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둘러보기


토요일이라 빈둥거리다 보니 오후3시가 넘고 그냥 쉬자니 몸이 찜찜하고
이참에 오랫동안 가보지 않은 짧은 우면산이나 올라보자는 심산으로 우면산으로 달린다 .....
우면산은 해발293미터의 나트막한 산으로 서초ㅡ강남구민들의 동네 뒷동산이며 산이라기 보다는 산위에 만들어진 공원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곳이다.하지만 산꾼들이 흔히 말하는 강남16산이나 강남7산<삼성산-관악산-우면산-청계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 의 종주 코스에 속한 산이라 종주를 위해서는 꼭 지나야 하는 곳으로서 과거에 관악산이 끊어지기 전엔 관악산 줄기였던 산이다.

오늘은 주차가 편리한 우면산 생태공원 무허가 등산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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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해 전만 해도
산아래 작은 저수지만 있던 습지였는데 약20억원을 투자해
인위적인 생태공원을 10만평방미터 부지위에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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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근처의 습지엔 봄의 전령 버들강아지가 반겨준다.....참 오랜 세월만에 보는 버들강아지가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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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등산로를 없애 버려서 찾기가 쉽지 않지만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생태공원로를 따라 계단을 오르다보면
난간이 잘려진 곳이 나오고 그옆으로 보일듯 말듯 사람이 다닌 흔적이 거의 없는 샛길 등산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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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을 치고 올라오면 벤치 두개와 이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잘 기억해 두어야 한다.
하산길에 이길을 지나치면 양재동 시민의 숲으로 바로 내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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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서 바라본 대모산과 구룡산이 쌍동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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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뒷편 숲으로 가면 경마장이 한 눈에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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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봉 근처의 삼각점이다. 요즘 삼각점을 찾아 다니는 것이 산행 고수라는 몇 몇 설이 있는데 넌센스이다.
삼각점은 측량을 위한 좌표로서 중요한 것이지 산의 정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에도  많은 이들이 삼각점과
정상석 위치가 오차가 있다하여 정상석을 문제 삼곤 하는데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삼각점은 실측을 하기 위한 가장 용이한 장소로서 정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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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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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탑 옆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오늘 시계가 좋아서 남산타워는 물론
멀리 북한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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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을 줌으로 당겨보니 발아래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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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탑에서 내려온 깔닥고개 220계단.우면산에서 몇 안되는 급경사 구간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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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점사 쉼터로 향하는 호젓한 길.....이 숲길은 제법 깊은 산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올 정도로
숲이 잘 가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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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아래로 직진하면 방배동 남부 순환도로가 나온다. 남태령으로 진행하려면 반드시 왼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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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점사 약수터에서 두갈래길이 나오면 위 쪽으로 올라간다 <왼쪽 오르막길-남태령을 지나 관악산 종주 코스>
오른쪽 아래길로 향하면 역시 방배동이 나오므로 다시 계단길을 올라오는 알바를 해야하는데 종주산행의 특성상 시간을 관리해야 하므로 주의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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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다시 왼쪽의 계단으로 올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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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정표가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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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이 산꼭대기에 있는 공군부대~~~~산 꼭대기에 군사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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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하지말고 비포장 군사도로를 200미터정도 내려가면 다시 남태령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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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올라 가면 삼거리~~258봉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 직진하여 내려가야 삼거리가 나오고 다시 직진하면 헬기장,요새고개를 지나 남태령으로 가서 관악산 연계종주가 가능.....258봉부터 이정표가 없으므로 주의!

언젠가 강남16산 종주계획을 세워야 할때 유용한 정보가 될것이다.

우면산의 비밀 상세보기
김윤영 외 지음 | 금성출판사 펴냄
[그 때였다. 앞쪽에서 '크윽'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지현아! 앞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 지석이 소리쳤다. 지현의 팔을 붙잡고 몇 발짝 뒤로 물러섰다. 괴상한 소리는 계속 들려왔다. 돌산 쪽이었다. 무거운 것이 질질 끌려오는 소리였다. 주위에는 숨을 곳이 없었다. 지석이와 지현이는 벽에 몸을 바짝 붙였다. 숨을 죽이고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았다. 소리는 점점 가까워졌다. 그러더니 돌산 뒤쪽에서 무언가가





남한산성 일주

              남한 산성 일주 <장경사 ->동문->남문->수어장대->서문->북문->동장대지->장경사> 약7km구간
              겨울에 다친 허리 테스트 중인 넘버투와 동행.

              오랫만에 남한 산성을 가볍게 돌아 보기로 했다.
              장경사에 무료주차후 동문으로 내려와 시계방향으로 일주.
              곳곳이 역사의 흔적이 깊은 곳이라 카메라가 필요했지만 깜박하고 가는 바람에
              휴대펀으로 이정표만........
              넘버투와 같이 움직이느라 급하게 가다보니 비상식량과 물도 다 빠트리고  올라 갔다.
              할수엄씨 남문에서 내려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올라 가느라 4시간정도 지나고서야
              일주가 끝이 났다.
              눈이 녹아 내려 논바닥 처럼 질퍽한 등산로 길이었지만
              오랫만에 돌아  보는 산성이라 정겨움이.....

              치욕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는 남한산성!
              중국의 만리장성과 비교하면 소규모 산성에 불과 하지만
              신라시대부터 청량산을 지켜온 남한산성<조선시대 인조때 현재의 모습 갖춤>이기에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학습을 병행한 등산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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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복원 공사중인 구간의<동문에서 남문 사이> 암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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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벽 아래의 호젓한 바깥길은 제법 운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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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문으로 빠져 나가면 성남시계종주 코스인 검단산으로 향하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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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현장 남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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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봉 옹성으로 이어지는 암문이다.
               이 암문으로 나가면 제법 만리장성 모양새가 나는 곳 연주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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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굴욕의 47일 상세보기
윤용철 지음 | 서울교과서 펴냄
객관적 사실에 중점을 둔 병자호란 이야기 <남한산성 굴욕의 47일>은 병자호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추론을 배제하고 사실 전달에 주력하기 위해 철저히 자료에 의존함으로써 병자호란의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제시하고 있다.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 인조를 옆에서 보좌하며 식량과 물품을 관리하던 양향사라는 직책에 있었던 나만갑의 기록을 담은『병자록』과 조선조의 정사인『조선왕조실록』을

You are only lon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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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only lonely

When the world is ready to fall
On your little shoulders
And when you`re feeling
Lonely and small
You need somebody there to hold you
You can call out my name
When you`re only lonely
Now (so)don`t you ever be ashamed
When you`re only lonely

당신이 외로워 하면...
당신 좁은 어깨에 세상의 짐을 짊어 지게 되어
외롭고 쓸쓸할 때
당신을 안아줄 누군가가 필요하죠
당신이 외로울 땐 내 이름을 크게 불러요
이젠 수줍어 하지 말아요
당신이 외로울 땐


When you need somebody around
On the nights that try you
I was there when you were a queen
And I`ll be the last one there
Beside you
So you can call out my name
When you`re only lonely
Now don`t you ever be ashamed
You`re only lonely

당신이 힘겨워하는 밤에
주위에 누군가가 필요하면 제가 가겠어요
하지만 당신이 여왕이라면
당신곁에 가지 않겠어요.
당신이 외로울 때에만 제 이름을 크게 부르세요
부끄러워 하지 말구요
당신이 외로울 땐


When the world is ready to fall
On your little shoulders
And when you`re feeling
Lonely and small
You need somebody there to hold you
You can call out my name
When you`re only lonely
Now (so)don`t you ever be ashamed
When you`re only lonely

당신이 외로워 하면...
당신 좁은 어깨에 세상의 짐을 짊어 지게 되어
외롭고 쓸쓸할 때
당신을 안아줄 누군가가 필요하죠
당신이 외로울 땐 내 이름을 크게 불러요
이젠 수줍어 하지 말아요
당신이 외로울 땐


We got lots of time
No, there`s nothin` wrong with you
I get lonely,too
So, if you need me
All you`ve gotta do is call me
Well, you`re only lonely

시간은 많아요
외로워하는 건 당신이 이상해서가 아니예요
저두 외로와지니까요
그러니까,제가 필요할 때
당신은 제 이름만 부르면 돼요
당신이 외로울 땐






 

그리움을 위하여 상세보기
김대은 지음 | 띠앗 펴냄
가족과 연인 그리운 사람들에 대한 감성적 느낌을 그대로 글로 옮겼다. 5년이란 긴 이별 속에서 그리운 사람들과 헤어져 쏟아 내었던 이야기들을 살아가면서 작가가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마음속 깊은 이야기들을 시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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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계종주4>인능산 구간 짬 산행

인능산<해발326m>은 나즈막한 높이와 완만한 능선길로인해 찾는이가 별로 없는 산이지만
성남시계의 북단에 청계산과 영장산<작은> 사이에 자리잡고 있기에 필히 지나야 하는 코스이다.
청계산과 연계하여 종주하는 것이 좋으나  늘 옛골에서 마무리 짓느라 한번도 올라보지 못한 산이다.
짬을 내어 홀로 오르기로 한다.

