찔레꽃 이렇게 자세히는 처음 보네요. ^^ 잘보고 갑니다.
    한주 행복하게 보내세요.

  12. 이번주에는 활짝핀 벚꽃들의 모습들이
    보일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13. 찔레꽃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진짜 이제 봄인가봐요..
    날씨가 너무 좋아요.
    세담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4. 저게 찔레꽃 열매였군요. 참 탐스럽다는 생각이... ^(^
    그 하얀 꽃들이 피는 거 맞나요?
    산꾼으로 여전하신 모습이 더 좋아보이고 부럽습니다~~

  15. 찔레꽃 세담님 블로그로 맞이하네요.
    주말 푹 쉬셨나요?
    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16. 찔레꽃이 어떻게 생겼었는지 몰랐는데...
    빠알간 열매처럼 생긴 꽃이네요~~ +_+
    담에 산이나 야외에서는 알아볼 수 있을지....^^;;;;

  17. 문득 사진을 보니 짙은 초록색 잎파리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뭐라도 하나 싸먹고 싶어지네요. ^^

  18. 세담님의 계절이 오는군요!
    멋진 산의 모습들이 벌써 기대됩니다~

  19. 찔레꽃, 이거 새순 나오면 먹을 수도 있었던 추억속의 그 꽃이 아닌가요?
    봄을 넘어 빠르게 여름으로 갑니다.
    아이들데리고 이른 물놀이를 준비중이랍니다.
    산과 친구하고계신 세담님 부럽네요.

요란하지 않아도 봄이다!

아직 화려한 꽃잎의 향연은 없어도
소리없이 찾아드는 봄이야기를 전하는 곳이 인적 없는 산중이다.
요란하지 않은 봄은 연초록이다.


겨우내  긴긴 가뭄에도  연초록의  소박한 봄날의 꿈을 준비하는 나무는 스스로 물통을 만들고.....


말없이 스치고간 고요의 봄바람에도 연약한 줄기끝엔  움터 오다....


황매화며 백매화며 요란한  꽃망울들이 세상 이곳저곳에서 화려한 봄을 자랑할 즈음
산속엔 , 가시없어  부끄러운 찔레잎 하나  분홍빛 진달래 오기전 봄날을 연초록으로 피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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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봄은 낮은곳부터 온다고 하던데 벌써 높은 산에도 봄이 찾아 들었네요...
    참, 아침 출근길에 이웃집 담장 넘어로 벌꺼 개나리가 피어있더라구요..

  3. 아침,저녁으로 좀 쌀쌀하지만 봄이 온 것 같네요!~~
    조금만 있으면 활짝 피겠죠?!~~

  4. 아 역시 자연은 벌써 온몸으로 봄을 발산하고 있군요.
    아침 저녁으론 겨울보다 더 춥다고 느끼고 있는 요즘이라서 봄이 온걸까, 이러고 있었는데 말에요.

    • 오~~공감입니다.
      온 몸으로 봄을 발산하는 자연!!
      전시회도 가시고 가끔 산에도 가보셔요~~ㅎㅎㅎ

  5. 새로운 스킨으로 봄을 맞이 하셨군요.!새담님의 사진들을 보니까 정말 봄 느낌이 더 잘 느껴지는 것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6. 새로운 스킨 정말 멋진걸요.^^
    세담님의 사진에서 정말 봄 기운이 물씬 풍겨요.ㅎ

  7. 오 스킨수정을 하셨군요.
    상단의 이미지는 천지인가요?^^
    노래와 사진 모두 봄내음이 물씬나는군요.ㅎㅎ

  8. 스킨 수정하신거군요...
    스킨 너무 좋아요 깔끔하고...전체적으로...^^
    네..봄이 오고 있네요...좀더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9. 연둣빛 새순이랑 새잎들.. 참으로 사랑스런 아이들이지요.
    새벽 등산 때 보니 진달래 꽃망울도 꽤 부풀어 올랐고
    산수유꽃도 곧 피어날 듯 했습니다.

  10. 와~ 노래랑 새순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
    산행하시면서 이렇게 발견하시는 여유보면
    세담님이 정말 좋은 분이라는게 느껴져요

    참, 저 이제야 세담님 블로그 오류 안나요 ㅎㅎ

  11. 역시 산꾼께서 봄은 가장 먼저 잡아오시는 군요^^

  12. 물주머니를 달고 사는 나무가 참 신기합니다.
    더 추울 것 같아도, 오히려 산마을에 봄이 먼저 찾아오는 것 같아요...:)
    봄기운 받아 흥얼거리며 돌아섭니다. ㅎㅎㅎ

    • 능선처럼 비가오면 바로 흘러 내리는 곳에 서있는 나무들이 저런 물통을 하나씩 차고 있더군요...
      봄 기운 많이 받으셨나요?
      행복한 봄 되세요!

  13. 요즘 휘발유 버너 하나 살까 고심중에 있습니다.
    콜맨 제품하고 코베아 제품을 가지고 저울질하고 있는데 휘발유버너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는 히터도 있던데요....

    산행은 여전하시군요.
    간간히 동네산만 다니는데 언제 날 잡아서 광교산에라도 다녀올 생각입니다.

    건강하시고요..

    • 낚시꾼님 오렛만입니다.ㅎㅎ반갑구요!
      개인적으론 코베아제품에 손이 가더군요~
      시조회도 하셔야지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14. 아직 밤이 되면 좀 추운것 같습니다~
    산에는 조금씩 봄이 찾아오는 군요~

  15. 정답이네요.. 요란하지 않아도 봄인 것 같습니다...^^;

  16. 아 ~ 글이 더 멋진데요 ^ ^

    가시 없어 부끄러운 찔레잎 하나
    분홍빛 진달래 오기 전 봄날을 연초록으로 피워낸다.

    캬 ~!!!!!!!!!!!!!!!!!!!!! +_+

  17. 수선화들이 벌써 만개했어요.
    화초가게 앞의 팬시들도 잔뜩 뽐을 내고 있구요. 슬슬 새순들이 돋아나는게 봄은 조용하지만 확실히 다가오는가 봅니다.

  18. 저는 체질상 겨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봄이 오는 것이 무척 반가워요...
    요란하게라도 빨리 왔으면 하는 것은 욕심이겠죠...^^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9. 올만에 왔더니, 집이 좀 줄었네요?
    봄입니다... 글찮아도 올해는 또 사장님과 산을 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ㅋ

  20. 제목 넘 좋아요.요란하지 않지만..스물스물 봄이 와있더라구요.
    칙칙한 겨울이 지나면서..이젠 작고 앙증맞은 봄꽃들이 피니..
    산에좀 가봐야 겠네요.
    힘들지 않고 초보가 가기 괜찮은산 소개좀 시켜주세요`~(서울근교)

    • ㅎ 오픈양님 반갑습니다....
      초보 산행 최적지는 양재동의 청계산 아닐까요?
      매봉이 힘드시면 옥녀봉코스도 좋습니다....
      즐산 하세요!

