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1.02.07 40대의 산행.....(남한산성 일주) (10)
  2. 2011.01.22 태백산 풍경, 태백산 눈꽃 축제는 구제역 여파로 취소..... (7)
  3. 2010.12.09 겨울별미 도루묵 요리의 명가 양재동 "어진(魚津)" (12)
  4. 2010.11.25 주금산 (12)
  5. 2010.11.22 관악산 하늘풍경 (4)
  6. 2010.11.17 봉화 청량산 산행기 (9)
  7. 2010.11.08 청량산의 가을 (5)
  8. 2010.11.05 모락산의 가을 조망 (3)
  9. 2010.11.02 몰운대 [沒雲臺]의 가을 (6)
  10. 2010.11.01 하늘 길 병방치(兵防峙)의 가을 (1)
  11. 2010.10.20 운악산의 자랑 병풍바위 (6)
  12. 2010.10.18 설악의 가을, 오세암 가는 길 (9)
  13. 2010.10.15 내설악 만경대의 설익은 가을풍경..... (2)
  14. 2010.09.27 오지 민둔산의 초가을 풍경 (10)
  15. 2010.08.23 울업산 트레킹 (9)
  16. 2010.08.12 십이선녀탕 계곡 트레킹 (12)
  17. 2010.07.29 설악산의 여름풍경 , 십이선녀탕 계곡의 복숭아탕! (29)
  18. 2010.07.20 옥천냉면, 더위를 잊게 하는 황해냉면의 명가 (11)
  19. 2010.07.15 신선봉(울업산)에서 바라본 청평호반의 여름풍경 (21)
  20. 2010.06.27 청정 원시의 숲 화야산에서 고동산으로 2 (10)
  21. 2010.06.27 청정 원시의 숲 화야산에서 고동산으로 1 (2)
  22. 2010.06.23 야생화의 보고 화야산[禾也山] 여름 풍경! (10)
  23. 2010.06.11 원시의 숲 , 관산 [冠山]풍경 (13)
  24. 2010.06.08 남한산성아래 여름 보양식 평양초계탕 (12)
  25. 2010.06.06 양평의 금강 용조봉 우중 산행기 (15)
  26. 2010.06.03 동해바다 별미, 삼식이형 망치매운탕! (14)
  27. 2010.05.31 5월 어느날 비에 젖은 용조봉 풍경 (13)
  28. 2010.05.26 천왕봉 최단코스 중산리에서 백무동 ! (9)
  29. 2010.05.19 소양호의 병풍, 오봉산의 봄 풍경 (21)
  30. 2010.05.18 5월의 첫날 지리산 천왕봉 산행기 3 (20)

40대의 산행.....(남한산성 일주)

모처럼 남한산성 일주 산행을 하였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등산에 입문 하는 친구들이 하나 둘 늘어 난다더니 오늘 또 한명의 친구가 산행에 동참하여 모처럼 오래된 벗  3인이 동반 산행을 하였다. 젊은 날 멀리하던 등산이었지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산에 오르고 싶어지는 나이가 아마도 40대 언저리가 아닌가 싶다.  포근한 날씨에 눈이 녹지않아 빙판 길 구간도 있었고 녹아서 질척대는 불편한 길도 있었지만 성벽길을 오르내리며 일주하는 8km 남짓한 길을 첫 산행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없이  묵묵히 따라와 준 산행초보 친구에게 박수를 보낸다.


출발 남문에서....


따사로운 성벽 길....


연주봉 옹성 근처에서 사고가 있었다. 구조헬기가....


구조활동에 열심인 119 대원, 안전산행은 백번을 외쳐도 넘치지 않는다.


동문에서 돌아가며 인증샷 찍어주기... 남한산성 4대문마다 사진을 찍어야 산성일주를 인정해 준다고 뻥을 쳤더니 말하지 않아도 문앞에선 포즈를...ㅎ




왼쪽 검은 등산복의 친구가 첫 산행이지만 예상과 달리 씩씩하게 완주~~


수고 했네~~~ 담 산행에 또.....






  1. 어렸을때 남한산성 아래 부근 아파트에 살아서 많이 갔었는데...^^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ㅋㅋ

  2. 친구와 함께 등산 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저도 이제 등산을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3. 초행길에 8km면..엄청 멀게 느껴졌을것 같네요.
    포근한 날씨에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을것 같은데.. 그래도 친구분과 산행이라 옛이야기하면 즐거운 시간을 가졌을거라 생각되네요

  4. 비밀댓글입니다

  5. 옛이야기하면 즐거운 시간을 가졌을거라 생각되네요

  6. 40대 중년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119 헬기 대원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잘 보고갑니다..좋은 하루되세요..^^

  7. 모두 한인물들 하시네요. 나는 텍스트 큐브 덕븐에(?) 블로그가 엉망이되어 이전한다고 지인한테 부탁했다 미안성으로 그냥 주저앉았습니다. 세담님 한테 부탁 할 것을 :)

  8. 간만에 인사드려요. 어제 티비를 봤더니 세담님이 번뜩 떠오르더군요.
    역시 친구분들에 비해서 전문 산악인 포스가 느껴지십니다.
    건강한 산행 꾸준히 하시는 모습 부럽네요. 건강하세요.

  9. 저도 딱 40살인데..
    훈남이시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10. 가까운곳에 참 좋은곳이 많은듯 해요..
    저도 나들이 계획 세워봐야 겟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태백산 풍경, 태백산 눈꽃 축제는 구제역 여파로 취소.....

체감온도 영하30도의 태백산...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1월21일 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제18회 태백산 눈꾳축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축산농가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수많은 외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진행중인 눈조각 전시장만 남기고, 개막식행사를 비롯해 모든  눈꽃축제 행사를 전면취소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겨울 등산의 메카답게 한파속에서도 많은 산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1. 하하 ...! 수려하네요. 아직 태백산도 못가봤는데 올해는 한번 가봐야 할 듯 합니다.

    • 들머리 고도가 950m나 되어서 큰 힘들이지 않고도 정상에 서서 장엄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2. 지역 축제가 구제역때문에 많이 취소 됐죠.

  3. 어이쿠 태백산 축제가 구제역 때문에 취소라니.. 구제역이 참..
    태백산 경치 너무 좋습니다..^^

  4. 구제역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내요..
    요즘 남의 동내 가기가 눈치가 보이는 것은 당연한거 같아요..
    아름다운 태박산의 설경들 잘 보고 갑니다..
    하늘을 찌를 것 같은 나무 사진을 스코롤시 느낌이 아주 멋집니다.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내요,...나만 그런가는 모르겠지만, 스르륵...ㅎㅎㅎ
    묘한 느낌입니다..하하

  5. 겨울산행 하시는분들 참 대단하심니다 체감온도 영하 30도 ....
    구제역 때문에 산행도 조심해야겠군요 ㅡㅡ;

  6. 사진찍기 좋은 멋진 명소도 구제역때문에 못가게된곳이 많죠...
    태백산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저도 내년부터 다시 등산해야할까 봅니다. ^^

겨울별미 도루묵 요리의 명가 양재동 "어진(魚津)"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인기를 구가하는 어종이 "도루묵"이라는 생선인데 늘 양미리와 함께 겨울철 잡고기의 양대 산맥을 이루며 일류잡고기 취급을 받아 왔지만 요즘은 어획량이 현저히 줄다보니 귀하신 몸이 되었고 가격도 만만치 않게 올랐다. 청정 동해바다의 생선으로 연탄불이나 숯불에 구우면 쫄깃하고 오도독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도루묵구이의 알은 겨울 진미중의 진미..... 찬바람이 불어오니 도루묵 생각이 간절하고~~ (우리네 어린 시절엔 도루묵은 흔하디 흔한 싸구려 생선이었지만 고소한 그 맛은 늘 기억에 남아있었다) 도루묵전문 식당을 수소문하던중 양재동 "어진"이라는 식당이 있다는 소문을 입수.....


메뉴판 부터 참 재미있다. 음식이름이 있고 그 아래엔 이야기가 있다. 처음 온 손님이라도 메뉴 고르기가 어렵지 않겠다. 일단 도루묵 생각에 찾은 곳이므로 도루묵구이, 도루묵찜으로 주문.....(도루묵 안내 문구 말미에 "천하일미"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 온다 ㅎㅎㅎ)


공기밥 한 그릇 게눈 감추듯 없애버리고도 남을 도루묵찜이 먼저 대령....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로 자세히 안내해 주시는 주인장의 친절한 설명에 곁들여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도루묵 찜을 맛 본다.


ㅎㅎ 역시 겨울 진미는 진미...... 톡톡터지는 도루묵 알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무어라 형언할수 없는 겨울 음식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


잠시후 주문한 도루묵구이가 노릇노릇 하게 구워져 나오고 약간의 양미리구이도 서비스로 .....


사실 오늘의 모임은 요놈 도루묵 구이를 맛보기 위함.... 꼬득꼬득하고 쫀득한 알이 입안가득 터지며 고소한 맛을 더하고..... 

  추억의 도루묵 구이..... 70년대 동네 시장에서는 도루묵이라는 생선을 마릿수도 세지 않고 바가지로 떠서 팔았는데 이제는 마릿수 하나 하나 세어서 팔아야 남는 장사가 되는 귀하신 몸이 되었다. 하지만 귀하거나 천하거나 세월을 넘어도 그 맛의 변함이 없으니 겨울 진미중 진미는 분명한가 보다.


이집의 구이요리중 빼먹으면 섭섭한 맛있는 양미리,꽃새우구이.... 붉은 빛의 꽃새우도 고소한 맛이 그만이다.


마지막으로 동해안에서 최고의 해장국으로 손꼽히는 "곰치국"을 주문..... 곰삯은 김치와 더불어 끓여낸 곰치국의 시원하고 개운한 뒷 맛,......  생선구이의 느낌함을 샥~~ 가시게 해 준다.


벽에도 커다란 메뉴판이..... 동해바다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 다음번엔 오징어 요리를 ..ㅎㅎㅎ 모처럼 겨울 별미를 제대로 맛 보았다. 서울 한 귀퉁이에서 맛보는 강원도의 맛...... 동해바다의 맛이었다.


상호 - 어진 /  예약전화 : 02-2058-2933  / 양재동 354-8 (양재동 현대자동차서비스<AT센터 건너펀> 뒷골목)
초저녁 시간엔 자리잡기 힘든 곳..... 6:30 - 7:30경에는 반드시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자리 꿰찰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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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2동 | 어진
도움말 Daum 지도
  1. 비밀댓글입니다

    • 겨울 산행은 반드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겠지요? 필수 장비만 말씀드리면 <아이젠,방한복,예비등산복1벌,방한장갑,방한모,고글,안면마스크,보온병,스패츠,핫팩,충분한 간식과 음식....등등>가급적 용량이 큰 배낭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http://www.zetham.net/303

  2. 와 대박 맛있겠어요. 제 고향이 강원도 고성군이랑 겨울만 되면 도루묵 먹었는데... 아 그리워요 ㅋㅋ

  3. 찬바람이 불어오니 도루묵 생각이 간절하고~~ (우리네 어린 시절엔 도루묵은 흔하디 흔한 싸구려 생선이었지만 고소한 그 맛은 늘 기억에 남아있었다) 도루묵전문 식당을 수소문하던중 양재동 "어진"이라는 식당이 있다는 소문을 입수.....

