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맛집 이야기

국수의 지존 , 청계산 옛골 국수집

세담 2008. 11. 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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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마치고 내려온 산객들은 칼로리 보충을 해야겠다는 의무감에 ~ 때론 실제 허기를 달래기위해 내려온 산 아래에서 가까운 맛집 들을 찾게 되는데 시간의 부족,번거로움 등으로 포스팅을 하지 않고 있다가 어쩌면 산아래 맛집 정보도 산객들에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가끔 하나씩 올려 보기로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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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소개하는 맛집은 요즘 불경기를 맞아 호황을 누리고 있는 국수집들 중에서~~~가히 지존이라 할만한 청계산 아래 옛골 마을에 있는 <옛골 국수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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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국수집들과 다르게 깔끔한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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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오로지 국수 세종류인데 룸도 ? 몇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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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재료는 맛깔 음식의 본고장 남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는.....국산 남도 식재료 판매도 겸해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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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서 창밖으로 비치는 청계산 망경대와 매봉의 경치가 산으로 오라고 손짓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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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오로지 국수 ~~3가지  가격도 착한 균일 3,500냥! 으아---------
불경기 시대에 충분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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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육수>는 남도에서 어획된 다시용 멸치 두가지를 시용하는데 멸치가 최상품중의 상품이었다.
멸치 역시 손님들에게 판매도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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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마다 놓여있는 파양념 간장 < 김치와,양념과 육수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최적의 맛을 내는 염도로 조합된다는 사장님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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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 멸치국수 ~~~~ 우동그릇 같은 큰 그릇에 구수하고 담백한 멸치육수와 국수가 한가득~
국수는 무한 리필이 가능~~~ 한데 기본으로 나오는 양도 매우 많은 편이다.
쫄깃하면서 탱탱한 면발과 깊은 맛을 지닌 멸치육수에서 30년 국수장인의 솜씨가 느껴지는데
김치도 직접 담은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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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는 자신의 입맛에 맛게 초고추장을 넣어서 비비면 되는데 이 초고추장은 매실을 비롯한 여러가지 재료들이 어우러져 진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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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국수장인 사장님이신데~~인상도 좋으시고 인심도 넉넉하신 분이다.
사장님 얼굴을 보면 만화 "식객"이 떠오르는 이유는???? ㅎ
개업 7개월 밖에 안되었지만 벌써 주말엔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명물 국수집이 되었다.
30년 국수 비법에 우리 양념과 재료들만 사용하니 대박국수집이 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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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은>
승용차 - 청계산 옛골까지 가셔서 정토사방향으로 우회전 하지말고 금토동 방향으로 100여미터 직진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031-757-1516
대중교통 - 분당선 모란역 6번 풀구에서 청계산 ,금토동행 마을 버스 수시운행 < 옛골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