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1.04.07 한라산 백록담에서 담은 마지막 산행기 (15)
  2. 2011.01.22 태백산 풍경, 태백산 눈꽃 축제는 구제역 여파로 취소..... (7)
  3. 2010.11.17 봉화 청량산 산행기 (9)
  4. 2010.11.08 청량산의 가을 (5)
  5. 2010.11.01 하늘 길 병방치(兵防峙)의 가을 (1)
  6. 2010.09.27 오지 민둔산의 초가을 풍경 (10)
  7. 2010.05.19 소양호의 병풍, 오봉산의 봄 풍경 (21)
  8. 2010.04.28 화왕산 진달래꽃 산행기 2 (8)
  9. 2010.04.27 화왕산 진달래꽃 산행기 1 (10)
  10. 2010.03.18 땅끝마을 공룡능선 해남 주작산을 가다! (11)
  11. 2010.03.15 108cm 폭설내린 선자령 가는 길..... (12)
  12. 2010.01.25 계방산, 겨울 설산[雪山]을 가다! (13)
  13. 2010.01.14 백덕산 눈꽃산행, 강원도 평창 오지의 설산 (16)
  14. 2009.12.28 오서산에 만발한 황홀한 눈꽃 (41)
  15. 2009.12.14 바람과 눈의 나라 선자령 ! (14)
  16. 2009.11.12 석탄가루 흩날리던 길이 청정 하늘길로 변한 화절령 (19)
  17. 2009.08.12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백화산으로 2 (24)
  18. 2009.08.08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백화산으로 1 (22)
  19. 2009.08.03 백두대간 능선길에서 만난 신비한 하늘연못 (23)
  20. 2009.06.25 금대봉 대덕산, 야생화의 보고 생태보전지역 (34)
  21. 2009.06.17 민족의 젖줄 한강의 발원지는 검룡소? (56)
  22. 2009.06.10 소양호의 병풍,마적산에서 오봉산으로 (52)
  23. 2009.05.26 정동진 괘방산, 동해를 따라 정동진으로 (32)
  24. 2009.05.21 괘방산에서 바라본 정동진 , 동해바다 (21)
  25. 2009.02.23 치악산2,비로봉 - 계곡길 - 구룡탐방소 (36)
  26. 2009.02.23 치악산 1,구룡사 - 사다리병창 - 비로봉 (47)
  27. 2009.02.15 오대산,천년의 능선, 신의 나라에서 (50)
  28. 2008.12.28 선자령,하늘의 능선,바람의 나라에서 (92)
  29. 2008.07.28 오대산,진고개-노인봉-소금강 트래킹 (52)

한라산 백록담에서 담은 마지막 산행기

3년여동안 "산행"이라는 주제로 운영해 오던 "세담의 산행이야기"는 이제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여 드디어 마지막 산행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누적방문객 1,180,000여명, 총409편의 포스트와 10,579댓글등에 힘입어 2008,2009,2010년 3년연속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선정등도 좋은 결과였지만 블로그를 통하여 소통을 나누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많은 인연들을 간직하게 된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더 이상 "등산"이라는 주제의 포스팅은 기록하지 않게 되어 한편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새로운 삶의 행로에서 정말 소중했던 인연들과 행복한 블로깅이었다는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될것같습니다. 또한 긴 시간동안 찾아주시고 댓글과 안부글로 격려해 주시고 소통해주신 모든 이웃들과 블로거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를드립니다.


4얼1일 , 세담은 소중한 인연의 친구들과 등산을 목적으로 하는 마지막 산행을 위해 조촐하게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첫 날 올레길 7코스를 거닐며 제주의 봄을 만끽하였고  둘째 날엔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산행일시 : 2011.04.02 
산행코스 : 성판악 - 진달래밭대피소 - 백록담 동릉정상 ( 왕복 약19KM ) 소요시간 : 09:00 - 16:00

참가인원 : 세담외 친구 2인 


오늘의 들머리로 잡은 성판악에도 봄기운은 완연했지만 풍경은 아직 한겨울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오늘 세담과 함께 마지막 산행을 하게될 멋진 친구 2명입니다. 소개는 다음 사진에서.....


주변 환경은 별로지만 입구에서 3인 인증샷도 일컷 찍어보고.....


봄기운 완연한 한라산 산행길에 접어듭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초록이 싱그러운 삼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산객의 발걸음에도 힘이 넘치게 되네요^^


속밭대피소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 친구 일컷   , 선한 눈빛과 잔잔한 미소가 일품이고 무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멋쟁이 입니다.


무엇을 하든 늘 앞장서서 개척하는 의리있는 사나이 친구 .... 오늘도 변함없이 제일 앞에서 산행을 리딩중이네요^^


휴식을 끝내고 다시 산죽길을 따라 사라오름 삼거리를 향해 갑니다.


진달래 대피소를 1.5KM남기고 오름길이 시작되면서 등산로가 눈길로 변합니다. 기온이 높아서인지 아이젠을 차지 않아도 미끄럽지는 않습니다.


한땀 흘리고 난후 도착한 진달래 대피소.....


진달래밭대피소는 한라산을 오르려는 인파로 가득합니다.


진달래 대피소를 지나 가파른 오름길은 계단으로 이어집니다.


백록담이 가까워 오면서 한라의 풍광이 제대로 살아 납니다.


힘은 들어도 한걸음씩 오르는 산객들의 모습은 행복해 보입니다.


긴 행열..... 그리고 계단......


가끔 뒤돌아 보면 하얀 뭉게구름 뒤로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해발 1900미터.....


지리산 천왕봉을 떠올리며 .....



드디어 1950M 한라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몇 해전 눈보라에 돌아서서 하산후 두번째 도전만에 만나는 백록담이기에 더 강한 기운이 느껴지는듯....


백록담은 여전히 얼어있습니다.


백록담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겨보고


환한 미소로 바람도 맞아봅니다.


금새 구름이 몰려와 희뿌연 풍경을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


그래도 이곳에 서 있으니 마냥 행복합니다.


한라산 정상을 뒤덮은 많은 사람들..... 표정 하나하나가 행복해 보입니다.


동릉의 많은 산객들.....


동릉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다 하산길에 .....  렌트카를 회수하느라 올라온 원점으로 하산합니다.


하산후 모슬포로 달려가 동성수산에서 뒤풀이를.....


찰진 회 한 점이 한라산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네요^^
양질의 횟감으로 유명한 모슬포  "동성수산"에서  음식과 우정을 나누어 보며 산행을 정리해 봅니다.


한라산 산행에 함께 해준 멋진 두 친구에게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세담의 산행이야기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산행기를 마무리 짓습니다.



  1. 감사합니다. _()_

  2. 비밀댓글입니다

  3. 아~ 세담님 너무 아쉽습니다
    그동안 세담님의 산행기 너무 감사하게 잘 봤는데....그동안 너무 고마웠습니다...^^

  4. 저도요.. 무척 아쉽네요.
    세담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5. 등산관련해서 마지막 포스팅이라니 아쉽네요.
    그래도 좋은 산행 많이하세요.^^

  6. 헉~ 등산으로 마지막 포스팅?
    멋진 한라산에서 우정어린 등반기 멋져~
    산행은 계속 이어가시길~ ^^*

  7. 이재 앞으로는 블로그에서 세딤님을 볼 수없게 되나요?
    재작년 청계산에 같이 올랐던 게 엇그제 같은데 해가 두번 바뀐 것 처럼 세담님 머리에 희머릿카락이 는 것 같아요.
    한번 맺은 인연 끊지 말고 소통하며 살고 싶네요. 건투를 빕니다. God bless you.

  8. 멋진 산행기를 썼던 것 처럼...
    새롭게 걸어가는 길 또한 그러하기를...
    아쉬움을 덮을 만한 기대감이기에 조용히 박수를 보냅니다.

  9. 잘보고 갑니다.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10. 비밀댓글입니다

  11. 다시 아쉬운 마음에 댓글을 달게 되네요.
    잊지않고 오늘 이런 좋은 분들을 만날 기회를 만들어주신 세담님께 감사드립니다.
    세담님의 새로운 삶의 여정에 신의 가호가 있기 기원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백교수님을 보게 되는군요. 두분의 우정 보기 좋습니다.

    • 회장님덕분에 모처럼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학업중에도 종종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 마지막 산행이셨군요...
    한동안 블로그를 비워 두어서 모르고 있었네요.
    아쉽습니다.

  13. 비밀댓글입니다

  14. 늘 아름다운 곳을 소개해 주셨는데....
    그래도 이 블로그에 사진이 있으니까....
    가끔씩 볼 수 있겠죠?

태백산 풍경, 태백산 눈꽃 축제는 구제역 여파로 취소.....

체감온도 영하30도의 태백산...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1월21일 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제18회 태백산 눈꾳축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축산농가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수많은 외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진행중인 눈조각 전시장만 남기고, 개막식행사를 비롯해 모든  눈꽃축제 행사를 전면취소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겨울 등산의 메카답게 한파속에서도 많은 산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1. 하하 ...! 수려하네요. 아직 태백산도 못가봤는데 올해는 한번 가봐야 할 듯 합니다.

    • 들머리 고도가 950m나 되어서 큰 힘들이지 않고도 정상에 서서 장엄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2. 지역 축제가 구제역때문에 많이 취소 됐죠.

  3. 어이쿠 태백산 축제가 구제역 때문에 취소라니.. 구제역이 참..
    태백산 경치 너무 좋습니다..^^

  4. 구제역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내요..
    요즘 남의 동내 가기가 눈치가 보이는 것은 당연한거 같아요..
    아름다운 태박산의 설경들 잘 보고 갑니다..
    하늘을 찌를 것 같은 나무 사진을 스코롤시 느낌이 아주 멋집니다.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내요,...나만 그런가는 모르겠지만, 스르륵...ㅎㅎㅎ
    묘한 느낌입니다..하하

  5. 겨울산행 하시는분들 참 대단하심니다 체감온도 영하 30도 ....
    구제역 때문에 산행도 조심해야겠군요 ㅡㅡ;

  6. 사진찍기 좋은 멋진 명소도 구제역때문에 못가게된곳이 많죠...
    태백산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저도 내년부터 다시 등산해야할까 봅니다. ^^

봉화 청량산 산행기

경북 봉화의 명산 청량산은 빼어난 암봉들과 기암들이 어우러진 산으로 능선길을 걷노라면 한 폭의 동양화 속을 거니는 듯 한 느낌을 받게 되는 그런 곳이다. 일반적인 산행 들머리는 청량산 입구에서 1.6km  진입하여 "입석"에서 출발 , 능선으로 진입하여 경일봉이나 자소봉으로 오른후 하늘다리를 지나 장인봉에서 하산하는 탐방로이며 고찰 청량사를 경유하여 입석으로 원점회귀하여도 좋다.( gps 트랙 , 갤럭시a - mytracks)



11월에 접어들어 늦은 가을이지만 막바지 단풍을 만나기 위한 산객들로 청량산 입석 들머리는 번잡하다.