  21. 와우 !!!!! 이곳에서 세담님을 만나니 정말 새로운걸요??ㅎㅎㅎ

    아래 보아하니 2008년 베스트 블로거로 선정되셨던데.... 이곳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군요^^

    암튼 넘 반가와용~~~~구라도 이곳에 종종 들릴께용^^

    • 네이버에서 이곳까지 왕림해 주시고...ㅎ 감사합니다.
      네이버 초기화 되는 바람에
      주소를 몰라 못찾아 뵈었는데~반갑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초보 등산객의 봄 산행 준비사항

긴 겨울이 끝나가고 벌써 경칩이다. 봄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 올 즈음이면 등산을 즐겨하지 않는 이들도 자연의 변화 앞에 가슴 설레이고 한번쯤  가벼운 꽃 놀이라도 좋으니 봄 산행을 갈망하게 된다. 하지만 겨우내 등산을 다니던 산객들과 봄바람 불때나 산에 한번 가야겠다는 일반인들과는 산에 대한 준비와 마음가짐부터 다르므로 산행을 떠나기전에 봄 산행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를 갖추고 주의 할점을 숙지한다면 보다더  안전하고 의미있는  등산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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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산행을 조금 즐겨하는 편인데 아주 알찬 정보입니다.
    날씨 온도 차이가 심한 봄철에 특히 준비를 잘해야 등산 갔다와서도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춥고, 걸으면 땀이 나기 때문에 체온조절에 필요한 여벌옷은 필수 인듯 싶어요^^

    • 민시오님께서 등산을 자주 다니시는군요!
      산행경험과 지식이 풍부하시네요~~~
      산행 후 컨디션 상태에 따라 좋은 산행을 했는지도 평가할수 있지요!!

  3. 아.. 산행시에도 그런 포인트들을 주의해야하는군요...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되세요^^

  4. 헙! 벌써 진달래.. 철쭉이 폈나? 하고 이미지 클릭했잖아요오오오오!
    (나 낚시걸린거임? ㅋㅋㅋㅋㅋ)

    하지만 봄산행을 위한 준비사항.. 꼭 필요한 정보로군요.. 오홋^^;;

    즐거운 금욜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날씨가 조금 쌀쌀해졌네요~
    이럴때 고뿔조심^^ 오늘하루도 웃음꽃이 활짝 피시길요^^ 방긋!

    아참! 즐점하세요오오오^^

    • ㅎㅎㅎㅎ 호박님 낚이셨군욥!!!
      ㅋㅋ 전혀 낚을 의도 없었습니다....ㅎ

      감사하구요,,,
      항상 재미있는 호박툰 잘 보고있습니다....

  5. 전 이곳에 올때마다 좋은 정보를 얻어가서 넘 좋아요...

    몸으로는 등산하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지용님
      아니 쌍둥이 아빠님~~ㅎㅎㅎ
      쌍둥이들은 건가하게 잘 자라고 있지요?
      나중에 쌍둥이 앞세우고 다니세요!!!ㅎ

  6. 부산에 백매화가 벌써 꽃망울을 터뜨렸더군요.
    조금있으면 홍매화도 올라올 것 같습니다.^^

  7.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어느 산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세담님~!!!

    • 주로 아침일찍 출사를 자주 다니시니
      항상 든든하게 준비하시겠어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는 산에 못갔답니다ㅜ.ㅡ ㅋㅋㅋ

  8. 전,,맨날 맘만 급하고~~ 실천은 못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올해도 등산 자주 못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
    전 그냥 여기서 세담님 다니시는 길목이나 사진을 통해서 구경해야겠습니다. ^^*

  9. 봄산행 한번 갈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주 유용한 정보를 주셨네요..
    산에서는 기온변화가 심하니 봄철엔 특히 방풍옷을 필수로 준비해야겠습니다.

  10.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인데 오늘 오후들어 공기가 좀 차가운데요...
    개구리가 일어날려고 하다가 춥다고 들어가면 어떡하죠...ㅋㅋ
    이럴때 고뿔 조심하시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11. 산꾼에겐 금과옥조같은 글입니다
    특히 봄산행의 주의점들이 잘 정리된 느낌이군요
    등산객들도 시험을 치루었으면 ^^

  12. 자칫 따스해진 날씨떄문에 긴장감을 늦추어서 그런지 이곳에서도 늘 3월-4월에 조난사고나 눈사태사고 소식이 더욱 들리는 편입니다. 늘 안전한 등반준비들 하시기 바랍니다.

  13. 생각보다 많이 있군요..솔직히 저는 옛날 산에 갈떄 그냥 편한 복장에 간단하게 챙기고 갔는데..음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군요..아직은 그런쪽에는 초보자이다 보니까 ..오늘도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세담님 주말 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대부분 운동을 할때 그에 맞는 복장과 신발을 갖추는데는 인색함이 없는데요 ㅎ 유독 산에 갈때에는 별 생각없이 청바지 같은 평상복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ㅎㅎㅎ산이
      항상 가까이에 있으니 가볍게 보는 습관이 있어서인가봐요~

  14. 좋은 내용과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이번주말은 어디로 가셨을지 궁금한걸요?

  15. 대한민국사람 모두다 세담님 때문에 등산객 되겠어요 ㅎ
    이번주에 또 어딜가셨을까?

  16. 가벼운 산행을 주로 하는 편이어서 스틱이 한 개 뿐이었는데
    한 개를 더 장만하여 큰산에도 가끔 가 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새봄에도 즐거운 산행하시길요..

    • 예~~스틱은 두개를 상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스틱효과를 제대로 볼수 있지요~~
      특히 장거리 산행시 무릎보호나 가파른 경사각에서의 균형잡기,뱀 같은 위험동물 퇴치,미끄러운 곳을 지날때등등....좋은 점이 많이있습니다.

  17. 봄맞이 새롭게 스킨을 바꾸셨네요. ^^

  18. 저에게 필요한 내용이군요...후훗.
    잘 준비해서, 담달 산행때 가겠습니다아~ +_+
    세담님, 4월 첫째주가 좋을까요? 둘째주가 좋을까요???

    이사 잘 해뒀으니~ 우리 산에 가요오~

    • 이러시다 요리블로거가 산악블로거로 변신? 하는건 아니지요? ㅎㅎㅎ
      아직 시간이 있으니 좀 더 생각해 보시지요~~~

  19. 저도 주말에는 봄기운을 만끽하도록 가까운 곳에 찾아가 봐야겠어요!!
    산행을 어릴때는 정말 좋아하고 잘했는데 크고나니 점점 귀찮다고 안찾게 되버렸다는..쿨럭;;

    • 주말부터는 산마다 봄소식이 전해올것 같아요~~
      좋은 풍경도 많이 보시고
      멋진 봄산행 하세요~

  20. 내일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산을 오려려고 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21. 한번도 제대로 된 등산을 해본 적 없는 청년입니다.
    산에 오르면 그렇게 좋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는데,
    이 곳에서 많이 배우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유용하게 활용하고 싶네요~^^

둔지봉,도심곁에 숨어있는 호젓한 능선

산행일시 2009.02.28  산행구간 : 궁내동 노블레스 - 능선길 - 302봉 - 둔지봉<태봉산> - 257봉 - 능선길 - 궁내동날머리
날씨 : 맑고 포근하지만 시계불량  산행시간 : 2시간여의 가벼운  트레킹 코스

토요일 장거리 산행을 가기가 내키지 않아 미답지로 남아있던 산 둔지봉을 찾아 보았다 !
분당 도심 곁에  있지만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분당도심과  가로막혀 있어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자그마한 산 둔지봉.....
하지만 파교신도시가 대부분 입주 되고 나면 둔지봉이 판교의 앞산이 될 것이므로 신작로 같은 등산로가 나고 숲이 훼손 될것은 자명한 사실이라 미리 한번은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발 고도가 낮고 흙산이라 편안한 뒷동산 같은 산이지만 사유지가 많아 숲이 잘 조림되어 있는데 소나무 숲으로 빽빽한 곳들이 많아서 피톤치드 산림욕하기에 아주 좋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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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담님 산행기는 너무 자세하게 올리셔서
    제가 꼭 갔다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답니다~^^
    그래서 매번 여기저기 잘 구경하고 있습니다..
    몸은 비록 움직이고 있지않지만요~

  3. 한 겨울에도 피톤치드가 눈송이처럼 쏟아지는 둔지봉! 태봉산!
    푸른 소나무가 이처럼 잘 자라는 곳! 보기는 드물거다
    판교가 금싸라기 땅이라고들 하지만...산객입장에선 이 둔지봉이 진짜 금덩이같다
    울창한 숲길로 아지자기 이어지는 등산로~ 번개산행으로 자주 가야겠다
    새해들어 ~접고 펴는 블로그로 또 다시 진보를 했구먼 ㅋ

  4. 봄 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네요.
    귀여운 다람쥐도 보이고요^^

  5. 이거 가까운데 의외로 좋은 곳이 있었군요....

