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맛집,프랑스 코스요리 "르 빠니에 블루"(Le Panier Bleu)

오래전 부터 양식 문화가 대중화 되어 외식메뉴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예술의 나라 프랑스 요리는  아직도 여타의 서양요리에 비해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더구나 프랑스 코스 요리를 제대로 맛 보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비싼가격을 치러야 하기도 하는데 서울의 명소 중  젊은이들의 거리로 유명한 건대앞 화양리에 비교적 대중적인 가격 ( a코스 : 33,000원 / b코스 : 44,000원 / c코스 : 55,000원 )에 정성이 담뿍 들어간 프랑스 퓨전 코스 요리를 맛 볼수 있는 레스토랑이 개업을 하여 두달째 성업 중이다. 프랑스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현지에서 쉐프경험을 수년간 쌓아온 두명의 멋진 남성이 주방에서 예술적인 프랑스 코스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르 빠니에 블루"의 c코스를 ~~ 맛보기로.....


amuse buche(아뮤즈 부슈)로 나온 연어요리는 부드럽고 상큼한 맛! 식욕을 돋우기에는 제격~


에피타이져인(entree, 앙뜨레)  "새우튀김 샐러드"는 오리엔탈소스를 곁들여 나온 퓨전음식으로 중국의 춘권과 비슷하나 새우와 새송이 버섯이 쫄깃하면서 부드러워 식감이 아주  좋았다.


두번째 전채요리로 나온 가리비구이는 아스파라거스, 앤다이브 그리고 아스라파거스로 만든 무스로 맛을 내었다는데 관자의 부드러움에 반했다.


드디어  메인요리에 해당하는 Plat Principal(쁠라 쁘랭씨빨) 은 "등심스테이크와 감자퓨레"가 나왔는데 부드러운 등심 스테이크의 맛도 일품이지만 체에 곱게 갈아낸 감자퓨레도 스테이크와 매우조화로운 맛을 내었다.


디저트 저에 나온 수박 샤베트는 달콤하고 시원하여 입안을 개운하게~~~


디저트로 제공된 부드러운 케익 티라미슈~~ 입안에서 살살 녹아 사라져 버림~~~
그리고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커피는 아메리카노도 선택할수 있음)


아래는 a코스에 제공된 전채요리와 메인~

요거슨.....a코스에 제공된 지중해식 샐러드


a코스의 훈제연어~


a코스의 새우 베이컨 말이~~~


a코스의 메인 요리인 "닭다리 겨자스테이크와 버섯 리조또"
디저트는 동일~~~각 코스요리는 7단계로 동일함.


참고로 코스요리 3가지 외에도  간단하게 와인이나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가격에 단품요리( a la carte )도 제공 되고 있었다. 맛과 서비스는 모든 면에서 돋보였고 단점은 주차가 불편하나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으므로 전화문의 하면 될듯~


주소 :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2-45  / 전화 : 070-8806-4455 / chef 권 : 010-9396-5388

초계탕, 한여름 시원한 보양식 <대동강초계탕>

파주 법원리에 소재한 본점 초릿골 초계탕으로 향하던중 수요일이 휴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양평 양자산 방향에 소재한 대동강막국수에서  초계탕을~~~~


 98번 도로 길 한켠에 서있는 입석간판에서 북한음식의 향기가 ~~~ㅎ


대동강 막국수는~ 초계탕이 전문인데 주간판은 대동강 막국수로 되어있다. 곤지암ic를 빠져나와 곤지암으로 진입후 시내에서  양평방행 지방도<98번>를 따라 좌회전하여 진행하다 보면 양자산들머리인 상품리ㅡ하품리,대석리 낚시터를 지난후 삼거리 직전에 좌측으로 식당이 보인다.


기본이 4인분인가? 다른 초계탕집들은 2인분 부터 메뉴판에 있는데 이곳은 4인분만 부터~~~


주문을 넣은후 바로 나오는 시원한 물김치~~살얼음이 동동뜨는 것이 일반적인데 오늘은 얼음이 없는가 보다. 그래도 시원한 맛은 일품이다.