가파른 계단로를 오른 후 잠시 진행~~ 나타나는 갈림길...... 청량산 풍광을 제대로 보려면 이곳에서 우측길로 올라서야 한다.


익어가는 노오란 단풍들이 얼마남지 않은 가을을 재촉하는듯 오름길에 들어선 산객들의 발걸음도 바빠진다.


한 숨 돌리기 위해 뒤돌아 보면 낙동강을 건너 청량산으로 들게하는 진입로가 보인다.


공민왕과 노국공주으 전설이 어려있는 응진전..... 기암괴석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지금은 외청량사라 불리우기도 하는 곳으로 노국공주가 홍건적의 퇴치를 기원했던 작은 암자이다.


응진전을 지나며 조망이 터지기 시작한다. 암봉위에 연꽃이 핀 것 처럼 보인다 하여 "연화봉"이라 불리우는 봉우리.....


청량의 기암절벽 아래 새 둥지마냥 자리잡은 청량사......


어풍대에서 내려다본 청량사, 화려하기 보다는 맑고 깨끗한 풍광으로 느껴지는 산줄기 아래 청량사가 자리하고 있다......


최치원이 마시고 총명해졌다는 "총명수"  를 지나며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삼거리에서 우측 계단으로 진행하면 경일봉을 돌아 청량사를 종주할수 있으나 경일봉 루트는 출입금지 구역이다.


좌측으로 진행하며 청량산 병풍을 내려다 본다.


신라가 낳은 세계적 명필 김생이 수도한 "김생굴"


고도가 올라가면서 청량의 모습이 더 화려해진다.


이 이정표에서 직진하여 자소봉에  오른 후 다시 되돌아와 장인봉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청량산을 조금더 깊이 만나는 길이다.


자소봉 오름의 기다란 철계단.


지소봉에서 북쪽으로 태백산과 함백산까지 조망되는 곳이나 오늘은 개스층이 두터워 좌측으로 소백의 줄기가 희미하게 보일뿐이다.


자소봉의 산객들......


탁필봉~~~~ 그 곁엔 연적봉이 있다.


연적봉을 지나면 연적고개.....


오르내림이 이어지는 곳이라 청량산에도 계단들이 많다. 가파르다..... 이 계단을 내려와 다시 올라서면 하늘다리가 가깝다.


청량의 늦은 가을.....


800미터 압봉을 이어놓은 하늘다리.....


인위적인 구조물이지만 제법 지나볼 만한 풍광을 보여준다.


하늘 다리를 지나 다시 한 번 가파른 계단을 올라서면 청량의 주봉인 장인봉에 도착한다.


김생의 명필체를 그대로 새겨넣응ㄴ 장인봉 정상석. (870m)


장인봉을 넘어서 80여미터 진행하면 낙동강 물줄기와 멀리에 백두대간이 보이는 전망대가 숨어있다.


멀리에 소백의 등줄기를 따라 내려온 백두대간의 능선들......


좌측에서 바라본 청량의 병풍바위들.....


장인봉으로 다시 돌아와 삼거리에서  청량폭포방향으로 하신길을 잡는다.


뒤돌아본 장인봉.....


가파른 내리막을 한 참 달려 오면 하늘아래 첫 동네 두들마을이 보인다.


두들마을의 하산계단.


이곳에서 임도와 만나게 되는데 1.5KM구간이 가파른 내리막이었다.


가을 산 길.....


청량의 앞에 서 있는 축용봉 능선들......


여유로운 가을 산 길에 비추인 가을 해가 따사롭다.


나무들 마다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다시 청량사 앞으로 .....


하산길에 마주한 가을 햇살에 비추인 금탑봉은 황금빛이다.



( 2010.11월 초순의 산행일지입니다)


  1. 산 사진은 언제 봐도 좋습니다.
    산에 가본지가 언제인지..;

    사진 잘보고 갑니다, 세담님.
    잘 지내시죠? ^^

    • 반갑습니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근자에 들어 블로그관리에 소홀했네요^^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블로깅 하세요~~~

  2. 비밀댓글입니다

  3. 흐흐.. 청량산은 저희 외가댁이 있는 곳인데,
    전 거의 응진전과 청량사만 갔다가 내려오는길에 차만 마시고 왔었는데..
    하늘다리가 있다는건 알았는데 거기까진 가보지도 못했어요..
    세담님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올라가봐야겠습니다.. ^^

  4. 맨날 관악산, 청계산만 오르는 저에겐 세담님의 사진과글로 대리 만족하고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아 근데 좋은글을 저희 산악회 식구들과 공유하고 싶어서요.. 스크랩 가능할까요?

  5. 캬 단풍이 아주 죽여줍니다.^^
    알록달록 절정의 가을미군요.^^

청량산의 가을

중부의 금강이라 불리우는 청량산(장인봉 870m)은 12개의 암봉들이 어우러져 천하일품의 경관을 보여주는 곳으로서 병풍처럼 둘러싼 암봉들 아래 유서깊은 청량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퇴계이황,김생,최치원등 당대의 석학들이 입산수학하여 이름을 떨친 명산이다.


청량산 진입로


기암괴석아래 응진전





연화봉의 가을색


신라시대에 창건된 청량사



어풍대를 지나 내려다본 청량사







800미터 봉우리를 이은 하늘다리











청량산 중턱 두들마을의 감나무


- 산행기는 다음편에서 이어집니다 -
  1. 아 청량산의 가을이 무르익었군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

  2. 비밀댓글입니다

  3. 비밀댓글입니다

  4. 산세가 험해 보이네요.

  5. 800m의 구름다리라. 아찔한데요.
    멋진산행기 잘봤어유~ㅎㅎ

하늘 길 병방치(兵防峙)의 가을

동강 물줄기가 굽이쳐 나팔봉능선으로 이어지는 병방치 풍경




천혜의 자연풍광 병방치에 인공구조물을 만들어 놓고 입장료를 징수 하려는 지자체의 의도는 무엇인지.....


병방산의 가을은 이미 기울었다.


병방산 산줄기를 따라 7부능선으로 이어지는 하늘길 ..... 약4km구간의 트레킹로가 굽이굽이 이어진다.



호젓한 오지 산길......


  1. 비밀댓글입니다

오지 민둔산의 초가을 풍경

강원도 정선의 오지 민둔산(995m)은 가리왕산(1560m)에서 산줄기가 내려와 비봉산으로 이어진다음 조양강이 흐르는 정선읍내에서 지맥이 끝을 맺는다. 오지 중의 오지이다보니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권력의 그늘에서 멀어진 수 많은 선비들이 도피처로 삼기위해 숨어들었고 산 비탈마다 화전을 일구며 살아온 흔적이 여러곳에 남아있으며 산꼭대기에도 한서린 무덤들이 여러곳에 산재해 있다. 가리왕산으로 이어지는 성마령에는 고려시대의 마지막 수상격인 문하시중의 무덤이 해발 800미터 높이에 숨어 있으며( 사람들 눈에 띄지 않도록 커다란 구덩이속에 봉분을 만들어 놓음) 민둔산 정상근처 해발900미터 지점에는 종3품 통정대부의 무덤이 아직도 오래된 비석을 안고 있다. 강원도 오지에서도 사람이 살기엔 너무나도 척박한 높은 산중에 역사의 흔적들이 남겨져 있는 것은 삶에대한 인간의 애착이 얼마나 강한 것인지 알게 해준다.  


오름길의 숲


멀리에 백두대간 마루금들.....


종합운동장 뒷산에는 왜군에 항전헸던 산성의 흔적들이.....


병방치로 올라가는 길이 아스라히 보인다.


산정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


동강 상류인 조양강


북실리 풍경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정선읍내


멀리에 해발 700미터에 조성된 초지가 보인다.


정상석 하나 없는 민둔산..... 높이의 실측은995미터


민둔산에서 가리왕산으로 향하는 길은 흔적이 희미하지만 야생화와 산나물 산딸기가시덤불들이 가득하다.


깊고 고요한 숲 길.....


해발 780미터 높이에 끝없이 이어진 동곡리의 고냉지 배추밭....


산중 오가피 열매가 붉게 익어간다.


말없이 흐르는 동강을 따라 산행을 마무리.....


  1. 청명한 가을 하늘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등산하는 기분 좋은 느낌이 묻어 나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 세담님 추석연휴 잘 보내셧나요?
    오랜만에 들러 인사드리고 갑니다.^^

  3. 정말 멋진 곳을 다녀오셨군요.
    회룡포를 연상시키는 멋진 강줄기 보기 좋습니다.
    세담님 추석연휴 잘 보내셨어요.
    이번주도 신나게 달리는 한주 되세요.

  4.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속이 뻥 뚫릴거 같이 좋네요. 오가피 열매라는것도 첨 보구요. 간만에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5. 비밀댓글입니다

  6. 아기자기한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곳이군요 ^^
    가을의 청명함이 느껴집니다.

  7. 여전히 산행 하며 찍는 사진이 좋으네요.

  8. 배추고도인가요. 나즈막한 풍경들이 편안하니 좋군요.~
    다음달에 지리산을 다시한번 갈까 생각중입니다. 피아골단풍보러~ㅎㅎ

  9. 오랜만에 형님의 산행기를 보네요. 안녕하셨죠? ^^
    전 여름동안 중국 실크로드, 중국 사천성, 캐나다 로키 댕겨오고 지금은 학교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ㅋ
    10월 중순되면 숨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바쁜 거 마치고 형님+뽀대님들하고 산행하고 싶네요. ^^

  10. 캬~~~ 경치 너무 좋네요..^^
    너무잘 구경하고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소양호의 병풍, 오봉산의 봄 풍경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다시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찾아가는 여행의 묘미를 쏠쏠하게 느낄수 있는 춘천의 명산 오봉산(779m)은 청평사와 구성폭포등 많은 볼거리를 품고 있으며  멋진 암릉으로 이어진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봉우리가 소양호의 뒤편을 둘러싼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오봉산 오름길


봄이 찾아 오고 있는 오봉산~


오봉산에서 바라본 부용산!