  6. 소나무 정말 싱그럽군요
    저의 집에서도 가까운데 추천대로 함 가봐야겠어요
    세담님 편집이 굳이에요
    페이지가 빨리 떠서 좋습니다
    즐산하세요

  7. 가볍게 다녀올수 있는 곳이네요..
    근데 사진마다 등장하는 분이 세담님 맞으시죠...

  8. 비밀댓글입니다

  9. 저런 산길은 우리같은 초보도 갈수있겠어요
    사진 솜씨인가요? 소나무가 너무나 싱싱하네요...

  10. 정말 호젓해보이네요^^
    저도 한번 따라 올라가보고싶은.ㅎ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세담님^^

  11. 정말 소나무만 보면 계절을 가늠하기 힘드네요.
    이제 봄비가 그치고 나면 완연한 봄기운이 올까요?^^
    아 위쪽엔 눈이 온다고 하던데..ㅎㅎ

    • 소나무 숲에선 계절을 모르겠더군요~ㅎ
      금주만 지나면 봄이 시작 되겠지요?
      산아래에는 벌써 파란 새싹들이 돋아있더군요!

  12. 와..다람쥐가 엄청 귀엽습니다. ㅎㅎ
    근데 그 느낌은 맹산이랑 비슷비슷해 보입니다. 감시탑도 그렇구요 ^^;;

  13. 확실히 봄이 오고 있는가봐요. 간간히 보이는 초록빛이 겨울산 사진보다는 싱그러운 느낌이 들어요. 이제 곧 봄이 되겠죠? >.<
    저도 봄에는 산행을...ㅎㅎ

  14. 사학을 전공하셨나 봐요
    어떻게 가시는곳마다 해박하게 아시는지 놀랍습니다

  15. 와~ 오랫만에 보는 다람쥐가 너무 반갑네요^^
    예전에는 시골동네에는 참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줄은것같아요..

  16. 다람쥐!! 짱 귀여운데요? ㅎㅎ
    우와..... 요즘 산이 참.... 즐거운데요 ? 요번 주말에는...
    한번 산에 산책삼아 올라가 봐야겠어요 ^ ^

  17. 아직 날씨가 좀 춥던데
    산에 올라가면 따뜻할까요~

  18. 아~제가 직접 둔지봉에 올라 갔다온듯한 착각이^^~~
    너무 제가 실내에서만 지냈나바요~~^^가까운 곳이라도 우선 산행해볼께요^^

  19. 블로거배 산타기라도 한번해요 ~ 봄인데 등산한판은 필수 !

  20. 윗분이 말씀하셨지만...정말 자세한 글과 사진에 저도 제가 직접 갔다온듯한 느낌이에요^^;;
    세담님 잘 지내고 계셨죠?? 오랫만입니다!!후훗
    둔지봉이 어딘가 했더니 저기군요...;;

    • 예~~오랫만입니다.
      귀환을 축하드리구요~~~자주 뵐수 있겠군요!
      둔지봉이 거기예요~ㅋㅋㅋㅋㅋ

  21. 언제나 그렇듯 세담님의 음악 센스는 ㅋㅋ
    따뜻한 봄날 사진과 글과 음악과 거기에 햇살까지 함께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치악산2,비로봉 - 계곡길 - 구룡탐방소

비로봉에 섰다.  흐릿한 황사가 하늘을 채우고 있어 시계는 넓지 못하지만 7년여만에 다시 올라 선 비로봉< 1288m>은 묘한 감흥을 자아낸다....겨울 오후의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주말이면 사람들로 붐벼야 할 이곳이 조용하다. - 우리나라의 높은 산에는 비로봉<毘盧峰>이라는 이름의  봉우리들이 많이 있는데 <소백산 ,속리산,오대산,금강산,묘향산등의 비로봉은 불교에서 높다는 의미인 <毘盧峰>으로 동일한 한자로 표기하고 있으나 유독 치악산의 비로봉만 <飛蘆峰,날 비,갈대 로>으로 한자표기를 달리하고 있다.


천지봉으로 향하는 진달래 능선과 매화산<1085m>이 북능선으로 길게 보인다.


동해바다로 향하는 동쪽방향의 산군들은 희미하게 ......


남방의 주능선을 따라 향로봉<1043m> 과 남대봉<1181m>이  조망되고 치악의 등줄기 뒤로 영월의 백운산<1426m>주봉이 뾰족한 끝부분을 살짝 보여준다.


실로 오랜만에 치악의 주봉인 비로봉 정상석 곁에.....


7년전에는 정상에 세워진 세개의 돌탑에 대한 안내판이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잘 정비된 돌탑들만 남아있다. 60년대에 원주의 용씨성을 가진 사람이 홀로 3년에 걸쳐 <이틀간 쌓고 하루는 시내에 내려가 장사를 했다고 함> 5단으로 3기를 쌓았으나 벼락을 맞아 붕괴된 것을 원주시에서 3단으로 다시금 복원 하였다고 하는 비로봉의 상징.....


정상의 세찬 겨울 바람은 하산을 서두르게 하고.....계곡길을 향해 내려선다.  계곡길은 사다리병창 보다는 얌전하지만 역시 급경사와 너덜 길의 연속으로 치악의 이름에 걸맞는 난이도......


하산 하기전에  쥐너미 고개로 향하는 길에 헬기장에 들려보기 위해 < 비로봉 뒷태 조망을 위해>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헬기장에서 바라본 비로봉의 뒷태는 말등처럼 평평한 마루위에 돌탑3기가 서있는데 사다리병창 방향에선 뾰족한 삼각 봉우리로 보인다.


줌으로 당겨보니 제법 차가운 기온에 산객들은 모두 하산하여 정상이 텅 빈 사이 까마귀 한마리가 허허로운 산봉우리의 돌탑을 향해 날아오른다......


계곡길을 향해 다시 돌아와 긴 계단을 향해 내려서는 곳


계곡길 초입엔 이미 빛 한점 들지 않고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있는 계단로가 이어진다.


내림길의 시작은 고도가 급격히 낮아지므로 가파른 길이 계속되고....


빛이 들지 않는 곳이다 보니 계곡길의 기온도 뚝 떨어져 있다.


너덜길 위에 쌓인 눈들은  편안한 하산길이 되도록 도와준다.


겨울계곡의 물줄기는 꽝꽝얼어 흐름이 단절되어 있고.....


오래된 철계단들은 기끔씩 단절된 계곡의  길들을 다시 이어준다.


흐르다 얼어버린 폭포줄기는 바위 밑에 자연 이글루를 만들어 놓고......동심으로 돌아간 몰운대님~~ㅎ


봄 소식이 들려오면 녹아 흐를 준비만 하고 있는 듯~~~~~


물줄기가 얼어버린 계곡수 위의 밧줄은  가끔 오가는 산객들에 의해 흔들리고......


내림이 계속 되어가면서 발밑의 눈도 옅어진다.


