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져 130

북한산, 백운대 원점회귀산행

산행일시 2008.09.16 / 산행인원 세담,싸리비 2인 / 날씨 - 맑고 햇살 / 시간 14:00 - 18:30 산행구간 / 북한산탐방지원센터 - 하루재 - 위문 - 백운대 - 노적봉 - 용암문 - 도선사주차장 연휴의 마지막을 북한산 산행으로 마무리 짓기로하고 우이동으로 ..... 도선사 바로 아래에 있는 탐방센터의 무료 주차장.이곳을 들머리로 정하고 도선사방향으로 하산하여 원점으로 회귀할 계획을 세우고 주차후 입산...... 등산로의 훼손이 실로 심각한 수준이다. 국내의 명산중에서 산행인구가 가장 많은 산이다보니 호젓한 등산로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이곳을 지나 하루재를 통과한 후 잠수함 바위에 올라 점심과 휴식을 하기로..... 둘이 먹기엔 거나한 점심도시락!!! 그런데 잠시후 예상치 못한 비극이...

수락산 원점회귀 산행

산행일시 2008.09.02 14:00 - 17:30 산행인원 - 홀로 1인 산행 청학리유원지-내원암-수락산장 - 능선 - 정상 - 철모바위 - 종바위 - 코끼리 바위 - 치마바위 - 철탑 - 주차장 날씨 - 맑고 쾌청~~바람 시원..... 산객이 붐비지 않는 코스를 선택하다보니 다양한 들머리가 있지만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유원지 방향으로 올라서 식당촌을 따라 올라가다 옥류정 앞의 공터에 주차후 내원암 방향으로 올랐다. 하산은 바위능선으로 철탑을 지나 이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회귀코스~~~~로.... 시원한 계곡 물줄기....... 보기에도 흉물스러운 식당들의 계곡 시설물을 지나 올라가면 비포장 구간 도로부터 물줄기가 시원한 폭포수들이 여럿 있다....... 이곳까지 차를 타고 오신분들은 알고보니 등산객이..

가을 산행시 준비와 주의할점

등산 최고의 시즌이라 할수 있는 가을이 가까워 오고있다. 산꾼이든 아니든 가을산의 풍경은 누구에게나 산행의 충동을 불러 일으키는데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아무렇게나 오르고 또 주의할 사항도 숙지하지 못했다면 조난으로 이어지기 쉽상이다. 산의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라 기초적인 등산지식과 계절에 맞는 산행준비의 문제인 것이다. 실례로 년중 조난 사고의 절반이상이 수도권의 해발 500-900미터 사이의 낮은 산과 봉우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가을이 오면 밤의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하고 낮시간이 짧아 지며 기상변화가 심해 단풍은 붉고 아름답게 물들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지만 산행하기엔 매우 조심스러운 계절이다. 청바지에 운동화나 걸치고 올라섰다가는 산중에서 낭패당하기 십상이다. 1>일찍 오르고 가급적 해지기전 하산..

등산의 기초 2008.09.01

청계산에서 친구

산행일시 2008년 08.30 토 09:40 - 14: 30 구간거리 약 10km내외 참가인원 - 세담, 세담친구 범바위 날씨 - 햇살 강하고 무더움...... 36년 지기 친구와 처음으로 동행 산행에 나서기로 했다. 하오고개에 친구 범바위차량을 주차시킨후 세담의 차량으로 옛골 입구로 이동한다. 오후에 이계단을 내려서면 오늘의 청계산 종주산행이 마감되는 것이다. 세월따라 변한 우리네 모습들을 서로 바라보며 지나온 시간의 흔적들을 되새겨 본다. 근 40년 가까운 세월을 "친구"라는 이름으로 살아 왔건만 40대에 들어서야 둘만의 산행 시간을 가져본다. 이 잘생긴 얼굴이 범바위 얼굴이다......ㅎ 꽃 그림왕관을 머리위에~~~~이유는????? 제법 햇살이 강한 무더운 날씨라 땀줄기가 ~~~~~~~~~~~~등허..

폭염속의 산행 <성남시계 구간종주>

일시 - 2008.08.08 14:30-19:00 구간 / 운중동-363봉-하오고개-우담산-바라재-바라산-고분재-고기리 참가자 - 세담,싸리비,몰운대 3인 , 싸리비 성남시계종주 지원산행 폭염예보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싸리비님으로 부터 바라산 구간 산행지원요청..... 34도가 넘는다는 이 더위에 감기기운도 안떨어진 세담은 몰운대님과 함께 무리한 지원에 나섰다. 정자역에서 220번 버스를 타고 운중동 종점에 하차후 저기 트럭이 나오는 앞길로 들어가 좌측 터널로 나가면 등산로 들머리를 만날수 있다. 요 지하도로를 벗어나면 사잇길 들머리가 나타난다. 들머리에서 싸리비님과 몰운대님 아직은 미소가 가득한데 ......이 무더위에 걱정이 앞선다. 다행이도 울창한 숲 덕에 그늘이져 산길이 제법 시원하다. 몇기의 ..

