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져 130

운악산의 가을을 보내다 2

동봉 정상에서 망경대를 바라본다. 웅장한 자태가 ........ 다시 능선길을 따라 서봉과 망경대로~~~~ 서봉의 해발 높이는 동봉보다 조금 높다. 하지만 동봉엔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어 바위 높이를 더하면 동봉이 조금 더높아 운악의 주봉 역할을 하게 되었다....... 웅장한 망경대위에 서면 절벽 아래로 펼쳐진 끝없는 능선들이 장관을 이루고 .... 동봉 정상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망경대의 하늘은 을씨년스러운 그런 겨울 하늘같다. 신선대, 무지치폭포 방향으로 내려서면 포천 방면으로 하산하게 되는데 주차장에 차량을 두고 올라온 오늘은 자유스럽지 못하므로 이길을 갈수 없다. 다시 동봉정상으로 돌아와 절고개 방향으로 내려선다. 이곳에서 대원사 방향또한 포천방향이다. 현등사로..... 내리막길에 만난 민망..

북한산 의상봉 산행

산행일시 2008.10.25 09:00-17:00이동및 행사시간 포함 날씨 - 흐리고 비온후 갬 참가인원 : K2블로거 서포터즈 및 K2 스텝여러분들..... 산행구간 : 북한산성입구 - 의상봉 - 원점회귀 오늘은 K2블로거서포터즈들의 안전산행 캠패인 겸 산행이 있는 날이다. 아침 08:45분경 강남역에 K2리무진 버스가 도착! 서포터즈들을 태우고 북한산성 주차장으로 고고~~~~ 주차장에 도착! 주말 토요일 답게 주차장은 벌써 만원이고 사람들로 넘쳐난다. 오른 쪽 뾰족한 봉우리가 오늘 등반할 의상봉이다. K2에서 고객프로모션 일환으로 주말마다 등산화 정비,보수등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에서 여러 블로거들과 스텝분들의 소개시간을 갖고 ...... 브랜드에 관계없이 모든 등산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

k2 코리아, K2리무진 버스 이용안내~

K2코리아에서 운영중인 리무진 버스를 K2블로그서포터즈 안전산행 캠페인에 참석하느라 이용해 보았다. 일반 산악회에도 개방되어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28인승으로 개조되어 실내가 넓고 쾌적하며 산행시 편안한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해 주고 있다. 이동 및 정차시에는 K2코리아에서 자체 제작한 등산의 기초 상식 프로그램을 보여주어 초보산악인 들에겐 매우 유용하며 영화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방영해준다. 최첨단 리무진 버스로 완벽한 구조를 갖추고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이 가능한 실내공간 우측 라인으로는 2인석이 배치되어 있다.....45인석 최첨단 고속버스를 28인승으로 개조하여 1인당 탑승공간이 최대화 되었고 항공기 좌석을 적용하여 안락함을 더해준다...

등산의 기초 2008.10.26

설악산 단풍 , 절제된 아름다움 내설악에서

봉정암으로 향하는 길에서 해가 떠 오른다. 하늘이 쾌청하고 운이좋은 날 산정에서 볼수 있는 그런 화려한 일출의 모습은 없지만 검은 형태들로만 인식되던 사물이 훤히 보이기 시작하고 설악능선들의 웅장한 산세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천불동 길목과 공룡능선~그리고 저멀리에 권금성과 울산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소청 대피소의 인파~~~ 그냥 패스한다.....봉정암으로 절벽아래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귀여운 봉정암! 마치 천혜의 요새라도 되는양 높다란 암벽들 사이를 헤집고 앉아있다. 오세암에서 봉정암으로 넘어오는 샛길이 보이는 곳에서 싸리비님 일컷! 오늘은 사진빨이 별루다...ㅋ 저 멀리에 마등령이 보이고.... 출입이 금지된 용아장성의 일부......공룡보다 더 함하고 위험한 용아 ! 하지만 지금도 간간이 목숨을 걸고 ..