내리막 길에 마지막으로 마주친 구상나무 한그루......이 아래 고도 부터는 구상나무를 볼 수 없을 것이다.


새벽에 출발하여 치악의 20km능선길을 종주하고 내려서고 있는 부부산객을 만났는데 남자의 커다란 배낭위엔 여자의 배낭이 인생의 짐마냥 올려져 있었다. 힘겨운 종주 산행길에 상대의 배낭을 대신 지고 간다는 것은 목숨을 바쳐 사랑하는 것과 같은 것......그들의 모습은 치악을 돌아 오느라 지쳐 보였지만 아주 즐거워 보였다.


이제부터 계곡길의 경사도 완만해지고 계곡수가 녹아 흐르는 물소리가 간간이 들려온다....


마지막 아치형 철다리 구간......이 다리를 지나면 좌측 아래를 잘 살펴 보고 가야 계곡길의  백미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칠석폭포이다.영하의 날씨에도 녹아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하다 못해 춥게 느껴진다.


칠석폭포가  서서히 치악의 겨울을 깨우고 있는 듯........ 한 컵 폭포수를 마셔본다.......최고의 겨울 물맛이다. ㅎㅎㅎ


칠석폭포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오전에 올라섰던 사다리병창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구룡탐방소 주차장 까지 다시 3km의 편안한 트레킹 코스를 따라 내려 가면 오늘의 산행이 마감된다.


- 치악의 막바지 겨울을 만나고 왔다.........물론  겨울 속에 움트는 봄도 함께..... -


세렴폭포에서 비로봉 코스는 숙련자코스인 A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초보 산객도 인내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다녀 올수 있는 탐방로이다.

- 사다리병창 코스를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룡탐방소 방면으로 들어가 < 새말 ic에서 근거리>주차후 계곡길과 병행하여 원점회귀 가능하고 구룡에서 시작하여 성남탐방소까지 긴 종주 코스를 가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산악회 버스는 대부분 황골탐방소 입석대 코스를 이용하여 비로봉에 올라 사다리병창으로 하산 토록하는데 이 코스는 사다리병창의 참 맛을 볼 수 없는 조금 밋밋한 산행이 될수 있다.
  1. 치악산이면 주말에 등산객들로 붐빌듯한데 아주 한적하니 세담님께서 치악산 전세를 내고 다고오셨네요...
    태초에 얼었던 얼음이 녹은듯한 시원한 계곡물이 정말 환상적이였겠습니다..^^

    • ㅎㅎㅎ 시간이 오후를 넘어가면 비로봉엔 사람들이 서둘러 하산하기에 텅 비어 있더군요....
      날씨는 차가웠지만 봄이 가까웠음을 느끼고 돌아 왔답니다~~

  2. 동행하신분 저기에 왜 들어가신거에요? 풉..어른들도 이러고 노시니깐 보기 너무 좋아요.

    • ㅎㅎㅎㅎ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겠지요? ㅋㅋㅋ 그분에게 함 물어보실 기회를 들리까욥???ㅎㅎㅎ

  3. 항상 조심하세요. ^^ 미끄러워 보여서 다칠까 걱정 됩니다.

  4. 겨울의 새파란 하늘이 참 좋습니다.
    얼음동굴에 들어가신 몰운대님의 동심도 아름다웁습니다. ^^

    수고하셨구요, 다음 산행은 또 어데로 가십니꺼? ^^

    • 황사가 물러났는데도 약간 영향이 있더군요~~~
      ㅎㅎㅎ 몰운대 님도 곧 만나시게 되겠지요? ㅋ
      봄 동안 한국에 계신다니 굿이네요.....
      3월 뽀대 정기산행에 초대장 띄워 드립니다~~꼭 ! 꼭!

  5. 지금은 눈들이 한참 녹아내려 미끄러울텐데 다니시는데 조심하시구요.

  6. 이글루 재미있네요.^^
    이번에 스위스 포스팅했었는데 역시 우리 금수강산 알프스보다 훨씬 멋지네요.
    비로봉풍경최곱니다.^^

  7. 마음이 뻥 뚫리는것 같습니다
    산에 안 간지 기억조차 나지 않아서 그런지
    세담님 사진 보면 올 봄에는 한번 산에 가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8. 와우. 제 고향으로 산행을 다녀오셨네요.
    사진을 보니까 많이 변했습니다.
    아주 예전엔 사다리병창에 한 사람 겨우 올라갈 만한
    철제 사다리만 달랑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름 모르는 처자 엉덩이를 밀어주던 기억도 납니다.
    저도 개나리꽃피면 치악산에 올라가야 겠습니다.
    거의 십 년 만에 가는 것 같습니다.
    세담님 덕분에 잊고있던 추억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 아~나무님 고향이시군요...ㅎ
      맞아요 예전엔 변변한 나무계단 없이
      퉁퉁 울려대는 낡은 철제 사다리들이 전부였지요~~

      그 이름 모를 처자들은 이미 애기들 손잡고
      치악을 다시 올랐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개나리꽃 소식이 들려오면 나무님이 치악의 한가운데에
      서 계시겠네요~~좋은 추억 간직하시길......

  9. 여전히 쉬지 않고 다니시는군여 !!!

  10. 겨울에는 전 얼어죽을까봐...ㅋ 사고날까봐...ㅋ
    겁나서 산행 안가는데......세담님은 역시 프로라서 다르군요
    치악산 사다리병창? 아 저렇게 위험한 곳도 있군요^^
    부럽습니다. 즐감했구요
    시원한 사진솜씨는 언제나 짱! 입니다

  11. 세담님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여전히 좋은 산들을 다시는군요.

    흘러나오는 노래또한 멋지네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를 제대로 쳐다보질 못했어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아! 시앙라이님
      요즘 블코업무가 많이 바쁘시지요?
      밤 새우시느라 힘들지는 않으셨는지요!!ㅎㅎ

      감사합니다!!!

  12. 비로봉에 서있는 느낌은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칠석폭포...넘 멋져요^^

  13. 아.. 참으로 멋지네요..
    날이 많이 풀려서인지 이제 사무실에 있다보면
    살짝 덥기도합니다. 산 사진을 보니 시원~합니다^^

  14. 겨울을 떠나보내는 길목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설경을 만날 줄 몰랐네요.
    지금쯤엔 칠석폭포의 얼었던 물줄기도 녹아 버렸겠어요.
    사진으로나마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참 좋네요.. 감사드려요.^^

    • ㅎㅎ 치악산은 3월까지는 새벽에 올라가면 상고대를 만날수 있는 산이랍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이젠 칠석폭포는 다 녹았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15. 겨울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이 시원함...
    너무쪼아요^^ ㅎㅎ...

  16. 등산인들한텐 겨울도 없군요 ^^
    산도 멋지지만 사진도 넘 아름답네요~~~

  17. 침묵하는 산, 난 그에게서 많은 것을 듣는다~!
    참 멋찐 말입니다..^^*

    산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대단하시네요..^^*

  18. 비로봉 정상에 가기직전에 다리에 쥐가 난바람에 힘든 하산길을 걸어야 했지요.
    그 계곡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치가 떨리는 산으로 저의 뇌리에 박혀 버렸답니다.
    다녀온후 오래도록 다리가 아파서 고생을 좀 했지요.

    근데 여기 계곡길은 눈으로 쌓여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내려 오신듯 합니다.

    다시 만나게 된 비로봉~~~
    그래도 반가웠습니다.

    • 쥐가 나셨군요~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특히 내림길이 너덜 계곡길이라 .......

      이날은 눈이 쌓여서 계곡길도 제법 편안 했거든요!
      ㅎㅎㅎ
      행복한 3월 되세요!