산행코스 - 옛골-넘밑골-275봉-301봉<능선>-300봉<헬기장>-정상-오야동능선-신촌동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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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골 도로변에 주차를 한후 방일 해장국 옆길을 들머리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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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를 지나 비포장길을 걷다 보면 삼거리가 두개 나오는데 무조건 위의 흰바탕에 씌여진
청계암 신축현장 안내판만 보고 계속 진행하다 보면 성남시계종주 안내판을 만나게 되는 곳이 초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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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이정표를 만나면 넘밑골 방향으로 가파른 길을 올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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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르다 보면 능선이 나오고 커다란 산불 감시탑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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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호젓한 능선길을 걷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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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 식물원 뒷산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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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상적동 275봉을 향해 가파른 길로 다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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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봉은 요런 바위굴로 통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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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봉에서 커다란 집채만한 바위들과 이정표를 지나 301봉을 향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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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운치있는 길을 오르다 보면 얼마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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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조금 가다보면 요 이정표<301봉> 아래에 서게 되는데 상적동300봉 방향으로 우회전.....
301봉은 봉우리라기 보다는 커다란 능선이라는 표현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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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경고판을 지나 < 피탄을 조심하란다~~~ㅎㅎㅎㅎㅎ> 능선길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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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봉 정상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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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봉 헬기장아래에 참 어처구니 없는 안내판을 보게 된다.
왼쪽으로 900미터,오른쪽으로 900미터 둘다 인능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란다~~ㅎㅎ공무원 아자씨들..

여기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가야 인능산 정상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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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에서나 만날 것 같은 숲길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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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산이라 그런지 등산로와 숲의 구분이 쉽지않다.
가다보면 철조망 문이 열린 곳으로 들어가야 정상으로 갈수 있는데 숲으로 그냥 들어갈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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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300봉 전망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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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능산 정상이다. 정상석도 없고 헬기장만 덩그라니~
이곳에도 표고 285미터로 되어 있다 보통 지도상에는 해발 326미터 로 기록하는데 표고로 측정이 되어있네?
이 높이는 제대루 측정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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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동 방향으로 내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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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에 걸쳐 오야동 능선을 통해 내려오니 신촌동이라는데 처음 보는 동네가 나온다.....
행정구역상 성남시 수정구~~~~시계종주의 루트임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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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르신에게 여쭈어 보니 아스팔트 길로 한참 걸어 내려가야 버스 정류장이고 또 8차선 도로건너서
양재동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려 하나로마트에서 옛골가는 버스를 갈아 타란다~~ㅎㅎㅎ
친절한 가르침이지만  다시  산을 넘어서 옛골에 주차 해놓은 곳으로 가는편이 훨 낫다고 판단 ~~~
사실 두시간 조금 더 걸려 산을 넘어오니 힘도 남아 돌고 아스팔트를 걸어가 버스를 타고
주차해 놓은 동네까지 가는 방법이 시간이 더 걸리 겠다~~~
차라리 오야동능선에서 헌인릉 방향으로 내려가면 대모산과 구룡산으로 갈수 있었는데~~

다시 오른다....ㅋㅋㅋㅋㅋ 옛골로 돌아간다~산이 너무 낮아도 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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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능산 줄기를 다시넘어 오는 길에 히뿌연 하늘위  매봉 너머로  저녁해가 언뜻 비추인다.
짬 산행이었지만 인능산구간을 패스~~~~
이제 남한산성~검단산~왕기봉~이배재 구간만 가면 종주가 끝난다.





등산가이드(초보자를 위한) 상세보기
유정열 지음 | 삼호미디어 펴냄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도와주는 등산 가이드 북. 초급에서 중급까지 산행의 테크닉을 제시하고 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한 등산'이 아니라 산을 오르면서 만나게 될 '대자연을 즐기기 위한 등산' 방법을 안내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한 준비와 기술을 비롯해 코스 선택법, 리더의 역할, 하이킹, 트레킹에서 걷는 법, 계곡 건너는 법, 건강관리, 인스턴트 식품, 산장 이용법, 등산용 지도 취급법과 기상도 읽는 법 등을






Sunrise - Norah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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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Jones’ 는 1979년 뉴욕 태생인 신세대 가수로서
실력 만큼은 오랜 연륜을 쌓은 가수들 못지않은 대단한
뮤지션이다.
2002년 ‘Blue Note’ 를 통하여
1집 Come Away With Me의 발표로 성공했고
2003년 그레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올해의 앨범,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등
시상식을 휩쓸며 재즈계 최고의  뮤지션으로 떠오르게 되는데
그녀의 음악은 한마디로
짬뽕~~~이라 할수 있다.
나쁜 의미에서가 아니라
재즈의 편안함과 즉흥성 그리고
팝, 포크 등이 결합 되어
있는 새로운 스타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어릴적 꿈은
재즈뮤지션이자 피아니스트 였다는데
열여섯에 뉴욕의 자그마한 커피점에서 가진
작고 보잘것 없는 공연이
그녀의 음악을 향한 첫 출발 이었다.....>





Sunrise

Sunrise, sunrise
Looks like mornin' in your eyes
But the clocks held 9:15 for hours

해가 뜨는건..
당신의 눈동자 속 아침같아요..
하지만 시계는 9:15분을 가리키고 있네요..

Sunrise, sunrise
Couldn't tempt us if it tried
'Cause the afternoon's already come and gone
And I said hoo...To you

해가 뜨는걸..
보려고 하지 않아요..
왜냐면 벌써 오후가 다 지나갔으니까..
그리고 당신께 말하죠..

Surprise, surprise
Couldn't find it in your eyes
But I'm sure it's written all over my face

놀라움을.. 놀라움을..
당신의 눈에서 찾을 수 없네요..
하지만 내 얼굴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Surprise, surprise
Never something I could hide
When I see we made it through another day
And I said hoo...To you

놀라움을... 놀라움을..
어떤 것도 숨길게 없어요..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리고 당신께 말하죠..

Now good night
Throw its cover down On me again
Ooh and if I'm right
It's the only way to bring me back
Hoo...To you
Hoo...

잘자요..
다시 한번 진실을 털어놔요..
만약 내가 맞다면..
다시 되돌아갈 수 있겠죠..
당신에게로..



 

김기덕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베스트 100 상세보기
김기덕 지음 | 삼호뮤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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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과 함께하는 영어발음 청취』는 영어발음 및 청취에 대해 자신이 없어 망설이거나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영문학도 및 일반 학습자들을 위한 책이다. 팝송과 함께 즐기면서 재미있고, 알기 쉽게 발음공부와 청취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CD 2장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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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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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블락을 시작한지 한달이 되어간다.
              우연히 플러그인을 조회하다가 현재까지의 방문객 숫자가 눈에 들어오네?
              주제도 대중성이 없고 ,정치적이지도 않고,시사나 연예카테고리도 없고
              또 부지런한 운영을 하지 못하다 보니 얼마되지 않는 방문객,
              하지만 순간 포착된 그 숫자가 재미있다.
              7777 ......행운의 숫자 그것도 포카드<four of a kind>이다~~ㅎ

              삶의 단순함이란 이런데 있나 보다.
              별것도 아닌 것에 기분이 유쾌해지는~
              가끔은 이렇게 단순한 것에 즐거움을 느껴보는 것도
              또 하나의 행복한 시간이다.