설악산 단풍, 오세암 그 고요의 길에서

설악의 단풍이 희미해지도록 가을이 깊어가는 동안 설악을 한번도 찾지 못했다. 10월이 지나고 나면 막연한 후회가 밀려 올것 같아 지난주 절정의 설악단풍에 만취했던 싸리비님이 끝물단풍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제안한 설악의 2008년 마지막 단풍 산행...... 총구간 - 1차,2차에 걸쳐 약 30km내외 , 야간에 진행된 곳이 많아 구간별로 사진을 찍지 못한 곳이 많다. 설악의 단풍은 끝물이라 할지라도 빛깔 부터 달랐다......산행으로 지치기전에 깨끗한 단풍 곁에서 일컷 남겨두고......출발!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라 비는 소원도 많았는지 무수히 많은 돌탑들이 단풍들과 어우러 진다. 올라가는 초입부터 절정의 단풍 들이 기를 죽인다. 싸리비님도 출발컷 눌러 드리고.... 물빛은 무엇을 말하려는지..

감악산 산행기

산행일시 : 2008.10.18 산행장소 : 경기 5악의 하나인 경기도 양주의 감악산 산행구간 : 법륜사 - 임꺽정봉 - 감악산정상 - 까치봉 - 법륜사 산행인원 : 세담 1인 산행 날씨 : 무더우며 시계불량! - 감악산을 내려와 부랴부랴 장비를 다시꾸려서 단풍이 끝물로 접어든 설악산으로 내달렸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가을에 설악을 한번도 가지않은 것이 두고두고 후회 될것 같았다. 감악의 이야기 이후 두편에 걸쳐 설악의 이야기를 올릴예정이다 - 감악산은 경기 5악 에 속하는 산으로 임꺽정봉이 대표적이며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에 소속되어 있으나 산세가 작아 아쉬움이 남는 산이다. 오늘은 파주시 지역에 속한 법륜사로 오르기로..

가을 명산의 단풍시기

단풍 소식이 하나 둘 들려오고 있는 지금 단풍 소식은 산꾼들은 물론 평소에 산을 멀리하던 일반에게도 등산과 관광의 중요한 정보가 된다. 기상청과 한국관광공사에서 올해의 기후여건과 지역성을 고려해 전국의 단풍시기를 알려 주고있다. 그런데 이런 지표로 인해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곳마다 인산인해를 이루어 단풍 관광은 뒤로 미루고 사람에 치여 지쳐 돌아오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인산인해를 피해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산의 감동을 느끼려면 최대 절정시기에 임박하여 방문하는 것을 피하고 단풍시작점을 지나 절정기 조금 앞의 시기에 방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풍이란 것이 몇일 만에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니기에 조급한 마음을 먹지말고 여행목적과 부합되는 장소를 선택하여 절정기 조금 앞 시기에 방..

등산의 기초 2008.10.15

남한산성 성곽 일주

산행일시 2008.10.08 11:00 - 17:00 산행구간 : 남한산성 성곽 및 벌봉구간 참가인원 : 세담외 뽀대팀원3인 동행 날씨 : 맑았다 흐림~~~시계는 대체로 양호 지난 겨울 남한산성 일주에 이어 이번엔 반대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하고 출발~~봉암성과 벌봉구간을 포함하니 10km정도의 제법 그럴싸한 산행코스가 나온다. 입장료가 폐지된 남한산성 출입문......오전 시간임에도 산객들이 제법 눈에 띤다..... 남문 주차장에 주차후 오늘의 출발점과 도착점이 될 북문앞에 섰다. 성 외곽의 풍경을 보니 세월에 묻혀버린 역사와 가을 초입의 허전함이 ~~~~~ 계단을 따라 오르면 멀리에 남한산성의 백미 연주봉 옹성이 보이고 .....줌으로 당겨본다..... 성곽을 따라 돌다가 요 이정표를 만나면 개구멍 같은..

도봉산, 원도봉-포대능선-신선대

산행일시 2008.09.06 12:00 - 18:00 날씨 - 맑고 무더위~~~햇살 뜨거움 / 산행인원 - 세담 1인산행 구간 / 원도봉산주차장 - 망월사 - 포대능선 - 신선대 - 마당바위갈림길 - 주봉 - 신선대 - 포대능선 Y계곡구간 - 삼거리 - 민초샘 - 원도봉산주차장 지난 수락산 산행에서 바로 건너편에 도도하게 보이던 도봉산을 오르기로...... 토요일이라 빈둥거리다 보니 출발시간이 늦어졌다. 북한산 국립공원중 가장 인적이 드물고 주차가 편리한 곳은 망월사역 근처의 신흥대학 앞길로 올라가면 있는 원도봉산 주차장이다.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백미로 꼽을수 있는 포대능선을 타고 도봉산 정상으로 갈수 있는 루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곳만 유일하게 주차요금이 무료~~~~~ 원도봉산 주차장에 무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