이어서  쫄깃한 닭찜이 나오는데 기름기가 쫙 ~빠진것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별한 쏘스없이 굵은 소금에 찍어 먹는 닭고기 맛이 일품이다. 파주의 본점은 닭 날개만 나오지만 이곳은 닭다리까지...ㅎ


고소한 메밀전이 바삭하게 부쳐져서 나오고 이 종목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닭가슴살을 매콤하게 무친 닭무침.....


드디어 본 게임 초계탕이 커다란 그릇에 한가득....담겨 나온다.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먹음직 스럽다.


닭고기 찢은 살과 각종야채 그리고 식초와 겨자의 배합이 입맛을 돋운다.


시원한 얼음 닭육수에 새콤달콤한 맛과 코끝을 찔러오는 겨지의 톡쏘는 향이 어우러져  초계탕만이 낼수 있는 감칠맛을 ......


초계탕을 공략후 메밀국수 사리로 마무리~~~


면발이 쫄깃하고 탱탱한 것이 시원한 초계탕과 조화로운 담백한 맛을 낸다.


마지막 디저트? ㅎㅎ 로  비빔막국수가 인원수대로 한 롤씩 나왔지만 이미 포화상태라 맛만 보고...


- 한여름 시원한 보양음식으로 유명해진 초계탕(醋鷄湯)은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살코기를 잘게 찢어서 넣어 새콤 달콤하게  북한의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추운 겨울에 먹던 별미로서 이색보양탕이라 할수 있겠다. 초계의 원래 의미는 식초의 '초(醋)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를 합친 이름이라고 하는데 집집마다 나오는 스타일과 맛이 비숫하다. 대동강 막국수는 양자산 하산후 가까이에서 맛볼수 있는 보양식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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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가는 길에 담백한 맛 소일 손칼국수

원주 시내를 지나 42번 국도를 타고 치악산으로 향하는 길, 원주과학고 가기전 우측에 허름한 시골집같은 건물에 자리한 "소일 손칼국수"는 < 소일보리밥 옆 집> 대중화된 멸치 칼국수,해물칼국수,닭칼국수등과는 색다른 맛을 자랑하는 전통 시골 칼국수 집으로 치악산 가는 길에 한번쯤 들려 볼만한 맛집이다.......



고양산아래 ,쫄깃한 송어회 반천 송어양식장

<반천송어양식장>은 강원도 정선 임계의 고양산<1,151m>과 문래산 사이의 협곡에 자리잡은 송어양식장이다. 해발이 높고 인적이 드문 산간 오지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식가들과 오지여행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석회암반 지하 500미터에서 끌어 올려진 물에서 송어를 양식해서인지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같은 잡내가 전혀 없고 담백하고 쫄깃하고 입안 가득 퍼지는 송어 특유의 향이........송어는 고단백,고칼슘,DHA,CPA등의 함량이 높고 빈혈,고혈압,동맥경화,당뇨등의 질환예방과 암예방 및 노화방지효과도 뛰어나다고 한다.






100% 자연산 회, 잡어회 맛보기<금진어촌계>

지난5월 괘방산 등산을 위해 동해안을 찾았다가 경포해수욕장의 숙소 호텔 가까운 곳에 밀집된 횟집 촌에서 자연산 회를  주문하였지만 그 유명세가 어디로 가려나~~~ 외지 사람이라 가짜 자연산 도미에 엉터리 스끼다시에 형편없는 써비스에 덤으로 비싼 바가지만 쓰고 쓴 입맛을 다시며 두번 다시 관광지에서  자연산이라는 이름 붙은 횟감은 안시키리라 다짐했었는데....... 다음날 괘방산에서 정동진으로 하산 하여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금진 온천에  들려보기 위해 "금진"이라는 작은 어촌을 찾았다. 반갑게 눈에 들어오는 횟집 촌 이름이 "금진항 어촌계 회 타운" ---> 타운은? 아니지만ㅎ 어촌계라는 말에 믿음이 갔다.  그중 한집을 골라 들어섰는데 쥔장 말씀이 이곳 업소들은 모두 고깃배를 가지고 직접 잡은 횟감만 제공한다는데 이틀간 비가 내려서 자연산 드시려면 무조건 잡어회를 주문하라고......ㅎㅎㅎㅎㅎ 솔직해서 좋다!