  4. 아이구 아침도 안먹고 출근했는데 이렇게 맛난 음식을 보여주시면 ㅠㅠ
    배가 고파오네요... !!

  5. 도루묵 정말 맛있죠..^^ 저도 그식당 가봤어요. 도루묵 먹고싶어서 검색하다가..ㅎㅎ 강추입니다~~~

  6. 도루묵찜...한번도 안먹어봤는데 포스팅 하신걸 보니.....ㅠㅠㅠㅠㅠㅠ 완젼 맛있어보이네요 ㅠㅠ

    • ㅎㅎㅎ 겨울 철엔 아주 특별한 맛이지요^^ 맛고을 광주에는 더 맛나는 생선요리가 있지 않을까요?

  7. 꽃새우구이... 침이 넘어갈꺼 같은데요... 국물맛이 정말 죽음일꺼 같아요

주금산

국내의 산들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맘때의 풍경이 가장 허허롭다.
한여름의 짙은 녹음에 이어 화려하게 피어올랐다 순식간에 사그러든 붉은 단풍들이 흔적을 감춘뒤 아직 눈이라도 내리기엔 이른 날 들..... 
앙상한 가지들과 마른 낙엽 그리고 속살을 드러낸 산 능성이들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함께 허허로운 한 해의 삶을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이다.
아직 봄은 멀고 삯풍이라도 불고 눈이 내리는 그 날 설산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 백의 부활을 꿈꾸는 시간이기도 하다.


쓸쓸한 양지바위


809봉을 홀로 지키고선 안내판


현리방향의 풍경


하늘색도 ㅡ어둡고 .....


철마산을 지나 천마산으로 가는 능선길


명당 비박터 주금산 헬기장


독바위


독바위 아래 정자


하산길..... 비금계곡 숲길


비금계곡의 독립가옥


  1. 비밀댓글입니다

  2. 얼마전에 다녀온 곳인데 참 좋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안개가 심하게 끼어서 제대로 경치 구경도 못하고 왔네요.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좋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고 왔어야 했는데 안개만 가득 보고 왔습니다. ^^

    • 이 날도 운무와 개스층이 두터워서 조망이 별로였습니다.
      가을날 맑은 하늘을 이고 있을때 주금산의 진면목이 드러나지요~~ 수고하셨습니다.

  3. 세담님 아니면 정말 산 감상하기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이제 날씨가 추워지면 눈내린 겨울산 사진든을 기대해도 되겠죵?

  4. 비밀댓글입니다

  5. 글 잘 보고 갑니다 ^^ 저도 등산 안한지 오래 된것 같은데 조만간 고고씽 해야 겠네요 ^^

  6. 그 후로 동핸 산행 못해보고 이 해가 지나 가네요. 참 세월이 빠르기도 하네요.

    • 히말리야트레킹 무사히 마치시고 귀국하심을 축하드립니다.^^산행도 제대로 한 번 모시지 못했는데
      정말 한 해가 빠르게 지나갔네요...

  7. 멋진사진과 좋은글 가슴에 담아갑니다..

    제 블로그에도 한번 오셔서 경남에 대한 정보도 보시고 이벤트도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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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naver.com/gntour/20118194915

관악산 하늘풍경

서울분지의 병풍이자 요새인 관악산은 암릉으로 이어진 능선이 거대한 성벽을 연상케하며 8봉,6봉등 난이도 있는 능선길과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풍광과 조망이 어우러져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서울의 명산이다.


육봉의 끝 국기봉


외로운 고암!!



육봉능선을 넘어오는 산객들......



암릉의 묘미



암봉에 매달린 산객들


200리 밖에서도 조망되는 관악방송탑



연주대로 오르는 말바위 능선길에서......


연주암과 사당능선


서울시내 너머 멀리에 북한산



자운암능선의 국기봉



자운암에서 만난 가을 숲

  1. 비밀댓글입니다

  2. 육봉을 넘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뒤로 도심지가 장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3.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에디터그룹입니다.

    이번에 장애인들과 관악산을 등반한 써니봉사활동 블로그 컨텐츠를
    트랙백 걸다가, 모르고 글 자체가 삭제되어
    트랙백을 두번 하게 되었네요ㅠㅠ
    혹시 저희 컨텐츠를 보고 싶으시다면, 두번째 걸린 트랙백을 타고 오시면 되고
    귀찮으시지 않다면 첫번째 트랙백을 삭제해주세요ㅠㅠ
    불편 끼쳐드려 죄송합니다ㅠㅠ

  4. 산에 사람이 너무 많아.

봉화 청량산 산행기

경북 봉화의 명산 청량산은 빼어난 암봉들과 기암들이 어우러진 산으로 능선길을 걷노라면 한 폭의 동양화 속을 거니는 듯 한 느낌을 받게 되는 그런 곳이다. 일반적인 산행 들머리는 청량산 입구에서 1.6km  진입하여 "입석"에서 출발 , 능선으로 진입하여 경일봉이나 자소봉으로 오른후 하늘다리를 지나 장인봉에서 하산하는 탐방로이며 고찰 청량사를 경유하여 입석으로 원점회귀하여도 좋다.( gps 트랙 , 갤럭시a - mytracks)



11월에 접어들어 늦은 가을이지만 막바지 단풍을 만나기 위한 산객들로 청량산 입석 들머리는 번잡하다.


가파른 계단로를 오른 후 잠시 진행~~ 나타나는 갈림길...... 청량산 풍광을 제대로 보려면 이곳에서 우측길로 올라서야 한다.


익어가는 노오란 단풍들이 얼마남지 않은 가을을 재촉하는듯 오름길에 들어선 산객들의 발걸음도 바빠진다.


한 숨 돌리기 위해 뒤돌아 보면 낙동강을 건너 청량산으로 들게하는 진입로가 보인다.


공민왕과 노국공주으 전설이 어려있는 응진전..... 기암괴석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지금은 외청량사라 불리우기도 하는 곳으로 노국공주가 홍건적의 퇴치를 기원했던 작은 암자이다.


응진전을 지나며 조망이 터지기 시작한다. 암봉위에 연꽃이 핀 것 처럼 보인다 하여 "연화봉"이라 불리우는 봉우리.....


청량의 기암절벽 아래 새 둥지마냥 자리잡은 청량사......


어풍대에서 내려다본 청량사, 화려하기 보다는 맑고 깨끗한 풍광으로 느껴지는 산줄기 아래 청량사가 자리하고 있다......


최치원이 마시고 총명해졌다는 "총명수"  를 지나며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삼거리에서 우측 계단으로 진행하면 경일봉을 돌아 청량사를 종주할수 있으나 경일봉 루트는 출입금지 구역이다.


좌측으로 진행하며 청량산 병풍을 내려다 본다.


신라가 낳은 세계적 명필 김생이 수도한 "김생굴"


고도가 올라가면서 청량의 모습이 더 화려해진다.


이 이정표에서 직진하여 자소봉에  오른 후 다시 되돌아와 장인봉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청량산을 조금더 깊이 만나는 길이다.


자소봉 오름의 기다란 철계단.


지소봉에서 북쪽으로 태백산과 함백산까지 조망되는 곳이나 오늘은 개스층이 두터워 좌측으로 소백의 줄기가 희미하게 보일뿐이다.


자소봉의 산객들......


탁필봉~~~~ 그 곁엔 연적봉이 있다.


연적봉을 지나면 연적고개.....


오르내림이 이어지는 곳이라 청량산에도 계단들이 많다. 가파르다..... 이 계단을 내려와 다시 올라서면 하늘다리가 가깝다.


청량의 늦은 가을.....


800미터 압봉을 이어놓은 하늘다리.....


인위적인 구조물이지만 제법 지나볼 만한 풍광을 보여준다.


하늘 다리를 지나 다시 한 번 가파른 계단을 올라서면 청량의 주봉인 장인봉에 도착한다.


김생의 명필체를 그대로 새겨넣응ㄴ 장인봉 정상석. (870m)


장인봉을 넘어서 80여미터 진행하면 낙동강 물줄기와 멀리에 백두대간이 보이는 전망대가 숨어있다.


멀리에 소백의 등줄기를 따라 내려온 백두대간의 능선들......


좌측에서 바라본 청량의 병풍바위들.....


장인봉으로 다시 돌아와 삼거리에서  청량폭포방향으로 하신길을 잡는다.


뒤돌아본 장인봉.....


가파른 내리막을 한 참 달려 오면 하늘아래 첫 동네 두들마을이 보인다.


두들마을의 하산계단.


이곳에서 임도와 만나게 되는데 1.5KM구간이 가파른 내리막이었다.


가을 산 길.....


청량의 앞에 서 있는 축용봉 능선들......


여유로운 가을 산 길에 비추인 가을 해가 따사롭다.


나무들 마다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다시 청량사 앞으로 .....


하산길에 마주한 가을 햇살에 비추인 금탑봉은 황금빛이다.



( 2010.11월 초순의 산행일지입니다)


  1. 산 사진은 언제 봐도 좋습니다.
    산에 가본지가 언제인지..;

    사진 잘보고 갑니다, 세담님.
    잘 지내시죠? ^^

    • 반갑습니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근자에 들어 블로그관리에 소홀했네요^^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블로깅 하세요~~~

  2. 비밀댓글입니다

  3. 흐흐.. 청량산은 저희 외가댁이 있는 곳인데,
    전 거의 응진전과 청량사만 갔다가 내려오는길에 차만 마시고 왔었는데..
    하늘다리가 있다는건 알았는데 거기까진 가보지도 못했어요..
    세담님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올라가봐야겠습니다.. ^^

  4. 맨날 관악산, 청계산만 오르는 저에겐 세담님의 사진과글로 대리 만족하고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아 근데 좋은글을 저희 산악회 식구들과 공유하고 싶어서요.. 스크랩 가능할까요?

  5. 캬 단풍이 아주 죽여줍니다.^^
    알록달록 절정의 가을미군요.^^

청량산의 가을

중부의 금강이라 불리우는 청량산(장인봉 870m)은 12개의 암봉들이 어우러져 천하일품의 경관을 보여주는 곳으로서 병풍처럼 둘러싼 암봉들 아래 유서깊은 청량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퇴계이황,김생,최치원등 당대의 석학들이 입산수학하여 이름을 떨친 명산이다.


청량산 진입로


기암괴석아래 응진전





연화봉의 가을색


신라시대에 창건된 청량사



어풍대를 지나 내려다본 청량사







800미터 봉우리를 이은 하늘다리











청량산 중턱 두들마을의 감나무


- 산행기는 다음편에서 이어집니다 -
  1. 아 청량산의 가을이 무르익었군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

  2. 비밀댓글입니다

  3. 비밀댓글입니다

  4. 산세가 험해 보이네요.