오대산,천년의 능선, 신의 나라에서

산행일시 : 2009년 02월 14일 토요산행   날씨 : 흐리고 서늘........안개    참가인원 : 세담,싸리비,몰운대 3인산행
산행구간 : 상원사탐방소 - 적멸보궁 - 비로봉 <1563M> - 상왕봉<1491M> - 두로령갈림길 - 북대사 임도 합류점 - 임도 - 상원사주차장 < 13.8KM / 6시간 - 휴식,식사 포함>


겨울의 끝자락 ~ 이번 겨울의 등산을 마무리 하기위해 눈 꽃 산행을 택했다. 전 날 서울 경기엔 비가 내려 강원도엔 눈이 내렸으리라는 짐작으로 눈꽃과 주목능선이 있는 오대산으로 출발.....하지만 도착해보니  이곳에도 비만 내려 오히려 눈이 녹아버렸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중대사자암,적멸보궁을 지나는 동안 2KM구간의 가파른 오름이 계속 이어지고 겨울 날씨치고 포근한 편이라 제법 많은 양의 땀을 쏟은 후에야 비로봉 정상에 섰다.

< 들머리가 시작되고 바로 정상석 사진이라...ㅎㅎㅎ 이유는 메모리카드가 또 황당한 사고를 쳤다.< 태백산,성마령에이어 세번째 ~~강원도의 징크스>오름길에 찍은 모든 사진을 한방에 몽땅 날리고 내장메모리에만 사진을 담다 보니 화소를 100메가픽셀,사진 품질을 최하로 설정한 후 다시 비로봉으로 돌아가 몇장의 사진만 찍고 산행을 계속 이어갔다 - 안타까운 것은 정상에 처음 오른 그 시간 잠깐 하늘이 열려  설악을 비롯한 백두대간과 하늘의  멋진 풍경이 내 기억속에만 남아있다는 것이다.>



이미 짙은 안개와 흐릿한 하늘이 봉우리마다 다시 덮고 있지만 그래도 인증샷은 남겨주고....ㅎㅎㅎ


정상에서 다시 찍은 사진들은 조악한 품질로 이렇듯 뿌우연 하늘과 희미한 마루금들만 사진속에 다시 담을 수 있었다.


설악의 희미한 마루금들.....



조금전 수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비로봉 정상도 한가해지고...다시 상왕봉능선을 향해 출발한다.



발걸음을 옮겨 가야할 상왕봉으로 향하는 능선의 풍경들.....

          
헬기장<1530m>에 도착하자 연무현상은 더 심해지고.....
.


드이어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다시 산다는 주목 군락지로 들어섰다
세찬 바람속에 해발 1400~1500미터 고지에 서서 사시사철 푸른 잎을 뽐내며 당당하게 서있는 주목들.....


이 녀석이 주목들 중 가장 크고 굵은데....수령이 아마도 7,8백년은 족히 된 것 같다.


일 천년 세월을 산꼭대기에서 버텨온 주목의 등궐은 텅텅 비어가고.....


이미 밑둥은 텅 비었는데 말라버린 등궐에 곁가지가 자라나 푸른 잎을 지탱하고 있는 녀석도 있다.


홀로 지나는 어느 산객이 세월따라 늙어가는 쓸쓸한 주목 곁을 지나고.....


이즈음에서 천년의 세월동안 능선을 지켜온 주목들과 이별하고 자작나무 숲으로 들어선다.


자작이 늙고 늙어 굵다랗다 못해 기이한 형태로 바람을 맞고 서 있기도 하고......


구상나무 고사목들은 죽어서도 꼿꼿한 자태로 바람을 이기고 서 있다. 뒤로 보이는  동대산과  노인봉,황병산의 능선들.....


상왕봉이 가까운 곳에 몇 백년 세월을 이겨낸 상수리나무 한그루


상왕봉으로 향하는 길은 푹신한 눈길이다.....


비로봉에서 이어지는 상왕봉까지의 해발 1400M~1500M의 능선 길은 세찬 바람과 천년 세월을 이겨온 주목들과 기이한 형태의 나무들로 가득찬 신의 정원이리라. 바람은 노래를 부르며 지나고 수백년 버텨온 나무들은 춤으로 바람에 화답 하는 곳......
산객은 그저 신의 영역을 묵묵히 빠른 걸음으로 지나 갈 뿐이다.


상왕봉에 도착......이곳엔 한명의 등산객도 없다. 대부분 비로봉에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 내려가고 종주 산꾼들만 지나다 보니 실로 허허로운 봉우리 마냥 텅 비어있다.


지나온 비로봉을 뒤 돌아 보면 바람과 오래된 나무들로 가득한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여전히 짙은 연무로 인해 저만치 서있는 설악의 대청봉은 희미한 모습조차 보여주지 않는다.


오늘 마지막으로 지나게 되는 봉우리......상왕봉


상왕봉에서 두로봉으로 내려서는 가파른 내리막길.....바람도 점점 세차지고 기온도 하강....이제 하산을 서두른다.


울창한 숲 길은 한 여름에는 지나기 힘들겠다.


두로령 갈림길이다. 동대산이나 백두대간으로 가려면 이곳에서 가파른 곳으로 직진하면 되고 상원사 하산 길은 우측으로 난 좁은 소로를 따라가면 된다.


계속되는 내리막길에 만난 ....... 죽어서도 스러지지 않고  기둥이 되어버린 거대한 나무.


등산로를 옆으로 한 발짝만 벗어나도 허벅지 까지 푹푹 빠지는 눈길.....비로봉에서 북대사 내리막 갈림길까지 5KM구간에서 이런 눈길이 계속 이어졌다.


긴 내리막을 지나면  오대산을 넘어 홍천군으로 이어지는 임도와 합류한다. 이제 상원사까지는 4.7KM


우측 전봇대 옆으로 내려서면 출입이 금지된 가파른 내리막 등산로가 있다. 밤이 어두웠거나 추위 또는 다른 이유로 인해 하산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면 이곳에서 내려서야 하지만 그냥 임도로 천천히 걸어본다.


긴 임도는 때론 얼어붙은 빙판길.....때론 메마른 흙길로 이어지고.....



길은 굽이굽이 돌고 돌아......떠나는 산객의 아쉬움을 느린 걸음으로 달래준다.


출금 등산로는 이곳에서 임도와 다시 합류하는데......몇몇 산객들이 가파른 탈출로를 내려와 휴식을 .....


계곡의 얼음물 녹아 흘러내리는 소리를 귓가에 들으며 걷다 보면 드디어 상원사탐방소 주차장에 당도 한다.


오대산 깊은 산속의 얼음과 눈들이 녹아 흘러 내리는 희뿌연 물줄기는 봄의 노래를 부르며 오대의 계곡을 흘러 흘러 한강으로 봄소식을 전하기 위해 떠나고 있는데


개울가의 새 순들은 이미 물이 올라 붉은 빛이 감돌고.....이 물줄기는 조양강으로, 동강으로 그리고 남한강을 지나 아직 겨울잠을 자고 있는 서울로 서울로 향하게 될것이다.




- 오대산 종주 코스는 1>동대산과 비로봉을 아우르는 20여KM종주 구간과 위에서 지나온  2>상원사 비로봉,상왕봉 구간의 14KM구간의 코스가 있는데 비로봉,상왕봉 코스는 초보자들도 충분히 지나 볼수 있는 구간이며 모두가 육봉으로 험한 암릉이나 위험 구간이 없다. 단 비로봉까지의 오름 구간은 인내심을 요하는 곳이다. 1>번 구간은 대중교통이나 산악회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2>번 코스는 상원사 주차장을 이용하여 환종주 할수 있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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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완전 멋집니다. 능선의 저 모습은 정말 예술이군요.ㅎㅎ
    중간중간 사진이 빠져서 더욱 아쉽게하는 산행기이군요.