가평 송원막국수 - 식객에 나온 중독성있는 맛!

대표적인 강원도 음식인 막국수! 그 막국수가 가평에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 송원막국수이다. 명지산 산행을 마치고 가평 시내에 도착하여 소개로 찾아가게 된 곳인데 식객에도 소개 되었을 정도로 이미 맛으로 정평이 나있는 집이다.



광장시장,먹거리 골목 풍경

시내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광장시장 북문을 발견하고 들어가 본다.


시장에 들어서자 먹거리 골목이 시작되는데 그 유명한 광장시장 먹자촌이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음식내음도 코를 찌르고....


오후 시간임에도 상인과 손님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로 시장 골목은 붐빈다.



















모처럼 찾아본 시장통의 먹거리 골목안은 사람냄새와 음식냄새로 정겨움이 가득했다.
위에 소개한 음식 이외에도 보리밥집,횟집,국수집,빈대떡집,육회집,국밥집,김밥집,순대집,닭요리집 등등.........음식백화점이나 다름없었는데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야말로  광장시장의 참 모습이었다.

새말장수돌판구이,삼겹살과 누룽지밥!

영장산과 문형산 사이에 < 좌 영장산 새마을고개, 우 문형산> 수레실 가든에서 분가해 나온 유명한 맛집 <새말장수돌판구이>을 찾았다. 국산 오겹살과 오리로스를 커다란 돌판테이블에서 구워먹는 일명 돌구이 식당인데 강남300CC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사전에 예약 없이는 기다리기 일수인 곳이다. 사전 예약하거나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돌판구이와 유명한 누룽지밥을 맛 볼수 있다.



이모네집,예봉산 토종 닭도리탕!

산행이 끝난후 소모된  체력을 보충하러 맛집을 찾는 것은 필수 코스인데 차량서비스<먼곳 들머리에 주차된 차량을 회수해 주는 서비스>까지 친절하게 제공해 주는 식당들이 자주 눈에띠는 요즘 예봉산 아래<팔당역 근처>  이모네집은 음식도,써비스도 아주 좋은 식당이었다. 운길산역 앞에 주차해둔 차량회수를 부탁하고  몇가지 메뉴를 시켜본다.


산아래 식당 답게 넓은 주차장과 야외테이블.....까지  분위기 제법 좋다. 가족 단위나 단체가 다녀가기에 편리한 장소 같다.물론 산아래 식당들의 특징인 다메뉴<주요리부터 파전같은 안주류까지~~~~>는 이곳도 마찬가지!


닭도리탕,부추전,두부김치,서울쌀막걸리....등등 주분해 본다. 가격은  관광지 식당에 비해서 착한편~!


밑반찬은 시골음식답게  간간한 것이 깊은 손맛이  느껴진다.


처음으로 나온 안주 부추전!  별 특징없는  보통의 부추전과 비슷한 맛!


두부김치 - 산행후 막걸리 안주로 제법 어울리는  안주!   두부도 부드럽고 괜찮았다.


주인장 서비스로 나온 삼겹살 바베큐~~ 식당 마당의 숯불에서 구웠는데 참숯 향이 잘 배어 있고 쫄깃하다.


서비스바베큐~ 그 맛이 정말 훌륭하여 메뉴판에 정식메뉴로 올리도록 주문했는데.......결과는 주인장 맘이다.