  5. 800m의 구름다리라. 아찔한데요.
    멋진산행기 잘봤어유~ㅎㅎ

모락산의 가을 조망

모락산 에서 바라본 관악산,삼성산( 의왕시의 진산 모락산은 높이는 낮고 규모는 작으나 동서남북으로 조망이 열리는 곳으로 광교산,백운산,청계산,관악산,삼성산,수리산등이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곳이다)


과천과 관악산


청계산 줄기


수리산의 태을봉,슬기봉



전망대와 의왕,안양시내


모락산의 가을 능선





  1. 안양시내 아파트들이 엄청나게 들어섰군요~ 세월이 많이 흘러 많이 변한 모습 잘 보고 갑니다~

  2. 비밀댓글입니다

  3. 가을산을 한번 가야 하는데 못가고 있어요.;;;

몰운대 [沒雲臺]의 가을








몰운대의 500년 노송




시인 황동규가 노래하던 몰운대의  저녁


붉게 저무는 화암리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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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 정말로 아름다운 우리 강산의 가을 풍경입니다. 세담님 덕분에 눈 호강하고 갑니다.

  3. 와 정말로 멋진 곳이군요.. !!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멋진샷입니다. ^^

  4. 캬 화려하군요. 이제 막바지에 다른 단풍도 저버리면 쌀쌀한 겨울이 찾아오겠군요.

  5. 몰운대가 어디있나요? 단풍과 절벽이 멋스러운 조화를 이루네요.

    • 동강 상류인 강원도 정선군 동면 화암리에 있습니다^^
      억새로 유명한 정선 민둥산가시는 길에 들려 보시면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하늘 길 병방치(兵防峙)의 가을

동강 물줄기가 굽이쳐 나팔봉능선으로 이어지는 병방치 풍경




천혜의 자연풍광 병방치에 인공구조물을 만들어 놓고 입장료를 징수 하려는 지자체의 의도는 무엇인지.....


병방산의 가을은 이미 기울었다.


병방산 산줄기를 따라 7부능선으로 이어지는 하늘길 ..... 약4km구간의 트레킹로가 굽이굽이 이어진다.



호젓한 오지 산길......


  1. 비밀댓글입니다

운악산의 자랑 병풍바위

경기의 설악임을 자처하는 운악산의 얼굴 병풍바위..... 운악산의 단풍도 예년에 비해 2주정도 늦어져 10월 25일경은 되어야 절정을 이룰것 같다. 아쉬움이 깃든 단풍이지만 운악의 얼굴다운 병풍바위의 자태는 그대로이다.






  1. 비밀댓글입니다

  2. 운악산은 70년대 회사 산악회를 이끌면서 갔던 일 이후에는 못가봤네요. 한번 가보고 싶군요.

  3. 정말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정말 가을을 잘 담으셨어요.

  4.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흠뻑 취해듭니다.멋지네요 ^^

  5. 경기 설악이라 할만큼 전혀 손색이 없음이 분면하네요..
    기암괴석과 단풍이 한폭의 그림입니다...^^

  6. 역시 사진은 크게 봐야 제맛이라는~

설악의 가을, 오세암 가는 길

고요의 가을 산사 오세암 가는 길은 백담사에서 시작하여 영시암을 지나 오세암까지 이어지는 길로 만경대의 풍광을 제외하면 특별한 조망은 없는 길이지만 깊고 고요한 숲가운데로 거니는 길은 커다랗고 깊은 사색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산책로이다. 이 가을 마음을 비우고 맑은 정신으로 단풍 길을 걷고 싶다면 오세암으로..... 차량을 이용할경우 용대리에 주차후 오세암까지 진행하였다가 원점회귀하면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대중교통 이용시엔 오세암에서 마등령으로 진행하여 설악동으로 하산 할수 있다. 마등령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오세암 고요의 길과 마등령 비선대로 이어지는 화려한 설악풍광을 동시에 경험할수 있겠다.


백담사 앞의 가을


백담안내소


숲길이 시작된다.


맑은 계곡을 따라 영시암까지 이어지는 길


제법 물오른 단풍들.....


가끔 이어지는 단풍 터널


트레킹수준의 등산로.....


가는 길 내내 지루함이 없는 풍경


영시암도 가을 속으로


영시암 주변도 가을 속으로.....


사색의 길을 점령한 단풍


오세암


저만치에 공룡능선.....


오세암 가는 길은 이렇듯 조용.....


고요의 산사 오세암의 동자전


우측 마등령으로 향하는 길


길은 산 깊은 골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산사


돌아가는 길.....


하산후 동명항 영금정의 밤




  1. 비밀댓글입니다

  2. 와... 벌써 설악은 오색빛으로 단풍이 물들었군요. 올해 처음으로 보는 단풍 구경 잘 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3. 정말 이 가을에 설악산이 빠질 순 없죠~ 풍경감상 잘 하고 갑니다~^^

  4. 오세암의단풍이 그야말로 절정이군요. 세담님의 산사진은 여전하구요... 작년에 갔었나? 오세암에서 마등령으로 넘어갔던 거 트랙백 걸어 넣습니다.http://www.markjuhn.com/search/오세암

  5. 와우 가을의 정취 단풍이 곱게 물들었네요..!!
    아름답습니다.

  6. 이맘때쯤 오면 설악의 단풍을 볼수 있겠지 했는데
    역시 설악산 포스팅이 있군요.ㅎㅎ

    역시나 멋진 풍경들 잘 보고 갔습니다.
    아랫지방은 한 1~2주 더있어야겠더군요.ㅎㅎ

  7. 와~~ 설악의 단풍을 멋지게 담아오셨네요.

  8. 아름다워요..
    덕분으로 가을의 설악을 구경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세담님 좋은 일 풍성한 가을 보내시길요.^^

  9. 아직 단풍이 확 들지 않아서 그렇지만,

    앞으로 단풍이 확 들면 더 이쁘겠죵??

    설악산에 가보고 싶어요

내설악 만경대의 설익은 가을풍경.....

여느때의 시월 중순이면 절정을 향해 다름질 하고 있을 설악의 가을이 2010년 시월 중순엔 설익은 사과마냥 풋내음 가득한 단풍으로 즐비하다. 올해엔 단풍이 늦게 든다더니..... 만경대에서 내려다본 내설악의 속살덩이들도 초가을의 어설픈 풍경이다. 아마도 10월16일 주말을 깃점으로 설악의 단풍도 절정을 향한 붉은 몸짓을 하게 될것 같다.


만경대  오름길이 단풍길.....


오세암 뒷능선의 암봉들.....


천혜의 계곡 가야동의 관문 천왕문이 발아래 아득하게 내려다 보인다.


비구름으로 닫힌 공룡의 줄기들.....


뒷편으로 오세암이 가을속에 자리하고 있다.


고요한  가을 산사 오세암!


마등령으로 향하는 길도 비구름이 점령~~~~~


아득해 보이는 설악의 암릉들.....


날이 개이면서 가야동 풍경이 잠시 선명해 진다.


단풍과 신록들이 기싸움중인 내설악


오세암 뒷능선은 아직 초가을 풍경이다.


ㅡ 10월 16일 이후  내설악에 든다면 형형색색 곱게 물든 단풍을 만날수 있으리라....


  1. 비밀댓글입니다

  2. 이번 23일(토)에 새벽 두시에 동해안을 향해 출발합니다. 사진 동호회를 따라 일출찍고 설악산에 가서 닽풍사진 찍는다고 하네요.

오지 민둔산의 초가을 풍경

강원도 정선의 오지 민둔산(995m)은 가리왕산(1560m)에서 산줄기가 내려와 비봉산으로 이어진다음 조양강이 흐르는 정선읍내에서 지맥이 끝을 맺는다. 오지 중의 오지이다보니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권력의 그늘에서 멀어진 수 많은 선비들이 도피처로 삼기위해 숨어들었고 산 비탈마다 화전을 일구며 살아온 흔적이 여러곳에 남아있으며 산꼭대기에도 한서린 무덤들이 여러곳에 산재해 있다. 가리왕산으로 이어지는 성마령에는 고려시대의 마지막 수상격인 문하시중의 무덤이 해발 800미터 높이에 숨어 있으며( 사람들 눈에 띄지 않도록 커다란 구덩이속에 봉분을 만들어 놓음) 민둔산 정상근처 해발900미터 지점에는 종3품 통정대부의 무덤이 아직도 오래된 비석을 안고 있다. 강원도 오지에서도 사람이 살기엔 너무나도 척박한 높은 산중에 역사의 흔적들이 남겨져 있는 것은 삶에대한 인간의 애착이 얼마나 강한 것인지 알게 해준다.  


오름길의 숲


멀리에 백두대간 마루금들.....


종합운동장 뒷산에는 왜군에 항전헸던 산성의 흔적들이.....


병방치로 올라가는 길이 아스라히 보인다.


산정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


동강 상류인 조양강


북실리 풍경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정선읍내


멀리에 해발 700미터에 조성된 초지가 보인다.


정상석 하나 없는 민둔산..... 높이의 실측은995미터


민둔산에서 가리왕산으로 향하는 길은 흔적이 희미하지만 야생화와 산나물 산딸기가시덤불들이 가득하다.


깊고 고요한 숲 길.....


해발 780미터 높이에 끝없이 이어진 동곡리의 고냉지 배추밭....


산중 오가피 열매가 붉게 익어간다.


말없이 흐르는 동강을 따라 산행을 마무리.....


  1. 청명한 가을 하늘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등산하는 기분 좋은 느낌이 묻어 나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 세담님 추석연휴 잘 보내셧나요?
    오랜만에 들러 인사드리고 갑니다.^^

  3. 정말 멋진 곳을 다녀오셨군요.
    회룡포를 연상시키는 멋진 강줄기 보기 좋습니다.
    세담님 추석연휴 잘 보내셨어요.
    이번주도 신나게 달리는 한주 되세요.

  4.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속이 뻥 뚫릴거 같이 좋네요. 오가피 열매라는것도 첨 보구요. 간만에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5. 비밀댓글입니다

  6. 아기자기한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곳이군요 ^^
    가을의 청명함이 느껴집니다.

  7. 여전히 산행 하며 찍는 사진이 좋으네요.

  8. 배추고도인가요. 나즈막한 풍경들이 편안하니 좋군요.~
    다음달에 지리산을 다시한번 갈까 생각중입니다. 피아골단풍보러~ㅎㅎ

  9. 오랜만에 형님의 산행기를 보네요. 안녕하셨죠? ^^
    전 여름동안 중국 실크로드, 중국 사천성, 캐나다 로키 댕겨오고 지금은 학교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ㅋ
    10월 중순되면 숨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바쁜 거 마치고 형님+뽀대님들하고 산행하고 싶네요. ^^

  10. 캬~~~ 경치 너무 좋네요..^^
    너무잘 구경하고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울업산 트레킹

 

울업산의 들머리는 여러곳이 있으나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곳이 청심실버타운 우측 옆길이다. 청심 실버타운에 주차후 우측 이정표를 따라 내려 가면 등로가 시작 된다


신선봉 정상까지는 2.3km - 짧고 낮은 코스이지만 절벽위에서 청평호반을 내려다 보며 걷는 길이 일품이다.


들머리 어프로치 구간 우측으로 모 종교단체의 거대한 건물들이 장락산 줄기 아래에 거대한 성처럼 서 있다.

 

평소에는 사람이 드문 곳이라 풀 한포기 나무 한그도 원시의 숲을 연상케 힐 정도로 무성하다.