오봉산에서 내려다본 소양호


신록이 완연하다.


가파른 직벽 내림막길에서 내려다본 청평사


청평사의 주말


뒤돌아본 오봉산


시원한 구성폭포


물줄기는 여름의 그것이다.


구성폭폭와 산객들......






  1. 세담님 오늘 사진도 너무 잘 봤습니다.
    이렇게 산을 좋아하셔서..행복한 기분..잔득 배여 있는 사진^^

  2. 오봉산에서 내려다본 소양호의 전경이 너무 좋아요
    굽이굽이 흐르는 젖줄이 그대로 보입니다

  3. 봄 산행 풍경을 보면서 저절로 제 몸이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4. 폭포물이 상당히 시원해 보이는군요. :)

  5. 역시 북쪽이라 봄이 늦는 편이군요.
    오봉산의 바위능선이 인상적입니다.
    배를 타고서 하는 산행이라 뭔가 낭만적이고 한편
    코믹하기도 합니다...ㅎㅎㅎ

  6. 전 등산 장비는 다 있는데 산을 올라가지 않고 있어요..ㅡ.ㅜ;;;

  7. 폭포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때가 다 되었나요?^^
    완연히 짙어진 신록의 산길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탁 트여지는 기분입니다.
    좀채 산행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별세계 같이 느껴지는데요.ㅎㅎ

    • 그러게 말입니다
      겨울같은 봄이 계속되더니
      이젠 여름같은 봄날들이 이어지네요.ㅎ시원한 폭포수 찾아 떠나보세요^^♬

  8. 5월달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달이지만 제가 가장 고통받는 달이기도해서 나가질 못해서 아쉽습니다.
    이놈의 알레르기 ㅜㅜ
    대신 세담님 산행기로 눈요기라도 하니 다행이네요.^^

  9. 아주 오래 전에 청평사에 갔다가 오봉산을 조금 오르다 내려 왔던 기억이 나네요.
    배가 끊겨서 그곳에서 하룻밤 묵었는데
    숙소가 배 안에 있었지요. 창밖으로 달빛에 너울거리던 강물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아름다운 추억이 서린 곳
    기쁘게 만나고 갑니다.
    세담님 기쁜 주말 되시길요.^^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봄처럼 찾아주시고. ㅎㅎ지금은 좀 돌아가서 그렇지 차도 들어갈수 있답니다. 분위기는 엿날 그대로 입니다.

  10. 와.. 참으로 시원하네요! 사진으로나마 충분히 느끼고 갑니다...^^

  11. 다섯봉오리 라서.. 오봉산 인가요?? ㅎㅎ

  12. 그러고보니 이번 봄에는 등산을 몇번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름에 더워 부담되는데... 그래도 고산 등반을 위해 체력단련 차원에서 계속해야지요.

화왕산 진달래꽃 산행기 2

화왕산 정상분지는 5만6천여평의 억새군락지인 고원을 칼데라지형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과 암릉들이 사방으로 둘러싸 천혜의 요새를 이루고 있으며 삼국시대 비화가야(창녕가야)의 전략적 요충지 였다.


화왕산성[火旺山城] 동문 좌측으로 보이는 허준 촬영지와 진달래 군락지....진달래 군락지가  화려한 분홍빛은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더한다.



동문에서 성곽을 따라 올라오는 길 너머 관룡산과 영취산이 한눈에 보인다.


동문과 우물 뒤편으로 높다랗게 솓구쳐 있는 바위가 지난해 화재 참사에 인사사고가 많았던 "배바위"다.


분화구 길따라 화왕의 넓은 고원을 지나다 보니 어느새 정상이 500미터......


750봉 넘어 뒤편에 정상이 보인다. 분화구 안쪽으로 펼쳐진 5만여평의 억새밭 가장자리에는 여린 진달래들이 사면 곳곳에 피어있고 용암이 흘러 요새를 이룬 북사면은 아찔한 절벽이다.


봄인지 .....가을인지.....계절의 구분이 쉽지않은 풍경들.....붉은 진달래와 마른 억새들의 어설픈 조화는 화왕만의 특색이리라.....


오름길을 계속 걷다 보면 가끔 이렇게 붉은 빛 진달래도 마주하고.....


지난날의 아픔을 표현이라도 하듯 억새를 흔드는 바람소리가 산객의 귓전을 귓전을 스치지만


가야국의 장수들도 왜란의 명장 홍의장군도 마셨을 법한 산성의 우물은 말이없다.


정상에서 바라본 구현산 능선도 용암이 녹아 흘러내린 지형답게  가파른 암릉을 형성하고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창녕"은 "비화가야국" (창녕가야) 수도였기에 제2의 경주라고도 불리운다.


화왕산 정상......


배바위 방향으로 내려서며 뒤돌아본 5만여평의 억새고원 끝 봉우리


서문 앞 공터에 번지없는 주막에서의 산객들.....


말없이  침묵하는 배바위에  올라서 본다.


배바위에서 화왕의 정상을 뒤돌아 본다.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일어난 참사의 흔적은 사라지고 없지만 뒤돌아 본 고원의 풍경속에서 뜨겁게 밀려왔을  불길이 느껴진다.


제1루트로 하산을 위해 구현산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장군바위 능선을 따라 계속되는 암릉들......


하산루트로 정한 제1등산로는 정자쉼터까지 가파른 내리막과 멋진 암릉의 연속이다.


내림길에 뒤돌아본 화왕의 고원지대.....


천혜의 요새위로 푸르게 열린 하늘~


마치 어느 가을하늘 같다.


좁은 암릉길은 정체 현상도 일어나고.....


도성암으로 이어지는 능선 내림길이 시원하다.


정자 쉼터에서 쉬어도 보고.....


삼림욕장에 도착하면 등산로는 마무리 된다.


자하곡매표소 가는길 역시 벚꽃들이 분분하고.....


부곡온천이 가까이에.....


매표소 근처에 산재해 있는 가야의 오래된 고분들이 고도 창녕의 세월을 가늠케 한다.


이곳에서 화왕산 산행이 마무리 된다.


화왕산 참고>
가을 억새풀 등산은 자하곡에서 시작하여 옥천매표소로 하산하면 좋고 봄에는 반대로 진행하면 멋진 진달래 산행을 할수 있겠다. 장거리 종주산행을 원할경우 화왕산-관룡산-구룡산-영취산으로 이어지는 휼륭한 코스도 있다.
 5만6천평의 억새 고원도 멋지지만 사면이 절벽으로 이어진 화왕산의 암릉도 주변 풍경들과 잘 어우러진다.

화왕산 산행기 1편보기 ----> http://www.zetham.net/347
  1. 우와~ 정말 절경인데요~ 진달래꽃도 너무 이쁘고~...
    6번째 사진.. 제일 마음에 들어요^^..

  2. 아 여기도 가봐야 하는데..아 좋은 지침서 같은 사진이었습니다.아주 잘봤습니다^^

  3. 화마에도 자연은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같네요.

    진달래군락지를 이루는 곳이었군요. 몰랐어요.
    내년엔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ㅎㅎ

  4. 사진으로 다시본 화왕산
    다시 가보고 싶은 산입니다.

  5. 캬~~~ 가슴이 뻥 뚤리는 산 정상 사진... 아름다운 풍경... 기분 좋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6. 지난 상처는 말끔히 씻은 듯 보이는 화왕산,
    여전히 멋진 모습을 유지하고 있네요.
    제가 가본 곳이기는 해도 저와는 다른
    암릉길에서 바라 본 모습 또한 새삼스러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ㅎㅎ

  7. 산세가 참 시원한게 너무 좋네요~~ ^^

    행복한 하루, 주말 되세요

  8. 정말 멋진 풍경 잘 봤습니다. 세담님 어쩌면 이렇게 웅장하고 시원하게 항상 산을 담아내실 수 있는지요.
    항상 세담님이 넓고 높은 산과 함께 하셔서 사진도 그렇게 담을 수 있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화왕산 진달래꽃 산행기 1

산행일시 : 2010.04.25  10:40 - 16:40   날씨 : 맑고 따가운 봄 햇살~ 푸른산악회 동반산행
산행구간 : 옥천매표소 - 관룡사 - 관룡산 - 청간재 - 진달래능선 - 화왕산정상 - 서문 - 배바위 - 제3등산로 - 정자쉼터 - 삼림욕장 - 자하곡매표소 , 약 10km내외

1년여전 대형화재로 인한 참사가 있었던 억새의 고원 화왕산! 고대국 가야와 왜란당시 홍의장군 곽재우의 흔적을 담고 있는 경남 창녕의 화왕산(756m)은 봄이면 붉은 진달래 흐드러진 능선들이 산객을 유혹한다. 하지만 봄 일기가 불량했던 올해에는 예년의 화왕산 진달래에 비해 장관을 이루지는 못한것 같다.


화왕산 개념도를 만들어 보았다.(지도출처 : 네이버)


옥천매표소에서 잠시 오르다 보면 만나게 되는 화왕산 안내판.


경상남도 창녕이다 보니 벚꽃들은 벌써 떨어지느라 분분하다.


계곡길 삼거리에서 우측 관룡사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나타나는 마지막 주차장


천년고찰 관룡사에는 특이하게도 일주문이 없었다. "원효대사"가 아홉마리 용의 승천을 보았던 곳이라 하여 관룡사' 라 명명하였다고 하는데  통도사의 말사이지만 신라의 8대 사찰중 하나답게 돌담과 돌문을 따라 경내가 형성되어 있다.


용선대로 지나가려면 관룡사 경내를 통과하여( 참고 ; 경내에 샘이있음) 좌측의 뒷능선길로 올라야 한다. 경내에서 직진하면 청룡암을 지나 병풍바위에서 화왕산 정상으로 갈수도 있다.


잠시 된비알을 오르면 용선대를 지나게 되는데  석굴암과 같은 시대에 동일한 양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절벽위의 불상은 보호를 위해 가림막을 쳐 놓았지만 바로 뒤편 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조망은 가히 일품이다.


용선대를 지나 암봉에 올라서자 오늘 가야할 화왕산이 저멀리에 모습을 드러낸다.


관룡산 길은 시원한 숲과 편안한 오름길이 대부분.....


능선에 올라서면 우측의 구룡산 암릉이 눈에 들어온다.