스카이뷰의 블로그 속 세상 읽기 상세보기
박미정 지음 | 문학세계사 펴냄
DAUM UCC 스타 블로그! 반년만에 120만 명의 독자를 불러들인 『스카이뷰의 블로그 속 세상 읽기』.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영국, 그리고 아프리카 모로코 등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한국인과 소통하는 '스카이뷰의 블로그'에 올려진 200여 편의 에세이 중 47편을 엄선하여 수록한 것이다. 이 책은 위트와 감동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을 조감하고 있다. 정치, 경제, 영화, 문화, 공연, 인물, 일상, 그리고


노을 뒤편의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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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가 맑아서 검단산 충혼탑에서 노을이 넘어간 후 줌으로 당겨
               도봉산의 실루엣을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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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계 종주산행 3>고기리-고분재-바라산-바라재-우담산-하오고개-운중동


               불곡산,태재고개,영장산,갈마치 코스를 종주한지 이틀만에 분당 남서쪽에서 시작되는
              백운산에서 청계산 구간을 종주 하기로.....
              정자동-고기리유원지-관음사-백운산능선-바라산-바라재-우담산-하오고개능선-363봉-운중동
              <오후1시-저녁6시30분>
             출발지는 정자동 ---> 고기리 관음사 산행 들머리 (미금역에서 3번 마을 버스 이용)
              오후 2시가 넘어서야 들머리를 찾아 올라 갈수 있었다. 3번버스 종점에서 내려 
              관음사옆길로 <우측> 접어들면 백운산 아래에 식당 옆으로 등산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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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른 샛능선을 치고올라 1.5km정도 올라가면 위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좌측으로 가면 수원 광교산 방향이므로 우측 바라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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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산 전망능선에서 보이는 백운호수와 의왕시,안양시....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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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가 큰 형님은 소나무 사이로 얼굴이 다 올라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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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바라를 덮어 놓은 듯하다는 뾰족한 바라산 정상엔 표시석 같은 건 없고 요런 자그만한
               간판 두개가 정상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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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산 능선에서 이 이정표를 만나면 하오고개<청계산> 방향으로 내려 가야한다.
              

              <바라산의 지명 유래
               바라산은 용인의 북단 장의부락<고기리> 위에 위치한 산마을이다
              
산의 높이는 해발 430m,광교산-백운산-함박곡으로 이어진 산이다
              
이산은 일명 발아산(鉢兒山),또는 망산(望山) 이라고도 하는데
              
역시 산의 유래는 망산(望:바라볼망,山:뫼산) 즉 바라 본다는 뜻의 바라산
               것이 정설이다.

               때는 지금으로 부터 60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조선이 개국하자 개국공신 조준의 아우 조윤(趙胤) 은 자신의 형과 달리 이조를 섬기지
               않고 망해버린 고려왕실을 그리워 하는 충신이였다.
그는 스스로 망국의 신하됨을
               부끄러이 여겨 이름을 견(개라는뜻)으로 고치고 개는 주인을 죽어도 잊지 않는다는
               식으로 청계산에 숨어 들어 산에 올라 옛임금이 계시던 개경을 바라보며 하루도 쉬지 않고
               통곡(慟哭)하니 그가 앉았던곳을 망경대(望京臺:개경을 바라본 대) 라 한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태종 이방원이 찿아와 출사(出仕:벼슬에 나아감)
              
할것을 수차 권하였으나 뜻을 굽히지 않음에 이곳 바라산에다 초막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이에 조견은 청계산에서 바라산으로 옮겨와 개성을 바라보며 왕을 생각하며
               통곡하기를 매일 같이 하였다 한다.
결국 망국의 신하이되 옛주군을 그리는
               고결한 충신은 침식을 잊은체
울고 또 울다가 숨을 거두었다 한다.>

           (수지향토문화답사기 / 이석순 )

               국사봉,망경대에도 조윤의 사연이 남겨져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신빙성이 높은 사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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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직벽에 가까운 바라산 정상부< 경사각이 80도는 될 것같다> 에서 눈길을 내려 와야 한다.
               그나마 내려오는 코스라 다행이다. 올라가는 코스를 잡았다면 반 죽음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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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밧줄을 타고 내려 서면 바라재이다,위의 이정표가 나온다.
               바라산재는 3개 시(의왕시, 용인시, 성남시) 경계점이다.바로 우담산 방향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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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담산<425봉> 가기전에 나오는 이정표 <계속 하오고개 방향으로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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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담산 정상이다. 바라산에 비하면 완만한 능선길이라 수월한 편이다.
                이곳은 그냥 425봉 또는 석운봉 또는 발화산<아래 마을명 발화리 위에 있다하여>이라
                부르는 것이 정설이라 한다. 하지만 요 근래
                바라산 지명에 연관하여 우담산이라 부르기도 하고 누군가가 우담산을 새겨 넣은
                나무판을 달아 놓았지만
                바라는 위에서 살펴 보았다시피.....그 바라는 아니므로 넌센스이다.
                고려말,조선초의 역사적 사실이 배여있는 산 명을 후대에 와서
                인위적으로 바꾸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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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오고개를 1km정도 남겨두고 이 안내판을 만나게 된다.
               좌측으로 내려서서 1.5km정도 내려가면 청계요금소 지하도를 지나 원터마을, 청계산 국사봉으로
               오를수 있고
               오른 쪽으로 가면 하오고개로 내려서서 밧줄잡고 내려서면 분당 안양간 57번 국도를 위험하게
               건너  국사봉으로 올라 갈수 있다. 하지만 직진하면 절벽이다. ㅎ 누군가 작고 하얀
               안내판에 직진 방향으로 하오고개를 써 놓았다. 그것만 보고 가면 낭떠러지로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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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산 종주는 여러차례에 걸쳐 끝낸 마당이라 하오고개로 내려서지않고
              좀더 긴 코스인 정신문화 연구원 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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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3봉 너머로 해가 넘어가고 있다.
              사람이 다니지 않은 길이라 등산로 찾기가 수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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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막 길에 몇번 헤매다 군사도로를 찾아 등산로가 다시 나오는 곳 까지 내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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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군사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묘지가 보이면 왼쪽 산길로 하산해야 마을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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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지를 여러개 지나 내려오자 지하보도가 있다. 위닉스전자? 옆길로 빠지면 버스정류장....
               운이 좋은 건지 220번 버스가 있었는데 정자동 큰형님 아파트단지 바로 앞에 선단다.ㅎ
               언능 타고 돌아 간다~ 이 운중동을 들머리로 삼아도 좋은 등산 종주 코스가 여럿 있을 것 같다.
               운중동-국사봉-이수봉-망경대-매봉-옛골,혹은 원터골 코스와
               운중동-363봉-하오고개위-우담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시루봉-경기대 코스도 좋을 것 같다.
             
               이제 청량산<남한산성>,검단산,왕기봉,이배재 코스와 인능산구간만 돌면 종주가 마무리 된다.
               겨울이 가기전에 끝내야 할텐데 ....

              <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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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계 종주 산행 2>불곡산-태재고개-영장산<맹산>,330봉-갈마치고개

                큰 형님과 분당,성남 시계 산행 종주를 계획하고 시작한지 두번째 날이다.
                정자동--> 불곡산 -->형제봉-->태재고개-->넘어골-->봉적골-->일곱삼거리-->영장산-->
                모리아산능선-->도촌동능선 -->갈마치고개 구간을 종주했다.<약15km>
                시간은 오후12시 정자동 출발-->갈마치 고개 오후 6시 도착
                크게 어렵지 않은 능선길들이 많아 제법 긴 구간이지만 여유롭게 종주하고 3차 종주산행을
                기약해 본다.

