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0.07.15 신선봉(울업산)에서 바라본 청평호반의 여름풍경 (21)
  2. 2010.07.06 안드로이드폰 운동관리어플 런키퍼 (RunKeeper FREE) (8)
  3. 2010.06.27 청정 원시의 숲 화야산에서 고동산으로 2 (10)
  4. 2010.06.27 청정 원시의 숲 화야산에서 고동산으로 1 (2)
  5. 2010.06.23 야생화의 보고 화야산[禾也山] 여름 풍경! (10)
  6. 2010.06.11 원시의 숲 , 관산 [冠山]풍경 (13)
  7. 2010.06.07 여행스케치 6월호 인터뷰 (18)
  8. 2010.06.06 양평의 금강 용조봉 우중 산행기 (15)
  9. 2010.05.31 5월 어느날 비에 젖은 용조봉 풍경 (13)
  10. 2010.05.26 천왕봉 최단코스 중산리에서 백무동 ! (9)
  11. 2010.05.19 소양호의 병풍, 오봉산의 봄 풍경 (21)
  12. 2010.05.18 5월의 첫날 지리산 천왕봉 산행기 3 (20)
  13. 2010.05.17 5월의 첫날 지리산 천왕봉 산행기 2 (6)
  14. 2010.05.14 5월의 첫날 지리산 천왕봉 산행기 1 (27)
  15. 2010.05.03 지리산에서 만난 5월의 겨울풍경 (17)
  16. 2010.04.28 화왕산 진달래꽃 산행기 2 (8)
  17. 2010.04.27 화왕산 진달래꽃 산행기 1 (10)
  18. 2010.04.19 시궁산(時宮山)의 봄 (11)
  19. 2010.02.11 마인들 히말라야 MFS (7)
  20. 2010.02.08 입춘(立春)의 북한산 백운대 겨울 풍경 (11)
  21. 2010.01.25 계방산, 겨울 설산[雪山]을 가다! (13)
  22. 2010.01.14 백덕산 눈꽃산행, 강원도 평창 오지의 설산 (16)
  23. 2010.01.08 설산으로 변한 영장산에서 러셀을~~~ (19)
  24. 2009.12.29 서울 청계산에 갱매폭포를 아시나요? (9)
  25. 2009.12.28 오서산에 만발한 황홀한 눈꽃 (41)
  26. 2009.12.25 설악산, 한파에 얼어버린 구곡담과 수렴동 (34)
  27. 2009.12.24 설악산, 혹한 추위와 강풍속의 산행기 (20)
  28. 2009.12.21 체감온도 영하30도에 만난 설악산 대청봉 일출 (18)
  29. 2009.12.17 수리산 종주 산행 (13)
  30. 2009.12.14 바람과 눈의 나라 선자령 ! (14)

신선봉(울업산)에서 바라본 청평호반의 여름풍경

가평 제1경으로 불리우는 신선봉은 가평군 설악면 [雪岳面]에 소재한 나트막한 산이지만 능선에서 내려다 보는 청평호반의 조망은 산의 높이가 (해발381m)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고 탁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신선이 장기를 두며 놀던곳이라 하여 신선봉이라 불리우는데 산 아래에는 신선촌(선촌리)이라는 자연부락이 형성되어 있어 전설을 뒷바침한다.산이 낮고 눈에 쉽게 띄지 않아 찾는이가 적은 신선봉은 그야말로 "작은 거인"이다. 지금도 산길은 낙엽이 쌓여 푹신하고 청심실버타운에서 오르는 2.4km의 등산로 우측으로 까마득한 절벽을 형성하여 걷는 내내 푸른 청평호반과 어우러진 시원한 풍경을 바라볼수 있으며 신선봉 정상에서 사방팔방으로 조망되는 수 많은 높고 낮은 산군들은 이 낮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작은 산의 들러리 역할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여서 가히 신선이 유할만한 봉우리로 믿겨지기도 한다.















  1. 구비구비 흐르는 민족의 젖줄.. 사진에서 우리나라 금수강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

  2. 호수가 있고..산이 있고..이거 산행하는 맛 진하게 우러 났을법한 트래킹이었군요..아주 좋아 보인는데요 ^^

    • 가볍게 다녀 올수 있는 산이었지만
      습도가 높은 날이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경치는 최고더군요!

  3. 마음을 정화하게 됩니다. 청평호반... 정말로 최고입니다.

    많이 더우셨죠..

  4. 이동네 지나갈때마다 낸중에 은퇴하면 이곳에 집짓고 살리라며 생각하는 곳입니다...ㅎㅎ

    • ㅎㅎ 정말 딱이지요^^ 호반과 산들이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땅이지요!!! 플투님이 가신다면 또 땅 값 상승이...ㅎㅎㅎㅎ

  5. 마음은 늘 산에 오르는 생각을 품고 사는데, 왜이렇게 몸은 움직여지지 않는지..
    이렇게 산에 오르시는 분들의 블로그를 다니며, 대리만족을 하고 있네요.
    구석구석 많은 산들을 보고 돌아갑니다.
    청평 다녀온지도 꽤 되었네요..^^

    • 산행이라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요^^ ㅎㅎ 하지만 간절하게 마음 먹으면 또 쉽게 다녀 올수 있는 것이 산행입니다. 바다 여행 길에 근처에 가벼운 산이라도 들려 보심 되겠지요? ㅎㅎ

  6. 정말이지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저런곳에서 노년을 보낼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다짐해보네요.^^

  7. 저 카메라 눈에 익은데 카메라를 두개 가지고 갔었나 봅니다? ^^

  8. 경치 정말 좋군요...
    그래서그런지 유락시설도 많이 있을 것같긴 합니다..

  9. 사진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속이다 시원합니다.
    남은 휴일시간 행복하세요..

  10. 와~~~여기 정말 멋지네요 ^^
    정말 진풍경이네요^^ 펜션도 많다니 꼭 한번 놀러가 봐야 겠는걸요?

  11. 높은곳에서 찍으니 탁트인 전망이 아주 멋지네여

안드로이드폰 운동관리어플 런키퍼 (RunKeeper FREE)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운동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이 있다. 바로 런키퍼 프리(RunKeeper FREE/ in market).....인데 운동전에 실행만 해 놓으면 자신이 돌아온 트랙,칼로리 소모량,평균속도등을 기록으로 남겨주어 개인 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수 있다. 운동종목도 달리기,걷기,등산,스키,수영,바이킹등 13가지 항목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운동기록을 관리 할수 있고 웹사이트인 http://runkeeper.com 과 연동되어 스마트폰에서 저장하면 웹상에서도 자동으로 기록이 저장되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다이어트 한답시고 무작정 걷거나 뛰는 것보다 스스로 칼로리 소모량과 운동량등을 체크하여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하게끔 도와주는 친절한 어플이다.


런키퍼를 다운받아 설치후 실행하면 자신의 운동종류를 선택하여 스타트 버튼만 틀릭한 후 운동을 시작한다.


계획된 코스를 돌고나면 stop버튼을 눌러 종료하고 저장하면 자신의 기록이 데이터로 저장되어 스마트 폰으로 바로 확인 할수 있다.


자신의 운동코스와 시간 평균속도 칼로리 소모량등을 한눈에 찾아 볼수 있으며.....


런키퍼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모든 기록들이 저장되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단, 런키퍼 홈페이지에 계정을 등록하여야 하며 계정등록은 구글메일 주소를 이용하여 간단히 할수 있다. 개인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실 생활에 유용한 어플들을 활용하게 되어 스마트폰을 스마트 폰답게 이용하게 되는 것 또한 즐거움이다.

다음번 산행때에는 my tracks 대신 이용해 보아야 겠다.



  1. 비밀댓글입니다

    • 예~~ ㅎㅎ 요즘 바빠서 포스트 올리기도 예약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어요^^바쁜일 정리되면 찾아뵐께요~~감사합니다.

  2. 햐 요즘 폰들은 대단합니다.!!
    저도 정말로 써보고 싶네요... 하지만 전자제품은 워낙에 잼병이라 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복잡한 dslr도 잘 다루시니 스마트폰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거예요^^ㅎㅎㅎ감사합니다.

  3. 안드로이드 어플을 못찾아서 이래저래 고민중인데~ 요긴한 어플을 소개해 주셔서 너무 반가워요~~ ^^

    • 안드로이드를 쓰시는 군요^^ ㅎㅎ 더 반가움이^^
      특별히 필요하신 어플 있으시면 멜주소 남겨주세요
      없는거 빼고 보내드리지요..ㅎㅎ

  4. 이긍...노을인 잘 모르겠어요.ㅎㅎㅎ

    잘 지내시죠? 안부 전하고 갑니다.
    장마철 건강유의하시길..^^

청정 원시의 숲 화야산에서 고동산으로 2

화야산 정상에서 고동산으로 이어지는 3.4km의 능선길은 편안한 육산길로서 완만하게 600고지를 향해 내려가는 형태를 띠고 있어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걸어가면 된다. 마음을 비우고 유유자적 느린 걸음으로 숲의 기운을 받아들이고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능선 길이다.


삼거리 안부에서 고동산으로 향하는 길은 시우너한 그늘이 계속 된다.


잡풀이 무성한 헬기장을 지나고.....


금강송 군락지를 지나며.....


완만한 오름을 이어가다 보면 고동산 정상이 가까워 온다.


푹신한 오솔길.....


                 용트림하는 거대한 소나무도 만나보고 걷다보면.....


금새 고동산 정상에 당도한다.


고동산은 600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이 암봉으로 이루어져 북한강과 두물머리까지의 조망이 일품인 산이다.


이곳도 정상석이 두개..... 지자체 이후에 이런 현상들이 ... 그냥 합동으로 하나만 세우면 될것을 좁은 나라안에서 영토싸움 하듯이.....


개스층이 두터워 흐릿하지만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저 너머에 천마산을 비롯한 산군들이 펼쳐지고.....


                 발아래 아름다운 북한강과 금남리 일대가 조망된다.


아름다운 북한강변의 풍경.....


내림 길은 희미하게 이어진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가끔 길이 없어지기도 하고 멧돼지 가족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기도 하다.


하산루트에 발견한 유일한 표지기......그마저도 빛이 바래져 오래전 누군가 달아놓은 것임을 알수 있다.


가파르고 험난한 하산길을 지나다 보면 잠시 나타나는 조망.....이곳부터 잡목들이 덜해 걷기 쉽다.


이제 길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하고.....


임도 비슷한 .....하산길이 이어진다.


                 아름다운 숲길이 하산길 내내 .....


개망초 흐드러진 이름모를 계곡.....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본다.


이 소나무가 나타나면 왼쪽으로.....


다행이도 주차해 놓은 바로 그 위치에 정확하게 떨어졌다. ㅎㅎ
화야산과 고동산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뽀류봉까지 연계하면 더 멋지고 아름다운 산행이 될수 있겠다.


화야산 1편보기 ----> http://www.zetham.net/378
  1. 비밀댓글입니다

  2. 싱그러운 자연이 멋지네요.

    잘 보고 가요.

  3.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아 마치 개척자가 된 듯한 기분으로 오르셨겠습니다.
    물론 그만큼 기분도 좋으셨겠죠?ㅎㅎ
    그 수고에 보답이라도 하는지 정상에서의 조망 또한 일품이네요.^^

  4. 안개가 낮게 깔리난 사진찍기 딱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젠 산한번 가시면 땀에 흠뻑 다 젖어서 내려오시겠어요...

  5.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북한강 경치가 좋은데요. ^^

  6. 싱그러움이 넘쳐나는 풍경에
    기쁨 누리고 갑니다.
    꿉꿉하고 후텁지근한 날이 계속되고 있네요.
    시원하고 활기찬 여름나기 하시길요.^^

  7. 화야산과 고동산.. 낯선 산이지만.. 푸르른 녹음이 참 좋습니다...
    살며시 거닐고 싶어지네요.. ^^

  8.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가히 예술이네요.
    세담님처럼 산을 사랑하고 부지러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권같아 보여요. :)

  9. 저 초록을 보면 산길을 걷고 싶지만 요즘같은 여름엔 산은 정말로..ㅠㅠ

  10. 정말 시원하고 좋은 곳이네요 ㅎ

청정 원시의 숲 화야산에서 고동산으로 1



















산행일시 : 2010.06/22  산행구간 : 삼화리 - 사기막골 - 화야산 - 고동산 - 삼화리유원지 (원점회귀)
청정 원시림 속에 시원한 계곡이 숨어있는 화야산은 인적이 드물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야생화를 비롯한 많은 식물들......그리고 멧돼지들이 떼로 몰려다니는 북한 강변의 아름다운 산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gps어플인 my tracks를 이용하여 궤적을 추적하고 고도및 운행시간을 기록 해 보았다.