오늘의 주메뉴 닭도리탕!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맛에 쫀득한 토종닭 육질이 일품~
 

정성을 다하는 친절한 서비스에 제법 높은 점수를 줄수 있는 식당이다.
승용차를 이용하여 예봉,운길산을 등산하게 될시 이곳에 주차후 산행을 마치고 전화하면 픽업하러 바로 달려옴!
팔당역에서 예봉산 등산로 굴다리 입구 이모네! 전화번호 031-576-0811 승용차 이용시 팔당대교를 기점으로 양평방향으로 6-700M오다 팔당댐이정표 방향으로 우회전진입 후  100M 전방에서 U턴하여 팔당리 방향으로 들어오면 예봉산 등산로 입구에....

홍두깨칼국수,남한산성~두리봉산행코스 맛집


남한산성지나 왕기봉을 넘으면 이배재가 있고 이배재에서 광주시 목현동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좌측에 있는 홍두깨 칼국수...
시원한 해물칼국수와 얼큰한 샤브샤브칼국수가 있는데 등산후엔 역시 얼큰한 샤브칼국수로....


깔끔한 겉절이는 항아리에....


빠알간 빛의 얼큰한 육수가 올라오면 팔팔끓인다~~


팔팔 끓는 얼큰한 고추장 육수~~


육수가  적당히 끓어 오르면 여러가지 야채와 소고기 샤브샤브를 ......


마지막엔 쫄깃한 면발을 자랑하는 이것!  홍두깨로 직접 밀어 면을 뽑은 수제면발을 넣고 시원한 칼국수로 마무리.....


추운 겨울 등산후 홍두깨  샤브샤브 칼국수는  기력보강에 추위까지 녹여주는 듯~~~칼칼한 국물과 싱싱하고 다양한 야채.....그리고 부드러운 소고기샤브....탱탱한 면발이 아주 만족 스러운 집이다.

남한산성에서 왕기봉을 지나 두리봉 방향으로 산행시  날머리에서 가까움 < 도보로 접근 가능>

- 전화번호 031-764-2434  /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 246 / 왕기봉 이배재에서 광주방향으로 진행하다 좌측에.

프레쉬덕님이 보내주신 훈제오리육포 !



엊그제 한통의 전화가 왔다 . 프레쉬덕님으로 부터.....그리고
오늘 택배가 도착했다.

블러거들에게 "오리"하면 떠오르는 그분 "프레쉬덕"님께서 보내주셨다.


아마도 프레쉬덕님께서 국내 최초? 로 상품화 하신 오리고기를 이용한 육포!
육포하면 원조인 소고기 육포를 당연시 하지만 프레쉬덕에서 개발한  제품은 바비큐 맛 "오리육포"이다.
안주,간식용으로 개발되었는데 기발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건강에도 좋은 불포화지방산의 대명사 오리고기아닌가!


2월 첫 주 블로거 산행에 참가하시는 블로거들에게 간식용으로 보내주신 선물이라 스티로플 박스로 한가득 보내주셨는데
열 댓명이 먹고도 남을 양이다.

산행도 하고 프레쉬덕 오리육포 맛도 볼 13명의 블로거들을 위해 개봉은 미루었다. ㅎㅎㅎㅎㅎ
산행 후 블로그 이곳 저곳에서 오리육포에 대한 예찬 포스팅들이 넘치게 되지 않을까~~~ㅋ



- 프레쉬덕님!  산행에 참가하시는 모든 블로거들을 대신해 감사드립니다......잘 먹고 안전한 산행 다녀오겠습니다. 
 


