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담BLOG 422

Tennessee Waltz

요즘 캐나다 가수 하면 "Celine Dion" 이나 "Sarah Mclachlan"등등 여러 가수들을 이야기 하곤 하죠! 하지만 캐나다의 유일한 자랑은 바로"앤 머레이 - Morna Anne Murray"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녀는 캐나다의 전설이자 그녀가 곧 캐나다 이기 때문이죠! 1970-80년대 초에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고 우리들 귀에 익숙한 곡 "you needed me"로 빌보드차트 탑에 오르기도 했던 그녀~~ 알다시피 캐나다 땅덩어리 무쟈게 크지요 ? 그런데 ............... 오래전 캐나다에선 이런 이야기가 있어죠! 미국에서 성공한 그녀의 귀화설이 낭설로 나돌때 인가요? 캐나다 국민들은 이렇게 말했답니다. "캐나다의 모든 땅을 준데도 앤 머레이와는 바꿀수 없습니다.." 연예인 이..

A love so beautiful

10년 이상의 무명 설움을 딛고 흑인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소울 창법으로 성공한 가수 "Michael Bolton"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등의 히트로 그레미상을 수상한 최고의 뮤지션! 언론의 찬사나 비평, 상업적인 성공여부에 흔들리지 않고 blue eyed soul 의 대명사로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Michael Bolton입니다. 이 곡의 원작자및 원가수는 작고한 "Roy Orbison"이지만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온 Michael Bolton스스로 자신만의 소울창법으로 리메이크 한 곡입니다.

산 소나무

흰눈에 쌓인채 검단산 정상 부근에 버티고 선 오래된 굵은 소나무 입니다. 바람이 거센 산 봉우리 아래에서 이만 큼 자라는데는 제법 긴 시간을 보내 왔겠죠? 절벽의 작은 소나무도 100년을 넘었다던데 범상치 않은 곡선의 굵게 뻗은 나무가지들과 그 자태로 보아서 족히 200년은 훨씬 더 살아온 나무 같네요.... 노송 아래에는 눈들이 소복이 쌓여 한 겨울 추위에 지친 오가는 등산객들의 마음을 달래 줍니다.....

소나무

검단산에 정상근처에서 먼지와 황사가 풀풀 날리는 가운데 이녀석이 눈길을 끄네요..... 검단산 정상근처의 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무려 110년을 살아온 소나무! 몇년전에 외과수술? 과 뿌리수술을 받고 이제는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바로 그 소나무 입니다. 헌데 바람을 많이 맞아서 인지 평지나 능선에 뿌리내린 소나무보다 나이에 비해 왜소하고 약해 보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절벽 바윗돌 끝에 붙어서 산아래로 펼쳐진 절벽과 능선들을 아찔하게 내려다보며 100년을 넘게 살아 왔다니 과연 소나무의 강인함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