500여미터 잡풀이 무성한 숲 길을 헤치고 들어서면 왼쪽으로 가파른 등로가 시작된다.


오름 길에 뒤돌아본 장락산 줄기..... 장락산 능선이 홍천에서 길게 넘어 오고 있다.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만난 청평호의 시원한 충경


줌으로 당겨 본다. 산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수상스키~~~~ ㅎㅎ 시원하겠다.


이곳 저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수상스키어들......


호젓한 오름길이 다시 시작된다.


소리봉 삼거리.....


이정표 넘어 뾰족한 봉우리가 신선봉(울업산)이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소리재...


제2 전망 바위......멋지다.


작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등로와 절벽으로 이어지는 풍경들이 재미있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몇 번의 오르내림이 반복되며 무명봉들을 넘어야 하지만 시원한 나무그늘 길이다.


두개의 돌탑이 서 있는 곳! 이곳이 신선봉 정상이다. 신선이 자기를 두며 놀던 곳이라는.....전설이!!


북한강이 휘돌아 만든 섬속에 있는 집들은 동화속의 나라 같다.


멀리에 천마산 , 좌측으로 뾰루봉, 우측으로 호명산이 북한강을 감싸안고 있다.


곡달산과 설악면 풍경..... 뒤편으로 유명산과 중미산.....


앞쪽으로 시원하게 터지는 청평호 풍광..... 신선봉은 작은 산이지만 조망은 고산들 몾지 않다.



절벽 아래 청평호반.....


선착장을 떠난 모터보트의 굉음이 산꼭대기 까지 시원하게 들려 온다.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수상스키어가 부럽기도 하지만 산바람도 제법 시원하다. ㅎㅎ


하산은 수영인의 마을과 신선촌 양방향으로 할수 있다.


381미터에 불과한 신선봉.....하지만 정말 멋진 봉우리이다.


하산길에도 소나무 숲이 우거져  시원하다.


이정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인적은 없지만  길착기는 수월하다.


솔 밭길..... 가벼운 아시아슈즈를 신고 걷는 느낌이 참 좋았다.


폭염속의 신선봉을 뒤돌아 보며 산행을 마감한다.


- 그동안 "아시아 슈즈"를 제공해 주신 "버그하우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포스팅을 마감합니다.

- 신선봉 팁  :  가평군 설악면 청심 실버타운으로 찾아가면 들머리 찾기가 쉬우며 등산 코스가 너무 짧아 운동감은 다소 떨어지므로 여름 한 철 가볍게 찾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풍광 만큼은 어느 명산에도 절대 뒤지지 않는 그런 곳이다.
  1. 비밀댓글입니다

  2. 살짝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산새좋고 물 좋고 우리나라 금수강산은 여전히 아름답네요 ^^

  3. 이제 조만간 단풍소식도 들려오고 그러겠습니다..제가 너무 앞서 나가는건가요..ㅎㅎ

  4. 역시 산사나이 다우십니다.

  5. 아시아 슈즈라... 사고싶네요

  6.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좋은 슈즈신고 산행하니.. 발걸음이 가벼우셨겠어요..

  7. 경치가 좋으네요. 산도 별로 높아보이지 않고 즐거운 산행이였을 것 같습니다.^^

  8. 시원시원한게 너무 좋네요..^^
    등산할때는 신발이 참 중요한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9. 격조했습니다. 많이 바쁜가봐요? 어제 기회 한번 또 만들어야죠? ^^

십이선녀탕 계곡 트레킹

버그하우스 엠버서더 FT로 아시아슈즈와 함께한  세번째 이야기~
설악산 서부능선 아래 십이선녀탕 계곡 트레킹을 버그하우스에서 제공한 트레킹 전문화 아시아슈즈와 함께 하며 기록을 남겨 보았다.일반적인 등산코스는 이곳을 출발하여 복숭아탕을 경유~대승령을 지나 장수대로 하산하는 7-8시간 코스이며 가벼운 트레킹코스는 복숭아탕에서 원점회귀하는 왕복 8KM정도의 트레일로 멋진 풍경과 폭포들....그리고 시원한 계곡길을 걸으며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트레일이다.


물에 흠뻑 젖은 아시아슈즈~~


십이선녀탕 계곡 트레일 입구~


계곡 초입을 지나자 시원한 나무그늘을 따라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트레일이 이어진다.



투명하고 맑은 계곡의 물 빛 사이로 스며드는 빛은 보석처럼 빛나고.....


몇 해전 수해로 인해 유실 되었던 트레일은 다리와 난간 등으로 잘 복구되어 있다.


 


이런 돌길을 지날때는 밑창이 두터운 중등산화가 제격이지만 3-4시간의 트레킹에서는 가벼운 트레킹화가 제격이다.



                십이선녀탕의 시원한 계곡트레일로 점점 빠져든다.


복숭아탕까지 이어지는 트레일의 중간지점


시원한 계곡길은 더위를 잊게한다.


작은 계곡이지만 멋진 트레일 교량은 콰이강의 다리를 연상케 한다.


계곡 그늘에는 간간이 쉬어가는 트레커들이.....


                 시원한 물소리를 자랑하는 응봉폭포를 지나며.....


일명 나뭇꾼 폭포라  불러본다.


                 들어 갈수록 울창해져가는 계곡의 숲길.....


                 곳곳에서 뛰어들고픈 유혹을 갖게하는 폭포와 물줄기들.....


여름 계곡 트레킹의 참 맛은 바로 이런 물줄기를 건너기도 하고 ...


얕은 물가에서 쉬어가며 천천히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오래된 고목이 속이 텅 비었지만 트레일 곁을 지키고 있다.


복숭아 탕이 가까워 올수록 시원한 물소리는 더 커져오고.....


경사도 없는 편안한 트레일이 4KM내내 이어진다.


                마지막 복숭아탕 위로 올라서는 구ㅡ간에만 200여미터의 급경사 루트...


십이선녀탕 계곡의 복숭아탕임을 알리는 안내판에서 복숭아탕도 구경하고  잠시 쉬었다 올라야 한다.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했다는 신비한 복숭아탕의 모습~!


그 위쪽으로 올라서면 계속되는 폭포들이 탕을 줄줄이 만들어 놓고 있다.


가히 선녀들이 목욕하고 놀만 한 풍광들이 계속 이어진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10개는 넘을 듯한 탕이 ....


                십이선녀탕 제일 윗부분에서 바라본 설악의 하늘....


                 이곳에서 계속 오르면 대승령으로 향하게 되는데 가벼운 트레킹이 목적이라면
                 돌아서 내려가며 계곡을 즐기는 것도 좋다.


                 이 풍경 바로 아래가 까마득한 절벽과 폭포가 이어지는 곳이다.
                아시아슈즈덕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설악의 십이선녀탕 계곡 트레킹을 마감한다.


  1. 비밀댓글입니다

  2. 처음 사진들 보면서 왠지 선녀가 있다 가도 되겠다 싶었는데 선녀탕이 진짜 나오네요~ 복숭아탕.. 정말 특이하고 멋집니다 ^^

  3. 가벼운 등산화는 산에 오르는 발걸음도 가볍게 할거 같아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

  4. 저도 등산화 좀 신어줘야 하는데...

  5. 요즘 차로 다니는 여행에 물려서,
    여기저기 국도를 마냥 걷거나 하는,
    트래킹이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못가고 있어서.. 좀이 쑤시고 있습니다..^^

  6. 세담님은 너무 좋으시겠어요.
    항상 아름다운 선녀들이 목욕했던
    선녀탕이랑 좋은 곳은 혼자 독점하시니.....
    트랙킹화가 물에도 강하군요. 잘 봤습니다.^^

  7. 저도 이런 슈즈 하나 구입을 할려 했는데...가서 봐야겠어요.
    계곡물만 바라봐도 좋네요. 저런 곳에 가서 아무생각없이 그냥 발 담그고 쉬다 왔으면 좋겠어요.

  8. 10월에 계획한 제주 올래길 트래킹날도 점점 다가오고....가벼운 트레킹슈즈도 준비해야되고..^^
    복숭아탕은 정말 예술입니다...^^

  9. 저도 복숭아탕에 들어가서 목욕하면 선녀될수 있을까요..ㅋㅋ
    슈즈가 아주 좋은것 같아요. 여름에 물놀이 할때 좋고...^^

  10. 언제 날 잡아서 또 같이 가야죠? ^^ 참고로 저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백두산 갔다 옵니다.

  11. 와 멋진 슈즈네요.. 아시아슈즌데 처음에 아이스슈즈인줄 알고 시원한 신발인가 했습니다. ㅡ,.ㅡ

  12. 안녕하세요. 버그하우스 블로그 버그하우스웨이입니다^^
    사진만으로도 시원하고 가보고 싶은 길 인것 같아요
    이제 곧 가을이 되면 날씨도 더 시원해지고 트레킹하기 좋아지겠죠?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설악산의 여름풍경 , 십이선녀탕 계곡의 복숭아탕!

명산 설악에는 이름난 계곡들이 산재해 있고 저마다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천불동의 화려함 그리고 수렴동의 담백함, 구곡담의 웅장함에 비해 십이선녀탕 계곡은 선녀들이 놀던 곳이라 그런지 수줍은 듯 하면서도 미려한 멋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복숭아탕까지 4km 남짓 이어지는 트레일은 시원한 숲길을 따라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에 좋은 곳이며 곳곳에 멋스러운 물줄기들이 폭포수를 형성하고 있어 여름 트레킹의 맛과 수려한 풍경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설악의 보고이다.











  1. 설악산이 다테야먀 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여러가지 로... 그곳에는 저런 폭포가 없고 십이선여탕 같은 것도 없고...

    • 벌써 귀국 하셨군요^^ 안전귀환을 축하드리구요...
      천불동,구곡수렴동,흘림주전골과 더불어 설악의 4대 계곡트레일이라 아름다운 풍광은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언제 후속 산행을 같이 또 하고 싶은데...

  2. 설악의 십이선녀탕이로군요..
    홍천에서 속초로 넘어가는 국도를 즐기다보니,
    늘 미시령 넘어가기 전의 십이선녀탕은 오가며 자주 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자주 못들러보는 곳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이렇게나마 사진으로 보게 되니 참 좋습니다.

  3.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게 참 좋습니다.^^

  4. 비밀댓글입니다

  5. 사진 정말 시~~ 원하네요~당분간 휴가도 못가는데 이사진으로 위로받고 갑니다~~^^

  6. 복숭아 모양이 멋집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스러운것이..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어지는군요.. ㅎㅎ

  7. 햐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네요..!!
    멋진사진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8월 되세요 ^

  8. 캬~~~ 걍 뛰어 들고 싶네요...걍걍~~~

    행복한 하루 되세요

  9. 수학여행 때 본 12선녀탕은 무지 깊어보였는데..
    일단은 차겠죠? ;-)

  10. 한밤에 가면 선녀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봅니다..ㅎㅎ
    삼복더위 잘 지내고 계시죠...?