연탄갈비,광교산 아래 고기리 추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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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과 백운산,바라산에서 분당이나 수지의 날머리로 이용되는 고기리 관음사 가는길에 8년동안 산속에서 연탄갈비를 구워주고 있는 식당이 있다. "고기리 연탄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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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은 고기 굽기에 알맞는 화력으로 항상 준비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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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의 주 메뉴인 " 연탄갈비 " 이전에는 한우만 사용했었는데 호주산 소고기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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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이라는 사실을 알고 먹어서인가? 한우의 고소한 맛이 빠지고 양념의 비법으로 버티는 무언가 싱거운 듯한  맛이들기는 하나 양념과 연탄구이의 비법이 어우러져 맛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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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갈비를 금새 해치우고 국산 돼지생갈비라는 메뉴에 눈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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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갈비는 시내의 식당들 처럼 본드로 붙힌 갈비가 아니라 하나하나 포를 떠서 칼집을 낸 진짜 국산 생돼지갈비이다. 빛깔이나 선도가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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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익어가는 냄새가 호주산 소갈비보다 더 고소한 것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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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만 살짝 찍어 ~~~~ 음 ---- 쫄깃하고 고소하다. 어설픈 호주산 소고기 갈비 맛보다 국산 생 돼지갈비가 더 고소하다. 양념맛으로 먹는 고기와는 완연히 다른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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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한우를 포기하고 호주산을 사용하면서 1,000원 정도 올랐고  돼지고기<생갈비,왕갈비,양념갈비>는 8,000원 하던 값을 3,000-4,000원이나 인상하였다. 국산 돼지고기가 값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ㅎㅎㅎ 인상폭이 너무 크다! 하지만 맛과 양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고기리에 간다면 한번 들려 볼만한 식당이다.
호주산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추천한다. 연탄구이의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는 <고기리 연탄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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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은 고기리 유원지를 지나다 관음사 올라가는 방향으로 좌회전 하기 직전 왼쪽 길로 좌회전 하여 올라가면 송어횟집을 지나 <연탄갈비>식당이 왼쪽에 있다.



감골식당, 운중동 오리 부추구이


광교산,백운산,바라산 종주를 마치고 운중동으로 하산 하면 청계산 국사봉과 하오고개 <바라산 능선>를 오를수 있는 운중동 한국학 연구원< 구,정신문화연구원>앞에 오리전문 식당인 "감골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아직 판교입주가 시작되지 않아서 대체로 한가한 편이지만 여러곳에 못보던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등산후 체력보강을  위해 오리전문 식당에 들어서보니  십전대보탕과 백숙은 예약을 해야하므로 부추구이를 추천한다. 처음 들어본 부추구이가 생소하지만 오리도 좋은 식품이고 부추도 그러하니  일단 주문을 넣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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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좋은  생 오리로스와   싱싱한 부추무침이 한접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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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음식으로 나온 깻잎 절임과  먹음직스런 더덕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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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 갈아서 겨자와 섞어 찍어 먹는 오리고기 쏘스와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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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솥두껑 불판에  먼저 오리고기를 올리고....지글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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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익으면 부추 겉절이를 고기위에 올려 함께 굽는데 향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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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겨자 쏘스에 깻잎을 올리고 오리구이와 부추 그리고 더덕무침등을 올려 한 잎~~
느끼한 맛도 없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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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오리 로스구이와는 다른 독특한 맛이다. 부추의 향과 오리고기가 어우러져 금새 불판의 고기는 동이나는데 뒷맛도 개운하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있는 오리고기도 먹고 몸에 좋은 부추도 함께먹으니 등산후 허한 기력을 보충하기엔 딱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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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를 부추와 구워 먹고나면 나오는 서비스로 제공되는 오리죽인데 부추를 살짝 올려 먹으니 이역시 깔끔한 맛이다. - 죽은 무한 리필



- 산 아래에서 우연히 발견한 식당이지만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다 좋은 편이다 하지만  십전대보탕과 오리백숙은 미리 전화를 하고 예약을 해야 맛 볼수 있다. < 전화 031 - 702 - 5282 >

찾아가는 길은  승용차 -  판교신도시에서 운중동 방향으로 진입하여 한국학연구원<정신문화연구원>으로 들어서면  삼거리가 있는데 왼쪽에 커다란 간판이 있다. 안양이나 사당방면에서 넘어오면 하오고개를 넘어 내려오다 운중동으로 빠진다음 오른쪽.....시내버스 - 분당,성남에서 220번 , 사당역에서 경기대행 좌석버스이용