삼화리 마을 회관에서 사기막방향으로 2km정도 진행하면 상수도 보존 구역 바로 윗 지점부터 등산로가 시작되고 시원한 계곡물 소리가 들려온다.


                 들머리옆의 시원한 계곡수.....


상수원 보호구역이다보니 주민들의 통제가 심하다. 계곡 옆으로 펜스를 길게 쳐 놓았고 계곡에 함부로 내려가서도 아니된다. 


시원한 젓나무 숲길을 따라 화야산 계곡으로 올라선다.


제법 우렁찬 물소리에 한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지는 화야산 계곡은 인적이 드물어서인지 더욱더 청정해 보인다.


여러차례 나무다리와 징검다리를 건너 이어지는 등산로는 매우 신선하ㅣ고 재미있다.


가끔 너덜길도 나타나고.....


깊은 계곡이 길을 가로막기도 한다.


한시간여 진행하면 나타나는 삼거리.....오른쪽은 고동산 왼쪽길은 화야산 정상으로 향하느 길이다.


왼쪽 화야산 부터 오르기로 하고 진행.....호젓한 숲길이다.


                 울창한 숲으로 들어서는 등산로.....


이런식으로 여러차례 계곡을 건너야 하므로 장마철엔 산행이 불가할 것 같다.

 
맑은 물 청정계곡길은 산행이 힘든줄 모르게 한다.


정상 1.1km지점에서 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 된다.


왼쪽길로 진행하여야 화야산을 먼저 밟고 고동산으로 갈수 있다.


유일한 밧줄 구간......위험하지는 않다.


가파른 경사길에 오랜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굵은 굴참나무.....를 지나면 정상이 가깝다.


화야산(754m) 정상.....상수원 깃점에서 3.3km 지점이다. 2km정도는 시원한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되고 1km남짓 가파른 오름길을 지나면 된다.


정상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뾰루봉으로.....오른쪽은 고동산으로 향하게 되는데 오늘은 원점 회귀산행이므로 선택의 여지 없이 고동산으로 진행.


편안 한 능선길이 완만하게 이어진다.


낙엽들이 깊게 쌓여 한여름에도 푹신한 산헹이 가능하다.


커다란 삼거리 공터에 도착.....휴식을 취한다.


2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www.zetham.net/379

  1. 말씀대로 길이 포근해 보이네요.
    사색의 길이라 불러도 괜찮을 만큼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만약 저 길을 걷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휘파람을 불어댈 것만 같습니다.ㅎㅎ

  2. 스마트폰의 매력을 여기서 보여주네요 ㅎㅎ

야생화의 보고 화야산[禾也山] 여름 풍경!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서종면을 아우르는 화야산(754m)은 깊은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 그리고 희귀한 야생화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대성리 유원지에서 북한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뾰족한 산) 한강기맥인 용문산 줄기에서 흘러나와 고동산(600m)과 화야산을 지나 뾰루봉(704m)에서 청평댐 근처의 북한강으로 가라앉은 산군들은 예로부터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고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한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호젓하고 시원한 여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산행기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1. 싱그러움이 전해져 옵니다.
    멋진 여름풍경이군요.ㅎㅎ

  2. 등산하면서 시원하게 땀을 한번 흘리고 싶어집니다.

  3. 카메라 둘러매고 출사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4. 세담님 잘계시죠??
    오늘도 여전히 ..맑은 계곡물에 발을 한번 담궈보는 상상을 하게 하셨습니다..좋은데요 ^^

  5. 새벽같이 응원해서 눈이 좀 피곤했었는데 녹색의 푸르름을 보니 조금은 낫네요. ^^
    축구는 보셨나요 ^^?

  6. 힘찬 계곡물 보는것만으로 시원해집니다
    발까지 담그면 더할나위 없을거 같아요..^^

  7. 계곡에 발 담그고 앉아서 놀면 좋겠습니다....!!!

  8. 신록의 녹음이 신선하게 보입니다.

  9. 강이 내려다 보이는 저곳이 정상인가 보죠. 아~~ 정말 시원한데요.^^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고 그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라 더 신비감이 가는 것 같은데요.
    거기다 야생화의 보고라니... 가까이 있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ㅎㅎ

  10. 푸르름이 이제는 더욱 짙어졌겠지요?
    물줄기들이 너무나도 시원해보입니다.^^

원시의 숲 , 관산 [冠山]풍경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무갑리와 우산리 관음리의 경계에 소재한 관산 [冠山] <555m>은 앵자지맥에서 벗어나 무갑산과 열미봉능선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봉우리들중 하나인데  그리 유명하지도 높지도 않으므로 찾는 이들이 드물다.
  수도권에서 30분 거리에 소재한 근교산 답지않게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울창한 원시림과 깊은 산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머루·다래·으름·칡덩굴,더덕 같은 식물들도 자생하고 있다. 한여름 숲속엔 시원한 나무터널들이 계속되어 빛 한줌 들기 힘들고   여러곳에서 솟아나는 물줄기는 아담하지만 수량이 풍부한 계곡을 이루고 있으며 이 계곡의 맑디 맑은 지류들은  무갑리에서 하나로 합쳐져 무갑천을 이루고 다시 경안천으로 흘러 들어가 오염이 심한 경안천의 물이 팔당호에 유입되기 직전 BOD수치를 낮추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1. 아름다운 녹색의 자연을 보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 우리나라도 원시림이 다 있군요~ 중간엔 뽕나무 열매인지요.. 마지막은 혹시 더덕인가요?
    잘보고 갑니다 ^^

  3. 요즘은 통 산엘 못가서 숲만 보면 가슴만 벌렁벌렁하네요..흐..

  4. 좋은글 잘봤습니다.^^ 하루만 지나면 주말이네요.
    멋진 하루되시길^^

  5. 속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인데요.
    그저 저 숲길에다 온 몸을 던져, 푸르고 푸르게... 한껏 물들고 싶을 뿐입니다.^^
    도시 가까이에 이런 숲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ㅎㅎ

  6. 복분자맛은 보셨는지요?
    계곡물이 참 맑아 보이네요.

  7. 답방입니다... 오호, 역시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었군요. 원시의 산 느낌이 나네요. 먹을 것도 있고요 ㅎㅎ 지방에 있는 산들도 가보고 싶은데 거리도 거리지만 역시 교통편이 문제더라구요... 지도랑 교통정보도 같이 알려주시면 편리할텐데요..^^

  8. 세담님 자연 경관 산사진은 언제 봐도 좋아요,. 언제 또 배워야 할텐데...

여행스케치 6월호 인터뷰

   지난 5월 월간지 여행스케치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여행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인터뷰 요청이었고  여행스케치 6월호에 실리게 되었는데 가끔씩 찾아보게 되는 동해바다의 조망처 괘방산과 정동진 근처의 숨어있는 여행지 몇 곳을 소개했다.


워낙에 유명하신 다른 3분에게는 걸맞는 표현일지 모르나 4대 스타 여행 블로거는 변방의 산행블로거에게 좀 과한 표현이 아닌가 싶었다.

한면 정도의 한정된 지면에 소개하려니 자세한 정보를 기고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나름 상세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원고에 성의를 들였는데....글 재주가 없는 편이라 나오고 보니 별로 신통치 않은 것 같다.

  1. 와~ 완전 부럽습니다... 책에 실리다니... 근데 편집이 되어서 아쉬움이 있었나 봐요.

  2. 축하드립니다. 여행에 관해 세담처럼 전문가가 또 있을까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3. 여행관련..특히 산과관련하여 인터뷰 안받으시는게 오히려 이상할거라 갠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혀 이상하지 않고 낯설지가 않은가 봐요!!
    무하튼 진심 추카드립니다~ 더 큰 깃발 휘날리시길 기원드려요..^^

    • 요즘 바빠서 산행기도 제대로 신경 못쓰는 처지라
      블로그운영도 심각하게 고민중이네요^^ ㅎㅎ
      머니야님이야 말로 전문가의 포스가~~

  4. 우어..대박 축하드립니다.이너뷰까지 ㅋㅋ^^멋쪄요 ^

  5. 축하드립니다 여행스케치 쪽에서 세담님을 너무 늦게 찾아온거 같은데요..^^

  6. 축하드립니다. ^^

  7. 축하 드립니다... :)

  8. 물론 당연히... 산에 대해서는 세담님에게 물어보셔야죠.ㅎㅎ
    축하드립니다.^^

  9. 캬 완전 멋지십니다. 와우 !!
    축하드려요 ^^

양평의 금강 용조봉 우중 산행기

서울의 허파라 할수 있는 경기동북부의 양평엔 용문산이라는 걸출한 명산이 있고 오대산 두로봉에서 시작된 한강기맥의 산세가 이곳에서 절정을 이루다 보니 크고 작은 산군들이 모여 양평의 알프스를 형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용문산과 폭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중원산 사이에 홀로 솟아나 독야청청을 자랑하는 바위산이 있으니 바로 용조봉이다. 대부분 육산의 형태를 띠고 있는 덩치큰 1,000미터급 마루금들 속에서 유일하게 거친 암봉으로 형성된 용조봉은  600여미터의 높이에 불과하지만 용계골,조계골의 두 계곡과 빼어난 암릉,험난한 산길로 양평의 금강이라 불리우고 있으며 봄비 내리는 날 찾은 용조봉 풍경은 환상 그 자체였다.


산행코스 : 신점리 - 독립가옥 - 중원산 갈림길- 용조봉 - 안부 - 계곡 - 독립가옥 ( 원점회귀)

촉촉한 봄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린다.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가 빗줄기가 가늘어지자 신점리에서 용조봉 가는 길을 찾아 나선다.


이곳은 용문산과 중원산이 유명세를 떨치다보니 용조봉은 어느 곳을 찾아 보아도 이정표나 안내판 하나 없다. 이곳에서 중원산 방향으로 길을 든다.


이 철문 안을 들어서야 용조봉으로 가는 길을 만날수 있다.


철문을 지난 후 좌측으로 개울을 따라 걷다보면 용조봉 능선 아래 자리잡고 있는 독립가옥이 보이고 독립가옥으로 개울을 건너 우측으로 진행하면 등산로가 이어진다.


이정표에서  우축 중원산방향으로 진행하면 계곡을 따라 오르게 되므로 이곳에서 이정표는 없지만 직진하여 올라야 용조봉으로 바로 향하게 된다.


잠시 된비알 낙엽길을 오르면 작은 암자를 지나 우측으로 진행.....


이정표하나 없는 산길에 유일한 방향타 역할을 해주는 표지기들.....숲은 고요하고 깊다.


계속되는 가파른 길을 오르다 보면 암릉길이 시작 되기전 조망터.....


비가 내려 바윗길이 제법 미끄럽고 위험하다.


첫번째 암봉에 올라서 뒤돌아 보니 비구름이 걷히고 있는 신점리 풍경이 희미하게 펼쳐진다.


마치 산이 깨어나는듯......비구름이 걷혀가는 숲은 또 한번의 아침을 맞는 기분이다.


가야할 암릉길은 여전히 비에 젖고.....


숲의 초록은 더 짙어져 간다.


조심조심.....암릉길을 오르다 조망바위에 도착한다.


절경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용조봉이 구름옷을 벗는다.


산ㄹ허리 까마득한 절벽아래 용계골에선 신원한 물소리가 들려 오고


저만치 깊은 계곡 아래의 유격대 훈련장에서는 젊은 병사들의 함성이 들려온다.


다시 길을 재촉한다.


                 용문산의 동생 중원산은 아직도 비구름에 가려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인적드물고 험한 용조봉의 유일한 이정표는 누군가 가끔 바위에 그려놓은 붉은 화살표 몇개가 전부이다.길이 불확실한 암릉길을 지날때  큰 도움이 되었다.


계속되는 암릉길......궂은 비가 내리는 관계로 이 암봉들의 멋진 모습을 다 보지 못하고 옮기는 발걸음이 안타깝다.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더 날카로와 지는 암봉 오름길....