                영장산에서 모리아산능선 쪽으로 내려온 다음 갈마치 방향으로 계속 직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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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도 없는 호젓한 산길에서 형님 일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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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정표에서 갈현,도촌동 경계능선 방향으로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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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마치 고개로 내려오면 커다란 산행 안내판이 있다. 성남시계 종주 산행 코스가
               구간 별로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6개구간에 약 45km 정도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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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연리목을 지나 이배재로 갈수 있다.
               다음을 기약하며 모란역으로 철수! 생각보다 호젓하고 상쾌한 산행이었다.
               앞으로 3구간을 더 종주해야 성남시계일주가 완성된다.


청계산, 눈 꽃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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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린 다음날 오전중에 급한 업무만 보고 산으로 향한다.
                    오늘의 코스는
                    옛골정토사 - 매바위 - 매봉 - 혈읍재 - 망경대 - 석기봉 - 절고개 - 이수봉
                    묵배등 - 옛골 이다. 오후 1시 30분 출발 하여 6시00분 도착!
                    쉬는 시간 거의 없었고  눈밭을 헤매이고 다니는데 푹 빠졌던 산행 이었다.
                    올라가는 초입 부터 눈덮인 산 길이 반겨주니 마음 설레이고 발걸음에 힘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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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아이젠,스패츠 부터 단단히 하고 출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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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을 올라가다 마주친 산 아저씨~ 등 지게에 걸린 무게만 해도 엄청난 짐을 지고
                    매봉까지 올라 간다는~~~~~ 배낭하나 달랑지고 가는 것도 힘든데
                    정말 대단한 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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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길을 헤치고 올라가는 내내 사나운 바람도 맞고 바람에 날리는 눈도 맞아가며
                    쉬는 시간 없이 올라 간다.어두워 지기전에 계획된 코스를 돌고 내려 가려면
                    휴식 시간도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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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에 흠벅 젖을 때 쯤 매바위 아래 휴식처가 나타 났는데 눈으로 덮인 곳에
                     발자욱만 무성 할뿐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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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굴까? 매바위로 향하는 제법 긴 계단로의 눈을 말끔히 치워 놓았네~
                    일찍 올라온 등산객 이겠지?
                    바람이 제법 무섭게 몰아치지만  매바위 위에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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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봉 근처에서 오늘 지나갈 코스를 바라 본다. A지점 만경봉을 지나서 석기봉과
                     절고개 능선을 지나서 오르면 B지점 이수봉이 나오고 이수봉을 지나야 옛골로 내려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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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사람들로 북적대던 매봉정상이 텅 비어 있다. 추위에 눈길이라.....
                     어쨋거나 한적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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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봉을 지나자 인적이 아예 없는 듯 고요한 산 길을 혼자 걸어 간다.
                    혈읍재에 당도하여 한 숨 돌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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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지 경사면을 따라 망경봉으로 향한다. 눈은 더 깊어 지고 어둡고 음산한 산길이지만
                    마음은 더 평온해 지고......추위가 살살 밀려 오는 통에 중간에서 바람막이를 꺼내 입고,
                    석기봉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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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간이 나타나던 등산객도 이젠 아예 보이지않고 산과 눈 길 그리고 나 뿐이군......
                     제법 눈도 많고 경사지고 험난한 망경봉 길이 끝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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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기봉에서 내려와 헬기장에 도착~~
                    해발 600고지에 넓은 헬기장은 온통 눈밭이고~ 발자욱들만 여기저기 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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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고개 능선으로 내려와 다시 눈 길을 헤치고 이수봉으로 향한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과 고요함 속에 즐거움 뿐!  지치지 않는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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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꾼도 등산객도 하나 없는 이수봉은 커다란 정상석만이 눈밭에 덩그러니 서 있다,
                    평소 같으면 앉을 자리조차 없던 이곳이 정말 고요한 가운데 발길 을 붙잡는다.
                    이제사 잠시 쉬어 본다. 내려 가는 일만 남았으니 어두워 지기전에 하산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고 이내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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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 가는 발걸음을 옮기는데 벌써 어두워 지고
                     산 속의 밤은 빠르게 찾아 온다지만  생각보다 넘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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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옆으로 쌓인 눈들이 길을  밝혀 주고 ~~~~ 조심조심 내려 온다.
                     그늘진 음달 경사면이라 그런지 눈도 많고 어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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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둘러 내려 오니 어두움이 깔리기전에 묵배등에 다가 온다.
                      산길이고 약수터고 인적하나 없는 길도 끝나가고 조금만 더 내려 가면 식당촌과 주차장이
                      기다리고 있으니.......빨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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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저녁 6시경 다 내려 왔군~~~
                     오후시간이라 휴식없이 급행으로 다녀온 길이지만 맑아지는 머리~~~와 밀려드는
                     상쾌함~~~
                     그 어떤 것도 가져다 줄수 없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앞으로 눈이 더 오지 않는 다면 올겨울 마지막 눈산행이 될지도 모르겠다....



         


겨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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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산엔 밤이 없다.
            매섭게 내리치는 찬 바람에도
            푸근해 오는 마음따라
            온통 하아얀  눈 꽃들이 전등이 되고
            산 객의 하산 길을 밝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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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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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산 자락에 눈이 가득 쌓인날
             국사봉 정상에서  이름모를 산새들을 만나네요,
             온통 눈밭이라 먹을 것이 없었는지
             등산객들이 던져놓은 땅콩을 주워 먹으러 다가서는데
             사람이 근처에 있어도 개의치 않고 다가오는 모습에서 굶주림을 봅니다.
             산 새들의 겨울나기도 만만치 않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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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rius (the Water Carrier)





Aquarius (물병자리)

        Aquarius, was born the night
          The shining stars,
         
needed brighter shining light Aquarius,
         
was my savior
          It came along,
         
like a blast from out of sight When I was weak,
         
you came along
          Enlightened me, covered the sun You seduced me,
        
 I can never ever run
          Cause I, can only lose When I'm, Aquarius
         
You're the power that I need
          To make it all succeed, can hear me call?

 
        Aquarius, is the stardust
          It kills the faith, and the only one I trust It calls your name, and you listen
          It steals your soul, and your hunger and your lust
          For life, and being free (it's killing me, it's killing me)
          Its dragging you, it's killing me (it's killing me, it's killing me)
          You seduced me, I can never ever run Cause I, can only lose When
 
           I'm, Aquarius
          You're the power that I need
          To make it all succeed, can you hear me call? Can you hear me call?
           I wish the stars would turn you in, and leave me standing in the wind
           I wish the devil gave you up, and all the snow would melt and stop
          This is it, I can't run away You're controlling my life, and I can hear me say
          Cause I, can only lose When
 
         I'm, Aquarius Your the power that I need
          To make it all succeed
           I wish the stars would turn you in, and leave me standing in the wind
           I wish the devil gave you up, and all the snow would melt and stop


         4인조 혼성 유로 댄스 그룹 "Aqua"
        
덴마크 출신으로 밝고 즐거운 유로 댄스에
         
팝 사운드를 접목시킨 스타일로 각광받는 그룹~
         
반복되는 비트를 특징으로 하는 '유로 댄스'는
        
80년대 3인조 여성 댄스그룹 아라베스크(arabesque)를
         통하여 우리에게 익숙해 졌죠?

         기억이 안나신다구요?