  3. 눈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군요. 무릎까지 빠지는거 보니...
    그리고 눈이 녹아내리면서 흐르는 강물은 정말 멋있습니다.

  4. 헉..무릎까지 빠지는걸 보니,,산행이 무서워지는걸요 ^^;;;
    와이프한테 난중에 같이 등산하자고 했다가 거부 당했습니다.;)

  5. 와우...멋진데요.
    지난번 등산이후, 자꾸 등산가고 싶은병에 걸려버렸습니다. 히힛..^^
    저 잘 다녀왔어요~ 주말 잘 지내셨죵?

  6. 내장 메모리가 넉넉한가봅니다.
    제법 많은 사진이 남았네요.^^
    오대산... 가보고 싶은 산입니다...

    • 넉넉한건 아니구요~~ㅎㅎ100메가픽셀,거기다가 최하품질로 설정하니 40여장 정도 나오더군요~~ㅎㅎ
      잘지내시지요?
      감사합니다....

  7. 오대산이 이렇게 멋진 산이군요
    언젠가 함 꼭 가보고싶네요^^*
    포즈들이 이젠 멋져요~

  8. 새담님 토댁이예요..^^

    다름 아니라 릴레이 바통 하나 놓고 갑니다.
    그냥 쓰시면 되는 릴레이니까 부담 가지지 않으셔도 되구요..^^;;
    한번 해 주셈..~~~~

  9. 역쉬 산의 경치는 한국이 멋있어요. 한국처럼 멋진 산의 모습을 외국에서 접하기는 힘들어요.

  10. 오대산 안가본 국립공원 중의 하나입니다.
    산세가 예술입니다.
    어떤 카메라로 찍은지 아는 나로선 대략 감동이.. ㅠㅠㅠ;;;;

    타운염장을 혹시 타운공감 같은 다른 채널 태그랑 같이 사용하셨거나, 온타운에 수집이 된 뒤에 추가해서 수정하셨다면, 타운염장 하나만 쓰시고 '등록시간 갱신'으로 수정 한 번 해주세요. ^^^;;;

  11. 세담님의 포스는 항상 멋지시군요~^^

    얼마전 등산관광이라는 이상한 야그를 들으면서
    세담님이 생각났어요~ㅎ
    아마 세담님이 그런 관광에 동참하게 된다면 (그럴리 없겠지만~)
    최고의 인기가 아닐까란 생각이~~^^;;

    • 등산관광요? 그런것두 있나요? ㅎㅎ
      전 많은 사람이 어울려서 산에 오르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다보니
      혼자이거나 가끔 2-3명이 고작입니다...ㅎ

  12. 고등학교때 오대산엘 갔었어요. 그때 무지무지 힘들게?? 올라갔던 기억이 나는데 풍광은 전혀 기억에 없는거있죠. 이놈의 기억력이란...꽃피고 예쁜 봄산을 기다리고 있는중. 하하

  13. 이노무 동네는 눈이라곤 구경을 못했으니..ㅋㅋ
    왔어도 금방 내리고 말입니다..
    눈을 밟으면서 그리고 보면서 산을 오르는 것 굉장히 운치가 있는데요~~~

  14. 와웃.. 추운데 고생많으셨습니다.

  15.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듯 하네요.
    따뜻한 봄날엔 한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16. 오랫만에 왔더니... 산행은 변함없으시군요
    오대산 설경과 주목과 나무들이 넘 멋지네요
    부럽습니다
    저런 큰산은 길잃을까 무서워서 못가겠던데...

    • ㅎㅎ 국립공원이라 산속에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답니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거든요!!!

  17. 오랜만이죠 세담님~
    여전하시군요 산행은~
    늘보면 참 건강하게 사시는거같아 멋져보입니다

    • 각시탈님!! 오랜만이군요...ㅎ
      감사합니다.
      곧 봄이 오면 산에도 찾아가 보셔야지요? ㅎㅎ
      건강하세요.....

  18. 산사나이 세담님!

    좋은산행 눈으로 하고 갑니다 ^ ^

  19. 흐걱~ 상원사와 비로봉은 올라봤지만
    어케 이런곳이 있데요
    지금보니 비로봉에서 상왕봉이 바로 옆이군요
    다음엔 꼭 가봐야 겠어요
    주목의 진면목을 보고갑니다.
    ^^

  20. 저가 갔던 오대산의 코스와는 다르지만
    5년전에 갔던 노인봉과 소금강 계곡길로 근 6시간을 가까이나 내려왔던 충격으로
    지금의 저의 무릎에 이상이 잇게 만든 오대산의 산행이었지요.
    원체 약한 체력이라 무너지는건 순식간인가 봅니다.

    다리가 아프면서도 산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는 저가 되었네요.
    덕분에 주목과 자작나무들의 고태창연한 모습들과
    눈산의 즐거움에 빠져 버리게 합니다.

    • 노인봉 소금강 코스는 절경이 가득한 길이지요...
      쉽지 않은 길을 타셨으니 산꾼 맞으세요!!ㅎㅎ

      비로봉과 상왕봉 능선이 오대의 주능선이랍니다.
      다음엔 이곳도 가보세요~~~ㅎ

  21. 이곳에 오면 산에 재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구만요. 가금 찾아오겠습니다.

청계산,입동에 피어난 진달래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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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지방에 가야할 일이 생겨 목요일 오후 가까운 청계산을 찾아 주말 산행을 대신 했다.
양재동에서 가까운 원터골에서 올라 진달래 능선 산불초소 앞에서 참 신기한 현상을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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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능선에 꽃이 있었다.
봄날이 지나간게 언제인데 설마 진달래는 아니겠지~~하며 가까이 가 보았는데
뜨악~~진달래꽃이었다. 내일이 입동이라는데~~~얘네들이 이상기온으로 따뜻한 가을이 봄인줄 착각!
카메라에 날짜가 찍히도록 급 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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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진달래 나무들 중  두 그루에만 꽃이 피었다. 한 그루는 잎이 노오랗게 바랬고
한 그루는 이렇게 짙은 초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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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피우지 못한 꽃 몽오리가 터질 것 같은데 ~~내일이 입동인데 꽃 피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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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무에 피어난 꽃송이만 열 댓송이는 되는거 같았다.
신기하게도 지나가는 사람들은 올라가기 바빠 이 깊어가는 가을에 진달래가 피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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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의 심각성은 이미 충분히 알려져 있지만 
이 가을에 진달래 꽃을 보는 것은 그러한 문제들 보다도 오히려 정말 반가운 마음이 앞섰다.

그 다음으로 날씨와 기온의 변화가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실감해본다.

-------- 청계산 산행기는 다음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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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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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래도 가끔 저런 녀석이 있기에 산행이 즐거운거 아닐까요?
    우리동네 뒷산에도 개나리가 노오랗게 폈길레 카메라 없이 간걸 얼마나 후회했던지....

  3. 올 겨울에 좋은일이라도 있을려나요...^^

  4. 이젠 우리도 아열대기후속에 사나봐요^^

  5. 괜히 진달래한테 미안해지네요,, 곧 추워지면 피지도 못하고 죽지 않을까요?

  6. 으아~~ 세담님 ㅋㅋ 나비는 이시기에 날아다니지 않아요 저도 청계산 한번 가봐야겠네요~

  7. 몇년 전 겨울이었는데 잠깐 날씨가 따뜻해졌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 때 목련꽃이 피더라구요. -.-;;; 꽃 중에도 성질 급한애들이 있는 것 같아요.