깊고 험한 곳에 커다란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 이채롭다.


기이한 바위형상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암봉을 따라 몇번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다보면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소박한 용조봉 정상석....정상석에서 300여미터 더 진행하면 용조봉보다 조금더 높은 무명봉이하나 더 있고 그곳에서 안부로 하산이 시작된다.


용조봉에서 바라본 용문산의 막내 용문봉도 비구름이 서서히 걷혀갇고 .....


일명 폭산(1004m,천사봉)이라 불리우는 문례봉은 정상 언저리에만 구름이 묻어나고 산허리 아래에는 맑게 개여있다.



깨어나는 산과 숲.....봄?이라기 보다 여름의 풍경에 가까워 보인다.


철지난 철쭉이 용조봉 암봉에서 비를 맞은채 고개숙이고 .....용문봉과 폭산(문례봉)의 능선이 선명하다.


아름다운 산하........용조봉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한강기맥의 산줄기들은 환상이다!!!!

  1. 산속에서 피어오르는 안개가 멋져요~ 아래 유격장이 있나봐요?
    옛생각이 날꺼 같습니다~ ^^

    • 유격장의 훈련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더군요^^
      전역한지 20년이나 되었는데 그때 그시절이 잠시 떠올랐답니다. ㅎㅎㅎ

  2. 우중 산행.이 맛이 또 일품이지요..산안개.비안개...너무 좋았을듯합니다...

  3. 백만년만에 들렀습니다. -_ -;;;
    여전하셨네요.. 저만 멍때리고 방황하면서 살았나봅니다.
    언제 또 산에서 뵙죠? ;-)

    • ㅎㅎㅎ 백만년만이군요^^
      백만년전 주금산에서 우연히 조우했지요?
      늘 바쁘시니 좋네요~~
      올해에도 산에서 한번 뵈야지요?
      참 스맛폰에 m&talk 깔아 놓으셨더군요~~ㅋ

  4. 우중산행이라 그런지 숲속모습이 정말 몽환적으로 멋지네요.

  5. 저런 시원한 풍경을 보기 위해서 산을 오르는 걸까요.
    정상에서의 조망이 상쾌하군요.ㅎㅎ
    그러나 비가온 탓도 있겠지만 암봉이 무척이나 위협적으로 보이는데...
    오르시기에 꽤나 조심스러웠겠습니다.^^

    • 비가내려 제법 미끄러웠습니다.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겼지요^^
      정상의 조망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6. 바위산 비가내려 미끄러웠을텐데 무사히 마쳤으니 축하를 해야겠네요. ^^

  7. 어휴 세담님 빗길이 미끄러워 위태 보입니다.
    항상 안산하시기 바랍니다.

  8. 미끄러운 산을 올랐다가 내려오면 온 몸이 쑤시는데... 세담님은 단련된 몸이라서 괜찮겠죠.

    수고하신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5월 어느날 비에 젖은 용조봉 풍경

양평의 작은 금강이라 불리우는 용조봉(636m)은 용문산과 중원산의 유명세에 가려져 조용히 숨어있는 봉우리이다. 용계골과 조계골의 4km정도 깊은 원시의 계곡을 거느린 이 봉우리는 그리 높지는 않지만 빼어난 암릉미를 자랑하고 용문산 용문봉과 폭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과 말잔등 처럼 이어진 중원산 능선을 바라보는 조망 또한 일품인 곳이다. 하지만 인적이 드물고 숲이 깊으며 계곡길을 제외하면 이정표 하나 없는 암릉길, 직벽구간에도 알량한 밧줄하나 없어 안전에 주의 해야 한다.
이제 곧 여름이 시작되면 시원한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할수 있는 곳!
원시의 숲 그리고 빼어난 암릉을 자랑하는, 작지만 높은 산 용조봉이다.






















  1. 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비가 내려 길이 미끄러울 것 같은데... 아프신 곳은 없으신가요?

  2. 첫장면부터 시선을 압도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한주 되세요^^

  3. 세담님 댁에 간만에 인사올리네요..^^ 그간 잘지내셨지요? !!
    사진속 녹음위에 걸쳐진 흰구름이..솜사탕을 연상시키지만..눈이 정말 저도모르게 시원해 지는 느낌이 더 크게 드네요~^^

  4. 머리가 맑아지는 사진들입니다.이번주는 산엘 못갔거든요.어흑.

  5. 햐 시원한 느낌이에요.. 멋집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6. 세담님의 산행기도 산행기지만 산사진도 정말 예술이십니다..

  7. 산은 이렇게 다녀야 하는데 말이죠..흐...

  8. 초록이 정말 물이 올랐네요. 너무나도 싱그럽습니다.

  9. 이담에 만나면 산사진 찍는 요령 집중적으로 배워야겠어요.

  10. 아니, 물론 처음 보는 산이긴 하지만 이렇게 좋은 산이 숨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멋지네요. 암릉에다가 3단 폭포 까지.., 다른 유명한 어느 산에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냥 아무도 모르게 혼자만 알고 있었으면 하는 욕심까지 슬며시 생기는데요.ㅎㅎ

  11. 와, 정말 멋진 사진이에요. 정상에서 담으신거죠?

  12. 메인사진에 반해버렸습니다~~!!

    저런 사진은 어떻게 찍는건가요,,ㅎ

    세담님의 사진실력에 감탄했습니다 ^^

  13. 그리 높지않음에도 산세의 위력이 느껴집니다.
    시원한 물줄기와 바위능선들...
    남부의 산들과는 다른 기분입니다.

천왕봉 최단코스 중산리에서 백무동 !

산행일시 : 2010.05.15  04:50 - 15:00  날씨 : 흐린후 맑음 바람조금.....몇몇 지인들과 동행.
산행코스 : 중산리 - 칼바위 - 로타리대피소 - 천왕봉 - 장커목 - 소지봉 - 참샘 - 하동바위 - 백무동
전체 약 13km 구간으로 천왕봉(1915m)을 최 단거리,최단시간에 오를수 있는 루트로서 초보자도 무난하게 도전해 볼수 있는 구간이다.


새벽시잔 중산리 탐방소의 고요함


날이 밝으면 순듀류로 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되므로 초심자들은 순두류까지 이동하여 천왕봉에 도전한다면 좀더 수월하게 정상에 도달할수 있다


30분 정도 진행하면 칼바위를 지나자 마자 나타나는 삼거리, 좌측은 장터목대피소 직진의 가파른 코스는 천왕봉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


                날이 밝자 지리의 아침이 서서히 열린다.


망바위에선 햇살이 찾아들고.....


지리산의 귀여운 다람쥐....


법계사 직전 헬기장에서 바라본 천왕봉


로타리대피소, 천왕봉에 가기위해 휴식과 식사를 하고 있는 산객들.....


법계사를 지난다.


                 법계사 뒤 암봉에서 내려다본 지리산의 봄


계속되는 가파른 오름길을 지나면 천왕봉 800미터지점에 개선문.


지리의 오름길은 숨가쁘다!


5월 중순이지만 정상이 가까워 올수록 차가워지는 기온....


다른 곳엔 지고 없는 진달래가 아직도 망울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군락지.


등골까지 시원하게 적셔주는 천왕샘 , 남강의 발원지이며 국내 최고 높이의 약수터.


뒤돌아본 중산리 풍경


천왕을 향한 마지막 오름.....이젠 계단이 설치되어 수월하다.


2주전에 올라온 중봉과 써레봉 능선....


천왕봉엔 사람들로 만원이다.


노고단에서 반야봉 그리고......이곳으로 이어지는 지리의 주능선.


언제보아도 장쾌한 지리의 능선이다.


주말엔 늘 만원인 천왕봉 정상석.





산 아래부터 봄,여름,겨울 풍경이 차례로 이어져 올라온다,


천왕봉 아래에서 바람을 맞고 있는 어느 멋진 산객의 모습.....


하산길....주능엔 완연한 겨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5월의 첫날 빙판으로 힘들게 했던 통천문, 이젠 눈은 다 녹고 없다.


제석봉을 지나고.....


장터목.....


하산길에 만난 괭이눈!


소지봉을 지나자  연초록의 신록이 눈부신 지리의 등산로....


백무동의 철쭉도  늦게나마 피었다.


백무동에도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예년에 비해 보름정도 늦게 찾아온 지리산의 봄.....아마도 세석평전의 철쭉들은 5월말이나 6월초에나 흐드러질것 같다.

  1. 비밀댓글입니다

  2. 저 무지막지한 계단들.....
    5월 중순인데도 정상엔 아직 새싹이 돋지 않았군요..

  3. 가도가도 즐거운 지리산 :) 당일 코스로 다녀오셨었군요 ^^
    법계사에서 이어지는 그 피토하는 경사... -_- 대단하십니다!!!
    저 어제부터 산행기를 쓰고 있는데 풀어낼 말이 너무 많네요 ~ 일단 이틀치까지는 썼습니다 ㅠ_ㅠ ㅋ

  4. 집에 있는 등산화를 보면 부끄러운...;;;;;

  5. 다람쥐~넘넘 귀엽네요 ^^*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 꼭 올라가봐야하는데,,ㅎ

    이번 주말에 무등산에 가봐야겠어요 ㅎㅎ

  6. 수고하셨습니다.
    지리산 정상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은 듯 해요~

  7. 가끔씩 들어와서 혼자 뵌적이 있는데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야탑에 살고있구요, 나이는 40대 중반 으로 아마도 세담님과 이웃사촌이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멋진 정경 잘보고있구요 .
    여유 되시면 한번 동행에 붙여 주시면 안될런지요!!!

  8. 산 아래로 부터 번져 올라오는 신록이 인상적이네요.^^
    스크롤하면서 천천히 내려오다가 말미에 나타난
    초록의 향연에 갑자기 눈이 부실 지경이었습니다. ㅎㅎ
    일년에 한번... 아니, 몇 년에 한번도 오를까 말까한 천왕봉을
    보름만에 또 다시 오르시다니...
    그저 대단하신 세담님이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네요.^^

  9. 오래만입니다. 천왕봉을 다시 오를 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이제 장거리 산행이 겁이 난답니다. ㅜ.ㅜ
    실크로드 잘 갔다왔습니다.

소양호의 병풍, 오봉산의 봄 풍경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다시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찾아가는 여행의 묘미를 쏠쏠하게 느낄수 있는 춘천의 명산 오봉산(779m)은 청평사와 구성폭포등 많은 볼거리를 품고 있으며  멋진 암릉으로 이어진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봉우리가 소양호의 뒤편을 둘러싼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오봉산 오름길


봄이 찾아 오고 있는 오봉산~


오봉산에서 바라본 부용산!


오봉산에서 내려다본 소양호


신록이 완연하다.


가파른 직벽 내림막길에서 내려다본 청평사


청평사의 주말


뒤돌아본 오봉산


시원한 구성폭포


물줄기는 여름의 그것이다.


구성폭폭와 산객들......






  1. 세담님 오늘 사진도 너무 잘 봤습니다.
    이렇게 산을 좋아하셔서..행복한 기분..잔득 배여 있는 사진^^

  2. 오봉산에서 내려다본 소양호의 전경이 너무 좋아요
    굽이굽이 흐르는 젖줄이 그대로 보입니다

  3. 봄 산행 풍경을 보면서 저절로 제 몸이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4. 폭포물이 상당히 시원해 보이는군요. :)

  5. 역시 북쪽이라 봄이 늦는 편이군요.
    오봉산의 바위능선이 인상적입니다.
    배를 타고서 하는 산행이라 뭔가 낭만적이고 한편
    코믹하기도 합니다...ㅎㅎㅎ

  6. 전 등산 장비는 다 있는데 산을 올라가지 않고 있어요..ㅡ.ㅜ;;;

  7. 폭포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때가 다 되었나요?^^
    완연히 짙어진 신록의 산길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탁 트여지는 기분입니다.
    좀채 산행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별세계 같이 느껴지는데요.ㅎㅎ

    • 그러게 말입니다
      겨울같은 봄이 계속되더니
      이젠 여름같은 봄날들이 이어지네요.ㅎ시원한 폭포수 찾아 떠나보세요^^♬

  8. 5월달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달이지만 제가 가장 고통받는 달이기도해서 나가질 못해서 아쉽습니다.
    이놈의 알레르기 ㅜㅜ
    대신 세담님 산행기로 눈요기라도 하니 다행이네요.^^

  9. 아주 오래 전에 청평사에 갔다가 오봉산을 조금 오르다 내려 왔던 기억이 나네요.
    배가 끊겨서 그곳에서 하룻밤 묵었는데
    숙소가 배 안에 있었지요. 창밖으로 달빛에 너울거리던 강물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아름다운 추억이 서린 곳
    기쁘게 만나고 갑니다.
    세담님 기쁜 주말 되시길요.^^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봄처럼 찾아주시고. ㅎㅎ지금은 좀 돌아가서 그렇지 차도 들어갈수 있답니다. 분위기는 엿날 그대로 입니다.