        .요건 아시져 ------> 'hello mr monkey'
         그래서 인지 아쿠아 음악을 들으면
         
그 옛날 아라베스크 생각이 나네여~~


          아라베스크"보다 훨 부드러워지고 세련된 느낌이 드는 아쿠아'의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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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Hamilton




Mary Hamilton / park kang soo
Word is to the kitchen gone And word is to the hall
And word is up to Madam the Queen And that's the worst of all
That Mary Hamilton's born a babe to the highest  Stuart of all
 
Arise arise Mary Hamilton
Arise and tell to me What thou hast done with thy wee babe
I saw and heard weep by thee
I put him in a tiny boat And cast him out to sea
That he might sink or he might swim
But he'd never come back to me 

Arise, arise, Mary Hamilton Arise and come with me
There is a wedding in Glasgow town This night we'll go and see 
She put not on her robes of black Nor her robes of brown
But she put on robes of white To ride into Glasgow town

And as she rode into Glasgow town The city for to see
The bailiff's wife and the provost's wife
Cried Ach and alas for thee
Ah you need not weep for me she cried
You need not weep for me
For had I not slain my own wee babe This death I would not dee
 
Ah little did my mother think When first she cradled me
The lands I was to travel in And the death I was to dee
Last night I washed the Queen's feet
And put the gold on her hair
And the only reward I find for this The gallows to be my share


Cast off cast off my gown she cried But let my petticoat be
And tie a napkin round my face
 The gallows I would not see 
Then by and come the King himself Looked up with a pitiful eye
Come down come down Mary Hamilton
Tonight you'll dine with me
 
Ah hold your tongue my sovereign liege And let your folly be
For if you'd a mind to save my life
You'd never have shamed me here 
Last night there were four Marys Tonight there'll be but three
There was Mary Beaton and Mary Seaton
And Mary Carmichael and me
 ---------------------------------------------------------------------
 
저항과 지성의 음악가 "Joan Baez" 의 "Mary Hamilton"인데요
대부분 저항가요인 그녀의 음악중 몇 곡 안되는 일반곡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선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 이라는 노래로 번안 되어 히트 했죠!
이 곡은 "박강수"라는 신세대 포크가수의 목소리 입니다.
치열하게 살아왔던 시대에  "Joan Baez"의 음악은 늘 민중곁에 있었고
환갑이 넘은 지금도 그녀의 위안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기타를 들고
달려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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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등산화 착용및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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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등산복이나 등산화는 잘못 세탁하거나 보관할 경우 기능이 저하되며 심한 경우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고어텍스(Gore-tex) 원단의 경우 그 핵심은 고어텍스 맴브레인이라는 얇은 막에 있는데 이 얇은 막이 손상되면 제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등산철을 맞아 올바른 등산복 착용법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착용법등산용 의류는 적절하게 겹쳐 입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빨리 흡수하는 흡습성 의류(속옷류), 보온 의류(티셔츠, 남방류), 방수·방풍·투습 기능이 있는 의류(점퍼, 재킷)를 준비해 차례로 착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준비하면 기후 변화와 신체 활동 정도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속옷은 면, 울, 실크 같은 천연소재보다 쿨맥스나 쿨론처럼 땀을 빨리 흡수하고 발산하는 기능성 섬유 제품이 적당하다. 천연 섬유는 습기를빨리 발산하지 못하고 계속 머금고 있기 때문이다.

속옷 위에는 보온 기능과 속건(速乾) 기능을 가진 티셔츠나 남방류를 착용한다.

젖은 상태에서도 단열 기능을 유지해야 하므로 울 같은 천연섬유보다 윈드스타퍼(windstopper)나 폴라텍(Polartec) 같은 기능성 섬유를 사용한 제품이 좋다. 가장 바깥에 입는 점퍼는 옷 안에 습기가 누적되지 않도록 해주는 방수 기능과 땀을 증기 상태로 배출할 수 있는 투습기능, 바람에 의한 열손실을 막아주는 방풍기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관리법기능성 소재로 만든 의류는 구매 당시 부착되어 있는 태그(tag)를 잘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소재의 기능과 보관법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고어텍스 의류의 경우 세탁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땀이나 이물질 역시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일부만 더러워진 경우 부드러운 타월에 물을 적셔 더러운 부분을 닦아내고 오염물질이 완벽히 제거되지 않았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세탁기 세탁도 가능하지만 드라이클리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표백제나 섬유 유연제는 사용하면 안된다. 헹굼이 불충분해 세제 성분이 남아 있어도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세탁 후에는 옷걸이에 걸어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고 장기 보관할 경우 옷걸이에 걸어서 접히지 않도록 보관한다.

땀을 흡수하기 때문에 세탁이 잦은 쿨맥스 등의 속건성 섬유는 세탁기에 세탁해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라이크라 등 탄성섬유를 활용한 제품은 미세한 섬유의 손상을 막기 위해세탁기보다 울샴푸 등을 활용해서 미지근한 물에 손세탁 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고어텍스가 주로 사용되는 등산화의 경우 고어텍스 맴브레인이 손상되지 않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등산화 안의 모래나 낙엽과 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겉은 부드러운 솔로 털어준다. 오염이 심한 부분은 따뜻한 물을 묻힌 수건으로 닦아낸 다음 신문지를 등산화 안에 말아 넣고 그늘에서 건조시킨다. 발수기능을 지속시키기 위해 실리콘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발수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도 좋다.

(출처=등산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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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의 기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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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시 보행 기본자세

1. 발걸음을 옮길 때는 몸무게를 내딛는 발 쪽으로 확실하게 옮겨야 한다.
2. 어깨의 힘을 빼고 윗몸을 앞으로 조금 굽히며 무릎은 조금만 올리면서 천천히 걷는다.
3. 땅을 밟을 때는 발바닥 전체로 안정감 있게 디뎌야 근육이 쉬 피로해지지 않는다.
4.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운동으로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체조를 한다.
5. 등산이 끝난 다음에도 정리운동을 해두면 다음날 근육이 뭉쳐 고생하는 일이 없다.
6. 두 손에는 아무것도 들지 말고 들것이 있다면 꼭 배낭에 넣고 다녀야 한다.
7. 균형 산길을 안전하게 걷기 위해서는 몸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8. 균형을 잘 잡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관절을 부드럽게 쓸 수 있어야 한다.
9. 무게 중심이 낮을수록 균형을 잡기에 좋고 몸이 부드러울 수록 다칠 위험도 적다.
10. 내려올 때는 중심을 낮게 하고 천천히 걸어 내려와야만 무릎의 충격을 줄일 수 있다.
11. 길에 뒤엉켜 있는 작은 바위들을 밟을 때는 되도록 큰돌을 그리고 흙에 안정되게 묻혀 있는 것을 밟는다.
12. 물기나 이끼 진흙 젖은 나무뿌리를 밟을 때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13. 배낭이나 옷가지가 나무 바위 따위에 걸려 균형을 잃기도 한다.
14. 풀어진 신발 끈을 다른 쪽 발로 밟아 넘어지기도 한다.
15. 크램폰(아이젠) 발톱이 바지에 걸려 넘어지기도 한다.
16. 균형이 깨질 수 있는 위험 요소는 미리 없애고 항상 주의해야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다.

리듬

1. 빨리 걷고 자주 쉬는 것보다는 천천히 꾸준히 걷는 것이 좋다.
2. 보폭은 어른의 경우 보통 평지를 걸을 때는 75Cm 비탈길을 올라갈 때는 60Cm 정도가 알맞다.
3. 1분에 114 걸음을 걷는 것이 좋다.
4. 걸을 때는 균형(Balance)을 잘 잡고 일정한 리듬(Rhythm)을 타면서 걸어야 걷기 편하다.
5. 몸무게를 옮길 때도 리듬과 탄력을 실어서 옮겨야 다리 힘이 적게 든다.
6. 어깨춤을 추듯이 어깨를 가볍게 좌우로 흔들면서 오른다.

힘 배분

1. 처음부터 빨리 걷지 말고 몸이 적응될 때까지 천천히 걷는다.
2. 한두 시간이 지나 몸이 풀렸거나 능선길에 들어선 다음에 속도를 내면 한결 걷기가 쉽다.
3. 등산이 끝날 때까지 자기 체력을 모두 다 써서는 안된다.
4. 등산할 때 힘 배분은 올라가면서 40% 내려오면서 30% 정도의 체력을 쓰고 나머지 30%의 힘은 항상 남겨 둬야 한다.

<출처 산행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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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 소재 및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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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아웃도어 활동시 우리가 입는 옷과 제품들 중에는 용도에 맞는 첨단 기능성 소재가 굉장히 많다.

