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91

같은 공간 다른 풍경

지난 가을의 그림이다. 초여름에 다시 찾아간 그자리......이렇게 초록으로~~~ 4계절의 끝없는 반복이 자연의 일상이지만 권태롭지 않은 것은 자연 그대로 있기 때문..... 지난 가을의 숲이다. 가을이 가는 문이라 명명했다. 아래는 역시 초여름의 같은 숲 지난 가을 낙엽으로 말라 버릴땐 부활의 기대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더 푸른 초록으로 다시 서 있는 나무들..... 초록의 숲에 새들도 다시 날아들고.......여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 2008.늦은 5월 양재동에서......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 (예약판매) 상세보기 엄홍길 지음 | 마음의숲 펴냄 불굴의 도전정신을 지닌 영원한 대장, 엄홍길의 첫 산문집! 이 책은 1985년부터 히말라야에 도전하기 시작하여 22년 만인 2007년 5월..

단청

남한산성의 단청 단청도감 상세보기 김한옥 지음 | 현암사 펴냄 한국단청의 역사를 담아 설명한 도감집. 40여 년간 현장에서 단청도감을 해 온 단청 기술자인 저자가 알려주는 단청의 역사와 단청의 색과 종류, 단청 공사에서부터 용어 설명까지 상세하게 삽화를 곁들여 소개한다. 화려한 색감과 함께 한국의 다양한 단청 문양과 단청의 뿌리까지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으며, 불상 개금 기법과 탱화 그리는 법까지 함께 담았다.

수지-광교산-백운산-고분재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수지 들머리 도착 들머리- 토월약수터-헬기장-광교산시루봉-노루목-통신대-백운산-고분재-관음사-고기리 약12km, 10:30-15;30분. 5시간 소요 강남7산 종주코스중 수원및 용인방향인 광교산에서 올라 성남시계구간의 시작인 고분재로 하산. 날씨는 기온이 높아 더웠으나 시계도 좋고 산행하기엔 좋은 날이었다. 급하게 서두르다 카메라를 두고가는 바람에 또 휴대펀으로 사진을.....화질이 엉망이다. 출발점에서 시루봉까지6km가 넘는 제법 긴구간이다. 긴 능선을 따라 이동하니 급경사는 없고 오르막과 내리막구간이 계속 반복된다. 수지 들머리에서 오르니 쉼터들 이름과 표지판들이 특색이 있다.용인시에서 관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몇번의 오르,내리막을 거치니 어느새 2km정도 남고.......

청계산 옥녀봉에서 매봉으로.....

틈만나면 오르내리던 청계산에서 늘 호기심을 유발하던 이정표~~가 있었다. 원터골에서 얼마 올라가지않아 우측으로 돌계단길이 있다. 항상 오르거나 내려오면서 지나치기만 한 길. 저길로 가면 머가 있을라나???? ㅎㅎㅎㅎ 드뎌 오늘은 출장이 연기되는 바람에 오후 늦게 산에 오르기로 한다. 토요일이나 되어야 산행을 갈수 있으니 가볍게 다녀 오는 것이 좋겠다..... 이 이정표를 보고 우측으로..... 제법 소나무 숲 길이 운치있다. 중턱에 이름 모를 약수를 받고 있는 아저씨 한분! 한 40대 후반 정도로 보이시는데 연세가 60대 중반 이라신다. ㅎ 청계산에 매일 올라와서 이 물을 마시니 젊게 사는것 같다고 하시는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젊어 보이신다. 산에 다니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한다는 말이 떠오른다~~~~ 이..

<성남시계종주4>인능산 구간 짬 산행

인능산은 나즈막한 높이와 완만한 능선길로인해 찾는이가 별로 없는 산이지만 성남시계의 북단에 청계산과 영장산 사이에 자리잡고 있기에 필히 지나야 하는 코스이다. 청계산과 연계하여 종주하는 것이 좋으나 늘 옛골에서 마무리 짓느라 한번도 올라보지 못한 산이다. 짬을 내어 홀로 오르기로 한다. 산행코스 - 옛골-넘밑골-275봉-301봉-300봉-정상-오야동능선-신촌동 옛골 도로변에 주차를 한후 방일 해장국 옆길을 들머리로 시작한다. 들머리를 지나 비포장길을 걷다 보면 삼거리가 두개 나오는데 무조건 위의 흰바탕에 씌여진 청계암 신축현장 안내판만 보고 계속 진행하다 보면 성남시계종주 안내판을 만나게 되는 곳이 초입이다. 요 이정표를 만나면 넘밑골 방향으로 가파른 길을 올라야한다. 조금 오르다 보면 능선이 나오고 커..

눈 쌓인 검단산

어느 산으로 갈까? 고민..... 결론은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하남시에 소재한 해발657m의 검단산으로 향했습니다.서울 근교의 여러 산 중에서 팔당호의 풍경과 서울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매력과 동시에 체력을 테스트 해 볼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었지요.....서울 근교의 산들을 몇 주에 걸쳐 오르고 나면 제법 이름있고 큰 산으로 가도 될만큼 트레이닝이 된답니다. 오래전에 즐겨 다녔던 충혼탑 등산로가 아닌 주차장 입구에서 바로 올라가는 긴 코스를 택했습니다.정상까지는 약3.5km의 코스인데요 능선을 타고 산행을 하기에 간간이 경치도 볼수 있고 계단과 밧줄코스,너덜지대등 다양한 루트가 있어서 재미있게 오를수 있는 코스입니다.아직은 등산로 초입,콧노래 부르며 느긋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 오솔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