  10. 와.. 참으로 시원하네요! 사진으로나마 충분히 느끼고 갑니다...^^

  11. 다섯봉오리 라서.. 오봉산 인가요?? ㅎㅎ

  12. 그러고보니 이번 봄에는 등산을 몇번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름에 더워 부담되는데... 그래도 고산 등반을 위해 체력단련 차원에서 계속해야지요.

5월의 첫날 지리산 천왕봉 산행기 3

정상에 올랐으니 이젠  하산해야 한다. ㅎㅎㅎ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로 돌아가는 예약해둔 버스를 타려면 백무동 터미널로 부지런히 걸어 내려가야 한다.
하산길에 들어서 바라본 제석봉과 그 너머 주능선에도 겨울빛이 완연하다.


천왕봉 내림길에 항상 버티고 서 있는 고사목 삼형제는 언제 보아도 반갑다.


통천문엔 빙판이.......남아있다. 몇몇 산객들이 아이젠 없이 내려오다 미끄러지고 부상을 입기도 했다. 5월의 지리산에 아이젠이라니...ㅎㅎ


하지만 5월의 햇살 답게~~햇살이 많이 드는 등로엔 빙판이 없다.


언제나 말없는 황량한 제석봉을 지난다.


장터목으로  향하는 사람들.....예년 이날에 비해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인다.


하늘아래 첫 우체통은 언제나 그자리를 지키고 섰고......


하산길도 빙판이 많이 남아있어 주의 해야 했다.


하산길에 좌측으로 바라본 연하선경과 지리의 주능선.


                 소지봉 까지는 이런 눈쌓인 하산길이 이어진다.


반달곰들이 좋아한다는 산죽 군락지를 지나며 초록색을 처음 본다. ㅎㅎㅎ


새벽 부터 걸어온 길......중봉ㅇ에서 이어지는 능선이 우측으로 눈에 들어 오고.....


사시사철 푸르른 우리 고유종 구상나무는 겨울 같은 봄 속에서도 말이 없다.


소지봉 근처에서야 드디어 발견한 얼레지 꽃~~~


소지봉을 지나면 연린 초록빛이 간간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 부터 길은 다시 가파른 너덜길로 이어지고


평지에선 3월이면 피어나는 생강나무 꽃도 이제야 살짝 피었다.


시원한 물맛과 휴식을 주는 참샘을 지난다.....


등로 아래에서 겨울잠에서 깨어난 물줄기가 시우너하게 흐른다.


하동바위를 지나고.....


백무동이 가까워 오자 봄기운이 제대로 느껴진다.


연초록의 새순들......


하산길 앞산엔 복사꽃들이.....


대나무에도 물이 오르고,.,


백무동 탐방소가 가까워 올수록 5월을 실감하게 된다.


이제서야 벚꽃이 흐드러진 백무동 야영장~


                  계곡의 물소리도 시원하게 들려오고....



이번 산행의 종착지 백무동은 아직도 초봄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었다. 하산시간 오후 4시....눈 덮인 산길을 걷느라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무려 11시간이나 걸어야 했다.


다음 편에서는 5월 중순에 만난 새로운 지리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1. 잔설이 아직 보이네요. 과연 장엄한 지리산입니다.ㅎㅎ

    잘 보고 가요.

  2. 비밀댓글입니다

  3. 고생을 하셔도 보람은 있으셨겠어요. ^^

  4. 천황봉의 고사목은 언제봤는지 기억이 가물거릴정도네요...
    저도 언제한번 산행 계획을 세워봐야 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청왕봉의 고사목은 빠지지 않는 아이템인거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6. 좀 있음 6월이지만 저 계곡물은 아주 차겠지요? 지리산 여행 잘 보고 갑니다

  7. 5월에 눈이라니 강원도 같습니다... 강원도 이후 5월에 눈을 본적이 없는데...

  8. 지리산 가본지가 언제인지.... ^^ 수고하셨습니다. 세담님의 산행기를 보면
    항상 산의 그 뭐라고 해야 할까..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참 좋습니다.

  9. ㅎㅎ 얼레지꽃도 보셨군요.
    더운 이 봄에 느껴보는 한겨울(?)의 지리산... 너무나 시원한데요.
    역시 지리산은 보통 산이 아닌 것 같습니다.^^

  10. 5월20일 이번엔 친구2명이랑 또 갔다 왔습니다..이번에도 같은 코스지만 중산-천왕-세석-한신계곡으로..
    혹시나 세석의철쭉이나 볼 수 있으련만 했더니...
    철쭉같은 진달래만 대신 감상! 세담님도 보셨겠지요...ㅎ
    이거 제대로 지리산에 중독 된거 같습니다..ㅋㅋ

    • 선배님...ㅎㅎ 제대로 중독 되셨읍니다.
      축하드리고요^^
      연하선경과 한신계곡을 밟으셨다니 지리산을 다 가지신 것과 진배없습니다.
      일간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5월의 첫날 지리산 천왕봉 산행기 2

뒤돌아 본다. 짧은 시간 휴식을 취한 치밭목 대피소.....앞으로 올라야 하는 길은 치밭목까지 오르던 길과는 차원이 다르다. 등로도 협소하고 가파른 써레봉 암릉길도 있으며 깊고 깊은 지리산의 맛을 실감하게 되는 그런 길을 가야한다.(08시 00분 출발)


예상했던 대로 인적없는 깊은 산길엔 눈마저  쌓여 있고 한겨울의 그것처럼 냉기서린 강풍이 몰아친다.


조용한 산길을 가쁜 숨을 몰아쉬며 1km남짓 올라보니 이정표도 서있고 조망이 터지기 시작한다.


아직 천왕은 보이지 않고 중봉이 아스라하게 조망된다.


잠시 등로를 벗어나 전망바위에 올라서자 저 멀리 산허리 아래에 천왕과 가장 근접한 마을  중산리가 보인다. 펼쳐진 5월의 지리산 풍경도 겨울의 그것과 다를바가 없다.


구상나무 사이로 보이는 중봉~~구상나무 덕에 푸른 기운을 받아본다.


써리봉 가는 길엔 이렇듯 암봉사이로 숨어있는 절경이 곳곳에 있다. 오르락 내리락 하며 쉴새없이 걷지만 이제부터 펼쳐진 아름다운 지리산의 절경에 지루한 줄 모르고 등로를 오른다.


한구비 돌아 철계단을 지나면 또 오르막.....


여기가 써리 일까? 오름계단 만 나오면 혼자말을 되뇌여 보지만 오르고 올라도 써리봉은 저만치 있다.


써리봉 직전의 암봉에 올라 드디어 천왕의 얼굴을 만난다. 도도한 천왕!!! 천왕봉은 5월의 첫날에도 매몰차게 겨울 풍경만 가득 담아놓았다. 왼쪽 가파른 능선이 중산리에서 오르는 최단코스이다.


해살이라도 비치는 한 낮이라 추위는 사라지고 .....


드디어 써리봉에 닫는다. 중산리 루트에서 바라보면 톱니바퀴처럼 날카롭게 보이는 써리봉 능선 꼭대기에 섰다. 천왕봉이 불과 2.2km남았지만 아직도 멀게만 느껴진다. (09시30분 출발)


써리봉에서 이정표 좌측으로 올라서야 전망이 탁월한 써리봉 정상이다. 그곳에서 바라다 본 천왕봉은 마치 거대한 성을 연상케 한다.


다시 중봉을 향해 길을 나선다. 암릉 우측으로 설치된 계단은 마치 하늘로 오르는 계단 같다.


계단에 올라 바라본 중봉과 천왕봉!


한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들이 발걸음을 쉬어가게 만든다.


중봉으로의 오름길은 눈이 더 많이 쌓여있다.


중봉오름길의 수문장처럼 버티고 선 지리의 고사목!


고사목 너머로 남부능선을 바라다 본다. 이곳에서 산객을 처음으로 조우한다. 백무동에서 올라 천왕일출을 보고 대원사로 향한다는 그에게 치밭목까지 조심해서 하산 할것을 당부하고 헤어진다. 홀로인 산객들은 이렇게 산에서 마주치면 서로의 안전을 걱정해 주고 산행 정보도 나눈다. 통천문 근처에선 아이젠이 꼭 있어야 한다고 귀뜸해 주고 간다.....


가파른 구간을 가쁜 호흡을 몰아쉬며 걷다보면 중봉 정상이 가까워 온다. 출입금지 팻말.....이 통로로 나가면 지리산의 원시림이 펼쳐진 하봉을 지나 두류봉으로 향할수 있으나 지금은 출입금지상태.


차가운 겨울 바람에도 중봉정상의 키작은 나무들은 봄맞이를 하려는 듯 물이 오르고 있다.


중봉에 섰다. 지리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1874m. 하지만 독립봉이 아니고 천왕의 능선에 어깨를 붙이고 있다보니 반야봉에게 제2주봉의 위치를 내주었다. 지금도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존되었고 산객이 드문 그런곳이 중봉이다.
 중봉에서 내려다 본 황금능선의 수려한 S굴곡은 장관이다. 황금능선의 S자 곡선 가장 끝에 솓은 봉우리가 지리태극종주의 막내 구곡산이다.


뒤돌아 본 치밭목 능선에도 저만치 치밭목대피소가 보인다. 올라온 능선길이 한 눈에 조망되니 오늘 산길의 험난함을 한눈에 알수 있다.


중봉에서 천왕봉  뒤편으로 펼쳐진 지리의 주능선.....반야봉,노고단 까지 선명하다.


중봉에서 잠시 휴식을 끝내고 오늘의 정점이 될  천왕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손에 잡힐듯 보이는 천왕봉이지만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에서 한구비 더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야 하는 부담이 남아있다.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에 깊게 쌓인 눈....


계단에는 눈이 얼어 빙판이 형성되 있어 5월이라는 실감이 전혀 나지 않는다.


천왕봉에 오르기 직전 중봉과 하봉을 뒤돌아 본다. 말이 없는 중봉......


드디어 중산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지점에 있는 이정표......수많은 산객들이 천왕봉에 올라 서 있다. 오늘 대원사 방향에서 올라온 산객은 나 혼자뿐이 였음을 실감하는 순간이다.11시 정각 ....
 새재에서 무려 6시간이나 소요되었다. 치밭목에서 천왕봉까지 쌓여있는 눈길에 지체된 것을 감안하더리도 너무도 유유자적한 산행이었다.


가파른 중산리 루트가 한 눈에 들어온다.


수많은 인파.....장터목,백무동,중산리에서 저마다 다른길로 천왕봉에 오른 사람들.....



천왕에서 내려서기전 .... 서쪽으로 길게 이어진 주능선을 바라다 본다.가까이에는 제석봉,연하봉,촛대봉....멀리엔 반야봉과 노고단....어느 봉우리 하나 그립지 않은 것이 없다.


단체로 탐방한 이들은 이곳저곳에서 지리산 천왕봉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다.....


천왕봉에서....연하선경과 한신계곡을 둘러볼 계획이었지만 눈덮인 등로를 9KM나 오르다 보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장터목에 들렀다가 백무동으로 하산할 계획을 세운다.


5월의 천왕봉에는 햇살에 비쳐 눈부신  하얀 눈이......아직도 쌓여있다.


3편에서  계속 됩니다.--------> 3편 하산기 보러가기


  1. 5월초에 잔설이 남아있으니
    역시 지리산입니다.