1)LYCRA(라이크라)
  미국의 듀폰이 개발한 탄성섬유 라이크라는 우수한 형태 안전성과 원상 회복력을 자랑한다. 이를 위해 듀폰사는 라이크라를 사용한 스트레치 직물 원단에 대한 엄격한 품질 인증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고 이 기준에 합격한 원단에 대해서만 라이크라 행택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라이크라 행택이 달린 제품이라면 세탁을 한 후에도 지나친 수축이 일어나지 않으면 반복해서 착용해도 옷의 원상 회복력이급격하게 상실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2) GORE-TEX(고어텍스)
  현재 사용되는 기능성 소재중의 최고봉.
  1평방 인치당 90억개 이상의 미세한 기공이 땀의 수증기 분자보다 700배가 커서 땀을 신속히 배출하고 물분자보다 2만배나 작아 외부의 빗방울을 완벽히 막아주는 첨단특수 원단으로 기적의 소재라 불리운다.
G/T 2L: 원단에 고어텍스 막이 접합된 두겹의 원단으로 별도의 안감을 대어 좀더 다양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
   G/T 3L: 겉감과 고어텍스막, 안감의 3겹이 하나로 접합되어 실제로
            한겹으로 보인다. 몸 안쪽의 수증기가 보다 신속하게 배출
            되어 기능성을 잘 발휘할 수가 있다.

3) CooLMax(쿨맥스)
  면과 같은 부드러움과 린넨가 같은 청량감을 지닌 뛰어난 흡습발산성
  소재로 면보다 약 14배나 빠른 속도로 땀을 흡수, 체외로 발산시키는
  미국 듀폰사의 쿨맥스는 항상 최적의 체온을 유지해 준다.
  세탁과 건조가 쉽고 옷감이 줄어들지 않으며 곰팡이나 냄새에 강한
  내성을 갖고 있으며 촉감이 면처럼 부드러워 착용감이 매우 좋다.

4) schoeller(쉘러)
  스위스 쉘러사의 스트레치 원단인 쉘러는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고기능 원단이다. 탁월한 high elasticity로 마치 제2의 피부처럼
  몸의 움직임에 적응하며 가볍고 견고하며 통기성, 투습,흡습성이
  좋아 착용감이 쾌적하다.
  형태안정성이 좋아 세탁후 변형되지 않아 관리하기도 편하다.

5) SUPPLEX(써플렉스)
  nylon 66으로 된 듀폰사의 첨단 합성 소재로 강도가 높으며 일반
  나일론보다 40%정도 부드럽고 가벼우며 방풍 및 통기성이 우수하다.
  유연하고 가벼워서 활동성이 뛰어나며 내마모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구김이 가지 않고 오염에 강하다.
 
6) Entrant(엔트란트)
  일본 도레이사의 entrant는 방수 및 방풍, 뛰어난 투습력, 영속석이
  있는 발수성, 반복되는 세탁에도 안전한 형태 안정성, 부드럽고
  가벼우며 관리하기 편한 특징으로 등산 및 각종 레져용으로 탁월한
  원단이다.

7) WIND STOPPER(윈드 스톱퍼)
  gore wind-stopper는 두께가 1/100인치도 안되는 가볍고 얇은 gore
  멤브레인(막)이 들어있어 외부의 차가운 바람이 옷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동시에 몸속의 땀을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옷을 껴입지
  않고도 따뜻하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8) J·TEX(제이텍스)
  기존 코팅 원단의 방수,방풍기능뿐만아니라 격렬한 신체 할동중에
  발생하는 땀의 발산을 도와주는 탁월한 투습성이 있는 소재로
  가늘고 부드러운 조직과 세탁후에도 탁월한 상태를 유지시키는
  견고함을 가지고 있어 착용감이 우수하다.

9) DACRON(다크론)
  새로운 방적 기술에 의해 자연스러운 촉감과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격렬한 등반에 최적의 소재
    수분보유율- 0.4%로 신속한 건조기능
    습기 발산력 - 면의 3.5배 이상 높음
    단면적비 - 일반 섬유보다 20%이상 높음
    형태안정성 - 수축율이 면의 1/5정도로 낮아 형태 안정성이 우수
    방취성 - 친유성이 낮아 박테리아 발생을 억제하는 방취성 우수
    흡수성 - 모세관현상에 의한 흡수성이 우수
    보온성 - UFO형 단면 섬유사시에 공기 보온층을 형성하여
              보온성이 우수

10)THERMASTAT
  thermastat는 미국의 듀폰사에의해 가볼된 고기능 폴리에스테로소재로서
  마카로니와 같은 독자적인 중공구조를 가진 원사는 공기층을 다량함유하여,
  신체의 따뜻한 공기층을 유지시켜 주어 종래의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능가하는
  뛰어난 보온효과와 신속한 습기발산효과를 발휘하며, 이로인해 격렬한
  산행시에도 신체를 향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한다.

11) POLATEC(폴라텍)
  폴라택은 일종의 섬유변형 제품이다.
  폴라택은 일종의 섬유변형 제품이다.
  섬유의 조직사이를 넓혀서 그 속에 따뜻한 공기를 품게하여 보온효과를 증대시킨 제
  품이며 반대로 방풍 기능은 약하고 땀의 배출은 강하다.
  보온을 원한다면 방풍기능이 있는 의류와 함께 착용하며 된다.
  폴라택은 듀퐁사 개발제품. 그래서 반드시 원단을 판매할때 고어택스처럼 원단
  과 함께 폴라택스를 인증하는 고유의 상표를 같이 판매한다
  두께도 여러종류가 있다.

<출처 산행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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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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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등산 인구가 통계상으로 1500만을 넘어섰다고 한다. 말이 천오백만이지 인구에 비하면 엄청난 수준이다.이미 전 세계에서 고가의 기능성등산복이 가장 잘 팔리는 나라가 된 것은 옛날 이야기이고 유수의 등산용폼 업체들의 최첨단 소재, 고기능 등산복들의 sample market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다.2007년 한 해동안 등산인들이 구매한 용품시장이 1조2천억을 넘어 섰다는 발표가 있는데 그렇다면 1500만이 등산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가? 그건 아니올시다이다. 실제로 1주에 한 번이라도 산에 오르는 이들은 5%내외라는통계가 있다.이 5% 인구를 제외한 나머지 준 등산인들은 대부분 일년에 1-2회 산에 오르기 위해 비싼 돈을 지불해 가며 등산용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일까? 첫번째 국토의 70%가 산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산에 대한 가치를 쉽게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난 여름 중국에 다녀 올때 차를 타고 몇시간을 달려야 겨우 산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산에서 중국인들 이야기가 등산은 부자들이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산에 가고 싶어도 쉽게 산에 다닐 수 없는 현실에 있다는 것인데  반면 우리는 어떤가? 눈뜨고 돌아보면 사방이 산이요 사방이 등산로 입구인 것을 ......그러다 보니 등산은 언제나 아무때나 할수 있는 허접한 스포츠라는 인식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두번째 등산을 너무 힘들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아프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힘이 든다는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다 보니 산은 그저 바라다 보는 존재요 일년에 한 두번 오르고 나면 아~ 나도 산 정상에 올라 보았구나 하는 만족감으로 끝나 버리는 것이거나 가을 단풍 놀이 삼아 유명한 산에 가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 1시간 남짓 산보하고 내려 와서는 산에 다녀 왔다는 자랑이나 하게 되다 보니 큰 맘먹고 구입한 고기능성 등산복은 평상 외출복으로 사용한지 오래이고 그것도 아님 옷장속에 고이 모셔져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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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등산을 하면 어떻게 좋은가?등산은 빠르게 걷는 속보, 가볍게 뛰는 조깅과는 다르게 자연적인 높낮이에 맞춰 장시간 걷는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효과는 심폐기능 향상, 근력(筋力)강화, 정신적 만족등 크게 세가지로 압축되는데 골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또 종일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하는 직장인이 만성 피로감을 줄이는 데 탁월하고 자연과 더불어 신선한 산소를 마심으로써 정신적·심리적 정화(淨化)효과로 찌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데,산행시 분비되는  호르몬은 스트레스 해소, 우울증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등산한 다음날 혈액 내의 베타 엔돌핀 양을 측정하면 전보다 10~20%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다른 운동에 비해 소모되는 열량도 높다. 등산의 시간당 소모 열량은 600~1000㎉로 보행(120~300㎉), 빨리 걷기(360~420㎉),수영 자유형(360~500㎉)등에 월등히 앞선다고 한다. 70㎏인 사람이 1시간 동안 산에 오른다면 약 735㎉를 사용, 1시간에 8~11㎞를 달리는 것과 맞먹는 운동효과를 낸다.
이렇게 좋은 효과를 볼수 등산을 함에 있어 다음 몇가지만 주의 한다면 누구든 지금이라도 당장 산에 올라도 무방 할 것인다.