뒤 돌아 본다! 또 하나의 진달래의 명산인 영취산이 지척에 서 있고.....


병풍바위 암봉 위에는 조망을 즐기는 산객들이  제법 많다.


시원한 조망터를 벗어나 잠시 오르면 관룡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300여미터의 계단길이.....
 

계단길을 오르다 보면 화왕산이 더 가깝게 눈에 들어 온다.


제법 깔닥인 계단길이 끝나고 헬기장 한켠에 있는 관룡산 정상표시기.


관룡산 정상 뒤편에서 좌측길은 화왕산, 우측 내림길은 구룡산과 영취산으로 향하는 길이다. 좌측 으로 진행.....


화왕산에서 뻗어나간 구현산 능선이 조망되는 곳에 진달래가 곱게 피어있다.


잠시 내리막을 달리면 갈림길인 정간재가 나타나고 .....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직진하면 허준 촬영셋트장을 지나 화왕산성 동문으로 가게 된다.


허준 촬영장 가는 길에 좌측이 진달래 군락지.....


옥천매표소 계곡길과 이곳에서 만난다.


계곡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우측 경사진 등로를 올라야 진달래능선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임도를 버리고 능선을 향해 오르고.....


뒤돌아 본 진달래 군락지는 예년에 비해 빛깔이 화려하거나 곱지 못하다.


진달래능선에 오르자 진달래 꽃들이 반기기 시작한다.


제법 흐드러진 곳도 있고


아직 몽오리가 열리지 않거나 냉해를 입어 낙화한 꽃잎들도 있다.


하지만 가끔 흐드러진 화왕산의 진달래 꽃 만으로도 봄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능선에서 내려다 본 창녕의 들판~


뒤 돌아 본 화왕산 능선길.......화왕산 정상을 향해 길을 재촉한다.

5만여평의 억새밭사이로 피어난 진달래 꽃길이 이어지는
2부는 다음편에서 계속 됩니다.

화왕산 2편 보기 ----> http://www.zetham.net/348

  1. 오오 저희 부모님두 산행을 매우 좋아하셔서, 화왕산 다녀오신 적 있는데 ㅎㅎ 아름다운 곳이네요^^

  2. 세담님 너무 부러워요^^.. 아 공기 참 맛있겠어요..^^

  3. 요즘 날씨는 헌데 봄이 아닌거 같아요.;;;;

  4. 멋진 풍경입니다. 요새 날씨가 미쳐서.. 봄이 봄도 아닌거 같고 그렇습니다. .후..

  5. 세담님은 산 이름을 다꿰고 계시는군요..
    작년 포스팅 사진을 보면서 진달래술 담아보리라 다짐하고 그랬었는데...ㅎㅎ

  6. 4월말인데도 아직 날씨가 여전히 오르락내리락 하는지라 농작물도 산속의 꽃나무들도 다들 많이 주춤하겠네요.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진달래, 내년에는 제대로 구경할수 있으면 좋겠읍니다.

  7. 화왕산엔 억새만 있는 줄 알았더니 진달래꽃 군락지도 있군요.
    요즘 냉해 때문에 과일 농사도 망칠 지경이라는데, 진달래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붉게 물들여진 그 모습이 제 눈에는 곱기만 한데요.^^

  8. 좋은 산행 하셨네요
    산 정상이 좀 특이 합니다
    전 가보지 못한 산이군요
    늘 안전산행 하시구요 ^^*

  9. 세담님을 만나면 묻고 싶은게 많은데 곧 기회가 오겠지요. 다른게 아니고 사진 포스팅하기 위한 사진 포샵하는 기술에 대한 것입니다. 지리산 잘 다녀오십시요. 1975년 6월에 노고산서 천왕봉 종주하고 그후로는 한번도 못가봤네요.

  10. 나도 오늘 갈꺼유...

땅끝마을 공룡능선 해남 주작산을 가다!

산행일시 : 2010.03.14  (05:00 - 11:30)    푸른산방 회원들과 함께.....
날     씨 : 흐리고 바람강함 가끔 비....
산행구간: 오소재 - 404봉 -412봉_427봉- 주작삼거리 - 작천소령 - 주작산휴양림 ( 약 8km)

한반도의 땅끝마을,전라남도 해남에 소재한 명산 주작산은 덕룡산과 더물어 땅끝기맥에서 빼어난 암릉으로 산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곳이다.해발429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작은공룡능선,혹은 해남용아장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울정도로 아기자기한 암릉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난이도 또한 만만치 않은 곳으로 능선에서 펼쳐진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 일품이다.

오소재 앞의 주작산 안내도


오소재 들머리 이정표


가파른 계단구간을 지나 404봉에 도착하자  땅끝기맥임을 알수 있다.


하늘은 흐리고 여전히 어둡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봄기운 완연한 남도의 들녘과  바다가 시야에 들어온다.


깨어나고 있는 남도의 아침


오소재에서 2.8km 구간....서서히 암릉이 시작되고


                 주작의 등뼈가 오름길로 이어진다.


지나온 암릉.....


등산로 곁에 생강나무 꽃이 노오란 자태로 봄을 알린다.


지나온 암릉길을 돌아 본다. 암릉 사이로 멀리에 남도의 자랑 두륜산 줄기가 선명하다.


                가끔 직벽 밧줄도 타야하고.....


팍팍한 돌길을 넘어 서다보면


덕룡과 작천소령이 보이기 시작하는 412봉에 당도한다.


412봉에서 내려다 본 장수저수지.


한숨 돌리며 뒤돌아 본다~지나온 암릉들과 주작능선~멀리에 두륜산...


코앞에 427암봉이 있는듯 하지만 오름과 내림이 계속 되는 길이라 아득하다.


몇번의 직벽 밧줄을 통과 한 후에야 427봉에 설수 있었다.


땀흘린 산객에게 위로를 주는 생강나무꽃!


427봉에서 주작산 방향으로 계속 이어진 끝없는 암릉.....


때론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암릉의 연속이다.


갑자기 내리는 궂은비에 젖은 산동백.....


                주작문을 지난다.


주작능선의 아름다운 바위들.,....


봄비가 내리는 주작능선의 미끄러운 암릉길을 조심조심......


계속되는 기암 괴석들.....


비가 그치자 지나온 암봉들을 뒤돌아 보며 땀을 식히고 있는 산객의 모습이 여유롭다.


빗속의 주작암릉....흔들바위


삼거리로 향하는 길은 암릉과 잡풀로 이어져 황량해 보인다.


                저 고개만 넘으면 주작 삼거리.....


삼거리에서 바라본 작천소령과 덕룡산 봉우리.....


오소재에서 7.3km거리를 이어오는데 5시간이나 소요 되었다. 오르내림의 암봉과 직벽 밧줄 구간들이 제법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한 것같다. 바로 휴양림으로 하산......


봉양제 앞의 휴양림에서.....
주작의 멋진 풍광을 뒤로 하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1. ㅎㅎㅎ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2. 우아.. 해남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내요.
    이름도 주작이라 멋지고 ..ㅋ

  3. 지난주는 바뻐서 산을 못올랐는데.지금 몸이 근질근질하네요.ㅎㅎ이번주말엔 꼭 산에 오르고 싶네요..
    세담님 사진보니 더더욱..근질근질 ㅋㅋㅋ

  4. 오 해남에 멋진 산이 !!
    새벽산행이라 역시나 대단하십니다. ^^

  5. 주작산이라...정말 멋진곳이군요^^

  6. 날씨가 좋았으면 남해바다 조망이 더 시원했을것 같네요.
    낮지만 암릉들이 있어서 재미있었을것 같네요.^^

  7. 우리같은 사람은 몰라서 못가지 좋은 산 많군요. 암릉이 제법 험 해보이는데요.

  8. 흔들바위 참 신기합니다.^^

  9. 산이 제법 가파르군요.
    배경음악과 함께 들으니 산이 더욱 웅장한 느낌입니다.
    동백의 붉은 빛과 생강나무의 초록이 눈에 듭니다.

  10. 오! 정말 멋진 산이네요.. 개인적으로 바위산을 좋아합니다.. 사진보면서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1. 공룡능선에 주작마을이라...ㅎㅎ
    작명센스가 느껴지는데요..^^ 이름에서 부터 흥미를 끄는군요~~

108cm 폭설내린 선자령 가는 길.....

겨우내 설원의 풍경을 이루고 있던 선자령에 3월 때아닌 폭설이 .....108cm 적설량을 기록한 선자령은 설원속에 숨어있는 눈의 왕국이었다. 대관령 옛휴게소를 출발해 허리춤 까지 빠지는 눈길을 헤치고  전망대에서 철수~~
- 산행코스 : 폭설로 인해 새봉전망대 까지만 러셀 산행~~~~~


white out....



















  1. ㅎㅎㅎ 덕분에 구경 아주 잘 하고 갑니다.^^

  2. 우와.....뭐라 할말이....

  3. 쥑입니다요,,,,,ㅎㅎ

  4. 부럽기만 합니다. 여긴 눈 맛보기만 보여주고 다 녹아버렸걸랑요.ㅎㅎㅎ

  5. 온통,,,눈,눈,그리고 또 눈이로군요^^
    그런데 너무 무리하시는건 아닌지요..산이 부르니 몸이 절로 동하시나봅니다.^^

  6. 와우 대단 하십니다.. 이 눈속에서도 산행이시니 진정한 산악인 이신데요.

  7. 사진으로 보는 우리 나라는 늘 가슴을 저미게 해요.

  8. 이런 와중에도 사진을 담으시다니...대단합니다. ^^

  9. 오~ 정말 장관이네요 ㅋ
    뭔가 아득한 느낌을 받는건 저뿐인가요 ㅋ
    너무 멋있어요 ㅋ

  10. 완전 설국입니다
    저곳에서 사진찍고 있는 사람이 저였다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ㅎㅎ

  11. 이러 길을 걸어봐야 하는데
    부럽습니다. 고생하셨어요~

  12. 저런 길을 언제 한번 걸어보고 싶었는데요.. 눈으로 넘 감상 잘했습니다.

계방산, 겨울 설산[雪山]을 가다!

겨울 명산 계방산!  국내에서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 다음으로 5번째 높은 봉우리인 해발1577m의 산으로 오대산에서 시작되어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의 최고봉이다. 많은 적설량과  운두령에서 오르는 수월한 등산루트, 설악대청봉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는 산으로 겨울 산행의 메카로 알려지다 보니 겨우내 주말마다 인파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날 산행은 눈보라와 강풍으로 시계제로......깊게 쌓인 눈길만 밟고 돌아선 하루였다.