  8. 가을 끝자락에 진달래라...색다른 느낌이군요... ^^

  9. 철없이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철없이 피는 진달래도 있군요
    근데 저 철없는 쟤를 어쩌죠~ 오늘이 입동인데~~

  10. 세담님의 블로그에 오면 밖에나 나가야 볼 수 있는 총천연색 풍경을 모니터 앞에서도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11. 정말 부지런히 다니시네요.. ^^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

  12. 헠.. 정말 신기하네요.
    이상기온.. 요즘 들어 좀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계절이 계절같지가 않아요..
    그리고 모기.. 너무 오래 살아남고 있어 골치입니다.

  13. 내 등어리엔 눈이 쌓인는데... 진달래가 뭐예요^^*
    날씨가 참 요상합니다

  14. 가을에 보는 진달래는..옳지않아..이런 생각이..ㅠㅠ
    이상기온현상은 정말 심각한 문제같아요.

  15. .
    저 진달래가 아마 이상의 "날개"란 시를 읽은걸꺼야 ㅋ
    눈내린다는 데 ... 심히 걱정된다 ㅋ
    함...로또라도 사 봐봐 ^^* 알아 혹시나? 역시나 일지라도 ㅋㅋ

  16. 저 길잃은 진달래는 어쩌니 ㅠㅠ
    저도 아직도 모기때문에 아주 고생입니다.
    하루에 기본 5마리 이상씩 잡아주고 있는데도 어디엔가 있는 모기공장에서 끊임없이 생산을 하고 있어요 ㅠㅠ
    이제쯤이면 진작 없어야 할 모기가 이상기온때문인듯...

    • 맞아요~~이상기온때문에
      모기들이 겨울에도 산다는 다큐를 본적 있답니다~~

      기본 5마리면 헌혈양도 제법 될텐데요 ㅋㅋㅋ
      모기공장을 찾아내셔서 에프킬라로 폭격이라도 해보셔요!

  17. 계절을 잊은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요즘이지만....
    쬐끔 우려가 되네요^^...

  18. 산에서도 봄꽃이 피는군요-ㅅ-;;;;

  19. 이 계절에
    봄 꽃이 피고,,,
    눈이 펑펑 내려 쌓이고,,,
    눈 소식 보다 꽃 소식이 더 좋습니다...

  20. 진달래~ 지금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ㅎㅎ 몇달만 참으면 개나리랑 진달래랑 실컷보겠네요~

  21. 들꽃들이 훨씬 더 아름다운거 같아여

백마산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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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산 들머리는 여러곳에 있다. 야탑역에서 1005번 좌석버스를  이용해 양벌리 쌍용아파트 앞에서 하차하면
약수터를 경유해 오를수 있는데 오늘은 경기도 광주에 업무차 들렸다가 백마산을 오랫만에 올라보기로 한다.
양벌리 양벌초등학교 뒤편의 대주아파트 입구 사우나에 주차후  소로를 따라 산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교회건물이 나온다. 교회 앞까지 진행하여 우측을 보면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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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상20도가 넘는다니 제법 덥다. 등산로에 오르자 더운 봄날을 기다렸다는듯 여기저기 이름모를 들꽃
들과 과실수 꽃들이 지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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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을 향해 비탈길을 오르다 보니 어느새 갈참나무들은 초록으로 물이 오른 이파리들로 치장을 하고 서 있는데
봄 기운이 아니라 여름기운이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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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이곳에 왔을때에는 등산로도 좁고 호젓한 길이었는데 근자에들어 양벌리 일대가 아파트 촌으로 변해서 인지 등산로가 거의 임도 수준으로 넓어져 있고 숲도 많이 훼손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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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에 올라 땀을 씻어내고 한숨돌리고 나자 호젓한 등산로와 봄 꽃들이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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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면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곳....
산능성이에는 나무들과 숲들이 연초록으로 물들어 가고 백마산 봄 빛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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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등산객 한분을 만나다>
배낭에 음식과 장비는  없고
물한병과 수리 공구를 가득 짊어지고 백마산에 올라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는 벤치들을 보수하고 계셨다.
시청이나 관리사무소 같은 곳에서 나온것인줄 알았는데 백마산 아래 동네 어르신이시다.
더운 날씨에 산중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묵묵히 하시는 분!  작업을 잠깐 도와드리고 나자 더 높은 곳의 시설물을 보수하신다며 이내 자리를 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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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계단을 지나고 짧은 암봉구간을 지나서 정상 헬기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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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근처에서 열심히 벤치를 수리하고 계신 그 분을 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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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산 헬기장에서의 조망이다. 멀리 천덕봉까지 한눈에 들어 오는데 시계작업을 해 놓아서인지 옛날에 비해 조망이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이곳은 정상이 아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봉우리를 넘어 그 뒷봉우리에
다시 올라야만 해발 503미터라고 써있는 백마산 정상석을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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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길이 제법 호젓하다.
산 새들 소리도 들리고 여기저기 풍광이  봄 산행의 여유로움을 느끼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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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를 반으로 잘라 등산로 옆에 둔 호젓한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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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공수 부대에서 낙하 훈련중이다......낙하산이 하나 둘.......아마도 매산저수지에 떨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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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헬기장의 황량한 풍경을 지나고 커다란 소나무를 지나면 얼마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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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정상석과 왕건과 관련된 백마산 유래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한 안내판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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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03미터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이곳에서 부터 발리봉을 지나 노고봉-말아가라산-태화산-미역산까지 이어지는 광주산맥 능선길이 시작된다.
노고봉까지 가서 하산하려 했는데 급한 전화가 자꾸 걸려온다.
다음을 기약하고 서둘러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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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길을 되 밟아 하산하는데 제법 울창한 숲에는 벌써 그늘까지 만들어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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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산의 말허리 같은 능선이 길게 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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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 아파트 뒷길로 돌아서 서둘러 내려선다.
산행을 하다가만 찜찜함이 밀려 오지만 ........ 다음을 기약하며~~~

이젠 봄 빛깔과 봄 향기로 제법 짙은 화장을 한 것 같은 백마산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곧 여름에게 자리를 물려줄 봄을 만나고 돌아간다.

궁예 진훤 왕건과 열정의 시대 상세보기
이도학 지음 | 김영사 펴냄
혼돈의 시대를 이끈 궁예, 진훤, 왕건 등 세 영웅들의 장대한 이상과 실천을 기술한 역사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수려한 용모를 지닌 궁예, 백제를 부활시킨 기린아 진훤, 그리고 약관 20세의 나이에 격동하는 역사의 최후의 승자가 된 왕건을 실감나게 형상화시켰다.