    • 플투님 찾아 뵈지도 못하고... 지송합니다!~~~~
      아마도 밤에만 선녀들이 내려오니 꼭 깊은 밤에 다녀가보세요^^ ㅎㅎ

  11. 홀딱 벗고 저 안으로 쏙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12. 세담님은 설악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한번 올라가야하는데 부산에서 가기엔 너무 멀어요.ㅜㅜ

  13. 설악의 시원스러움에 더위가 싹 가십니다.
    바쁘다보니 자주 들르지도 못했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14. 시원~~~한 복숭아탕 속에서 먹는 복숭아맛은 일품이겠는데요? 하하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셨지요? ^ ^

옥천냉면, 더위를 잊게 하는 황해냉면의 명가

본디 한겨울 뜨끈한 아랫묵에서 차가운 동치미에 말아 먹던 메밀국수인 냉면이 이제는 여름 음식의 대표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고래로 부터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이 주류를 이루고 왔고 대부분의 식당에도 함흥 또는 평양냉면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하지만 타 지방에도 이름난 냉면이 있었으니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세 곳이 황해냉면,개성냉면,진주냉면이라 할수 있는데  이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냉면은 황해냉면의 대표주자로 40년간 냉면을 만들어온 옥천 냉면 되시겠다.

한여름 무더위를 가시게 하는 옥천냉면은 진하고 간간한 육수와 굵고 탱탱하며 쫄깃한 면발 그리고 부드러운 식감이 단연 도보이는 음식이다. 이 옥천냉면집(구 황해식당)으로 인해 조용한 시골인 양평군 천면에는 제법 이름난 제2,3의 옥천냉면 간판을 내건 식당들이 더불어 성업중이다.


옥천 물냉면의 통통 탱글하고 쫀득한 면발~~

담백하지만 은근히 간간한 육수가 이북 음식의 맛을 느끼게 한다.


물냉면에 비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름 값을 하는 비빔냉면


다른 냉면집에서는 만나기 함든 두툼한 완자는 옥천냉면만의 독특한 곁음식이다.


새콤하면서 중독성있는 무우절임


발음 나는 그대로 영문을 아래에 적어 놓은 메뉴판이 특이하다. ㅎㅎㅎ




                                1952년 이면 6.25 전란중인데 그때 개업을 하였다는 것이
                                또 하나의 놀라운 점이다. 유명산,중미산,용문산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이면 줄을서야 냉면 한그릇
                                맛 볼수 있는 집이다.


오래전 다 쓰러져 가던 그 허름한 건물은 아니지만 여전히 맛을 이어오고 있다. ( 사진에는 없으나 좌측에 서있는 대형 간판은 아직도 옛날 그대로임)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 옥천냉면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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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 주말은 피해서 가야겠는데요..ㅎㅎ

  3. 점심 메뉴로 냉면 당첨.....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4. 면발이 상당히 굵어 보이네요..ㅎ

  5. 냉면 먹으러 가는중.. 오늘은 곱배기로 지릅니다..ㅜ.ㅜ

  6. 입에 절로 침이 고이네요.
    여름이 되면, 냉면, 콩국수 이런 음식들을 입에 달고 살다보니 더 군침이 도는군요.
    근처에 냉면 맛있게 하는 집도 없고, 멀리 나갈 시간도 안되는데 큰일입니다.. ㅎㅎ

  7. 우와~ 정말 시원해보입니다. ^^ 꿀~꺽!

신선봉(울업산)에서 바라본 청평호반의 여름풍경

가평 제1경으로 불리우는 신선봉은 가평군 설악면 [雪岳面]에 소재한 나트막한 산이지만 능선에서 내려다 보는 청평호반의 조망은 산의 높이가 (해발381m)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고 탁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신선이 장기를 두며 놀던곳이라 하여 신선봉이라 불리우는데 산 아래에는 신선촌(선촌리)이라는 자연부락이 형성되어 있어 전설을 뒷바침한다.산이 낮고 눈에 쉽게 띄지 않아 찾는이가 적은 신선봉은 그야말로 "작은 거인"이다. 지금도 산길은 낙엽이 쌓여 푹신하고 청심실버타운에서 오르는 2.4km의 등산로 우측으로 까마득한 절벽을 형성하여 걷는 내내 푸른 청평호반과 어우러진 시원한 풍경을 바라볼수 있으며 신선봉 정상에서 사방팔방으로 조망되는 수 많은 높고 낮은 산군들은 이 낮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작은 산의 들러리 역할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여서 가히 신선이 유할만한 봉우리로 믿겨지기도 한다.















  1. 구비구비 흐르는 민족의 젖줄.. 사진에서 우리나라 금수강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

  2. 호수가 있고..산이 있고..이거 산행하는 맛 진하게 우러 났을법한 트래킹이었군요..아주 좋아 보인는데요 ^^

    • 가볍게 다녀 올수 있는 산이었지만
      습도가 높은 날이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경치는 최고더군요!

  3. 마음을 정화하게 됩니다. 청평호반... 정말로 최고입니다.

    많이 더우셨죠..

  4. 이동네 지나갈때마다 낸중에 은퇴하면 이곳에 집짓고 살리라며 생각하는 곳입니다...ㅎㅎ

    • ㅎㅎ 정말 딱이지요^^ 호반과 산들이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땅이지요!!! 플투님이 가신다면 또 땅 값 상승이...ㅎㅎㅎㅎ

  5. 마음은 늘 산에 오르는 생각을 품고 사는데, 왜이렇게 몸은 움직여지지 않는지..
    이렇게 산에 오르시는 분들의 블로그를 다니며, 대리만족을 하고 있네요.
    구석구석 많은 산들을 보고 돌아갑니다.
    청평 다녀온지도 꽤 되었네요..^^

    • 산행이라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요^^ ㅎㅎ 하지만 간절하게 마음 먹으면 또 쉽게 다녀 올수 있는 것이 산행입니다. 바다 여행 길에 근처에 가벼운 산이라도 들려 보심 되겠지요? ㅎㅎ

  6. 정말이지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저런곳에서 노년을 보낼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다짐해보네요.^^

  7. 저 카메라 눈에 익은데 카메라를 두개 가지고 갔었나 봅니다? ^^

  8. 경치 정말 좋군요...
    그래서그런지 유락시설도 많이 있을 것같긴 합니다..

  9. 사진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속이다 시원합니다.
    남은 휴일시간 행복하세요..

  10. 와~~~여기 정말 멋지네요 ^^
    정말 진풍경이네요^^ 펜션도 많다니 꼭 한번 놀러가 봐야 겠는걸요?

  11. 높은곳에서 찍으니 탁트인 전망이 아주 멋지네여

청정 원시의 숲 화야산에서 고동산으로 2

화야산 정상에서 고동산으로 이어지는 3.4km의 능선길은 편안한 육산길로서 완만하게 600고지를 향해 내려가는 형태를 띠고 있어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걸어가면 된다. 마음을 비우고 유유자적 느린 걸음으로 숲의 기운을 받아들이고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능선 길이다.


삼거리 안부에서 고동산으로 향하는 길은 시우너한 그늘이 계속 된다.


잡풀이 무성한 헬기장을 지나고.....


금강송 군락지를 지나며.....


완만한 오름을 이어가다 보면 고동산 정상이 가까워 온다.


푹신한 오솔길.....


                 용트림하는 거대한 소나무도 만나보고 걷다보면.....


금새 고동산 정상에 당도한다.


고동산은 600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이 암봉으로 이루어져 북한강과 두물머리까지의 조망이 일품인 산이다.


이곳도 정상석이 두개..... 지자체 이후에 이런 현상들이 ... 그냥 합동으로 하나만 세우면 될것을 좁은 나라안에서 영토싸움 하듯이.....


개스층이 두터워 흐릿하지만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저 너머에 천마산을 비롯한 산군들이 펼쳐지고.....


                 발아래 아름다운 북한강과 금남리 일대가 조망된다.


아름다운 북한강변의 풍경.....


내림 길은 희미하게 이어진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가끔 길이 없어지기도 하고 멧돼지 가족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기도 하다.


하산루트에 발견한 유일한 표지기......그마저도 빛이 바래져 오래전 누군가 달아놓은 것임을 알수 있다.


가파르고 험난한 하산길을 지나다 보면 잠시 나타나는 조망.....이곳부터 잡목들이 덜해 걷기 쉽다.


이제 길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하고.....


임도 비슷한 .....하산길이 이어진다.


                 아름다운 숲길이 하산길 내내 .....


개망초 흐드러진 이름모를 계곡.....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본다.


이 소나무가 나타나면 왼쪽으로.....


다행이도 주차해 놓은 바로 그 위치에 정확하게 떨어졌다. ㅎㅎ
화야산과 고동산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뽀류봉까지 연계하면 더 멋지고 아름다운 산행이 될수 있겠다.


화야산 1편보기 ----> http://www.zetham.net/378
  1. 비밀댓글입니다

  2. 싱그러운 자연이 멋지네요.

    잘 보고 가요.

  3.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아 마치 개척자가 된 듯한 기분으로 오르셨겠습니다.
    물론 그만큼 기분도 좋으셨겠죠?ㅎㅎ
    그 수고에 보답이라도 하는지 정상에서의 조망 또한 일품이네요.^^

  4. 안개가 낮게 깔리난 사진찍기 딱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젠 산한번 가시면 땀에 흠뻑 다 젖어서 내려오시겠어요...

  5.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북한강 경치가 좋은데요. ^^

  6. 싱그러움이 넘쳐나는 풍경에
    기쁨 누리고 갑니다.
    꿉꿉하고 후텁지근한 날이 계속되고 있네요.
    시원하고 활기찬 여름나기 하시길요.^^

  7. 화야산과 고동산.. 낯선 산이지만.. 푸르른 녹음이 참 좋습니다...
    살며시 거닐고 싶어지네요.. ^^

  8.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가히 예술이네요.
    세담님처럼 산을 사랑하고 부지러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권같아 보여요. :)

  9. 저 초록을 보면 산길을 걷고 싶지만 요즘같은 여름엔 산은 정말로..ㅠㅠ

  10. 정말 시원하고 좋은 곳이네요 ㅎ

청정 원시의 숲 화야산에서 고동산으로 1



















산행일시 : 2010.06/22  산행구간 : 삼화리 - 사기막골 - 화야산 - 고동산 - 삼화리유원지 (원점회귀)
청정 원시림 속에 시원한 계곡이 숨어있는 화야산은 인적이 드물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야생화를 비롯한 많은 식물들......그리고 멧돼지들이 떼로 몰려다니는 북한 강변의 아름다운 산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gps어플인 my tracks를 이용하여 궤적을 추적하고 고도및 운행시간을 기록 해 보았다.


삼화리 마을 회관에서 사기막방향으로 2km정도 진행하면 상수도 보존 구역 바로 윗 지점부터 등산로가 시작되고 시원한 계곡물 소리가 들려온다.


                 들머리옆의 시원한 계곡수.....


상수원 보호구역이다보니 주민들의 통제가 심하다. 계곡 옆으로 펜스를 길게 쳐 놓았고 계곡에 함부로 내려가서도 아니된다. 


시원한 젓나무 숲길을 따라 화야산 계곡으로 올라선다.


제법 우렁찬 물소리에 한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지는 화야산 계곡은 인적이 드물어서인지 더욱더 청정해 보인다.


여러차례 나무다리와 징검다리를 건너 이어지는 등산로는 매우 신선하ㅣ고 재미있다.