산행코스 : 운두령  - 전망대 - 정상 - 1276봉 삼거리 - 아랫삼거리주차장 (9km)  2010.01.24


건너편 보래봉 가는길은 등산객 한명 없고 계방산 방향으로 산길이 정체....


설산의 명성답게 등로는 온통 눈밭이다.


정상까지 4km남짓 내내 걷게 되는 하얀 등산로


제법 차가운 날씨 임에도 즐거운 산객들....


등산로마다 카메라 셔터 소리.....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는  계방산 전망대이지만.....


오늘은 보이는것 아무도 없는 시계제로......


겨울 숲 그 신비로운 모습만.....


눈보라를 동반한 정상에서의 강풍은 산객들을 하산길로 내몰고....


내림길에서도 온통 눈구경만....


7부능선을 지나자 바람이 잦아들고 하늘이 개인다.


이제사 하늘이 열린 계방산


시원한 조망은 없었지만 겨울 산행의 진수를 맛 본 하루!




  1. 아랫지방 살아서 이지 설산보면 환장하는 1인 입니다 ㄷㄷㄷㄷㄷ
    올해도 설산의 맛을 못봤죠 ..(사진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리 만족중)

  2. 와~ 멋지네요...겨울산은 늘 다니면서도 다른님들..사진보면..또 부럽고 그러네요..ㅎㅎ
    설산은 완전 눈보라 치던가...아니면..하늘이 활짝 열리던가...둘중에 하나가 최고인거 같아요..
    잘보고갑니다~~~

  3. 설산......저런산이 가까운곳에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4. 햐 온세상이 눈으로 덮혀있군요..
    안개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

  5. 시내는 눈이 다녹아서 산에도 눈이 녹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산에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군요...
    더 늦기 전에 한번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6. 기회가 되면 눈산은 꼭 한번 가보고 싶어져요. 온몸에 솜을 돌돌 말고 가면 좀 괜찮을까요? ㅎㅎ

  7. 2007년 가을에 갔던 생각이 납니다. 겨울에 좋다고 하던데 정말 눈이 많이 쌓였군요. 올겨울 산행은 이제 못하게되었으니... :(

  8. 눈이 많이 왔을때는 제발 그만좀 내렸으면 했는데 지금은 한 차례 더 왔으면 하고 있다는~ ^^;;;
    언제 기회되면 꼭 설산을 찾고 싶어집니다. ^^*

  9. 전 언제나 산행하면 저렇게 눈 덮힌 산을 오르는것을 동경하곤 했습니다.
    올해 산행은 더욱더 멋졌을것 같은데.. 너무 부럽내요.

  10. 멋진 산행이셨겠어요.
    이제 눈들이 모두 녹아 곧 산 정상에 푸르름이 가득찰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11. 몇년전에 계방산 언저리만 돌다온 적이 있어요..눈이오는 바람에 통제가 됐었거든요..ㅎㅎ
    그때까지만 해도등산이 너무도 싫었던 나이인지라 다행이라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더랬죠^^
    근데 올해 유독 산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월20일 등산갑니다...
    계방산은 아니지만....이 저질체력에 겁도 나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네요^^

  12. 저도 지난 월요일에 다녀왔는데, 상고대가 너무 멋지더라구요.
    앞으로 세담님 블로그에 자주 들러야 겠어요. ^^

  13. 좋은 산행 하셨네요~

백덕산 눈꽃산행, 강원도 평창 오지의 설산

동계 스포츠의 메카 강원도 평창 오지에 소재한 백덕산< 해발 1350m>은 이름없는 조용한 산이었으나 눈 산행의 적지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겨울에는 많은 적설량과 호젓한 분위기로 많은 산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근래 방문 등산객의 수는 많아졌지만 아직도 오지산행의 멋과 겨울 설경을 제대로 경험할수 있는 산이다. 오지의 겨울 명산 백덕산을 올라본다.

산행구간 : 문재터널 - 사재산삼거리 - 당재 - 작은당재 - 1275봉삼거리 - 정상 - 1275삼거리 - 먹골재 - 먹골마을 주차장 < 약 11km 내외 > 
날씨 : 한파가 잠시 물러가 포근 ~~ 적설양이 많아 산길내내 눈밭이 펼쳐짐.



  1. 이런 추운날씨에도 멋지게 산행을 하고오셨네요.
    덕분에 아침부터 눈이 호강했습니다^^

  2. 좋은곳 다녀 오셨군요.백덕산-이름그대로 하얀산,눈이 많은 산이네요.잘 보고 갑니다^^

  3. 백가지 덕을 지니고 있는 산이 아닐까 싶네요. ^ ^맞남??

    근데 눈이 내려서인지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4. 햐 눈덮힌 설경 너무 좋습니다. !!
    날이 많이 추우셨을탠데 고생하셨습니다. ^^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항상 행복하세요 ^^

  5. 잘보고 갑니다. 시원하네요. 보기 좋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6. 눈덮힌 백덕산의 풍경을 보니 이번주에 또 가까운데라도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샘솓는군요~^^

  7. 세담님 눈사진..눈산행사진보니..너무 가보고 싶은 ..눈길을 밟고 걷는 기분..정말 좋을듯합니다..아!!~~

  8. 전 항상 동네 골목 눈길만 걷는데, 설산에서의 눈길 너무 좋았겠습니다..^^

  9. 아 ...산에 안가본지가 꽤 오래 된거 같아요 ...ㅜㅜ

  10. 겨울 산행 장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을 아직 한번도 가지 않은..;;;; 날씨가 너무 춥네요...

  11. 잘 봤습니다. 2009년에는 눈덮인 산을 한번도 못보고 지났네요.
    2010년에는 볼수있을랑가 모르겠습니다. 세담님 주말 잘 보내세요..^^

  12. 겨울산은 고생스럽긴 하지만 정말 매력적인거 같아요.
    아까 남자의 자격에서 지리산 노고단까지 가는거 나왔는데 그거보고는 봄되면 저도 지리산 정복을 계획해 볼까 생각중이에요. 하하

  13. 야생염소가 잘못보면 곰으로 보이겠어요..


    겨울산 넘 좋은데요....


    겨울산행은 안전장비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14. 서을 지역에 눈이 안와 눈 덮힌 산에서 눈을 밟고싶어 백덕산을 딱 2년전에 가봤네요. 트랙백 하나 걸었습니다.

  15. 비밀댓글입니다

  16. 눈꽃 구경하러 기껏해야 동네 뒷산에나 올라보는 정도였는데
    덕분으로 멋진 설경에 폭 빠졌다 가네요.
    좋은 오후 보내시길요.^^

오서산에 만발한 황홀한 눈꽃

크리스마스 연휴가 이어진 26일 큰 기대없이 흩날리는 눈발을 뒤로하고 서해바다에 인접한 충남 홍성에 위치한 오서산<790m, 서해바다의 등대라고 불리우며 서해인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을 찾았다. 운이 좋았던지 8부능선 위로 펼려진 설원과 상고대의 세계는 황홀한 모습으로 다가왔고 황사로 흐릿하게 가려진 서해바다의 아쉬움을 달래고도 남는 풍경이었다.


올해의 마지막 산행의 아쉬움을 달래 주려는지 8부능선 위로 펼쳐진 눈꽃 능선.......


흐렸던 하늘이 파랗게 열리는 오서산 주능선!


나무들마다 눈꽃을 갈아입고 .....


능선들 마다 설원의 세상을 이루고 있다.




눈 부신 하늘 하얀 상고대......


고요한 오서산의 아침......


지나는 산객은 황홀경에......


오선산의 주능선을 걷는


산객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인다.


눈 부신 눈 꽃


나무가지 눈꽃 사이로 조망되는 서해바다.......


얼어버린 오서산의 주능선에서 바라본 홍성평야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 사진을 너무 잘 찍으신 것 같아요~!
    눈꽃이 정말 이쁩니다. 세담님이 찍으셔서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3. 황홀해지는 사진입니다^^
    늦었지만 베스트블로그도 축하드려요^^
    연말이라 좀 정신이 없어서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행복한 한주 되시길 빌어요^^

  4. 예전에 군대에서 훈련할 때 대성산 정상에서 본 광경이 생각나네요.
    산 정상 능선을 따라 행군을 할 때 정상에서만 볼 수 있던 눈꽃들....
    사진이 멋집니다. 잘 보고갑니다^^

    • 인연이 있으시군요^^ ㅎㅎ
      저도 대성산 중고개에서 군생활 했답니다.
      대성산 겨울은 정말 혹독한 계절이었지요!

  5. 겨울산행도 역시 마다않으시고 하고 계시는군요^^ 올한해 세담님을 알게되어 산에대해 가까이 접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베스트블로거 추카드리구요ㅕ^^ 내년에도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6. 아 정말눈꽃이 장관이군요..
    이런 산 칼바람 한번 맞고 싶네요 ㅎㅎㅎ^^

  7. 눈꽃이 정말 환상적이네요.^^

  8. 하얀 눈꽃과 파란 하늘이 매력적이네요..
    늘 그러시겠지만...안전산행하시구요^^

  9. 오서산이 홍성에 있었군요 ..겨울산행이라니 부럽씁니다
    즐겁고 행복한 2010년 되세요 ^^

  10. 억새로 유명한 오서산에
    눈꽃이 만발했군요~
    멋진 설경입니다.

  11. 가지마다 걸린 눈꽃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찬바람 마다않고 정상에 오르신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12. 오......아름다워요..
    가히 한폭의 그림입니다..
    환상적인 눈꽃...

  13. 너무나도 아름답네요...
    눈은 언제봐도 멋지다는...
    근데 산에 내린 눈은 더 멋지네요^^

  14. 설산에 한번 가야 하는데 게을러서 못 가고 있습니다.;;;

  15. 세담님 덕분에 눈꽃을 제대로 보고 있습니다...아직 실제로 한번도 못 본 1人입니다..ㅠㅠ

  16. 오랜만에 들르네요.
    크리스마스는 잘 보냈습니다.
    사진 잘 보고 가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7. 눈이 와도 저희동네는 저렇게 나뭇가지에 꽃피듯 쌓이지 않네요. ㅜㅜ
    정말 아름답습니다.
    참. 베스트 블로거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내년 한해도 가슴시원한 산행 건강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꼬장님네도 새 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산꼭대기에는 기온이 낮다 보니
      나뭇가지에 눈이나 수분이 얼어 붙어 장관을 이룬답니다.