  2. 아직까지 눈이 남아있군요. ^^

  3. 올해 지리산 산행 예정이라서 사진 하나 하나 유심히 보게 됩니다^^

5월의 첫날 지리산 천왕봉 산행기 1

산행일시 : 2010.05.01  04:50 - 15:00  날씨 : 맑고 바람 시원~~~ 발밑엔 눈....
산행인원 : 세담 1인 산행
산행구간 : 유평리 위 아랫새재 - 대원사갈림길 - 무제치기폭포 - 치밭목산장 - 써리봉 - 중봉 - 천왕봉 - 장터목대피소 - 소지봉 - 하동바위 - 백무동 ( 약 17km 내외)


4월30일 자정을 기해 지리산 주능선의 출입 통제가 해제된다. 매년 이 날이면 많은 산꾼들이 지리산으로 달려 가게 되는데 두달여 출입이 금지되어 사람이 다닐수 없었던 주능선 길을 밟고 싶기도하고 숨어있던 지리의 품으로 자신이 안겨들고 싶은 마음때문이리라.... 4월30일 서초동 남부 터미널에서 진주행 고속버스에 탑승하여 원지에 가서 하차한다.


원지에서 택시합승 문제로 중산리를 포기하고 대원사를 지나 새재에 내리게 된다.인적은 끊어지고 고요한 새벽시간 천왕봉으로 향하는 길엔 이정표만 휑하니 서있고 간간이 찬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온다. 5월1일 새벽이지만 이곳의 계절은 아직도 겨울 잠을 자고 있는듯.....


달이 밝다. 지리의 어두움을 달래듯 휘영청 밝은 달이 산길을 비추어 주고 조용히 지리의 품으로 들어간다.


이 다리를 건너면 지리의 산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다리 아래엔 겨우내 쌓였다 녹은 눈들이 물로 흘러 내려와 세찬 소리를 더한다.


인적없는 캄캄한 산길이 때론 두렵기도 하지만 어찌하랴......홀로 출발했기에 이마저도 즐겨야할 대상 인 것을!


산죽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야릇한 소리를 만들어 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등줄기에선 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2km정도 진행하자 날이 서서히 밝아와 새벽 미명속에 지리의 계곡들이 깨어난다.


하늘이 열리자 발걸음이 빨라지고 이제서야 지리산의 시원한 공기를 제대로 들이키며 걷는다.


지리산에 올때면 누구나 자주 마주치게 되는 섬뜩한 반달곰 경고...ㅎㅎㅎㅎㅎ 혼자 다닐때면 약간의 두려움이 생기기도 하지만 정규 탐방로를 이용하는 한 곰을 만날 확율은 낮다.


이곳 부터 지난 수일전 내렸던 눈들이 녹지않고 간간이 등산로 주변에 남아있다.


대원사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자 붉은 해가 모습을 나타내고 숲은 깨어나기 시작한다.


치밭목 대피소를 향해 부지런히 걷게 된다.


무제치기교를 지날때......아침 햇살이 찬란해지고.....


무제치기 폭포를 향해 오르는 가파른 계단로에도 지리의 따사로운 아침햇살이 작렬한다.


치밭목 대피소를 1km남겨둔 오름길에서 우측 아래 100미터 지점에 그 유명한 무제치기 폭포가 숨어있다. 당연히 폭폭에 내려가 무제치기를 보고 다시 올라야 할 일이다.


높고 수려한 무제치기 폭포의 모습과 조용한 흘러내림은 그동안 굳게 닫혔던 지리산의 문을 여는 전주곡처럼 아름답게 들려 온다.


폭포에서 잠시 휴식후 치밭목을 향한 오름길.....


맑디 맑은 계곡물에 손을 담그어 보니 얼음장 처럼 차다!  차디찬 계곡물에 투영된 세담의 그림자를 스스로 보고 지리의 깊은 품속으로 들어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오가는 산객들이 하나둘 던져가며 만들었을 법한 돌탑을 지나고.....


서서히 빙판길이 나타나는 등로를 오르자 5월의 지리산을 만만히 보고 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은 자신을 스스로 걱정해 본다.


긴 계단!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오기 시작한다. 바로 저 계단이 끝나는 곳에 외로운 산객들의 휴식처인 치밭목 대피소(해발1,450m 지점)가 있다.


빙판 길의 오름 옆에도 세찬 바람을 이기고 이렇듯 움트는 봄이 있다. 새순이 돋고 있는 두릅나물....


드디어 치밭목이다. 천왕봉까지는 4km남짓 남았지만 가파른 오르내림이 계속되고 발목까지 빠지는 눈길을 헤치고 가야하므로 치밭목대피소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아침 07시20분 치밭목대피소엔 햇살이 가득하다. 인적한명 없는 조용한 대피소.....산장지기 털보대장님은 주무시는지 문을 두드림에도 반응이 없다. ㅎㅎ대단한 분이다. 이 산중에서 365일 지내시니.....


그나마 해가 떠오르고 나니 영하의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 되고 있다.하지만 풍속이 강해 추위가 엄습해온다.


휴식을 끝낸후 다시 들어서야 할 천왕봉으로 향하는 길은 이렇게 닫혀 있다.


5월1일 자정을 기해 출입금지가 해제 되었기에 합법적으로 이 길을 들어서는 첫  산객이 되었다.
천왕봉을 향해 눈길을 헤치고 발걸음을 옮기운다.....


2편에서 계속 됩니다.-----------> 2편 치밭목에서 천왕봉

  1. 헉..안그래도 지리산 올해도 다시 한번 꼭 맞이 하려고 합니다.사진 ..정보..너무 잘봤습니다.

    • 오늘밤 지리산에 또 들어 갑니다.
      이번엔 혼자가 아닌 몇몇 지인들과 함께요~~
      가도 가도 또 가고싶은 곳이 지리산이지요 ㅎㅎㅎㅎ

  2. 어두울때 혼자 걸으라면...으...무서워요. --;
    그래도 그마저 즐기는 세담님이 대단하십니다.

    • ㅎㅎ 말이좋아 즐기는 거랍니다. ㅋ
      짐승소리가 들리거나 바람소리에 대나무 잎들이 휘리릭 날리면
      등골이 오싹해지지요 ㅋㅋㅋㅋㅋ

  3. 산은 언제봐도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책상에 앉아 있어야만 하는 처지라 부럽기도 하고,
    그리고 사진으로나마 구경할 수 있게 해주셔셔 고맙기도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4. 아버님이 산을 좋아하셔서.. 가끔 평일 저녁에도 산을 타십답니다.
    하루는.. 혼자 산행을 가시기 무료하셨던지.. 집에있는 작은 개와 함께 동행했었죠.

    산행 준 해가지고 밤이 되자..
    (다리아프다고.. 아버지 배낭 속에 들어가 얼굴만 빼곰이 내던 녀석의)
    숨소리도 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도 무서웠던 게지요. 저희집 개는 완전 겁쟁이 거든요..ㅎㅎ

    여튼... 밤 산행은 항상 조심해야 돼요.
    집에서 얼마나 걱정하는지 모른답니다..^^;;;

    • 밤 산행은 주의 하는 것이 좋겠지요^^ ㅎㅎ
      이날도 새재까지 택시합승해준 어느 산객님께 전화번호 남겨드리고 출발했답니다.

  5. 늘 님 블로그에 들어와서 사진들을 보고 나면..제가 그곳에 다녀온듯 느껴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정말 부지런도 하십니다.
    저도 덕분에 좋은 경치 구경 잘하고갑니다^^

  7. 우와~ 그럼 야간에 산행을 하고 새벽을 맞이한거로군요~
    중간에 층층이 내려오는 폭포수가 예술입니다

    • 형편없는 사진기술 덕에 그 수려한 무제치기 폭포가 별로입니다. ㅎㅎ
      직접 보면 정말 예술입니다.
      지리산에서도 손꼽히는 폭포라지요^^

  8. 지리산 트레킹 대 장정이 이제 시작됐네요. 2편을 기다리겠습니다. ^^

    • 예~~ 그사이 지리산에 또 다녀 왔더니
      정리할건 너무 많고 시간이 부족하네요..ㅎㅎ
      2편도 빨리 올려 보겠습니다.

  9. 몇해전 지리산 다녀온적 있는데 이때 곰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순간 살짝 놀랬었다는...근데 깜깜한 새벽에 혼자 오르시면 겁날거 같은데...ㅎㅎ
    오월의 지리산은 아직도 겨울을 품고 있네요..주말 잘 보내세요..^^

    • 어이구,,,,,곰을 만나셨군요^^ ㅎㅎ
      전 혼자 많이 다니는 편인데도 곰은 마주친적이 없었습니다.곰이 저를 싫어 하나봐요~ㅋ
      ㅎㅎ 가끔 곰이 나타날까봐 두려운 적도 잇었지요~~~ㅎㅎㅎ

  10. 천왕봉으로의 첫 산객이 되셨다니 축하드려야겠죠? ^0^
    지리산은 그저 보기만 해도 주눅이 드는 것 같던데 혼자...
    그것도 어두운 밤길을 재촉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마 그러실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밤길을 걷는다는 용기보다는
    산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더 크셨던 것 같습니다.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 치밭목으로 오르는 코스에서는 제가 첫 산객이었구요
      다른 곳에서는 많이들 오르셨지요^^ 저보다 먼저...

      그리운 사람을 만나러 가듯 부푼 마음에 일단 산길에 들어서고 보면 두려움은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11. 앗 등산 좋아하시는 분이시군요.
    저도 무지 등산 좋아라 하는데...ㅎㅎ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와서 구경하고 갈게요.
    행복하세요,^^

  12. 가끔씩 들어와서 보곤했었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아마 저랑 사는곳 (야탑) 도 바로이웃이고 연배(40대중반) 및 취향도 비슷한것 같은데 한번 뵙고 싶네요
    자주 들어와 보고 즐기는 재미 느껴 볼랍니다..

  13. 지리산 세번 모두 중산리에서 천왕봉으로 가는 코스만 가게되네요.
    산에서 묶는게 싫어서 최단코스를 잡는 이유도 있겠죠..
    다른 때는 자가 이용이라 등산로입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가기 편했지만
    이번에는 7월 3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밑에 민박집에서 하루 묶고
    새벽에 올라가 계획이다 보니
    민박이 걱정이 돼서 검색도중 이곳까지 오게되었네요..
    혹시 주차장 근처(등산로입구나 걸어서 갈 만한) 민박집 알고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지리산에서 만난 5월의 겨울풍경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첫날 새재에서 치밭목을 지나 천왕봉까지 오르는 길에는 봄풍경은 숨어버린듯 겨울 풍경들만 가득했다.





















경방기간이 끝나는 날 새벽에 찾은 지리산 산행기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1. 정말로 대단합니다.!!
    높은산에서 내려다보는 자연의 경관은 너무아름다울거 같습니다.!1
    행복한 5월 보내세요 ^^

  2. 저렇게 내려다 보면서 멀리 솟았는 많은 봉우리들의 지명을 알고 계시는것도 대단합니다 ^^;
    지리적으로 남쪽인데도 그곳은 눈이 녹지 않을정도로 기온이 낮은가봐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5월 되세요

  3. 안녕하세요. 세담님..

    어설프군이어요.

    작년에 결혼한다고 잠시 인사드리곤 그 뒤로 찾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결혼해보니 일도, 집안일도 많더군요.

    1년여의 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안정을 찾아 이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며 지인 분들에게 복귀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늘 산처럼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론 자주 찾아 뵐께요. ㅎㅎ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4. 아직 잔설이 남아있는 지리산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5.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군요~
    역시 지라산입니다.

  6. 5월에도 눈이군요... *.*.

  7. 눈으로 덮힌, 봄의 흔적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지리산의 모습이
    지금 5월의 풍경이라니... 믿겨지지 않는데요.^^
    그런데 봄에 핀다는 얼레지를 보니 또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헷갈리는 요즘 날씨 때문인지 산의 얼굴만으로는 계절을 짐작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러한 모습으로, 지리산 스스로가 보통 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암튼, 여전히 멋진 지리산입니다.^^

  8. 역시 지리산과 님의 사진은 멎쥡니다...^^
    저사는 동네도 지난주에 눈이 왔었습니다...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9. 서울도 엊그까진 겨울날씨였어요 ㅎㅎ
    오월이라고 간편한 차림으로 올랐다간 낭패보겠는데요

  10. 여전히 겨울이네요.
    저희도 일요일부터 급작스레 추워져서 지금 난방을 꺼버린걸 엄청 후회하는 중입니다.
    털덧신이라도 꺼내신고 있어야 할판이니...
    세계전체의 이상기온 정말이지 겁나는 시대입니다.