가끔 너덜길도 나타나고.....


깊은 계곡이 길을 가로막기도 한다.


한시간여 진행하면 나타나는 삼거리.....오른쪽은 고동산 왼쪽길은 화야산 정상으로 향하느 길이다.


왼쪽 화야산 부터 오르기로 하고 진행.....호젓한 숲길이다.


                 울창한 숲으로 들어서는 등산로.....


이런식으로 여러차례 계곡을 건너야 하므로 장마철엔 산행이 불가할 것 같다.

 
맑은 물 청정계곡길은 산행이 힘든줄 모르게 한다.


정상 1.1km지점에서 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 된다.


왼쪽길로 진행하여야 화야산을 먼저 밟고 고동산으로 갈수 있다.


유일한 밧줄 구간......위험하지는 않다.


가파른 경사길에 오랜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굵은 굴참나무.....를 지나면 정상이 가깝다.


화야산(754m) 정상.....상수원 깃점에서 3.3km 지점이다. 2km정도는 시원한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되고 1km남짓 가파른 오름길을 지나면 된다.


정상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뾰루봉으로.....오른쪽은 고동산으로 향하게 되는데 오늘은 원점 회귀산행이므로 선택의 여지 없이 고동산으로 진행.


편안 한 능선길이 완만하게 이어진다.


낙엽들이 깊게 쌓여 한여름에도 푹신한 산헹이 가능하다.


커다란 삼거리 공터에 도착.....휴식을 취한다.


2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www.zetham.net/379

  1. 말씀대로 길이 포근해 보이네요.
    사색의 길이라 불러도 괜찮을 만큼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만약 저 길을 걷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휘파람을 불어댈 것만 같습니다.ㅎㅎ

  2. 스마트폰의 매력을 여기서 보여주네요 ㅎㅎ

야생화의 보고 화야산[禾也山] 여름 풍경!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서종면을 아우르는 화야산(754m)은 깊은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 그리고 희귀한 야생화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대성리 유원지에서 북한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뾰족한 산) 한강기맥인 용문산 줄기에서 흘러나와 고동산(600m)과 화야산을 지나 뾰루봉(704m)에서 청평댐 근처의 북한강으로 가라앉은 산군들은 예로부터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고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한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호젓하고 시원한 여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산행기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1. 싱그러움이 전해져 옵니다.
    멋진 여름풍경이군요.ㅎㅎ

  2. 등산하면서 시원하게 땀을 한번 흘리고 싶어집니다.

  3. 카메라 둘러매고 출사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4. 세담님 잘계시죠??
    오늘도 여전히 ..맑은 계곡물에 발을 한번 담궈보는 상상을 하게 하셨습니다..좋은데요 ^^

  5. 새벽같이 응원해서 눈이 좀 피곤했었는데 녹색의 푸르름을 보니 조금은 낫네요. ^^
    축구는 보셨나요 ^^?

  6. 힘찬 계곡물 보는것만으로 시원해집니다
    발까지 담그면 더할나위 없을거 같아요..^^

  7. 계곡에 발 담그고 앉아서 놀면 좋겠습니다....!!!

  8. 신록의 녹음이 신선하게 보입니다.

  9. 강이 내려다 보이는 저곳이 정상인가 보죠. 아~~ 정말 시원한데요.^^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고 그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라 더 신비감이 가는 것 같은데요.
    거기다 야생화의 보고라니... 가까이 있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ㅎㅎ

  10. 푸르름이 이제는 더욱 짙어졌겠지요?
    물줄기들이 너무나도 시원해보입니다.^^

원시의 숲 , 관산 [冠山]풍경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무갑리와 우산리 관음리의 경계에 소재한 관산 [冠山] <555m>은 앵자지맥에서 벗어나 무갑산과 열미봉능선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봉우리들중 하나인데  그리 유명하지도 높지도 않으므로 찾는 이들이 드물다.
  수도권에서 30분 거리에 소재한 근교산 답지않게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울창한 원시림과 깊은 산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머루·다래·으름·칡덩굴,더덕 같은 식물들도 자생하고 있다. 한여름 숲속엔 시원한 나무터널들이 계속되어 빛 한줌 들기 힘들고   여러곳에서 솟아나는 물줄기는 아담하지만 수량이 풍부한 계곡을 이루고 있으며 이 계곡의 맑디 맑은 지류들은  무갑리에서 하나로 합쳐져 무갑천을 이루고 다시 경안천으로 흘러 들어가 오염이 심한 경안천의 물이 팔당호에 유입되기 직전 BOD수치를 낮추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1. 아름다운 녹색의 자연을 보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 우리나라도 원시림이 다 있군요~ 중간엔 뽕나무 열매인지요.. 마지막은 혹시 더덕인가요?
    잘보고 갑니다 ^^

  3. 요즘은 통 산엘 못가서 숲만 보면 가슴만 벌렁벌렁하네요..흐..

  4. 좋은글 잘봤습니다.^^ 하루만 지나면 주말이네요.
    멋진 하루되시길^^

  5. 속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인데요.
    그저 저 숲길에다 온 몸을 던져, 푸르고 푸르게... 한껏 물들고 싶을 뿐입니다.^^
    도시 가까이에 이런 숲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ㅎㅎ

  6. 복분자맛은 보셨는지요?
    계곡물이 참 맑아 보이네요.

  7. 답방입니다... 오호, 역시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었군요. 원시의 산 느낌이 나네요. 먹을 것도 있고요 ㅎㅎ 지방에 있는 산들도 가보고 싶은데 거리도 거리지만 역시 교통편이 문제더라구요... 지도랑 교통정보도 같이 알려주시면 편리할텐데요..^^

  8. 세담님 자연 경관 산사진은 언제 봐도 좋아요,. 언제 또 배워야 할텐데...

남한산성아래 여름 보양식 평양초계탕

추위를 달고 다니던 봄이 떠나고 6월에 접어 들면서 28-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벌써 시작 되었다. 더위속에 산행을 마치고 생각나는 보양식중 하나가 바로 "초계탕(醋鷄湯 )인데 초계탕(醋鷄湯)은 한약재와 더불어 우려낸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내고 삶은 닭고기 가슴살을 잘게 찢어서 넣어 먹은후 막국수를 말아먹는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의 겨울별미 였지만 지금은 그 시원함으로 인해 한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모처럼 멀리에서 방문한 친구와 함께 가볍게 청계산에 올랐다가 하산후 초계탕을 맛보기로 하였다.


분당 서현동에서 성업중이던 초계탕이 집이 있었으나 지난해 식당문을 닫고 홀연히 미국으로 가버린 식당주인 때문에 이 일대에서는 변변한 초계탕을 맛볼만한 곳이 없어져 버렸다.지난해에는  양평시 강상면까지 초계탕을 맛보러 간 적도 있으나 거리가 너무 멀어 포기하고 남한산성 아래 광주시 중부면에 소재한 "평양 초계탕"을 방문.....


메뉴와 가격은 여타의 초계탕 집들과 대동 소이하다.  초계탕을 주문....


찜닭.....지금까지 초계탕을 맛보아 왔던 식당들 보다 조금 인색한 편이다. 쫀득한 맛은 비슷...


물김치도 담백한 맛은 있으나  시원칼칼함이 ....아쉬움이다,


입에 붙는 맛은 없지만 매콤한 닭무침


메인인 초계탕.....육수는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있으나 소량의 야채를 비롯....겨자의 조화가 약간 부족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여름철엔 언제 먹어도 이름값을 하는 초계탕인지라.....맛나게 마무리.

지금까지 맛 보아왔던 초계탕에 비하면 어딘가 2%부족함을 떨칠수 없지만 그리 독하지 않은 겨자와 육수의 어울림은 사실 초계탕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입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언제든지 한번 찾아가도 괜찮은 무난한 식당이다.

남한산성에서 가벼운 산행을 하게되거나 초계탕이 생각날때  분당이나 성남 근처에서는 가까운 이곳에 들려 보아도 좋겠다.



예약 : 평양초계탕

031-746-2479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오전리 309-6



양평 초계탕의 지존 대동강초계탕 보러가기 ---> http://www.zetham.net/260

  1. 비밀댓글입니다

  2. 이제 유월인데 왜이래 덥데요
    전 벌써 냉면에 질려가고 있어요...올여름 더위 잘견뎌낼려면 몸보신도 잘해야 할거 같아요..^^

    • 냉면을 좋아 하시는군요^^ ㅎㅎ
      프랑스 전문요리 레스토랑 시식회가 있는데요 언제 시간 한번 내주시겠어요?^^ 연락 드릴께요!!

  3. 아 그러고보니 복날이 다가오고 있구요.

  4. 초계탕 시원하니 정말 맛있죠. ㅋㅋㅋㅋ 점심메뉴는 삼계탕이나 먹으러 가야겠네요. ㅠ_ㅠ

  5. 더운 여름 땀흘린뒤 먹으면 아주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아랫지방에선 본 기억이 없네요.

  6. 초계탕이라니... 생소한데요.
    당연히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삼을 넣은 삼계탕에 반해, 야채를 넣어서 그렇게 부르는 모양이죠?ㅎㅎ

양평의 금강 용조봉 우중 산행기

서울의 허파라 할수 있는 경기동북부의 양평엔 용문산이라는 걸출한 명산이 있고 오대산 두로봉에서 시작된 한강기맥의 산세가 이곳에서 절정을 이루다 보니 크고 작은 산군들이 모여 양평의 알프스를 형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용문산과 폭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중원산 사이에 홀로 솟아나 독야청청을 자랑하는 바위산이 있으니 바로 용조봉이다. 대부분 육산의 형태를 띠고 있는 덩치큰 1,000미터급 마루금들 속에서 유일하게 거친 암봉으로 형성된 용조봉은  600여미터의 높이에 불과하지만 용계골,조계골의 두 계곡과 빼어난 암릉,험난한 산길로 양평의 금강이라 불리우고 있으며 봄비 내리는 날 찾은 용조봉 풍경은 환상 그 자체였다.


산행코스 : 신점리 - 독립가옥 - 중원산 갈림길- 용조봉 - 안부 - 계곡 - 독립가옥 ( 원점회귀)

촉촉한 봄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린다.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가 빗줄기가 가늘어지자 신점리에서 용조봉 가는 길을 찾아 나선다.


이곳은 용문산과 중원산이 유명세를 떨치다보니 용조봉은 어느 곳을 찾아 보아도 이정표나 안내판 하나 없다. 이곳에서 중원산 방향으로 길을 든다.


이 철문 안을 들어서야 용조봉으로 가는 길을 만날수 있다.


철문을 지난 후 좌측으로 개울을 따라 걷다보면 용조봉 능선 아래 자리잡고 있는 독립가옥이 보이고 독립가옥으로 개울을 건너 우측으로 진행하면 등산로가 이어진다.


이정표에서  우축 중원산방향으로 진행하면 계곡을 따라 오르게 되므로 이곳에서 이정표는 없지만 직진하여 올라야 용조봉으로 바로 향하게 된다.


잠시 된비알 낙엽길을 오르면 작은 암자를 지나 우측으로 진행.....


이정표하나 없는 산길에 유일한 방향타 역할을 해주는 표지기들.....숲은 고요하고 깊다.