  18. 눈꽃능선 정말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19. 오서산은 처음 들어보는 산인 거 같습니다. 눈내린 산 경치가 아주 시원하게 해줍니다.
    설산 사진찍으로 부지런히 찾아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가봐?

    • 서해연안을 대표하는 산이랍니다.
      서해의 등대라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높이는 790미터로 중형급산이지만 이 일대에서 가장 크고 높은 산이다 보니
      겨울이면 자주 설산으로 변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시원한 서해바다는 써비스구요. ㅎㅎㅎ

  20. 멋지십니다...다가오는 1월 10일 오서산 산행이 잡혀있는데 세담님 사진을 보니 가슴이 마구 뛰네요..오늘밤 잠이 올지나 모르겠습니다.

  21. 파란 하늘에 눈꽃이 정말 너무나 멋집니다.

바람과 눈의 나라 선자령 !

선자령을 찾는 이유는 겨울산행의 묘미인 영하의 기온,세찬 바람과 눈!  그리고 동해마다의 시원한 조망이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 탓인지 연일 계속되던 봄날씨 같은 겨울속에 떠난  선자령의 풍경은 세찬바람도 쌓인 눈도 없었고 영상의 기온에다 하늘마저 흐릿하게 닫혀 시원한 동해바다의 조망도 없는 황량하고 어설픈 산행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겨울 산행의 최적지 답게 양떼목장을 향해 이어지는  산길의  호젓한 숲속 트레킹 순환코스는  폭설이 내리면 다시한번 찾아야 겠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대관령 구휴게소에서 시작되는 선자령 순환코스

약11.3km의 순환 원점회귀 코스......

새봉전망대를 지나면 시작되는 풍력 발전기들의 모습<새봉 전망대에선 흐릿한 동해바다만 볼수있었다>

선자령을 향하여~~

바람이 없어 발전기의 바람개비 날개조차 정지한 상태!

바람과 눈이 없는 선자령 가는길은 허전하다.

드물게 지나는 산객들.....

고요하다.

멀리에 황병산과 곤신봉 방향은 희끗한 눈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허전한 백두대간 선자령 ....

곤신봉을 지나 매봉으로 향하는 능선길,.....

멋진 산객과 어울리는 선자령 겨울능선~

멀리에 소황병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날개가 멈춘 고요한 바람의 언덕

선자령 아래 한일 농장 가는 길에 정지된 바람개비와 나무 한그루!

숲속 순환로에도 눈은 다 녹고....

아련한 초 봄같은 길이 이어진다.

겨울 선자령길을 다시오게 만드는 호젓한 길.....

짙은 초록의ㅡ전나무 숲

여름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초록의 상록수 숲~~

양떼목장에도 바람은 없고 운무만 가득하다.

대관령 양떼 목장의 단골 모델~~

양떼 목장 안길~~~ 벤치가 허전해 보인다.


2008선자령 겨울 눈산행기 ---> http://www.zetham.net/entry/선자령하늘의-능선바람의-나라에서


  1. 헉 ..세담님 ...

    가보고 싶단 생각이 굴뚝같이 연기가 피어 오르시게 만드는 ㅋㅋ

  2. 눈이 쌓였다면 더 멋있을거 같네요.

  3. 능선을 줄지어 선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이채롭네요..
    양떼목장 한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운무가득한 모습도 운치가 넘치는거 같습니다.
    제가 찾았을때는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불던지..^^

  4. 우아~ 너무 분위기가 좋아 보여요. 저는 저곳으로 출사를 나가도 좋겠는걸요~ +_+

  5. 캬~~~~ 능선길이 장관이로군요!!
    영화촬영지로도 좋을듯!! 하하

    산행,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다니시길!!

  6. 경치가 정말 좋군요...눈이 녹지 않았으면...........
    더 장관이였겠어요~^^

  7. 사진동호회에서 가끔 보던 그 사진.^^
    멋진 곳입니다~

  8. 와~~ 멋지네요... 저 능선을 발로 걸으면 아름다운은 눈으로 가득 담아오셨게요^^

  9. 올해는 아직 눈을 보지 못했는데
    요기서 보네요^^

  10. 양떼목장의 판자집이 정말 운치 만점이군요.
    목동이 어디선가 한적하게 거닐고 있지않나요? ^^

  11. 공교롭게도 눈이 내리던 날 출장이라서 눈을 못봤습니다.
    날씨 정말 춥네요. 베테랑이시지만 겨울산행 항상 조심하세요~~ ^^*

  12. 우와 정말 아름답습니다. 풍력 발전기가 저렇게 많은곳이 있다니..^^

  13. 선자령사진이 멋지내요,, 갑자기 선자령이생각이안나서 들려봤슴니다,,

  14. 다음 달 그러니까 일주일 후인 2월6일에 선자령에 가기로 한던 날 (1/22) 저녁에 발을 다쳐 못가게 된 곳이 바로 여기 있네요. 쩝

석탄가루 흩날리던 길이 청정 하늘길로 변한 화절령

카지노로 유명한 강원랜드 주변엔 함백산,백운산,지장산,두위봉등 높고  웅장한 산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석탄산업이 한창이던 80년대까지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해발 1000미터 이상의 지대에 개설된 도로가 이산 저산으로 연결되어 총 길이가 200<80km>리가 넘는다. 하지만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이 운탄(運炭)길들이 산속에 버려지게 되었고  서서히 자연정화 되어 가는 과정중에 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숲과 자연이 살아나 갖가지 동식물이 서식하게 되었으며 야생화의 천국으로 변해가고 있다.대표적인 길이 진달래꽃을 꺽던 곳이라 하여 이름붙여진 "화절령(花折嶺)"에서 하이원스키장의 마운틴탑으로 이어지는  "하늘길"이며 한겨울엔 최고의 눈꽃 트레킹 코스로 명성을 얻고 있다.


하늘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강원랜드카지노


화절령으로 이어지는 트레킹코스의 안내판


강원랜드 근처의 민박집을 지나 얼마가지 않아 하늘길의 시작을 알린다.


강원랜드 바로 옆에 식객의 주무대였던 운암정이  보이고.....


삼거리에 이르면 오른쪽 길은 바로 화절령으로 향하고 왼쪽길은 도롱이 연못을 지나 백운산으로 향한다.


화절령으로 향하는 길엔 아직  운탄의 흔적들이 남아있기도 하고.....


광업소로 사용되던 건물들도  초라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미처 정리되지 못한 탄광의 흔적들......


주변의 산과 들엔 석탄의 흔적들이 대부분 사라지고 청정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화절령 오르는 길은 이렇듯 환상적이다.


꽃을 꺽었다던 높은 고개위에는 겨울 풍경만 가득하고


사거리에서 왼쪽 길은 도롱이 연못을 지나 하이원리조트로 향하는 하늘길이 계속 된다.


우측의 두위봉 가는 길은 이곳에서 유일하게 운탄로가 아닌 임도이다. 화절령에서 가장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 곳이 두위봉 가는 길이다. 이 길로 내려서면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나왔던 엽기 소나무를 지나 예미로 내려가게 된다.


오늘은 녹전사평에 가기위해 산죽들이 울창한 상동면의 직진길로 내려선다.


산죽의 푸르름은 겨울이라는 계절을 비껴가고.....


아름다운 산길은 계속 이어진다.


구비구비 내려가는 운탄로는 이렇듯 운치있는 길로 변모되었다.


조용하고 울창한 숲길이 계속 이어지고


멀리에 단풍산의 모습이 보인다.


소나무길에서 만난 풍경은 마치 봄으로 돌아온듯......


이름모를 붉은 열매들도 지천으로......


화절령을 넘어 녹전사평가는 길을 제법 오랜 세월 지켜온 미루나무 한그루


사람의 근접이 힘든 바위 아래에 놓여진 토종벌통들.....


지게를 지고 개울을 건너는 농부의 모습에서 화절령의 운탄길이 청정구역으로 변하였음을 본다.


석탄과 함께 검은 물이 흘러 내렸을 법한 이 계곡에도 어느새 맑고 청정한 물이 흐르고.....
주민들은 지금도 화절령을 우리말 그대로 "꽃꺽기재"라 부른다.


교통 : 승용차=서울∼영동고속도로∼진부나들목∼정선∼사북∼고한 /서울∼영동고속도로∼새말나들목∼안흥∼평창∼정선∼사북∼고한 / 서울 ~ 영동고속도로 ~ 남원주 ~ 제천 ~ 영월 ~ 사북,고한.
스키시즌인 겨울에는 하이원리조트 찾는 길에  짬을 내어 화절령 트레킹에 나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언제쩍인가 kbs에서 화절령 기행프로그램있었는데..그거 보고 참 아름다운 곳이 구나라고 느꼇었는데..바로 그곳이었군요 ^^

  2. 정말 아름다운 그 모습이 우리 아이들이 만날 수 있게 있는 그대로 잘 있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 길을 한걸음 한 걸음 밟으며 힘든 일도, 고단한 일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 날 힘을 얻을 수 있게 말이죠.
    사라지는 것들이 너무 아쉬운 지금입니다.

    건강조심하세요~~

    • 예~ 이곳은 채광이 끝나면서 자연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위대한 곳이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3. 엽기적인 그녀의 장소가 궁금했었는데 바로 이곳이었나보군요^^

  4. 운암정이 이쪽에 있었군요~~~ ㅎㅎㅎ 강원랜드 때문인지 몰라도 주변이 생각보다 깨끗했던 기억이 나네요~

  5. 저도 운암정이 눈에 확~ 들어 오는군요.
    강원랜드 근처 였다니.. 저기 갔다가 강원랜드에 빠져 버리면 어쩌죠..ㅋ

    • ㅎㅎㅎㅎ 그건 제가 책임 못지구요^^ ㅋ
      운암정에서 식사나 하시고 가시면 될듯~~
      식객 이름값 하느라 그런지
      제일 싼게 비빔밥정식인데 35,000원이더군요 !