배가네 , 홍천양짓말 화로구이의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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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다녀오던중 홍천 양짓말에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원조 양짓말 화로구이엔 자리가 없다.
길 건너편 새로운 간판이 하나 보이길래~~~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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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검증을 해보지 못한 식당이라 양짓말 대표주자인 양념구이를 배제하고 안전하게 생목살< 도야지> 구이를 주문했는데 1인분 한덩이가 서울의 2인분 같다.....
신선도도 아주 만족스러운 국산 암퇘지 생고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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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원도 참숯에 불이 붙어 들어오고 굵은소금 뿌려 올려 보는데~~~ 참 숯 향이 제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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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뒤집어 주고~~굵은 소금으로 또 한번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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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고기가 다 익은것 같다. 서빙하시는 분께서 신공을 발휘해 먹기좋게 잘라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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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텃밭에서 직접 재배 하신다는 유기농의 신선한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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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배추 속살이 고기한점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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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과 함께 넣어보니 쫀득한 생고기의 감칠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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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절이도 손님이 주문할때마다 그때 그때 바로 만들어 주는데 아주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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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깔끔하고 신선한 맛이다.
다른 반찬들과 잔치국수도 조미료의 맛은 배제 되었고 원재료의 맛을 잘 살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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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유명세를 타지못해 원조식당들 보다 손님이 적다. 하지만 원조에  필적할만한 내공을 지닌 식당!
청결도 , 서비스, 재료등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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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양념화로구이도 먹어봐야 하는데~~ 설악을 또 언제 갈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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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가는 길에 들르기도 하고 설악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르기도 하는 홍천 양짓말 화로구이 촌!
원조를 표방한 집들이 번잡하다면 배가네 식당으로 가 볼일이다. 원조에 전혀 뒤지지 않는 맛과 서비스가 있는 곳이다.




국수의 지존 , 청계산 옛골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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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마치고 내려온 산객들은 칼로리 보충을 해야겠다는 의무감에 ~ 때론 실제 허기를 달래기위해 내려온 산 아래에서 가까운 맛집 들을 찾게 되는데 시간의 부족,번거로움 등으로 포스팅을 하지 않고 있다가 어쩌면 산아래 맛집 정보도 산객들에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가끔 하나씩 올려 보기로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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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소개하는 맛집은 요즘 불경기를 맞아 호황을 누리고 있는 국수집들 중에서~~~가히 지존이라 할만한 청계산 아래 옛골 마을에 있는 <옛골 국수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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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국수집들과 다르게 깔끔한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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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오로지 국수 세종류인데 룸도 ? 몇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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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재료는 맛깔 음식의 본고장 남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는.....국산 남도 식재료 판매도 겸해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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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서 창밖으로 비치는 청계산 망경대와 매봉의 경치가 산으로 오라고 손짓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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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오로지 국수 ~~3가지  가격도 착한 균일 3,500냥! 으아---------
불경기 시대에 충분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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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육수>는 남도에서 어획된 다시용 멸치 두가지를 시용하는데 멸치가 최상품중의 상품이었다.
멸치 역시 손님들에게 판매도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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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마다 놓여있는 파양념 간장 < 김치와,양념과 육수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최적의 맛을 내는 염도로 조합된다는 사장님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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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 멸치국수 ~~~~ 우동그릇 같은 큰 그릇에 구수하고 담백한 멸치육수와 국수가 한가득~
국수는 무한 리필이 가능~~~ 한데 기본으로 나오는 양도 매우 많은 편이다.
쫄깃하면서 탱탱한 면발과 깊은 맛을 지닌 멸치육수에서 30년 국수장인의 솜씨가 느껴지는데
김치도 직접 담은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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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는 자신의 입맛에 맛게 초고추장을 넣어서 비비면 되는데 이 초고추장은 매실을 비롯한 여러가지 재료들이 어우러져 진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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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국수장인 사장님이신데~~인상도 좋으시고 인심도 넉넉하신 분이다.
사장님 얼굴을 보면 만화 "식객"이 떠오르는 이유는???? ㅎ
개업 7개월 밖에 안되었지만 벌써 주말엔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명물 국수집이 되었다.
30년 국수 비법에 우리 양념과 재료들만 사용하니 대박국수집이 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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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은>
승용차 - 청계산 옛골까지 가셔서 정토사방향으로 우회전 하지말고 금토동 방향으로 100여미터 직진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031-757-1516
대중교통 - 분당선 모란역 6번 풀구에서 청계산 ,금토동행 마을 버스 수시운행 < 옛골 하차>



