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이 열어준 대청봉의 하늘 풍경

주말에 갑작스런 일도 있고 비가 계속 되어 산행을 못하다가  일요일 새벽 마음을 비우고 우중산행이나 다녀야겠다는 생각으로 대청봉에 올랐는데 <일기예보에도 흐리고 비가 계속 된다고 했었다.......> 마음을 비운 산객에게 설악은 눈이 시리도록 맑은 하늘을 열어  주었다.

< 요즘 바쁜 일로 인해 제대로 된 산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밀려있는 산행기만 해도 대덕산,지리산,설악산이야기등......서너편정도 되는데요 바쁜일  정리되면 차근차근 포스트 올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요근래 상세한 산행기를  올려드리지 못해 이웃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대청이 가까워 오자 이틀에 걸쳐 계속된 비구름이  물러가고 서서히 하늘이 열리기 시작....



대관령,선자령 방향의 마루금들.....어느 봉우리가 어느 산인지는 구분이 잘 안된다. ㅎㅎ 산과 산들로 이어진 거대한 줄기들.....


흘림골 위 점봉산은 구름으로 가득 덮혀져 있고.....오대산 방향은 보이지 않는다.


오늘처럼 맑은 설악의 하늘은 그리 흔치 않은데........마음을 비우고 올라서서 횡재한 기분으로 만나는 설악의 하늘은 경이롭다.


공룡의 등뼈를 넘나드는 구름은  신비롭기까지...... 우측으론 동해가 선명하게 조망된다.


공룡의 등뼈를  당겨본다.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하는 공룡의 자태!


예고없이  하늘이 갑자기 열린 설악의 풍광은 실로 "황홀하다" ......


중청을 넘어  서북의 주봉 "귀떼기청"은  아직 구름에 가려 있다.


뒤돌아 본 대청!


소청으로 향하는 길은 오르는 이와 내림길을 가는 이들 모두 말이 없다......풍광을 바라 볼 뿐!


용아의 날카로운 이빨과 내설악의 품.


하늘이 열린 설악은 마치 신선의 나라 같다.


 
산행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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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나저나 세담님 나이가 궁금한데요. 30살 중반쯤 되셨나요? 후반... 음... 어렵다.

  3. 멋진 산의 모습과...
    멋진 세담님의 모습.ㅎㅎ
    눈이 즐거운걸요? 좋은 하루되세요~

  4. ㅎㅎㅎ 설악의 운해.. 넘 멋지네요
    저처럼 저질체력은 당췌 어려운 일이라는.. ^^;;;;;

  5. 저 설악을 다녀와야 초보딱지 뗄수있겠죠?
    어휴~ 어떻게 저까지 간다. 멋지네요^^*

  6. 세담님 오랜만에 찾아뵈어요~~ ^^*
    언제 후니손잡고 함께 산행하려면 까마득하지만 생각하면 흐믓해지네요~
    이젠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하하
    해피데이되세요~~ ;)

    • ㅎㅎㅎㅎ 후니는 잘 크고 있지요?
      조금만 더 크면 손잡고 영장산부터 걸음마 시켜 보세요 ~~~
      감사합니다.....

  7. 오~~설악산이군요~~정말 장엄하고 감탄이 절로나옵니다^^
    어릴때가보고 않가봤는데~~가고싶네요~~~
    잘보고갑니다~~활기차고 시원한 한주되세요~~~

  8. 아아 점봉산을 덮은 구름..정말 달리 표현을 못하겠네요..요즘 구름에 푹빠져있어서 그런지..
    멋진 구름 행복하게 보고 갑니다.

  9. 하늘이 열리고....발아래 감도는 구름을 보니..다른 세상같네요 맑게 개인 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다고 하던데 화창한 날씨가 너무 좋네요

  10. 구름이 바다를 이루고 멀리 바다가 보이고 산자락이 춤을 추는군요.
    역시 설악입니다.^^

  11. 제가 설악산에 가 본건 중학교때 수학여행때 뿐...
    그땐, 아니 지금까지도 맛보지 못한 이 수려한 풍광,
    또 다른 세상에 들어 온 느낌을 받게 됩니다. ^^

  12. 설악산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운해까지 보셨으니 참 좋으겼겠습니다.

  13. 설악산 아름다운거야 가본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산 사진이 정말 좋습니다. 사진 기술에 대하여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안되나요?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 예~~ 선생님!
      특별한 기술은 없구요^^ ㅎㅎ
      기본 3*3구도에 충실하고, 가끔 역광에도 신경써주고,수동모드도 자주 이용하느 정도 입니다 ....
      막사진에 가까운 허접함을 칭찬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 지나친 겸손은 오만인 거 아세요?

    • ㅎㅎㅎ 불편 하셨다면 죄송하구요..ㅎ
      전혀 오만함이나 그런 뜻도 마음도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사진은 그저 똑딱이로 찍은 평범한 풍경사진에 불과하거든요...dslr은 다룰줄도 모르는 초보찍사 입니다.

  14. 대학시절 대청봉 올라가다 장기능의 이상으로 혼자 낙오된 아픈기억이..
    그후론 산행만 하면 배가 아파와서 산을 잘 안가게 되더군요.
    덕분에 좋은 모습 잘 감상했습니다^^

    • 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지금 다시한번 준비하셔서 도전해보시면
      그때의 아픔도 잊고 더 멋진 산행을 하시게 될것 같습니다...

  15. 와... 입이 벌어집니다. 진짜 멋있네요
    퇴근하기 전에 잠깐 들렸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6. 이야......사진들이 시원시원 하네요~
    제가 산에 다녀온 것 같습니다 ^^
    잘 보고 갑니다~

  17. 멋진 풍경입니다.
    구름이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군요...
    솔나리도 지난 주 대청봉을 다녀 왔습니다.
    솔나리의 대청봉 산행기도 곧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8. 시야 대박으로 터졌네요.(⌒o⌒) 저도 산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한달에 2-3번은 꼭 가는데.. 멀리는 못가고
    철원근처에 있는 고대산 금학산 명성산 복계산 이정도 ^^ 가끔 삘받으면 도봉산이나 수락산 가요..
    그런데..서울산 가면 줄서서 가는게..ㅠ.ㅠ

    • 예~~ 시야 대박입니다...설악로또^^ ㅎㅎ
      서울 근교 산들은 주말마다 몸살을 앓게되지요.
      철원근교에 고대산을 아직 가보지 못했네요...ㅎㅎㅎ

  19. 산행을 참 좋아 하시나봐요^^

    부럽습니다.^^

    예전에 해운을 보고 한참이나 멍해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 너무오랫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습도가 높아 아침부터 컨디션 조절이 되질 않는군요.~

    행복한 하루맞으세요^^

  21. 캬~ 사진 잘 보구 갑니다.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