  6. 아 이 깊어가는 가을에 산을 오르지 못한것이 너무나도 아쉽네요 ㅠㅠ
    시간이 된다면 겨울에라도 산행을 하고 싶네요.
    가을색이 너무 좋습니다.
    날이 많이 쌀쌀해졌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겨울 산행도 준비만 잘 하시면
      정말 매력 있습니다....
      눈꽃소식 들려올때마다 소망님 블로그에 눈산행 사진 보러 가겠습니다. ㅎㅎㅎ

  7. 헉.. 운암정에 비빔밥 정식..35000원인가요..
    우와.. 무슨 금가루를 뿌려서 비벼주나요.. 가격이 대박이군요.ㅎㅎ

  8. 화절령 이란 고개 이름을 처음 들어 봅니다.
    참 갈곳이 많네요~

  9. 벌거 벗었던 우리나라 산.. 이왕 계획적으로 식목하는 거 조생종으로 사방용으로만 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수종을 잘 골라서 상록수로 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의 산에 심은 삼나무를 볼때마다 그런 생각이 더욱..

    • 맞습니다.^^
      산에 다닐때 마다 느끼게 되는 아쉬움이지요...
      토질과 환경이 우수한 우리산이
      잡목으로만 가득한건 정말 아쉬운점입니다.

  10. 어제 팔공산에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가서 결국 무얼찍을지 몰라 주저주저하다 빈손으로 내려오면서 만약에 세담님이 여기 오셨다면 어디를, 무엇을, 어떤 사진을 찍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11.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식객의 무대인 운암정이 궁금해서라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백화산으로 2

암릉길을 벗어나자 등산로 곁에 반갑게 서 있는 산나리꽃의 자태 !
다시 가벼운 오름길이 시작 되고 이내 문경으로 하산하는 길과 정상으로 향하는 삼거리가 나타나게 되는데.....







  1. 싱그러워서 아침부터 상쾌한 기분이에요~~
    덕분에 잘봤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2. 산행하고 난뒤의 닭백숙....최고죠 ^^

  3. 참나리꽃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아주 오랜만에 댓글 남기는듯..
    건강하게 잘지내시죠?

  4. 멍석딸기가 아직도 있군요.

  5. 푸른 오솔길이 너무 맘에 듭니다.ㅎㅎ

    잘 보고 가요.

  6. 숲길을 헤치며 진짜 산행을 하셨군요...ㅎㅎ
    산도 산이지만 마지막 뽕주.. 요거 심하게 땡기는군요..ㅋㅋ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7. 아.. 마지막에 백숙과 뽕주에 뿅 가네요....ㅎㅎ

  8. 덤불이 많은곳에 야생 복분자가 있지 않던가요? ^^

  9. 잘 지내시지요?
    여전히 멋진 산행기를...ㅎㅎㅎㅎㅎ
    백숙..ㄷㄷ

    저는 광주에 내려왔답니다. ^^;;
    언제 남도쪽 내려오실 일 있으시면 꼭 연락주셔요 세담님~ 제가 맛있는거 팍팍 쏩니다!!!

  10. 카 백숙 ... 뽕주는 어떤맛일지 궁금하군요.....

  11. 에고 저도 이번 휴가는 산행을 할까 말까 워낙 저질 체력이라 ㅎㅎ

  12. 삼계탕아 고맙다~~~
    너 아니면 아주 아작이 날뻔했다~~~~

  13. 뽕주만 눈에 들어옵니다..ㅎ
    야생화가 상당히 많이 등산로에 있는게 신기합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나 봅니다.

  14. 산세에 감탄하다 마지막에 뽕주를 보고 다 잊어버리고 댓글을 적는 지금 뽕주생각만 가득하네요.ㅎㅎ

  15. 저는 세담님 블로그에 오면 등산 이야기도 보지만, 주로 사진을 어떻게 촬영했는지를 살펴봅니다.
    사진 마다 내공이 꽉 차서 나같은 사람은 흉내도 못내지만 계속 보다 보면 언젠가는 닮아지겠지요? ㅎㅎ
    여기서 하나만 어쭙겠습니다.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의 이미지 싸이즈는 몇으로 하십니까?

    • 보통 촬영시엔 300만화소 ~ 700만 화소로 촬영하고요<중요도에 따라 화소를 조정합니다>
      블로그 용으로는 가로 700픽셀에 일괄적으로 맞추어 축소 편집한 후 올리게 됩니다.
      휴가 다녀와서 방문드리겠습니다.^^ ㅎ
      좋은밤 되세요!

    • 덕분에 잘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6. 저런 멋진곳을 거니시고 백숙에 뽕주라니...
    신선이시군요...멋지십니다

  17. 잘 보고 갑니다

    높고도 맑은
    가을 하늘을 데리고
    행운의 9월이 오고 있네요
    고우신 님
    황금 들판처럼 풍성한
    아름다운 9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백화산으로 1

산행일시 : 2009.08.01  11:20 - 17:40  산행구간 : 이화령 - 조봉 - 황학산 - 백화산 - 평전치 - 안말 < 약 13km내외>
산행인원 : 세담외 뽀대 4인   날씨 : 무덥고 맑은후 흐림 

여름 내내 염천에  지루한 장마기간이 겹치다 보니  장거리 산행을 실행하기가 쉽지 않던중 이화령으로 향하는 모 산악클럽 교통편이 확보되어 모처럼 문경으로 향한다.



  1. 야호! 일등이다
    이제 백두대간을 시작하셨나 봐요
    원시림이 시원하군요

  2. 언제나 처럼 멋진 모습, 감사드립니다^^
    멋진 주말되세요^^

  3. 빛바래고 낡은 이정표가
    오히려 정겹게 보여지네요..
    멋진 산행이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세담님^^

  4. 700미터에 연못이라 신기하군요. 여름엔 물이 마르지 않나요 ?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5. 등달아 산행하는기분이 마구 듭니다.....




    2편도 기대가 되는데요 ^^

  6. 캬 대단하십니다
    맑은공기가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7. 우와~너무나도 멋지네요.
    세담님 어여 2편도~^^ 올려주셔요~

  8. 어우.. 푹신한 흙길... 아우 상상만 해도~~~

    온몸에 느낌이 막..

    저도 산에 참 자주 댕기는데... 요즘은 거의 못가네요..ㅠㅠ

    한땐 매일같이 가기도 했었는데.. 뒷산..ㅎㅎ

  9. 고요한 산속을 걷다보면 머리도 몸도 정화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정말 산은 알면 알수록 신비할 것 같네요+_+

  10. 백화산도 숲이 엄청 우거졌군요.
    맷돼지 차우라도 나올 법한.. ㅋㅋ
    날 더운데 쉬엄쉬엄 산행하세요~

  11. 이야~~ 숲이 넘 좋아요....

    2편도 기대가 됩니다.

  12. 저는 문경하면 문경세제 밖에 모르는데..ㅋ
    저런곳이 있었군요. 저렇게 멋진곳이.. 고등학교때 까지 몇번 문경새제를 극기훈련 코스로 넘고 보니.. 별로 좋은 인상이 없었는데.. 완전 좋은곳은 쏙 빼놓고 다녀왔군요..^^:

    주말 인사가 늦었습니다 제가 주말을 좀 바쁘게 보내서 이제야 들렀내요.
    용서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 조선시대에 영남과 서울을 잇는 관문은 문경새재'였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이화령'에 고개를 넘는 신작로가 개통 되면서 문경새재는 관광지처럼 되어 버렸지요.
      좋은 한주 되시길....

  13. 아름다운 모습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14. 30년만인 2005년에 문경세재를 가봤는데 잘 닦여진 신작로로 변했더군요.
    세담님 사진은 어떤 산을 찍었 건 언제나 참 좋습니다.

  15. 울창한 수풀이 정말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군요.
    싸한 숲내음이 나는것만 같습니다.

  16. 원시림도 너무 매력적이지만 연못또한 너무 운치가 있네요.^^

  17. 멋진데요~!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18. 백두산 등반이신가요. 멋지십니다. +_+
    멋진 사진도 기대할깨요 ^^

백두대간 능선길에서 만난 신비한 하늘연못


산길을 걷다 보면 산속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풍경들을 가끔 마주치게 되는데 높은 산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바람이 몰고 다니는 구름들이 산마루를 넘나드는 모습들, 세월의 풍상을 겪어온 거대하고 기괴한 나무들......이름 모를 들 꽃들.....온 갖 형상을 두루 갖춘 바위와 기암들.....거대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폭포수들.....이러한 풍경들이야말로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 경험하게 해주는 것들이다. ......하지만 지난 주말 이화령에서 백화산으로 오르는 백두대간 길에서 마주친 열평 남짓한 자그마한 연못은 실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새로운 신비로운 경험 그 자체였으며 해발 750미터의 첩첩산중 산 능선 꼭대기 등산로 옆에 자리한 작은 연못을 발견한 순간 한 참을 연못가에 머물수 밖에  없었다.

이화령을 지나 백화산으로 향하는 길은 산 길 이외에 그 어느 것도 없을 듯 보이는 깊고 깊은 숲......


조봉을 지나 고원지대로 들어서 능선길을 걷던중 발견한 하늘연못, 해발 750미터나 되는 첩첩산중 의외의 장소에 자리한 자그마한 연못은 신비롭다 못해 신기하다. 연못 중앙부엔 나무 몇그루가 서있는 미니 섬도 있어 마치 누군가의 손길에 의해 가꾸어진 정원인듯 묘한 분위기.


하늘연못 근처에는 다양한 식생이.....들꽃과 나무들..그리고 풀들....


연못속엔 생명체가 있어 가까이 다가가보니 개구리와 올챙이들....그리고 작은 물고기로 보이는 것들도 있었는데 지나가던 등산객이 "하늘고기"라 한다.  하지만 물고기라는 확신은 들지 않았는데 개구리와 올챙이들은 정말 많았다.


자연이 빚어 놓은 산꼭대기 하늘정원 속의 연못은 인간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신비로운 정원의 모습이었다.


평생에 한 번 지날까 말까한 이 산길이기에 한 참을 연못 근처에 머물다 떠나 가는데 어디에도 사람의 손길이 닿은 인위적인 구조의 흔적은 없었다. 자연 발생적인 천연 연못인것이다.


다시 이어진 숲길을 따라 백두대간 깊은 곳으로 발길을 옮기면서도 산속에서 마주친 하늘연못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백화산 산행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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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시원하게 보이고 좋으네요
    ^^
    행복한 한 주 열어 가세요~

  3. 새벽길을 산책한 듯 상쾌하네요. 감사합니다. ^^

  4. 또 저런곳이있군요^^
    초록빛이 참 싱그럽습니다^^
    멋진 월요일 아침되세요^^

  5. 왠지 도끼를 던져야할 것 같아요~
    이 금도끼가 네것이냐??이러면 덥석 네~

  6. 아 올챙이를 본적이 10년도 넘읏듯해요 ...
    에고 올챙이 사진까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ㅜㅜ

  7. 여러 블로그를 가보지만 세담님의 산사진은 일품입니다.