  11. 올해 지리산 계획중인데 언제 세담님에게 조언 구해야 겠네요..
    지리산..마음의 영산입니다 ^^

  12. 아직도 눈이 남아있네요. 종주를 하신 겁니까?

    • 이번엔 종주를 하지 않구요 대원사 방향에서 써리봉 지나 천왕봉으로 올랐다가 백무동으로 하산하는 무박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곧 시간내어 산행기 올려보겠습니다.^^

  13. 지리산. 역시 멋집니다. 가본지도 너무 오래됐네요.. 아..ㅠㅠ

  14. 올해는 정말 겨울이 길었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미쳤다는 말이 입에 붙었던 그런 봄이였던 것 같습니다.ㅎㅎ
    그래도 5월 산행기라는데 눈밭이 나오니 적응이 안되네요.ㅎㅎ

  15. 4월중순에 중산리-천왕봉-장터-백무동으로 무박 등반했는데..(지난해 9월 지리산에서 세담님 만난 이후 저도 솔로 전향? 했답니다..ㅋㅋㅋ) 새벽녁이라 심하게 갈증나지않아 법계사 샘터까지 가서야 길게 한모금을 마시고 바로 천왕봉정상..그날따라 몹시 추웠고 평소 그렇게 붐비던 천왕봉..인적이 드물기에..바로 장터목에 내려가서 물통을 꺼내니..꽁꽁 얼어있었답니다..ㅎㅎㅎ 산장에서 물어보니 영하10도 라나요..ㅋ 아마 오름길에는 땀이 나니 추위를 그리 심하게 느끼지않을수도 있었겠지만...휴~ 영하10도...백무동 도착하니..꽃이 만발한 따스한 봄풍경이 언제 그랬냐는 듯..

    • 이종국 선배님 반갑습니다.
      솔로 산행을 즐기시게 되셨군요^^ ㅎ 축하드립니다.
      홀로 산행이야말로 산행의 참 맛을 느낄수 있기에 중독성이 강하답니다. ㅎ
      4월에 다녀오셨으면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일간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왕산 진달래꽃 산행기 2

화왕산 정상분지는 5만6천여평의 억새군락지인 고원을 칼데라지형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과 암릉들이 사방으로 둘러싸 천혜의 요새를 이루고 있으며 삼국시대 비화가야(창녕가야)의 전략적 요충지 였다.


화왕산성[火旺山城] 동문 좌측으로 보이는 허준 촬영지와 진달래 군락지....진달래 군락지가  화려한 분홍빛은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더한다.



동문에서 성곽을 따라 올라오는 길 너머 관룡산과 영취산이 한눈에 보인다.


동문과 우물 뒤편으로 높다랗게 솓구쳐 있는 바위가 지난해 화재 참사에 인사사고가 많았던 "배바위"다.


분화구 길따라 화왕의 넓은 고원을 지나다 보니 어느새 정상이 500미터......


750봉 넘어 뒤편에 정상이 보인다. 분화구 안쪽으로 펼쳐진 5만여평의 억새밭 가장자리에는 여린 진달래들이 사면 곳곳에 피어있고 용암이 흘러 요새를 이룬 북사면은 아찔한 절벽이다.


봄인지 .....가을인지.....계절의 구분이 쉽지않은 풍경들.....붉은 진달래와 마른 억새들의 어설픈 조화는 화왕만의 특색이리라.....


오름길을 계속 걷다 보면 가끔 이렇게 붉은 빛 진달래도 마주하고.....


지난날의 아픔을 표현이라도 하듯 억새를 흔드는 바람소리가 산객의 귓전을 귓전을 스치지만


가야국의 장수들도 왜란의 명장 홍의장군도 마셨을 법한 산성의 우물은 말이없다.


정상에서 바라본 구현산 능선도 용암이 녹아 흘러내린 지형답게  가파른 암릉을 형성하고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창녕"은 "비화가야국" (창녕가야) 수도였기에 제2의 경주라고도 불리운다.


화왕산 정상......


배바위 방향으로 내려서며 뒤돌아본 5만여평의 억새고원 끝 봉우리


서문 앞 공터에 번지없는 주막에서의 산객들.....


말없이  침묵하는 배바위에  올라서 본다.


배바위에서 화왕의 정상을 뒤돌아 본다.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일어난 참사의 흔적은 사라지고 없지만 뒤돌아 본 고원의 풍경속에서 뜨겁게 밀려왔을  불길이 느껴진다.


제1루트로 하산을 위해 구현산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장군바위 능선을 따라 계속되는 암릉들......


하산루트로 정한 제1등산로는 정자쉼터까지 가파른 내리막과 멋진 암릉의 연속이다.


내림길에 뒤돌아본 화왕의 고원지대.....


천혜의 요새위로 푸르게 열린 하늘~


마치 어느 가을하늘 같다.


좁은 암릉길은 정체 현상도 일어나고.....


도성암으로 이어지는 능선 내림길이 시원하다.


정자 쉼터에서 쉬어도 보고.....


삼림욕장에 도착하면 등산로는 마무리 된다.


자하곡매표소 가는길 역시 벚꽃들이 분분하고.....


부곡온천이 가까이에.....


매표소 근처에 산재해 있는 가야의 오래된 고분들이 고도 창녕의 세월을 가늠케 한다.


이곳에서 화왕산 산행이 마무리 된다.


화왕산 참고>
가을 억새풀 등산은 자하곡에서 시작하여 옥천매표소로 하산하면 좋고 봄에는 반대로 진행하면 멋진 진달래 산행을 할수 있겠다. 장거리 종주산행을 원할경우 화왕산-관룡산-구룡산-영취산으로 이어지는 휼륭한 코스도 있다.
 5만6천평의 억새 고원도 멋지지만 사면이 절벽으로 이어진 화왕산의 암릉도 주변 풍경들과 잘 어우러진다.

화왕산 산행기 1편보기 ----> http://www.zetham.net/347
  1. 우와~ 정말 절경인데요~ 진달래꽃도 너무 이쁘고~...
    6번째 사진.. 제일 마음에 들어요^^..

  2. 아 여기도 가봐야 하는데..아 좋은 지침서 같은 사진이었습니다.아주 잘봤습니다^^

  3. 화마에도 자연은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같네요.

    진달래군락지를 이루는 곳이었군요. 몰랐어요.
    내년엔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ㅎㅎ

  4. 사진으로 다시본 화왕산
    다시 가보고 싶은 산입니다.

  5. 캬~~~ 가슴이 뻥 뚤리는 산 정상 사진... 아름다운 풍경... 기분 좋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6. 지난 상처는 말끔히 씻은 듯 보이는 화왕산,
    여전히 멋진 모습을 유지하고 있네요.
    제가 가본 곳이기는 해도 저와는 다른
    암릉길에서 바라 본 모습 또한 새삼스러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ㅎㅎ

  7. 산세가 참 시원한게 너무 좋네요~~ ^^

    행복한 하루, 주말 되세요

  8. 정말 멋진 풍경 잘 봤습니다. 세담님 어쩌면 이렇게 웅장하고 시원하게 항상 산을 담아내실 수 있는지요.
    항상 세담님이 넓고 높은 산과 함께 하셔서 사진도 그렇게 담을 수 있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화왕산 진달래꽃 산행기 1

산행일시 : 2010.04.25  10:40 - 16:40   날씨 : 맑고 따가운 봄 햇살~ 푸른산악회 동반산행
산행구간 : 옥천매표소 - 관룡사 - 관룡산 - 청간재 - 진달래능선 - 화왕산정상 - 서문 - 배바위 - 제3등산로 - 정자쉼터 - 삼림욕장 - 자하곡매표소 , 약 10km내외

1년여전 대형화재로 인한 참사가 있었던 억새의 고원 화왕산! 고대국 가야와 왜란당시 홍의장군 곽재우의 흔적을 담고 있는 경남 창녕의 화왕산(756m)은 봄이면 붉은 진달래 흐드러진 능선들이 산객을 유혹한다. 하지만 봄 일기가 불량했던 올해에는 예년의 화왕산 진달래에 비해 장관을 이루지는 못한것 같다.


화왕산 개념도를 만들어 보았다.(지도출처 : 네이버)


옥천매표소에서 잠시 오르다 보면 만나게 되는 화왕산 안내판.


경상남도 창녕이다 보니 벚꽃들은 벌써 떨어지느라 분분하다.


계곡길 삼거리에서 우측 관룡사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나타나는 마지막 주차장


천년고찰 관룡사에는 특이하게도 일주문이 없었다. "원효대사"가 아홉마리 용의 승천을 보았던 곳이라 하여 관룡사' 라 명명하였다고 하는데  통도사의 말사이지만 신라의 8대 사찰중 하나답게 돌담과 돌문을 따라 경내가 형성되어 있다.


용선대로 지나가려면 관룡사 경내를 통과하여( 참고 ; 경내에 샘이있음) 좌측의 뒷능선길로 올라야 한다. 경내에서 직진하면 청룡암을 지나 병풍바위에서 화왕산 정상으로 갈수도 있다.


잠시 된비알을 오르면 용선대를 지나게 되는데  석굴암과 같은 시대에 동일한 양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절벽위의 불상은 보호를 위해 가림막을 쳐 놓았지만 바로 뒤편 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조망은 가히 일품이다.


용선대를 지나 암봉에 올라서자 오늘 가야할 화왕산이 저멀리에 모습을 드러낸다.


관룡산 길은 시원한 숲과 편안한 오름길이 대부분.....


능선에 올라서면 우측의 구룡산 암릉이 눈에 들어온다.


뒤 돌아 본다! 또 하나의 진달래의 명산인 영취산이 지척에 서 있고.....


병풍바위 암봉 위에는 조망을 즐기는 산객들이  제법 많다.


시원한 조망터를 벗어나 잠시 오르면 관룡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300여미터의 계단길이.....
 

계단길을 오르다 보면 화왕산이 더 가깝게 눈에 들어 온다.


제법 깔닥인 계단길이 끝나고 헬기장 한켠에 있는 관룡산 정상표시기.


관룡산 정상 뒤편에서 좌측길은 화왕산, 우측 내림길은 구룡산과 영취산으로 향하는 길이다. 좌측 으로 진행.....


화왕산에서 뻗어나간 구현산 능선이 조망되는 곳에 진달래가 곱게 피어있다.


잠시 내리막을 달리면 갈림길인 정간재가 나타나고 .....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직진하면 허준 촬영셋트장을 지나 화왕산성 동문으로 가게 된다.


허준 촬영장 가는 길에 좌측이 진달래 군락지.....


옥천매표소 계곡길과 이곳에서 만난다.


계곡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우측 경사진 등로를 올라야 진달래능선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임도를 버리고 능선을 향해 오르고.....


뒤돌아 본 진달래 군락지는 예년에 비해 빛깔이 화려하거나 곱지 못하다.


진달래능선에 오르자 진달래 꽃들이 반기기 시작한다.


제법 흐드러진 곳도 있고


아직 몽오리가 열리지 않거나 냉해를 입어 낙화한 꽃잎들도 있다.


하지만 가끔 흐드러진 화왕산의 진달래 꽃 만으로도 봄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능선에서 내려다 본 창녕의 들판~


뒤 돌아 본 화왕산 능선길.......화왕산 정상을 향해 길을 재촉한다.

5만여평의 억새밭사이로 피어난 진달래 꽃길이 이어지는
2부는 다음편에서 계속 됩니다.

화왕산 2편 보기 ----> http://www.zetham.net/348

  1. 오오 저희 부모님두 산행을 매우 좋아하셔서, 화왕산 다녀오신 적 있는데 ㅎㅎ 아름다운 곳이네요^^

  2. 세담님 너무 부러워요^^.. 아 공기 참 맛있겠어요..^^

  3. 요즘 날씨는 헌데 봄이 아닌거 같아요.;;;;

  4. 멋진 풍경입니다. 요새 날씨가 미쳐서.. 봄이 봄도 아닌거 같고 그렇습니다. .후..

  5. 세담님은 산 이름을 다꿰고 계시는군요..
    작년 포스팅 사진을 보면서 진달래술 담아보리라 다짐하고 그랬었는데...ㅎㅎ

  6. 4월말인데도 아직 날씨가 여전히 오르락내리락 하는지라 농작물도 산속의 꽃나무들도 다들 많이 주춤하겠네요.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진달래, 내년에는 제대로 구경할수 있으면 좋겠읍니다.