  첫째 산은 달리기나 마라톤 같은 기록 경기를 하는 곳이 아니다. 시간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다보면 필요 이상의 속도를 내고 체력을 소모하여 지치게 되고 정말 다시 산에 가기 싫어지게 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가급적 자신의 체력에 맞게 속도를 조절하고 난이도를 선택하여 등산을 시작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빨라진 속도와 높아진 난이도를 향하고 있음을 께닫게 되는데  이것은 꾸준한 등산을 통하여 심폐력과 근력 지구력등이 좋아진 결과 이다. 즉 빨리 오른다 해서 상을 주지도 않거니와 늦게 올랐다 해서 불이익을 주지도 않는 것이 산이며 체력이 약하다 해서 산이 오르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추어 낮은 산부터 천천히 한걸음씩 오르고 오르다 보면 어느새
산 정상에 서게 되고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둘째 산 앞에서는 겸손해야 한다. 나즈막한 동네 뒷산이라 하더라도 높이로 산을 우습게 보지말고 높은 산 에서나 낮은 산 에서나 한걸음 한걸음 겸손하게 준비하고 올라야 한다.
실제로 서울 근교의 산들은 해발<고도>이 낮다는 이유로 대충 준비하고 올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상은 절대 그렇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1년중 사고빈도가 가장 높은 산들은 다 서울 근교에 있다.물론 산행인구가 많은 것이 이유이기도 하지만 만만한 산은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낮은 산부터 겸손하게 준비하고 오르는 사람에게 크고 높은 산을 오를 기회도 생기는 것이다.

  셋째 기본적인 장비를 준비하라! 등산화,등산바지,등산티,이너자켓,바람막이자켓<기능성>,스틱,모자,장갑,배낭.....정도는 필수로 준비 하는것이 좋다. 가끔 폼잡기 위해 등산복입고 산에 간다고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등산이라는 운동은 아무리 동네 뒷산을 오른다 하더라도 높낮이가 다른 유산소운동 이다보니 <걷고,오르고,내리고> 땀,그리고 체온조절,기온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챙기려면 등산복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초보시절에도 가급적이면 일정한 기능을 가진 중고가 이상의 제품 구매가 더 실속있다. 기능성이 떨어지는 등산복을 사게 되면 일년안에 반드시 더 비싸고 좋은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것이 등산복이다.또 헤어스타일 관리하느라 모자를 소홀히 하는 등산객들이 가끔 있는데 주의 해야 한다. 사람의 머리는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역할을 한다. 즉 체온 조절을 하는 곳이 머리인데 한 겨울에 장갑을 껴도 모자를 쓰지않은 사람은 손가락이 시려옴을 감수해야 한다. 왜? 머리부분으로 체온이 날아가면 피는 두뇌와 심장위주로 돌기 때문에 손가락 끝이나 발가락 끝까지 충분히 보내줄 여유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 겨울에 동상이 발가락,손가락에 가장 먼저 걸리게 되는 것이다. 모자도 꼭 준비 함이 좋다.

  넷째 계획을 세웠으면 실행하라! 산 정상에 한 번만 이라도 올라본 사람은 등산이 가져다 주는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는데 대부분이 귀차니즘과 편안함에 머물러 있다 보면 등산을 계획한 날이 가까워 질때  부담 스러워지고, 꼭 가야하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지만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운동이므로 냉정하게 스스로에게 계획에 대해 물어야 한다. 일단 산에 오르기 시작하면 스스로 행복해 지는것을 깨닫게 될 것이므로 계획된 날에 무조건 오를 일이다.....또 혼자 시작하는 것 보다는 처음엔 주위의 가까운  산행 선배들과 함께하라! 세번만 따라가면 산행 선배들의 노하우를 대부분 배워올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산행을 위해 담배를 끊어라!!!!!!
산에 열심히 오르고 나서 담배 피우는 것은 산에 오르지 않는 것 보다 못하다.
~~~~~~~~~~~

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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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검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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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으로 갈까? 고민.....
결론은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하남시에 소재한 해발657m의
검단산으로 향했습니다.서울 근교의 여러 산 중에서 팔당호의 풍경과
서울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매력과 동시에 체력을 테스트 해
볼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었지요.....서울 근교의 산들을 몇 주에 걸쳐
오르고 나면 제법 이름있고 큰 산으로 가도 될만큼 트레이닝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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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에 즐겨 다녔던 충혼탑 등산로가 아닌 주차장 입구에서
바로 올라가는 긴 코스를 택했습니다.정상까지는 약3.5km의 코스인데요
능선을 타고 산행을 하기에 간간이 경치도 볼수 있고
계단과 밧줄코스,너덜지대등 다양한 루트가 있어서 재미있게
오를수 있는 코스입니다.아직은 등산로 초입,콧노래 부르며
느긋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 오솔길이라 앞서 가는등산객들도
발걸음이 가볍고 힘이 넘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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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준 묘역이 가까워 지자 간간이 녹지 않은 눈들과 경사진 길들인데요
산보하듯 올라가는 길은 끝나가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고 등산객들의
숨소리도 거칠어 지는군요.그래도 아직은 포근한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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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준 묘역을 지나면 얼마가지 않아 여기저기 눈들이 쌓이고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진등반로가 나타납니다.아이젠?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갈등을 겪는 곳입니다. 계속가야하나?
그만 가야하나? 다행이도 세담은 오래전 쓰던 아이젠을
배낭에 달고온 덕분으로 계속 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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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두께로 눈이 덮인 가파른 5부능선을 넘고 나니 아래에
팔당대교가 눈에 들어오네요.제법 올라 왔다는 느낌이 들지만
이제부턴 눈덮인 가파른 길들만
기다리고 있으므로 등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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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긴 능선에 올라서자 정상 1.95km란 표지판이 나오고 이젠 정말 눈 길 입니다.
곧 벤치나 평평한 곳이 나오면 아이젠을 신어야 겠습니다.경사지고 눈덮인 너덜지대
아주 미끄럽습니다.엉금엉금 기어서 올라가는 분들, 아이젠 신고 성큼성큼 올라가는
이들....제법 힘든 곳이지만 부지런히들 올라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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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등산로에다가 차가운 산 바람까지 몰아쳐대니 귓볼도 시려오고
~~~~하지만 이렇게 눈밭을 헤치고 올라오니 전망바위 능선에서
한강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마치 정상에 온 기분입니다. 아직 더 올라야 하지만  기분이 넘 상쾌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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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휴식을 취하니 체온이 내려갑니다.다시 눈길을 헤치고 부지런히
걸음을 옮겨봅니다.8부능선 쯤의 큰 소나무에 가까이에 오자
풍경은 설원인데 바람이 멎어주네요......ㅎㅎㅎㅎ눈 밭이 정말 시원 합니다.
큰소나무 능선에서 바라본 양평,홍천 방향의 산들입니다.
저 멀리 희미하게 백두대간이 보이네요.이제 정상이 가까운가 봅니다.
눈들이 제법 깊이 쌓여 있고 나무가지엔 눈 꽃들이 지지않고 피어서 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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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가까이에는 이렇게 포근해 보이는 눈꽃들이 한 창입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지만 이제 정상이다 생각하니 발걸음에는
힘이 더 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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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있는 헬기장과 공터 입니다.저기 파라솔아래  막걸리 아저씨가 보이네요~
산아래 경치좀 둘러 보고 시원한 막걸리에 한잔에 멸치안주 하나 해야겠습니다.
산 정상에서 맛 보는 막걸리는 그 맛이 기가 막히지요....물론 과음은 금물입니다.
ㅎㅎㅎㅎㅎ