  8. 혹시~~~~ 저 웅덩이가 천사가 목욕했다는 그곳 맞나요???

  9. 가도가도 끝이 없을것같은 저..길..ㅠㅠ
    하지만 너무 푸르고 멋스럽다는...ㅎㅎ

  10. 아~ 정말 저런 연못을 보면서 소리 한번 지르고 싶군요..ㅋ
    숨어 있으면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을 해 줄까요?ㅎ

  11. 아주 호젓한 산길이네요...*.*.

  12. 숲은 이래서 우리에게 수많은 선물을 그저 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
    잘보고 갑니다. 마음이 상쾌해지는 느낌입니다.

  13. 산위에 비경이군요!
    이런 모습들이 세담님을 자꾸만 산으로 유혹하나봐요
    백두대간에 백화산도 있군요

  14. 초록의 싱그러움이 좋습니다...
    눈이 다 환해지는데요...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5. 계곡도 아니고 그 높이에 연못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어디선가 분명히 물이 들어올텐데..
    주변의 나무들만 봐도 손이 타지 않은 것을 느낄 수가 있네요..
    참 싱그러운 모습들입니다.

  16. 초록이 너무 이뻐요. 여름의 산은 이런 느낌이군요. 아 정말로 살아있는 느낌이에요.

  17. 선녀들의 웃음소리가 들릴것만 같은 아늑한 연못이군요.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않아 보여 더 좋아보입니다.^^

  18. 작은 연못속에 자연이 마치 농축되어 있는 액기스 같은 느낌이예요 ^^

  19. 산의 능선 꼭대기에 저런 천연 연못이 있다니 참으로 신기한 걸요.
    투영된 나무들이 또 하나의 울창한 숲을 연못 속에 만들어 놓고 있네요~^^

  20. 아름다운 숲이네요.
    옛날에 음악교과서에서 베토벤이 거닐었던 비엔나의 숲길이라는 사진이 있었어요.
    그 사진을 무척 좋아했었는데....
    더 아름다운 숲길을 다녀 오셨네요.
    악상이 절로 떠오를 것 같은 오솔길입니다.

  21. 오호~~ 너무 멎진데요...ㅎㅎㅎ

    신선슬의 정원이자, 산짐승들의 쉼터일듯 하네요^^

    좋은사진 많이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주말 되세요

금대봉 대덕산, 야생화의 보고 생태보전지역

산행일시 : 2009.06.14    11:00 - 15:00    날씨 : 흐리고 빗줄기 강함.....    산행인원 : 안내 산악회 따라 1인산행
산행구간 : 싸리재 - 금대봉 - 고목나무샘 - 분주령 - 대덕산 - 검룡소 - 창죽동주차장 < 약 9km내외>

한강과 발원지인 검룡소와 고목나무샘을 안고 있는 산으로  주목을 비롯하여 각종 원시림으로 가득한 곳이며 이 금대봉(1,418m)과 대덕산(1,307m) 일대 120여만평은 환경부에서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정한 곳으로 수백종의 야생화를 비롯한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한편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가 서식하는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2010년> 1월부터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하여 탐방객을 제한 한다고 하며 현재에도 1년중 4개월만 개방되고 있다.<사전예약 방법 - *예약처 : 태백시청 환경보호과  *전화예약 : 033 - 550 - 2061 *인터넷예약 : http://tour.taebaek.go.kr>





 

  1. 내년부터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면
    산에는 자유롭게 가질 못하겠네요ㅜㅜ

  2. 우중산행 정말 멋지군요. 안개낀 숲속이 너무 분위기 있는데요.
    야생화의 보고라 정말 구미가 땡깁니다.ㅎㅎ

  3. 우중 산행이라 사진도 우중인데...

    우중의 사진은 정말...느낌이 다른듯하네요..환상적입니다.^^

  4.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산도 있군요.. 거기 있어 오른다는 말은 옛말.. 예약했으니 오른다 이렇게 되나요?ㅎㅎ

  5. ^^ 그 드넓은 한강도 발원지는 저렇군요.. 후후~

    좋은 포스팅 잘 봤어요!!

  6. 비오는날 산에 오르시는 것이 힘드셨겠습니다...
    훗날 맑은날에 한번 더 오라는 신의 계시인듯 합니다..
    멋진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7. 보호지역이라그런지 더 야생화와 나무숲이 아름답네요^^
    잘보고갑니다~~~즐건시간되세요~~^^

  8. 숲속사진이 너무 좋아요~~~~
    검룡소의 맑은물은 사진으로만 봐도 속까지 다 시원하네요.^^

  9. 어제나 마음이 맑아지는 사진 잘보고 갑니다.
    휴양림처럼 사전예약을 ㅋㅋ 다 산을 보호하자고 하는것이니...
    이번 주말은 어디로 가세요?

  10. 이곳에 올때마다 산림욕을 하는 기분입니다^^
    눈도 시원하고, 마음까지 시원하네요^^

  11. 낙엽송 군락지의 이미지가 매우 멋지네요~
    그런데...세담님의 댁에 리뉴얼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
    즐거운 주말 즐거운 산행을 또 계획중이시겠네여~~
    어딜 가시던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12. 더욱더 보호되어야 할곳 같네요.^^

  13. 무슨 말이 필요없을것 같아요. 사진을 보면...
    이런 보호지역이 있어서 좋을것도 같지만 미리 예약을 하고가야 한다면
    산행하시는분들에게는 약간 불편도 할것 같읍니다.

  14. 알바구간 저같은 사람에게는 위험하군요..ㅎㅎ
    (수락산에서 길을 잃었던 경험이...)

    1년중 4개월만 개방한다는거 좋은 거 같아요^^
    환경 보전~~ㅎㅎ

  15. 비구름 가득한 풍경 너무 멋있어요~ 저 속을 걸으실 때는 마치 현실이 아닌 듯 하셨을것같아요 ^^ 멋진 사진으로 눈이 행복해졌어요~ ^^

  16. 저곳이 한강의 발원로군요.^^

  17. 음..요즘들어 진심으로 산행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ㅠㅠ

민족의 젖줄 한강의 발원지는 검룡소?

강원도 태백시의 한강의 발원지로 널리 알려진 금대봉과 대덕산 아래의 검룡소 입구에는 커다란 선돌이 안내를 하고있다.


한강은 발원지에서 시작하여  정선 조양강 - 영월 동강 - 서강 - 충주 남한강이 되어 흐르다가 팔당 합수머리에서 북한강과 하나되어 비로소 "한강" 이 된다.


발원지를 품고있는 금대봉과 대덕산은 원시의 울창한 숲과  다야한 야생화를 품고  있는 숨어 있는 산이다.


진입로를 따라 잠시 오르면 검룡소 안내 표지판이 .....


나무다리 아래로 검룡소에서 흘러나온 시원한  계곡수가 흐른다.



울창한 낙엽송들 사이로 풋풋한 숲내음을 맡으며  걷는 발걸음은 가볍다.



오래전 화전민들이 일구던 화전들은 야생화들의 터전이 되어 버렸고.....


민족의 젖줄 한강의 발원을 알리는 계단 너머에서 시원한 물줄기 소리가 들려온다.


검룡소에서 넘치는 물이 울창한 숲사이로 흘러 내린다.


위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가  보이지 않고  땅속에서 맑고 깨끗한 물이 샘솟아 검룡소를 이루고 있다.....


한강의 발원지답게 샘솟는 물의 수령이 엄청나다....


물은 흘러 넘쳐 폭포를 이루며 떨어지고...


한강의 발원지답게 초라한 샘은 아니었다......제법 웅장한 "검룡소"였다.


하지만 ------------------------------------


검룡소에서 금대봉 방향으로 2km 올라선 지점<직선거리>에서 또다른 한강 발원지를 만난다. 하늘한점 보이지 않는 울창한 숲속 오솔길 옆에 보일듯 말듯 숨어서 샘솟고 있는 "고목나무 샘"이다.
비가 내려 비록 흙탕물이지만  검룡소로 물을 흘려 보내는< 땅속으로> 엄연한  한강의 발원지.....한강은 이렇게 초라하고 작은샘에서 시작 되었지만 한강의 기적을 일구고 반만년 동안 민족의 젖줄이 되어 왔던 것이다. 이날은 많은 비가 내려 흙탕물이라 물맛을 보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 아쉬웠다......


검룡소처럼 커다란 돌덩이에 새겨놓지는 않았지만 누군가 샘 옆에 초라한 말뚝을 박고"한강발원지"라고  기록해 놓았다.


-고목나무라는 작은 샘이 흘러 검룡소를 만들고  조양강과 동강을 이루어 남한강으로.....다시 남한강은 북한강과 하나되어 한강이 되었다.-


- 금대봉,대덕산 산행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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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오는날 산행하셨네요. 힘드시진 않으셨는지 사진으로봐선 비가 내리는지 잘 알지 못할정도로 선명하게 나오네요 검룡소..새로운 사실을 기억속에 더하고 가네요

  3. 물이 너무 맑아보여요..
    근데 비가 와서 그런가요?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가...^^

  4. 세담님 덕분에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발원지를 접해봅니다. 비로인해 숲내음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셨겠습니다.

  5. 발원지라 하니 아주 깊숙히 발길이 닿지 않는곳에 있을 것만 같았는데...세담님 덕에 한강의 발원지를 보게 되네요 ^^

  6. 사진 이니셜 새롭게 만드신거죠? 오늘따라 저 빨간별이 너무 이쁜거 있죠.

  7. 저 아주 오래전에 여기 한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다시 보니 새롭네요. 한 7~8년전인데..

  8. 세담님덕에 이렇게 귀한곳도 보내요.
    비가 내려서 그런지 더 이쁘고 아름다워 보여요. ^^; 깨끗하게 지켜야겠죠. 오늘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9. 고목나무 샘, 검룡소... 이름부터 포스가 남다릅니다..
    검룡소 가는 길도 참 좋습니다....
    고목나무 샘의 물 한 모금 마셔보고 싶습니다....ㅎㅎ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예~~ 평소엔 물이 맑아 마셔보면 물맛이 형용할수 없이 좋다더군요^^
      흙탕물이라 그냥 온것이 너무 아쉬웠다능~~~

  10. 비오는 날도 과감하게 등산하시나 봐요.
    역시 산악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