  7. 화왕산엔 억새만 있는 줄 알았더니 진달래꽃 군락지도 있군요.
    요즘 냉해 때문에 과일 농사도 망칠 지경이라는데, 진달래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붉게 물들여진 그 모습이 제 눈에는 곱기만 한데요.^^

  8. 좋은 산행 하셨네요
    산 정상이 좀 특이 합니다
    전 가보지 못한 산이군요
    늘 안전산행 하시구요 ^^*

  9. 세담님을 만나면 묻고 싶은게 많은데 곧 기회가 오겠지요. 다른게 아니고 사진 포스팅하기 위한 사진 포샵하는 기술에 대한 것입니다. 지리산 잘 다녀오십시요. 1975년 6월에 노고산서 천왕봉 종주하고 그후로는 한번도 못가봤네요.

  10. 나도 오늘 갈꺼유...

시궁산(時宮山)의 봄

이상저온현상으로 인해 진달래의 개화가 열흘정도 늦어진 탓으로 시궁산의 진달래능선 역시 극히 일부의 진달래꽃만 개화 되었다. 하지만  더디게 찾아오는 봄에도 등산로 곳곳에 야생화들을 피워놓아 시궁산의 봄 풍경은 외롭지 않았다.
 (시궁산 : 용인시 이동면에 소재한 높이 514m의 육산으로 산정상에 선녀들이 목욕했던 연못이 있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서 정상에서 바라보는 송전저수지의 풍경과 낙조는 가히 일품이어서 "어비낙조(넓은 어비리저수지<송전저수지> 석양의 낙조)"라 하여 용인팔경중 제2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추천산행 산행코스 : 굴암리-삼봉산-시궁산-471봉-애덕고개-거문정 (4~5시간 소요) 471봉에서 애덕고개까지 이어지는 진달래 군락지는 봄마다 화려한 꽃길을 열어주며 송전지와 용인남부 일대의 조망이 시원한 곳이다.

교통 - 용인터미널에서 묵리 장촌리행 22번 버스이용 , 굴암리 하차.


시궁산 가는 오름길


야생화.


야생화2


야생화3


정상전 이정표


                    정상석


화산cc와 송전저수지의 흐릿한 조망


애덕고개의 임도


애덕고개의 임도2


묵리계곡의 찔레순


찔레순2


장촌리 연못풍경~


추천등산로 - 애덕고개로 하산후 미리내성지(500m아래)를 관람해 보는 것도 좋겠다.




  1. 햇살을 받고있는 야생화들을 보니깐 기분이 좋습니다
    봄 기운 잘 받고 갑니다.

  2. 봄 꽃의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거 같은데요..

    아침에 이런 사진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거 같아서 넘 좋아요

  3. 꼭 제가 시궁산에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좋은 사진 너무 감사합니다..^^
    잘 구경하고갑니다..

  4. 미리내성지라면 ..가끔 가는 곳인데 ..근처의 산이군요

  5. 시궁산은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사진 잘봤습니다. ^o^

  6. 산의 봄 소식은 세담님한테 듣는군요.

  7. 우리나라 봄날씨가 많이 변한 것 같아요. 기온도 그렇고 일조량도 그렇고.. 사진 찍으러 나설때마다 비가오질 안나..

  8. 잘 봤습니다. 정상석 사람 이름 같네요. ㅋㅋ ^^

  9. 올해는 이상기후 때문에 꽃들도 시기를 못맟추는군요 곧 오월인데 ㅎㅎ
    찔레순 오랜만에 보네요 옛날에 껍질벗겨 먹던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10. 맞아요.. 요즘 이상하게 아직까지도 날이 춥네요.!!
    정말로 꽃이 작년에 비해서 늦게 지고 빨리지는듯 !!
    아름다운 봄풍경이 멋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11. 어여쁜 들꽃들도 보이고..
    봄소식이 이쁘게 들립니다... ^^

마인들 히말라야 MFS

세번째 중등산화 마인들 히말라야 MFS

산행이란 두발로 꾸준히 걷는 운동이므로 산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본장비는 등산화라 할수 있겠다.
세번째 중등산화로 선택한 마인들 히말라야MFS.... 등산화를 고를때 가장 주의 해야 할점은 자신의 발에 신어보고 편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다.


* 집중적인 산행용 등산화로 밑창구조를 더욱 견고하게 개선.
* 단단하면서도 편안하여 집중적인 중장거리 산행에서 발이 편안함.

MFS(Memory Foam System) : 마인들 히말라야는 독특한 발목 성형 장치를
채택하고 있어 출시단계에서 발목 부분 안감의 내부에 말랑말랑한 겔 타입의 유동체가 있는데,
이 겔(Gel)이 사용하면서 체온에 의해 사용자의 발목모양과 똑같은 모양으로 형성되어 편안함과 안전전을 높여준다.

* 발목 부분이 높이 올라와 부상을 막아주며 장시간 걸어도 발목부분을 편안하게 감싸주고
* 에어 액티브: 고어텍스의 탁월한 통기성에 의한 마인들이 고안한 다밀착 창.
* 드라이솔: 깔창 전체에서 땀을 신속하게 흡수 확산시켜 축축한 느낌 방지.
* 멀티그리프: 공기교환을 위한 큰 표면의 통풍구로 강화되어지고,뒷부분은 견고하게 형성.
* 밑창은 신발의 밀착과 회전률등을 고려해 마찰력을 높였다.
* 사계절 사용이 가능.





  1. 저도 산을 좋아하니.이런 등산화보면 또 눈이 팍 돌아가는군요..후에 사용감같은 후기도 올려주세요 ^^많이 참고가 될듯하네요 감사드리구요.연휴 설명절..잘 보내시구요 ^^

  2. 아주 튼튼해 보이네요. 명절 복 많이 받으세요. :)

  3. 세번째 중등산화면 그동안 얼마나 다니셨다는 얘기인가요?
    좋아 보이네요. 가격도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요?
    내일 부터 구정연휴입니다. 명절인데..
    새해에도 좋은 산행 많이 하시고 좋은 산행기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 등산화의 중요성은 저같이 몇번 신어보지 못한 사람도 느낄정도인거 같아요.
    이젠 히말라야도 가실 수 있겠는데요. ㅋㅋ

  6. 오~ 4계절 이용이라는 말에 급 땡기내요..
    저도 4월 부터는 회사 등산동호회에 가입할 예정이라..ㅋ

  7. 헉,,^^;; 미인들로 잘못 읽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비싼 등산화 먼저 사 놓으면 아까워서 등산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입춘(立春)의 북한산 백운대 겨울 풍경

입춘은 지났지만 여전히 차가운 바람과 시리도록 푸른 하늘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을 품고 있는 북한산 백운대(836m)w정상에도 오후의 따스한 햇살이 내려와 곧 다가올 봄을 실감케 했다.

산행구간 : 북한산성 - 보리사 - 대동사 - 약수암터 - 위문 - 백운대 - 백운산장 - 인수대피소 - 하루재 -우이산장 삼거리 - 우이매표소 입구계단 (약 7km)   - 푸른산악회 토요산행


노적봉 사이로 솟아나는 햇살 ! 따스한 햇살


위문에서 바라본 백운대 오름 길 초입풍경


오름 길에 뒤돌아 본 노적봉 넘어 화려하게 펼쳐진 북한산 능선들.....


날이 차서인지 인수봉엔 사람이 없다.


모처럼 한산한 백운대 오름길.....마치 평일의 풍경인듯 쇠줄 오름 길이 한가롭다.


산아래의 서울 풍경에 빠져든 산객들이 잠시 쉬어가고.....


백운대 정상이 지척이다.


인수봉 넘어 오봉능선을 지나 신선대로 이어진 도봉산 풍경!


백운대 정상 바로 아래의 평평하고 넓다란  바위에서 북한산과 서울의 풍경에 빠져들어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산객들.....


암봉위에 올라 사진기에 북한산 풍경을 담느라 여념이 없는 어느 산객.


백운대 정상에서 서편으로 내려다 본 풍경 - 염초봉을 지나  시원하게 이어진 원효능선.....


백운대 정상의 파아란 하늘과 산객들.....


따스한 햇살이 백운대를 비추고 .....하산길에 접어든다.


인수대피소 직전에서 바라본 인수봉에도 입춘 햇살이 가득하다.


조용한 인수봉 동쪽 암벽을 뒤로 하고 설악이 부럽지 않은 명산 ! 북한산을 내려온다.

  1. 산에 올라 도시를 내려다 보면 참..많은 생각을 하게되더군요..^^딱 이런 기분입니다.사진 잘봤습니다^^

  2. 대리만족을 느끼고 갑니다... 현장감이 살아 있는 듯합니다. 최고입니다

    항상 멋진 등산 포스팅에 감사드립니다.

  3. 산에 못가는 저질체력이라서 세담님의 산행을 눈만으로도 대리만족합니다~~ㅎㅎ

  4. 아직 산에는 겨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군요.

  5. 마음 같아서는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발이 다 나을려면 두어 달 걸린다고 하니..
    대신 세담님 사진으로 위로 받아야지요. ㅎㅎ

  6. 산행좀 해야 건강이 좋아질탠데... 20대때는 참으로 등산도 많이 했었는데
    수술받구 난후로는 등산을 해본적이 없네요 ㅠㅠ
    역시 등산후 정상에 올랐을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수 없는듯 합니다. ^^

  7. 백운대도 한겨울을 잘지내고 있네요.
    서울 한복판에 북한산이 있다는 건 정말 커다른 행운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세담님 사진을 보니 더 가고 싶습니다.

  8. 설 마치고 그 주에 회사에서 북한산 산행을 한다고 하네요..
    자의는 아니지만 모처럼 산의 정기를 받아올까 힙니다.^^

  9. 이야.. 정말 쉼없이 산을 오르고 또 오르시는군요.
    정말 본받아야 합니다.
    북한산은 자주 지나 다니는데 한번도 올라 보지는 못했내요.

  10. 어릴적 아버님 따라 북한산,도봉산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사진 잘보고 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1. 다시 들어와서 봅니다. 산사진은 역신 세담님 사진입니다. 항상 배우는데 막상 찍고 보면 그런 구도가 안나요.

계방산, 겨울 설산[雪山]을 가다!

겨울 명산 계방산!  국내에서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 다음으로 5번째 높은 봉우리인 해발1577m의 산으로 오대산에서 시작되어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의 최고봉이다. 많은 적설량과  운두령에서 오르는 수월한 등산루트, 설악대청봉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는 산으로 겨울 산행의 메카로 알려지다 보니 겨우내 주말마다 인파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날 산행은 눈보라와 강풍으로 시계제로......깊게 쌓인 눈길만 밟고 돌아선 하루였다.

산행코스 : 운두령  - 전망대 - 정상 - 1276봉 삼거리 - 아랫삼거리주차장 (9km)  2010.01.24


건너편 보래봉 가는길은 등산객 한명 없고 계방산 방향으로 산길이 정체....


설산의 명성답게 등로는 온통 눈밭이다.


정상까지 4km남짓 내내 걷게 되는 하얀 등산로


제법 차가운 날씨 임에도 즐거운 산객들....


등산로마다 카메라 셔터 소리.....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는  계방산 전망대이지만.....


오늘은 보이는것 아무도 없는 시계제로......


겨울 숲 그 신비로운 모습만.....


눈보라를 동반한 정상에서의 강풍은 산객들을 하산길로 내몰고....


내림길에서도 온통 눈구경만....


7부능선을 지나자 바람이 잦아들고 하늘이 개인다.


이제사 하늘이 열린 계방산


시원한 조망은 없었지만 겨울 산행의 진수를 맛 본 하루!