오대산,진고개-노인봉-소금강 트래킹

산행일시 2008.07.22 11:00 - 19:30 / 산행구간 = 진고개 - 노인봉 - 청학동소금강 분소 / 14km내외 참가인원 - 뽀대산악클럽 동행 분당에서 아침 6시30분 집결......아직 흐릿한 하늘을 이고 고속도로를 달려 오대산 진고개 휴게소에 당도.. 차량 한대를 날머리인 소금강주차장으로 이동 시키고 난후 등산준비를 하는 와중에 예상 못한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여름 산행지로 최적 코스라 할수 있는 이곳은 훌륭한 전망을 가진 노인봉과 비경을 간직한 소금강이 어우러져 더운 날씨에 힘들어 하는 산객들에게 최고의 산행지라 하겠다.주말에는 등산로가 막힐 정도로 많은 인파가 오는 곳이지만 오늘은 평일이라 제법 한가한 편이다. 들머리를 지나자 해발 1000미터의 고원에 펼쳐진 오가피 밭이 계속..

여름 등산시 주의할 점

1.여름 산행은 더위와 땀의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복장을 간편하게 한다.요즈음은 땀을 빨리 발산시킨다는 옷이 많이 나와 있어 그런 것을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소위 망사용이라는 것도 상당히 덥다. 별 필요도 없이 폼으로 입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름철에 덥고 무거운 것 중에 하나다. 그리고 산행의 예절복장도 아니다. 또한 청 바지류도 입지 말자 청 바지류는 무겁고 바람도 잘 통하지 않고 물에 젖으면 무게와 함께 고통스럽게 한다. 바람이 잘 통하는 옷으로 한다. 그렇다고 요즈음 반 팔 반바지 차림이 유행(?)인데 이것은 산행복장이 아니다. 여러가지 산의 특성상 긴 팔과 긴 바지를 입도록 하자. 또 신발을 샌들 모양(?)을 신는 분도 있는데, 이것도 삼가야 할 것이다. 산에서는 안전한 등산화를 신자. 만약 조..

등산의 기초 2008.07.13

여름계곡 중원산,싸리재,중원계곡 2차종주

일시장소 2008.06.25 중원산 - 신중원산 - 단월봉 - 싸리재 - 중원계곡 참가인원 - 세담외 뽀대산악회 6인 동반 산행 / 날씨 - 맑고 더운 날씨, 가시거리 양호.....조망 좋음. 수요테마산행 중원계곡을 하산로로 정하고 주차장에서 약간 내려와 펜션 "산골여행"옆 들머리로 오른다. 3km구간의 계속되는 가파른 오르막으로 인내심을 요하는 들머리이다. 가파른 구간도 거침없이 올라서는 횐들에 비해 일주일간 몸살을 앓은 세담은 헉헉거림과 샘솟는 땀으로 후미에서 헤매며 올라선다 @.@~~~~~아 혼미~~~~ 정상가기 바로전 절벽 소나무 전망대에서 쌈밥과 칼국수로 거한 점심을 먹고 노닥거리다 보니 시간이 벌써~~~ 오늘 계획했던 도일봉까지의 능선은 힘들것 같다. 중원산 정상에서 지난번 종주한 백운봉과 용..

경기 남부 해발 500미터급 봉우리 답사

2008년 01월 부터 04월 까지 경기남부의 해발 500미터급 이상 산봉우리를 모두 둘러 보았다고 판단하여 5월부터 거리가 먼 경기북부의 산들중 전국100산 위주로 찾아 다니고 있다. 4월까지 둘러본 21개 봉우리.......서울과 수원,성남등 대도시 근교의 산들을 제외하곤 인적도 드물고 환경도 잘 보존되어진 산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훌륭한 종주 코스도 몇 곳 있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종주 코스는 팔당호를 둘러싼 해협산,정암산 코스 / 조망의 1번지 앵자봉,양자산 코스 / 계곡의 일인자 무갑산,관산 코스/ 민둥머리의 정개산,원적산 코스 였는데 대부분 호젓한 산길과 아담한 계곡 훼손되지 않은 숲들이 반겨 주었다. 바쁜 일상속에서 짬 시간을 내어 먼거리의 산들을 가기엔 시간이 부족한 산꾼들에겐 굳이 긴..

용문산,두리봉-백운봉-용문산 종주산행

산행일시 - 2008.05.31 11:40 - 20:00 참가인원 - 세담,몰운대,싸리비,뽀대산악회 산행구간 - 새수골 - 두리봉 - 백운봉 - 함왕봉 - 장군봉 - 용문산 마당바위 - 용문사은행나무 - 주차장 날씨 - 무덥지만 산위 능선길엔 바람시원~~~~~ 오전 약한 황사, 오후 맑음! 분당에서 10시가 다되어서 출발~~~새수골 아래에 도착, 주차후 산행들머리를 찾아 오른다. 두리봉에 올라 능선길을 타고 오르는 즐거움을 위해 급경사를 치고 올라 두리봉으로 바로 가기로 한다. 욕심을 부렸나보다. 초반부터 등산로를 잃어버렸다. 벌써 수풀이 무성하고 사람다닌 흔적이 없는데 등산로가 나올때 까지 길도 없는 비탈 숲을 가시에 찔려가며 오른다..... 40여분 알바를 하고 나니 좌측능선에서 등산로 발견~~체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