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맛집 이야기

배가네 , 홍천양짓말 화로구이의 다크호스!

세담 2008. 11. 21. 16:3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악산에 다녀오던중 홍천 양짓말에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원조 양짓말 화로구이엔 자리가 없다.
길 건너편 새로운 간판이 하나 보이길래~~~고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검증을 해보지 못한 식당이라 양짓말 대표주자인 양념구이를 배제하고 안전하게 생목살< 도야지> 구이를 주문했는데 1인분 한덩이가 서울의 2인분 같다.....
신선도도 아주 만족스러운 국산 암퇘지 생고기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어 강원도 참숯에 불이 붙어 들어오고 굵은소금 뿌려 올려 보는데~~~ 참 숯 향이 제대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번 뒤집어 주고~~굵은 소금으로 또 한번 팍!

사용자 삽입 이미지
쫀득한 고기가 다 익은것 같다. 서빙하시는 분께서 신공을 발휘해 먹기좋게 잘라주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당 텃밭에서 직접 재배 하신다는 유기농의 신선한 야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오란 배추 속살이 고기한점을 부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섯과 함께 넣어보니 쫀득한 생고기의 감칠맛!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절이도 손님이 주문할때마다 그때 그때 바로 만들어 주는데 아주 신선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이무침----깔끔하고 신선한 맛이다.
다른 반찬들과 잔치국수도 조미료의 맛은 배제 되었고 원재료의 맛을 잘 살려 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유명세를 타지못해 원조식당들 보다 손님이 적다. 하지만 원조에  필적할만한 내공을 지닌 식당!
청결도 , 서비스, 재료등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번엔 양념화로구이도 먹어봐야 하는데~~ 설악을 또 언제 갈지....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악가는 길에 들르기도 하고 설악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르기도 하는 홍천 양짓말 화로구이 촌!
원조를 표방한 집들이 번잡하다면 배가네 식당으로 가 볼일이다. 원조에 전혀 뒤지지 않는 맛과 서비스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