  1. 아랫지방 살아서 이지 설산보면 환장하는 1인 입니다 ㄷㄷㄷㄷㄷ
    올해도 설산의 맛을 못봤죠 ..(사진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리 만족중)

  2. 와~ 멋지네요...겨울산은 늘 다니면서도 다른님들..사진보면..또 부럽고 그러네요..ㅎㅎ
    설산은 완전 눈보라 치던가...아니면..하늘이 활짝 열리던가...둘중에 하나가 최고인거 같아요..
    잘보고갑니다~~~

  3. 설산......저런산이 가까운곳에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4. 햐 온세상이 눈으로 덮혀있군요..
    안개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

  5. 시내는 눈이 다녹아서 산에도 눈이 녹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산에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군요...
    더 늦기 전에 한번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6. 기회가 되면 눈산은 꼭 한번 가보고 싶어져요. 온몸에 솜을 돌돌 말고 가면 좀 괜찮을까요? ㅎㅎ

  7. 2007년 가을에 갔던 생각이 납니다. 겨울에 좋다고 하던데 정말 눈이 많이 쌓였군요. 올겨울 산행은 이제 못하게되었으니... :(

  8. 눈이 많이 왔을때는 제발 그만좀 내렸으면 했는데 지금은 한 차례 더 왔으면 하고 있다는~ ^^;;;
    언제 기회되면 꼭 설산을 찾고 싶어집니다. ^^*

  9. 전 언제나 산행하면 저렇게 눈 덮힌 산을 오르는것을 동경하곤 했습니다.
    올해 산행은 더욱더 멋졌을것 같은데.. 너무 부럽내요.

  10. 멋진 산행이셨겠어요.
    이제 눈들이 모두 녹아 곧 산 정상에 푸르름이 가득찰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11. 몇년전에 계방산 언저리만 돌다온 적이 있어요..눈이오는 바람에 통제가 됐었거든요..ㅎㅎ
    그때까지만 해도등산이 너무도 싫었던 나이인지라 다행이라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더랬죠^^
    근데 올해 유독 산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월20일 등산갑니다...
    계방산은 아니지만....이 저질체력에 겁도 나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네요^^

  12. 저도 지난 월요일에 다녀왔는데, 상고대가 너무 멋지더라구요.
    앞으로 세담님 블로그에 자주 들러야 겠어요. ^^

  13. 좋은 산행 하셨네요~

백덕산 눈꽃산행, 강원도 평창 오지의 설산

동계 스포츠의 메카 강원도 평창 오지에 소재한 백덕산< 해발 1350m>은 이름없는 조용한 산이었으나 눈 산행의 적지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겨울에는 많은 적설량과 호젓한 분위기로 많은 산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근래 방문 등산객의 수는 많아졌지만 아직도 오지산행의 멋과 겨울 설경을 제대로 경험할수 있는 산이다. 오지의 겨울 명산 백덕산을 올라본다.

산행구간 : 문재터널 - 사재산삼거리 - 당재 - 작은당재 - 1275봉삼거리 - 정상 - 1275삼거리 - 먹골재 - 먹골마을 주차장 < 약 11km 내외 > 
날씨 : 한파가 잠시 물러가 포근 ~~ 적설양이 많아 산길내내 눈밭이 펼쳐짐.



  1. 이런 추운날씨에도 멋지게 산행을 하고오셨네요.
    덕분에 아침부터 눈이 호강했습니다^^

  2. 좋은곳 다녀 오셨군요.백덕산-이름그대로 하얀산,눈이 많은 산이네요.잘 보고 갑니다^^

  3. 백가지 덕을 지니고 있는 산이 아닐까 싶네요. ^ ^맞남??

    근데 눈이 내려서인지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4. 햐 눈덮힌 설경 너무 좋습니다. !!
    날이 많이 추우셨을탠데 고생하셨습니다. ^^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항상 행복하세요 ^^

  5. 잘보고 갑니다. 시원하네요. 보기 좋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6. 눈덮힌 백덕산의 풍경을 보니 이번주에 또 가까운데라도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샘솓는군요~^^

  7. 세담님 눈사진..눈산행사진보니..너무 가보고 싶은 ..눈길을 밟고 걷는 기분..정말 좋을듯합니다..아!!~~

  8. 전 항상 동네 골목 눈길만 걷는데, 설산에서의 눈길 너무 좋았겠습니다..^^

  9. 아 ...산에 안가본지가 꽤 오래 된거 같아요 ...ㅜㅜ

  10. 겨울 산행 장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을 아직 한번도 가지 않은..;;;; 날씨가 너무 춥네요...

  11. 잘 봤습니다. 2009년에는 눈덮인 산을 한번도 못보고 지났네요.
    2010년에는 볼수있을랑가 모르겠습니다. 세담님 주말 잘 보내세요..^^

  12. 겨울산은 고생스럽긴 하지만 정말 매력적인거 같아요.
    아까 남자의 자격에서 지리산 노고단까지 가는거 나왔는데 그거보고는 봄되면 저도 지리산 정복을 계획해 볼까 생각중이에요. 하하

  13. 야생염소가 잘못보면 곰으로 보이겠어요..


    겨울산 넘 좋은데요....


    겨울산행은 안전장비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14. 서을 지역에 눈이 안와 눈 덮힌 산에서 눈을 밟고싶어 백덕산을 딱 2년전에 가봤네요. 트랙백 하나 걸었습니다.

  15. 비밀댓글입니다

  16. 눈꽃 구경하러 기껏해야 동네 뒷산에나 올라보는 정도였는데
    덕분으로 멋진 설경에 폭 빠졌다 가네요.
    좋은 오후 보내시길요.^^

설산으로 변한 영장산에서 러셀을~~~

산행구간 : 야탑동 전경대들머리 - 종지봉 - 영장산 - 곧은골고개 - 일곱삼거리 - 봉적골 - 태재고개 < 약10km>
동네에 25cm라는 기록적인 눈이 쌓인건 처음이다.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백두대간 부럽지 않은 설산 풍경을 볼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늘 동네 뒷산으로 머물러 있던 영장산으로 .....


25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한 신년 폭설로 온동네가 하얀세상이다.


영장산 들머리부터 하얀 눈이 덮고 있다.



  1. 뽀드득 뽀드득 -
    저 산을 올라가는 첫사람이 되어보고 싶어요~ 음흐 ^ ^

  2. 오매..눈길 산행...이거 너무 좋았겟습니다......^^
    사진 아주 아주 잘봤습니다.동네뒷산에서 러셀이라뇨 ^^

  3. 기억에 남는것이 119입니다..에공 눈속이라 더욱 선명하게 보이네요

  4. 겨울 눈덮인 산행보다 기억에 남는 것도 드물죠^^

  5. 폭설후의 눈 덮힌 설산 제대로 즐기셨네요. 설산사진도 멋지고요.
    언제 기회있으면 세담님과 동행 산행하면서 산사진 찍는 거 배우고 싶지만...

    • 동네산이지만 풍경과 느낌은
      백두대간 설산이었답니다. ㅎㅎ
      좋은 산행코스와 시간이 잡히면 동행한번 하시지요!!

  6. 설산의 묘미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네요... 하치만 초보자에겐 좀 무리겠죠?!

  7. 가까운 동네산이라도 눈이 쌓이니 금새 수묵화가 되어버렸네요.
    나뭇가지가 휘어지게 내려 쌓인 눈들이 탐스럽네요. 그래도 왠지 눈길은 좀 걱정됩니다. 조심하세요.

  8. 올해는 눈이 엄청나게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지만
    설산은 멋지네요..
    뭔가 적막하기도 하고 그림속에서 튀어나올꺼 같아서인지..^^

  9. 헉...저 눈을 걸어 산행을 하신건가요?
    사진으로 보기엔 산이 참 아름답지만 실제는 힘들거 같아요.

  10. 우와;; 눈이 와도 또 올라가셨군요 아무리 봐도 저는 등산은 ㅠㅠ 무리에요 워낙 넘어지는 지라 ㅠㅠ 저 어제 또 넘어졌다는;

  11. 발이 푹푹빠져서 더 힘든 산행길이 아니었나 모르겠습니다.
    늘 대단하시다는 생각이듭니다.
    산행도 산행이지만..담아내시는 사진들 또한 일품입니다.^^

  12. 이날은 어느산을 가더라도 한라산의 설경이 부럽지 않은 산행이였겠습니다...
    이런날은 포대하나 준비해서 가야...^^

  13. 헉..우리집 앞산인데 전 집안에 콕~~ 하고~~ ^^;;;;

  14. 눈오는 산..
    저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군요~ ^^

서울 청계산에 갱매폭포를 아시나요?

서울 근교에 위치하다보니 주말마다 20만명 이상이 다녀간다는 청계산!
등산로 마다 많은 산객들로 인해 훼손되어진 등산로를 위해  계단길이 널려 있고 간간이 쉴만한 곳은 사람의 흔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산이다.

마치 산중 공원을 방불케하는 조경시설과  인위적인 구조물들 속에서 자연 모습그대로 살아남은 길이 있다면 바로 갱매폭포길이다. 갱매폭포는 과천의 서울대공원이 개장하기전 대공원 자리에 부락을 형성하고 있던 갱매마을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는데 고문헌 상에 "수종폭포"라는 이름이 남아있을 정도로  알려졌던 곳이었으나 대공원이 개장되고 마을이 사라지면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진 곳이 되었다.

대공원 철조망으로 인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다보니 지금도 갱매폭포에서 매봉근처까지 오르는 길은 경사는 가파르지만  낙엽이 깊게 깔려 있으며 인적이 드문 호젓한 길로 남아있고 과거에 과천시내 초등학교들의 소풍장소로 유명했다던 갱매폭포< 높이 10m정도>도 조용한 숲속에 자리하고 있게 되었다. 한 여름 장마철에는 폭포의 굉음이  인근 등산로까지 들려오기도 하며 우기내내 대단한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청계산에도 아담하지만 폭포가 있다는 것이 놀랍고 지금까지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도록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은 더 반가운 사실이었다.











한여름의 시원한
갱매폭포
  1. 서울에 이런 멋진 폭포가 있는줄 몰랐네요.
    크지는 않지만 꽤나 운치가 있어 보이네요.

  2. 저희 외할머니댁이 과천 공원 정문 자리라고 엄마에게 들어서인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저희 엄마도 어렸을때 저 폭포로 소풍갔을까요? ^^

  3. 서울 인근에 저런폭포가 있었군요~
    가볍게 다녀오기에는 좋은 산 같습니다.
    대구에 앞산정도 되는군요.^^

  4. 가수 이효리씨가 방송에서 청계산에서 바람처럼
    뛰어올라가는 전지현을 봤다고 했던 그런산이죠^^;;
    여름에 가면 너무 좋을것 같네요.시원시원~~

  5. 제가사진을 주로 담으니..등산할때 카메라가 여간 성가신게 아니더만요 ㅋㅋㅋㅋ
    사진 때문에 등산좋아하게 되었는데..이젠사진은 안찍고 등산에만 눈이 돌아가더군요..
    언제나 세담님 산사진을 보면 가슴이 설래입니다^^
    아 또가고싶어요 흐흐 이거 큰일이단.산이 자꾸 생각나서 말이죠 ㅋㅋ

  6. 폭포의 규모는 작지만 제법 볼만 하네요,,,
    청계산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참 좋겠어요...

  7. 청계산에 자주 갔는데도
    저런 폭포가 있는지 몰랐네요.
    항상 원터골로만 산행을 하다보니 ..
    좋은 사진 잘 보았어요.

  8. 청계산에도 멋진 폭포가! ^^

    2009년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조금 이르지만 2010년도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9. 오~ 청계산에 폭포가 있군요.. 폭포가+_+ 아직 서울도 참 갈곳이 많은것 같아요.

오서산에 만발한 황홀한 눈꽃

크리스마스 연휴가 이어진 26일 큰 기대없이 흩날리는 눈발을 뒤로하고 서해바다에 인접한 충남 홍성에 위치한 오서산<790m, 서해바다의 등대라고 불리우며 서해인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을 찾았다. 운이 좋았던지 8부능선 위로 펼려진 설원과 상고대의 세계는 황홀한 모습으로 다가왔고 황사로 흐릿하게 가려진 서해바다의 아쉬움을 달래고도 남는 풍경이었다.


올해의 마지막 산행의 아쉬움을 달래 주려는지 8부능선 위로 펼쳐진 눈꽃 능선.......


흐렸던 하늘이 파랗게 열리는 오서산 주능선!


나무들마다 눈꽃을 갈아입고 .....


능선들 마다 설원의 세상을 이루고 있다.




눈 부신 하늘 하얀 상고대......


고요한 오서산의 아침......


지나는 산객은 황홀경에......


오선산의 주능선을 걷는


산객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인다.


눈 부신 눈 꽃


나무가지 눈꽃 사이로 조망되는 서해바다.......


얼어버린 오서산의 주능선에서 바라본 홍성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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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사진을 너무 잘 찍으신 것 같아요~!
    눈꽃이 정말 이쁩니다. 세담님이 찍으셔서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