계속되는 가파른 길을 오르다 보면 암릉길이 시작 되기전 조망터.....


비가 내려 바윗길이 제법 미끄럽고 위험하다.


첫번째 암봉에 올라서 뒤돌아 보니 비구름이 걷히고 있는 신점리 풍경이 희미하게 펼쳐진다.


마치 산이 깨어나는듯......비구름이 걷혀가는 숲은 또 한번의 아침을 맞는 기분이다.


가야할 암릉길은 여전히 비에 젖고.....


숲의 초록은 더 짙어져 간다.


조심조심.....암릉길을 오르다 조망바위에 도착한다.


절경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용조봉이 구름옷을 벗는다.


산ㄹ허리 까마득한 절벽아래 용계골에선 신원한 물소리가 들려 오고


저만치 깊은 계곡 아래의 유격대 훈련장에서는 젊은 병사들의 함성이 들려온다.


다시 길을 재촉한다.


                 용문산의 동생 중원산은 아직도 비구름에 가려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인적드물고 험한 용조봉의 유일한 이정표는 누군가 가끔 바위에 그려놓은 붉은 화살표 몇개가 전부이다.길이 불확실한 암릉길을 지날때  큰 도움이 되었다.


계속되는 암릉길......궂은 비가 내리는 관계로 이 암봉들의 멋진 모습을 다 보지 못하고 옮기는 발걸음이 안타깝다.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더 날카로와 지는 암봉 오름길....


깊고 험한 곳에 커다란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 이채롭다.


기이한 바위형상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암봉을 따라 몇번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다보면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소박한 용조봉 정상석....정상석에서 300여미터 더 진행하면 용조봉보다 조금더 높은 무명봉이하나 더 있고 그곳에서 안부로 하산이 시작된다.


용조봉에서 바라본 용문산의 막내 용문봉도 비구름이 서서히 걷혀갇고 .....


일명 폭산(1004m,천사봉)이라 불리우는 문례봉은 정상 언저리에만 구름이 묻어나고 산허리 아래에는 맑게 개여있다.



깨어나는 산과 숲.....봄?이라기 보다 여름의 풍경에 가까워 보인다.


철지난 철쭉이 용조봉 암봉에서 비를 맞은채 고개숙이고 .....용문봉과 폭산(문례봉)의 능선이 선명하다.


아름다운 산하........용조봉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한강기맥의 산줄기들은 환상이다!!!!

  1. 산속에서 피어오르는 안개가 멋져요~ 아래 유격장이 있나봐요?
    옛생각이 날꺼 같습니다~ ^^

    • 유격장의 훈련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더군요^^
      전역한지 20년이나 되었는데 그때 그시절이 잠시 떠올랐답니다. ㅎㅎㅎ

  2. 우중 산행.이 맛이 또 일품이지요..산안개.비안개...너무 좋았을듯합니다...

  3. 백만년만에 들렀습니다. -_ -;;;
    여전하셨네요.. 저만 멍때리고 방황하면서 살았나봅니다.
    언제 또 산에서 뵙죠? ;-)

    • ㅎㅎㅎ 백만년만이군요^^
      백만년전 주금산에서 우연히 조우했지요?
      늘 바쁘시니 좋네요~~
      올해에도 산에서 한번 뵈야지요?
      참 스맛폰에 m&talk 깔아 놓으셨더군요~~ㅋ

  4. 우중산행이라 그런지 숲속모습이 정말 몽환적으로 멋지네요.

  5. 저런 시원한 풍경을 보기 위해서 산을 오르는 걸까요.
    정상에서의 조망이 상쾌하군요.ㅎㅎ
    그러나 비가온 탓도 있겠지만 암봉이 무척이나 위협적으로 보이는데...
    오르시기에 꽤나 조심스러웠겠습니다.^^

    • 비가내려 제법 미끄러웠습니다.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겼지요^^
      정상의 조망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6. 바위산 비가내려 미끄러웠을텐데 무사히 마쳤으니 축하를 해야겠네요. ^^

  7. 어휴 세담님 빗길이 미끄러워 위태 보입니다.
    항상 안산하시기 바랍니다.

  8. 미끄러운 산을 올랐다가 내려오면 온 몸이 쑤시는데... 세담님은 단련된 몸이라서 괜찮겠죠.

    수고하신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동해바다 별미, 삼식이형 망치매운탕!

정동진에서 산길을 구비구비 넘어 금진으로 가는 길에 자리한 동해의 작은 어촌.....어촌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작은 곳! 바로 "심곡항(깊은 골짜기에 형성된 작은 항구라는 의미)"이다. 불과 15년전 우연히 이곳을 처음 찾았을때 심곡항은 방파제 없는 자연 항구였고 개발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오지의 청정항구였다. 좁은 해안은 조약돌이 가득한 몽돌 해안이었는데 달빛 내리는 밤 심곡 해변에 앉으면 파도가 밀려 왔다 밀려 갈 때 마다  동글동글한 작은 몽돌들이 물결에 밀려 "또르륵 또르륵 " 귓전을 행복하게 했던 곳이다. 하지만 10여년전 대규모 방파제 공사가 시작되면서 그 아름답던 몽돌해안은 단 한평도 남기지 않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커다랗고 긴 방파제는 과거의 아름다움을 아는둥 모르는둥 호와 요트 몇척과 작은 어선 몇 척들을 그렇게 가두어 두고 있었다.


모처럼 심곡항을 지나다 발견한 망치매운탕??? 망치를 끓여 먹는다고?


정동진에서 구비구비 산길을 넘어 가파른 내리막을 지나자 마자 심곡항 초입 커다란 성황당 나무옆에 작은 식당이 있다. 이름하여 "시골식당"
이곳의 주 메뉴는 망치탕이라 하는데......


메뉴판에 선명한 "망치매운탕"


일단 시켜놓고 보니 국물에 빠져버린 망치는 보이지 않고.....


요렇게 비슷한 못생긴 넘이 들어있는 것 같다.
쏨벵이목 삼식이과에 속하는 삼식이 형이라는 "망치"라는 못생긴 생선이다.


한소큼 끓인후 국자로 덜어보니 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망치가 모습을 보이고
약하게 맛을 낸  된장과 고추장의 적절한 조화가 망치특유의 시원한 맛을 잘 살려 주어 일품 매운탕으로서 손색이 없는것 같다.
아구탕이나 삼식이탕과는 또다른 맛....바로 망치맛이다. ㅎㅎㅎ


망치매운탕에 꼴뚜기젓갈을 곁들여   밥 한공기 금새 뚝딱.....공기밥 추가~~


프랭카드까지 걸어 놓았는데 삼식이 형님 "망치" 로 되어 있고~~
형이든 동생이든 망치란 생선 참 특이하고 맛있었다.

착한 가격 5천원에 어디가서도 맛 볼수 없는 망치 매운탕이라니~~


할아버지는 망치를 잡고 할머니를 요리를 하고 젊은 아들과 며느리는 손님을 맞는 정겨운 곳이라는 생각이......^^

인심이 야박해진 정동진에 여행갈 일이 있다면 아직 관광물이 들지 않아 순박한 심곡항에 꼭 들려볼  일이다.

  1. 삼식이는 아는데 망치는 저두 첨 봐요 ^^;
    삼식이가 매운탕은 최고라던데~ 망치두 사촌이니 최고겠죠? 잘 보고 갑니다

  2. 매운탕맛이 마구 상상이 가네요. --;

  3. 매운탕 가격도 좀 많이 착해 보이는데요. :)

  4. 각지역별 매운탕 맛집을 많이 알고 있으면..누구와함께 여행을 가더라도..식사걱정은 거의 안하게되더군요^^
    좋은정보 또한곳 얻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당^^

    • ㅎㅎ 예 동해바다에 가시는 길에 꼭 들려 보세요^^
      어떤날은 망치가 없어 손님들이 그냥 돌아간다네요
      꼭 미리 전화 하고 가보세요!!

  5. ㅎㅎ 망치를 드셔보셨군요.
    처음 들어보는 녀석인데도 맛은 있으셨나 봅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듣보잡인데... 언제 한번 먹어보러 가봐야 하나요.
    그런데 너무 멀어서 말이죠.ㅠㅠ

  6. 망치라는 고기를 처음 보았습니다 .
    저도 동해쪽에 가면 망치를 먹어 봐야 하겠습니다 .
    망치 ~~ 어떤 맛일까 궁금해 집니다 .

  7. 우연히들른집 정말 강추~~~

  8. 어제 갔다왔습니다.
    전 울산에서는 사람인데요
    90살이 되신 어머니와 우리가족 4명이 정동진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시골식당..
    와~ 한마디로 대박!!!
    강력히 추천합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꼴뚜기 젓깔도 대박입니다

5월 어느날 비에 젖은 용조봉 풍경

양평의 작은 금강이라 불리우는 용조봉(636m)은 용문산과 중원산의 유명세에 가려져 조용히 숨어있는 봉우리이다. 용계골과 조계골의 4km정도 깊은 원시의 계곡을 거느린 이 봉우리는 그리 높지는 않지만 빼어난 암릉미를 자랑하고 용문산 용문봉과 폭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과 말잔등 처럼 이어진 중원산 능선을 바라보는 조망 또한 일품인 곳이다. 하지만 인적이 드물고 숲이 깊으며 계곡길을 제외하면 이정표 하나 없는 암릉길, 직벽구간에도 알량한 밧줄하나 없어 안전에 주의 해야 한다.
이제 곧 여름이 시작되면 시원한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할수 있는 곳!
원시의 숲 그리고 빼어난 암릉을 자랑하는, 작지만 높은 산 용조봉이다.






















  1. 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비가 내려 길이 미끄러울 것 같은데... 아프신 곳은 없으신가요?

  2. 첫장면부터 시선을 압도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한주 되세요^^

  3. 세담님 댁에 간만에 인사올리네요..^^ 그간 잘지내셨지요? !!
    사진속 녹음위에 걸쳐진 흰구름이..솜사탕을 연상시키지만..눈이 정말 저도모르게 시원해 지는 느낌이 더 크게 드네요~^^

  4. 머리가 맑아지는 사진들입니다.이번주는 산엘 못갔거든요.어흑.

  5. 햐 시원한 느낌이에요.. 멋집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6. 세담님의 산행기도 산행기지만 산사진도 정말 예술이십니다..

  7. 산은 이렇게 다녀야 하는데 말이죠..흐...

  8. 초록이 정말 물이 올랐네요. 너무나도 싱그럽습니다.

  9. 이담에 만나면 산사진 찍는 요령 집중적으로 배워야겠어요.

  10. 아니, 물론 처음 보는 산이긴 하지만 이렇게 좋은 산이 숨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멋지네요. 암릉에다가 3단 폭포 까지.., 다른 유명한 어느 산에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냥 아무도 모르게 혼자만 알고 있었으면 하는 욕심까지 슬며시 생기는데요.ㅎㅎ

  11. 와, 정말 멋진 사진이에요. 정상에서 담으신거죠?

  12. 메인사진에 반해버렸습니다~~!!

    저런 사진은 어떻게 찍는건가요,,ㅎ

    세담님의 사진실력에 감탄했습니다 ^^

  13. 그리 높지않음에도 산세의 위력이 느껴집니다.
    시원한 물줄기와 바위능선들...
    남부의 산들과는 다른 기분입니다.