시골친척집님의 유기농 햅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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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운영을 하시며 전원생활의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재미있게 들려주시는 "시골친척집"님~~께서
마음이 가득 담긴 선물을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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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다름아닌 한 해의 결실! 햅쌀~~~
얼마전 추수에대한 이야기들이 블로그에 올라왔을 때 한 해 농사를 지으시느라 거칠어진 손마디를 사진으로 보여주셨는데..... 그 손으로 직접 추수한 마음의 선물을 가까운 블로거들에게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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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쌀! 한 해동안 고생하시며 지으신 결실을 보내주시다니.....진정한 마음의 선물이라는 생각이든다. <쌀입자가 약간 거칠면서도 특이하게도 쌀에서는 아주 고소한 냄새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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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무비료,무제초제 농업을 ~~~~~ 하고있는 작목반에서 딸기등 무공해 채소를 비롯 고추가루,흑미,토마토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자연농자재로 키토산,목초액등 여러가지 품목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마도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 위함 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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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무공해 농산물< 딸기,흑미,고추가루등....>을 인터넷으로도 판매하고 계시는데
            http://www.matand.com/  '맛그리고향기'라는 싸이트도 운영중.......

            믿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가 귀한 요즘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믿음직한 생산자가.........."시골친척집" 인것 같다

            블로그에서는 항상 시골 전원의 향기가 가득하다.
            블로그 주소는   http://www.sigolgil.com  







카우랜드,인디언 부락의 바베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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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다녀오던중 양평을 지나 퇴촌 염티고개 오르기전 우연히 발견한 <카우셀프바베큐>
주차장으로 들어서보니  처음보는 인디언 부락같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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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0천여평 부지에 놀이터,족구장,골프연습장,산책로,벤치등등.....
건축설계사인 주인장이 손수 만든 시설이라한다.요즘 보기드문 테마 바베큐 촌?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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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카우보이와 인디언이 튀어 나올듯한 분위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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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힌 바베큐를 손질한 후 숯불그릴위에 다시 올려서 먹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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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가 익어 갈 즈음 무지개가 하늘 높이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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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잘익은 등갈비부터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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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600g 15,000원,등갈비 20,000원,각종꼬치 4,000원>으로 차린 푸짐한 바베큐상...>.
<꼬치류는 사장님의 특별 서비스> 4인이 배불리 먹고 맥주도 1잔하고 5마넌에........
맛 또한 가히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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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만 하고 갈예정이었으나 모닥불가에 앉아 바베큐사장님과 이런저런 대화도 하며 감자도 구워먹고 노닥거리다 보니 세시간이 훌쩍~~~~~
가족동반의 최적장소,식도락가들의 입맛에도 충분한 바베큐맛과 이국적인 분위기~

찾아 가실 분들을 위한 -tip-
전화 - 031-772-5297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
서울이나 분당에서 출발시 퇴촌 전진암 4거리에서 양평방향으로 고개넘어 내려가서 좌측에 간판!


그들은 먹는 장사로 매일 500만원 번다 상세보기
고희경 외 지음 | 서울문화사 펴냄
SBS TV<해결! 돈이 보인다>에 소개된 대박집 철저 분석. 무일푼에서 인생대역전에 성공한 대박집 사장들의 기막힌 인생기와 생생한 대박 노하우. 하루 500만원 대박집 VS 3만원 쪽박집, 그 이유를 밝힌다! 대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