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검단산
어느 산으로 갈까? 고민..... 결론은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하남시에 소재한 해발657m의 검단산으로 향했습니다.서울 근교의 여러 산 중에서 팔당호의 풍경과 서울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매력과 동시에 체력을 테스트 해 볼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었지요.....서울 근교의 산들을 몇 주에 걸쳐 오르고 나면 제법 이름있고 큰 산으로 가도 될만큼 트레이닝이 된답니다. 오래전에 즐겨 다녔던 충혼탑 등산로가 아닌 주차장 입구에서 바로 올라가는 긴 코스를 택했습니다.정상까지는 약3.5km의 코스인데요 능선을 타고 산행을 하기에 간간이 경치도 볼수 있고 계단과 밧줄코스,너덜지대등 다양한 루트가 있어서 재미있게 오를수 있는 코스입니다.아직은 등산로 초입,콧노래 부르며 느긋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 오솔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