천왕봉 최단코스 중산리에서 백무동 !

산행일시 : 2010.05.15  04:50 - 15:00  날씨 : 흐린후 맑음 바람조금.....몇몇 지인들과 동행.
산행코스 : 중산리 - 칼바위 - 로타리대피소 - 천왕봉 - 장커목 - 소지봉 - 참샘 - 하동바위 - 백무동
전체 약 13km 구간으로 천왕봉(1915m)을 최 단거리,최단시간에 오를수 있는 루트로서 초보자도 무난하게 도전해 볼수 있는 구간이다.


새벽시잔 중산리 탐방소의 고요함


날이 밝으면 순듀류로 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되므로 초심자들은 순두류까지 이동하여 천왕봉에 도전한다면 좀더 수월하게 정상에 도달할수 있다


30분 정도 진행하면 칼바위를 지나자 마자 나타나는 삼거리, 좌측은 장터목대피소 직진의 가파른 코스는 천왕봉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


                날이 밝자 지리의 아침이 서서히 열린다.


망바위에선 햇살이 찾아들고.....


지리산의 귀여운 다람쥐....


법계사 직전 헬기장에서 바라본 천왕봉


로타리대피소, 천왕봉에 가기위해 휴식과 식사를 하고 있는 산객들.....


법계사를 지난다.


                 법계사 뒤 암봉에서 내려다본 지리산의 봄


계속되는 가파른 오름길을 지나면 천왕봉 800미터지점에 개선문.


지리의 오름길은 숨가쁘다!


5월 중순이지만 정상이 가까워 올수록 차가워지는 기온....


다른 곳엔 지고 없는 진달래가 아직도 망울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군락지.


등골까지 시원하게 적셔주는 천왕샘 , 남강의 발원지이며 국내 최고 높이의 약수터.


뒤돌아본 중산리 풍경


천왕을 향한 마지막 오름.....이젠 계단이 설치되어 수월하다.


2주전에 올라온 중봉과 써레봉 능선....


천왕봉엔 사람들로 만원이다.


노고단에서 반야봉 그리고......이곳으로 이어지는 지리의 주능선.


언제보아도 장쾌한 지리의 능선이다.


주말엔 늘 만원인 천왕봉 정상석.





산 아래부터 봄,여름,겨울 풍경이 차례로 이어져 올라온다,


천왕봉 아래에서 바람을 맞고 있는 어느 멋진 산객의 모습.....


하산길....주능엔 완연한 겨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5월의 첫날 빙판으로 힘들게 했던 통천문, 이젠 눈은 다 녹고 없다.


제석봉을 지나고.....


장터목.....


하산길에 만난 괭이눈!


소지봉을 지나자  연초록의 신록이 눈부신 지리의 등산로....


백무동의 철쭉도  늦게나마 피었다.


백무동에도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예년에 비해 보름정도 늦게 찾아온 지리산의 봄.....아마도 세석평전의 철쭉들은 5월말이나 6월초에나 흐드러질것 같다.

  1. 비밀댓글입니다

  2. 저 무지막지한 계단들.....
    5월 중순인데도 정상엔 아직 새싹이 돋지 않았군요..

  3. 가도가도 즐거운 지리산 :) 당일 코스로 다녀오셨었군요 ^^
    법계사에서 이어지는 그 피토하는 경사... -_- 대단하십니다!!!
    저 어제부터 산행기를 쓰고 있는데 풀어낼 말이 너무 많네요 ~ 일단 이틀치까지는 썼습니다 ㅠ_ㅠ ㅋ

  4. 집에 있는 등산화를 보면 부끄러운...;;;;;

  5. 다람쥐~넘넘 귀엽네요 ^^*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 꼭 올라가봐야하는데,,ㅎ

    이번 주말에 무등산에 가봐야겠어요 ㅎㅎ

  6. 수고하셨습니다.
    지리산 정상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은 듯 해요~

  7. 가끔씩 들어와서 혼자 뵌적이 있는데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야탑에 살고있구요, 나이는 40대 중반 으로 아마도 세담님과 이웃사촌이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멋진 정경 잘보고있구요 .
    여유 되시면 한번 동행에 붙여 주시면 안될런지요!!!

  8. 산 아래로 부터 번져 올라오는 신록이 인상적이네요.^^
    스크롤하면서 천천히 내려오다가 말미에 나타난
    초록의 향연에 갑자기 눈이 부실 지경이었습니다. ㅎㅎ
    일년에 한번... 아니, 몇 년에 한번도 오를까 말까한 천왕봉을
    보름만에 또 다시 오르시다니...
    그저 대단하신 세담님이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네요.^^

  9. 오래만입니다. 천왕봉을 다시 오를 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이제 장거리 산행이 겁이 난답니다. ㅜ.ㅜ
    실크로드 잘 갔다왔습니다.

소양호의 병풍, 오봉산의 봄 풍경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다시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찾아가는 여행의 묘미를 쏠쏠하게 느낄수 있는 춘천의 명산 오봉산(779m)은 청평사와 구성폭포등 많은 볼거리를 품고 있으며  멋진 암릉으로 이어진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봉우리가 소양호의 뒤편을 둘러싼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오봉산 오름길


봄이 찾아 오고 있는 오봉산~


오봉산에서 바라본 부용산!


오봉산에서 내려다본 소양호


신록이 완연하다.


가파른 직벽 내림막길에서 내려다본 청평사


청평사의 주말


뒤돌아본 오봉산


시원한 구성폭포


물줄기는 여름의 그것이다.


구성폭폭와 산객들......






  1. 세담님 오늘 사진도 너무 잘 봤습니다.
    이렇게 산을 좋아하셔서..행복한 기분..잔득 배여 있는 사진^^

  2. 오봉산에서 내려다본 소양호의 전경이 너무 좋아요
    굽이굽이 흐르는 젖줄이 그대로 보입니다

  3. 봄 산행 풍경을 보면서 저절로 제 몸이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4. 폭포물이 상당히 시원해 보이는군요. :)

  5. 역시 북쪽이라 봄이 늦는 편이군요.
    오봉산의 바위능선이 인상적입니다.
    배를 타고서 하는 산행이라 뭔가 낭만적이고 한편
    코믹하기도 합니다...ㅎㅎㅎ

  6. 전 등산 장비는 다 있는데 산을 올라가지 않고 있어요..ㅡ.ㅜ;;;

  7. 폭포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때가 다 되었나요?^^
    완연히 짙어진 신록의 산길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탁 트여지는 기분입니다.
    좀채 산행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별세계 같이 느껴지는데요.ㅎㅎ

    • 그러게 말입니다
      겨울같은 봄이 계속되더니
      이젠 여름같은 봄날들이 이어지네요.ㅎ시원한 폭포수 찾아 떠나보세요^^♬

  8. 5월달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달이지만 제가 가장 고통받는 달이기도해서 나가질 못해서 아쉽습니다.
    이놈의 알레르기 ㅜㅜ
    대신 세담님 산행기로 눈요기라도 하니 다행이네요.^^

  9. 아주 오래 전에 청평사에 갔다가 오봉산을 조금 오르다 내려 왔던 기억이 나네요.
    배가 끊겨서 그곳에서 하룻밤 묵었는데
    숙소가 배 안에 있었지요. 창밖으로 달빛에 너울거리던 강물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아름다운 추억이 서린 곳
    기쁘게 만나고 갑니다.
    세담님 기쁜 주말 되시길요.^^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봄처럼 찾아주시고. ㅎㅎ지금은 좀 돌아가서 그렇지 차도 들어갈수 있답니다. 분위기는 엿날 그대로 입니다.

  10. 와.. 참으로 시원하네요! 사진으로나마 충분히 느끼고 갑니다...^^

  11. 다섯봉오리 라서.. 오봉산 인가요?? ㅎㅎ

  12. 그러고보니 이번 봄에는 등산을 몇번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름에 더워 부담되는데... 그래도 고산 등반을 위해 체력단련 차원에서 계속해야지요.

5월의 첫날 지리산 천왕봉 산행기 3

정상에 올랐으니 이젠  하산해야 한다. ㅎㅎㅎ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로 돌아가는 예약해둔 버스를 타려면 백무동 터미널로 부지런히 걸어 내려가야 한다.
하산길에 들어서 바라본 제석봉과 그 너머 주능선에도 겨울빛이 완연하다.


천왕봉 내림길에 항상 버티고 서 있는 고사목 삼형제는 언제 보아도 반갑다.


통천문엔 빙판이.......남아있다. 몇몇 산객들이 아이젠 없이 내려오다 미끄러지고 부상을 입기도 했다. 5월의 지리산에 아이젠이라니...ㅎㅎ


하지만 5월의 햇살 답게~~햇살이 많이 드는 등로엔 빙판이 없다.


언제나 말없는 황량한 제석봉을 지난다.


장터목으로  향하는 사람들.....예년 이날에 비해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인다.


하늘아래 첫 우체통은 언제나 그자리를 지키고 섰고......


하산길도 빙판이 많이 남아있어 주의 해야 했다.


하산길에 좌측으로 바라본 연하선경과 지리의 주능선.


                 소지봉 까지는 이런 눈쌓인 하산길이 이어진다.


반달곰들이 좋아한다는 산죽 군락지를 지나며 초록색을 처음 본다. ㅎㅎㅎ


새벽 부터 걸어온 길......중봉ㅇ에서 이어지는 능선이 우측으로 눈에 들어 오고.....


사시사철 푸르른 우리 고유종 구상나무는 겨울 같은 봄 속에서도 말이 없다.


소지봉 근처에서야 드디어 발견한 얼레지 꽃~~~


소지봉을 지나면 연린 초록빛이 간간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 부터 길은 다시 가파른 너덜길로 이어지고


평지에선 3월이면 피어나는 생강나무 꽃도 이제야 살짝 피었다.


시원한 물맛과 휴식을 주는 참샘을 지난다.....


등로 아래에서 겨울잠에서 깨어난 물줄기가 시우너하게 흐른다.


하동바위를 지나고.....


백무동이 가까워 오자 봄기운이 제대로 느껴진다.


연초록의 새순들......


하산길 앞산엔 복사꽃들이.....


대나무에도 물이 오르고,.,


백무동 탐방소가 가까워 올수록 5월을 실감하게 된다.


이제서야 벚꽃이 흐드러진 백무동 야영장~


                  계곡의 물소리도 시원하게 들려오고....



이번 산행의 종착지 백무동은 아직도 초봄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었다. 하산시간 오후 4시....눈 덮인 산길을 걷느라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무려 11시간이나 걸어야 했다.


다음 편에서는 5월 중순에 만난 새로운 지리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1. 잔설이 아직 보이네요. 과연 장엄한 지리산입니다.ㅎㅎ

    잘 보고 가요.

  2. 비밀댓글입니다

  3. 고생을 하셔도 보람은 있으셨겠어요. ^^

  4. 천황봉의 고사목은 언제봤는지 기억이 가물거릴정도네요...
    저도 언제한번 산행 계획을 세워봐야 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청왕봉의 고사목은 빠지지 않는 아이템인거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