검단산 정상 표시석입니다.해발 657m , 팔당호수와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눈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 오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풍경 감상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하남시의 해발이 50미터 정도밖에 안되니
제법 가파른 길을 올라와야 정상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산하기전에 팔당호 쪽으로 앵글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사과를 베어먹고 던졌다가 딱 걸렸습니다....ㅎㅎㅎㅎㅎ
쳐다보니 무안해 하며 돌아 서더군요...으이궁!하기사 저런건
나무거름이라도 되니 다행이죠?
사진도 마니 찍고 바람도 맞고 눈도 뭉쳐보고 했으니
다시 내려 가야 겠습니다.
눈 길이라 올라오는 시간이 2시간30분이나 걸렸네요<사진촬영시간 포함>
어두워 지기전에 도착하려면 내려가는 길은 계단길 코스로 통하는
정상--->충혼탑코스---->주차장 <약3.45km>
로 정해야 했습니다. 전나무 숲이 아름다운 코스이지요...
하산기는 다음 기회에 올립니다~~~~


양재동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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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늦은 가을 양재동 시민의 숲에서
          가을이 가는 모습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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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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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하고 내려와 어느 막걸리 집에 들어갔습니다.
한지에 글씨를 넣어 소담하게 만든
등커버가 눈길을 끄네요.....
소박한 안주와 강화도 찬 우물 막걸리 한사발과
은은한 등이 산행의 피로를 달래 줍니다..........

1008.01.08 산아래에서 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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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Twice

 
Think Twice / Brook Benton



Think twice before you answer
Think twice before you say "Yes"
I'm asking you if you love me true
'cause you're my happiness


Take your time, think it over
Think twice, then let me know
If you don't feel that your love is real
Tell me, although you'll hurt me so


It's funny how a word can mean everything
That's why I want you to talk to me
To hear you say my name
I'd give anything
Only you can decide
what my future will be


Think twice before you answer
Think twice, whatever you do
A love as strong as mine
can stand the test of time
So, think twice of the one who loves you




 
1960년대를 풍미한 팝가수  Brook Benton!
그는 10대 시절에
생계를 위해 우유배달을 하면서도
가스펠송 가수를 꿈 꾸었고
철이든 이후 트럭운전을 하면서도
작곡을 손에서 놓지 않았으며
가수를 꿈 꾸었습니다.
 
그의 노력은 현실이 되었고
이곡은 그의 최고 히트곡이죠~~
 
항간에 운이좋아 택시기사 하던중~~
누구를 우연히 만나 
어쩌구 하다가 가수가 되었다~~~>확인되지 않은 설입니다.
 
꿈을 포기 하지않은 의지와
역경속에서도 음악을 향한 끝없는 노력이
가난한 흑인 소년을 존경받는 팝가수로 만든것이죠.....
 
참고로>몇 년전인가 개봉한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
ost중 "a rainy night in georgia"가 그의 노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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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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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예민은 1997년 강원도 산골분교의
다섯 아이들과 함께 했던 음악회의
추억과 교감을 잊지 못해
일년 여정의
분교음악회를 기획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분교음악회 ‘어린 꽃나무들과의 대화는
 2002년 9월까지 깊은 산골, 7만여 km를 순례한 대장정이었다.
지금도 그의 작은 음악회는 
계속 되고 있는데,
이제 그는 아시아 산골 음악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저는 아이들 앞에서 부끄러웠습니다.
10년동안 미국을 오가며 공부한 제가
그들의 천진함 앞에서 무력했습니다.
제가 노래를 부르자
 “노래가 하늘로 올라가요”라고 표현했던 아이에게
음악적 영감을 얻었습니다.
정말 한수 배웠습니다. ]  - 가수 예민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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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essee 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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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캐나다 가수 하면
"Celine Dion" 이나 "Sarah Mclachlan"등등
여러 가수들을 이야기 하곤 하죠!
하지만 캐나다의 유일한 자랑은
바로"앤 머레이  - Morna Anne Murray"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녀는 캐나다의 전설이자
그녀가 곧 캐나다 이기 때문이죠!
1970-80년대 초에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고
우리들 귀에 익숙한 곡 "you needed me"로
빌보드차트 탑에 오르기도 했던 그녀~~


알다시피 캐나다 땅덩어리 무쟈게 크지요 ?
그런데 ...............
오래전 캐나다에선 이런 이야기가 있어죠!
미국에서 성공한 그녀의 귀화설이 낭설로 나돌때 인가요?
캐나다 국민들은  이렇게 말했답니다.

"캐나다의 모든 땅을 준데도  앤 머레이와는 바꿀수 없습니다.."



연예인 이면서도 그녀의 가정생활이나
사생활엔 특별함이 없었죠!
지극히 평범한 어머니와 아내로서
내조를 하면서도 자신의 음악세계를 지켜온
위대한 가수중 한 명입니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가수.....
요즘 젊은 가수들은 상상도 못할
국민적 사랑을 받은 가수~~~~~


지금 이 곡은 "Patti Page" 가 1951년 발표한 곡이고
"Anne Murray"가 리메이크한 버젼입니다.

zet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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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ve so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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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이상의 무명 설움을 딛고
                   흑인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소울 창법으로 성공한 가수 "Michael Bolton"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등의 히트로
                   그레미상을 수상한 최고의 뮤지션!
                   언론의 찬사나 비평, 상업적인 성공여부에 흔들리지 않고
                   blue eyed soul 의 대명사로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Michael Bolton입니다.

     
                   이 곡의  원작자및 원가수는 작고한 "Roy Orbison"이지만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온 Michael Bolton스스로
                   자신만의 소울창법으로 리메이크 한 곡입니다.
                               

                     <blue eyed soul - 푸른 눈의 백인이 흑인들의 전유물인 소울을 부르는 것을 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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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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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에 쌓인채 검단산 정상 부근에 버티고 선 오래된 굵은 소나무 입니다.
바람이 거센 산 봉우리 아래에서
이만 큼 자라는데는 제법 긴 시간을 보내 왔겠죠?
절벽의 작은 소나무도 100년을 넘었다던데
범상치 않은 곡선의 굵게 뻗은 나무가지들과
그 자태로 보아서 족히 200년은 훨씬 더 살아온 나무 같네요....

노송 아래에는 눈들이 소복이 쌓여  한 겨울 추위에 지친
오가는 등산객들의 마음을 달래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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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Daffod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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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에서 만나 음악으로 형제가 된 그들.....
1960년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도 함께 노래하고 있다네요~
<물론 구성원의 변동이 있긴 했죠!>
포크음악의 정수? 진수라 할수 있고
목소리 때문인지 약간 크래식한 분위기도 나는 것 같고
정감가는 팀'입니다....

물론 음악은 더 정감이 담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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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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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에 정상근처에서
먼지와 황사가 풀풀 날리는 가운데 이녀석이 눈길을 끄네요.....

검단산 정상근처의 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무려 110년을 살아온 소나무!
몇년전에 외과수술? 과 뿌리수술을 받고
이제는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바로 그 소나무 입니다.
헌데 바람을 많이 맞아서 인지

평지나 능선에 뿌리내린 소나무보다 나이에 비해 왜소하고
약해 보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절벽 바윗돌 끝에 붙어서
산아래로 펼쳐진 절벽과 능선들을 아찔하게 내려다보며
100년을 넘게 살아 왔다니
과연 소나무의 강인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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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의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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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의 겨울나기

겨울 산에도 나무가 서 있다.
비록 초록의 화려한 의상은 없어도
날씬하고 탈력있는 구리빛 맨 몸으로
차가운 바람을 맞서고

포근하게 쌓인 눈밭을 이불 삼아
혹한의 겨울 밤을 거뜬히 지새우며
땅속에 뿌리를 묻어 둔 채
저만치 다가올 봄 날의 연두빛 꿈을 꾼다.


겨울산에서 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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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첫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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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어김없이 태양은 떠 올랐습니다.....
혹한의 추위 속에 기다리던 태양은  두 뺨이 얼어 갈때 즈음
저만치 몇 개의 봉우리 넘어
구름위에서 붉게 솟아 오르고  새로운 한 해 2008년의 하늘이 시작 됩니다.

2008년 01월 01일 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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