  1. .
    백마산의 연초록으로 변해가는 애매랄드빛 풍경
    그리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배낭을 지는 우리네 등산객과는 차원이 다른
    산등성마다 고장난 벤치등 시설물 수리기구 넣구서
    산자락을 타시는 어른신의 모습에서 삶의 향기를 느낀다
    세담 눈빛이 선해서 일까?
    그대 눈엔 언제나 아름다운 풍경만 띄는구나^^*

    나두 방금 운중동에서 십자가 고개를 넘어서
    국사봉 이수봉 만경대를 올랐다가 청계골로 떨어져 내려왔구먼
    평일에 난코스여서 일까? 등산객 한사람 없네
    큰바위 아래 명당자리 하나 있어
    화전은 재주가 없고 참꽃식귀? 싸리빗자루가 아직 접근 못한 탓에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었기에 그중에 몇점 따다가
    진달래 라면으로 요기할 때만 해두 괜찮았는데

    글쎄 과천 매봉은 워디에? 붙어 있는지...
    세담 가이드의 전화 지리교시 받을 때만 해도 지대루 왔구나~~ 생각했는데,
    쩝~ 워쩌케 된 건지? 몇발자국 내려서다 보니
    알바길만 자꾸 나오다가 그만 오리무중^^ 청계사 계곡으로
    덜 떨어진 등산을 하고 말았네

    지난번 양자산 알바구신이 지대로 붙었나벼 ㅋㅋㅋ

    • ㅋㅋㅋ 알바를 또 하셨구랴~ 원래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것이 알바인지라~~앞으로는 등산지도 프린트해서 가지고 다니시길.....과천 매봉 찾는일은 그리 어려운일이 아닐진데 아마도 알바신이 붙었는가 바여.....ㅎㅎㅎ뒤를 돌아 보지 마시오.....ㄲㄲㄲㄲ

    • 이러다 편의점 알바 될까봐 ㅋㅋㅋ
      걱정이 드네

    • 음...
      내 식량을 라면에 넣어서 드시다니....
      참! 진달래 값은 후불인게요 ???

    • 진짜 진달래를 주식으로 ??? 하시나 봐요
      기인이신가??? ㅎㅎㅎ

    • 주식으로...말아먹은 것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달래는 맛있습니다...
      내년 싹이 움트는 계절에 깊은 산속 진달래를 한번 드셔보시지요^^
      이게 원래 산적들의 주식인데.....
      사이비인가봐요^^

    • 초보산적님 께서도
      싸리빗자루 뒤를 쫓아가서
      개걸?스레 진달래 먹는 진기한 풍경을
      함 보셔야 하는데...ㅋㅋㅋ

      그나 저나 그 맛난 진달래
      이 빗줄기에 다 져서 우짜노^^

  2. 전엔...눈감고 편안한 음악을 듣듯 지나가거나 다가오는 계절을
    마음껏 느끼면 되는거구나...했었는데
    세담님 산행길에 따라오르면 버선발로 내려가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듯
    오는 계절도 가는계절도 눈과 마음으로 먼저 맞이하고 먼저 보내게 되네요...
    나무들마다 연둣빛 새싹들로 이쁘게 물올라 산천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
    마냥 부럽기만하네요.지난주 화요일밤에 직지사벗꽃으로 춘심을 달래주고 ...
    여기에선 벌써 여름을 느끼공...ㅎㅎ
    감사히 하산합니다.평안한밤 되세요.

  3. 꽃향기가 여기까지 풍기는듯~

  4. 보기 좋네요

  5. 한 때는 등산을 같이 하던 사람들이 있어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산에 오르곤 했었어요.
    지금은 다들 저마다의 삶에 충실하느라 어느 새 뿔뿔이...^^
    혼자서 하는 등산은 좀 뭐랄까,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잘 신고 다니던 등산화만 썩히고 있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산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6. 올려놓시는 산길과 풍경 그리고 멘트가
    음악과 조화롭게 어울어져 마음에 많은 위로를 주네여

  7. 풍경과 글... 괜찮네요

  8. 아~~~ 저기저 나무계단좀 보라지^^;
    인공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무계단이잖아? 완전좋아~ 완전좋아~ 헤(^ㅠ^)

    호박두 등산화 썪기전에 산한번 타야하는뎅.. 산기운좀 주세요! 세담님^^a
    일단 세담님한테 산기운좀 얻어받고.. 조만간 산한번 타야겠다는.. ㅋㅋㅋㅋㅋㅋ

  9. 저 아저씨 세상에 이런일이 이런곳에 제보 좀 해주시죠^^*

  10. 백마산 달밤에...산새가 우~우울어....뭐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가 있던가....ㅋ
    백마산의 유래를 보고 이산 저산 산등성이를 힐끗힐끗 봤더니
    산이라는게 대부분 말잔등 같이 생기긴 했드만......ㅋㅋㅋ

    들머리와 날머리는 눈에 익은듯...

    마지막에서 여섯번 째 사진은 아주 묘한 느낌이 드는구나
    나뭇가지가 아래나무 잎사귀의 라인을 마치 연필로 그려넣은 듯...
    어쩌면 그려넣었을 지도 몰라......그렸지???

    혼자서도 잘해요^^
    세담 화이팅~~~~~~~~~~~~~~~~~~~~~~~~~

    • ㅋㅋㅋㅋ 또 직업의식 나오는 구먼~~~~

    • 잎사구~ 를 그려넣었다? 무신 뜻인지
      눈을 까집고 아무리 사진속을 들여다 봐도
      뭔~ 소린지...통^^* 모르것다
      내가 노안이 와서 그런가?
      누진다초점 안경으로 안보이는 것보니
      현미경하나 사야것다.
      무신 소리고...빛깔만 화가?님^^*
      시골집 현관에 걸린 "싸리빗자루"의 "방앗간 풍경"도
      고흐의 작품처럼 비싸질까???

  11. 화가? 낙관이 싸리빗자루? 인가봐여

  12. 오르다 만 산이라 아쉬웠겠어요^^
    꽃사진 정말 짱~ 이군요

맹산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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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비가 그치고 구름사이로 빛줄기가 희미할때 야탑동의  동네 뒷산 영장산<412m><맹산- 세종대왕이 재상 맹사성에게 하사하여 맹씨문중들이 산아래에 많이 살았다 하여 맹산이라 불리움,맹사성의 묘도 광주직동 방향 중간 능선에 있음>에 올랐다.
틈 날때 마다 올랐던 뒷동산에도 가보지 않은 길이 있었으니
오늘은 등산이라기 보다 가벼운 산보라 생각하고 배낭도 없이 야탑동 아트센터 들머리로 올라
종지봉에서 내려서 매지봉으로 향하지 않고 우측길로 접어들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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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이런 크지는 않지만 계곡수가 흐른다.
동네 뒷산에 숨어 흐르는 계곡!
등산객의 발길이 드문 곳이라 그런지 계곡을 따라 풀과 꽃과 나무들이
도심속에 있는 산이라고 보기가 무색할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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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순들은 물이 올라 제법 초록빛 가지들이 굵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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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엔 어김없이 설치류들이 자리잡고 , 특히 고사리 잎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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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꽃들도 계곡을 따라 여기저기 피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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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엔 진달래 망울을 터뜨려 활짝 피어 있는 꽃들이 지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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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사면엔 아직 꽃 피우지 못하고 몽오리들만 가득한 진달래들이 동네 뒷산
이름모를 계곡의 봄날을 이야기한다....

산을 오른다는 것이 정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오르기도 하고 자연을 느끼기 위해 오르기도 하고 성취감을 얻기위해 오르기도 하지만
산에 오를땐 스스로 산의 일부가 되고 산에 속한 작은 자라는 마음을 가지게 될때
비로소 산이 보이고 힘든 등산길도 즐거움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산에 오를땐 산의 일부가 되라"

산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0) 상세보기
코믹컴 지음 | 아이세움 펴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바이벌 고수들의 첩첩산중 탈출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과학상식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의 10번째 권으로, 어린이들이 만화의 재미를 만끽하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권 『산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중국 대륙을 비행하다 갑작스런 번개로 추락 사고를 당한 모모 일행의 이야기를 다룬다. 단원 사이마다「서바이벌 상식」코너를 삽입해 본문에서 다룬 과학




  1. 사진솜씨...죽이네요
    참 다재다능한 분같군요^^ 즐감

  2. 봄 만끽 ㅎㅎ

  3.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영장산에도 갈곳이 있나보네^^*
    영상이 영화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