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담BLOG 422

등산복,등산화 착용및 관리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등산복이나 등산화는 잘못 세탁하거나 보관할 경우 기능이 저하되며 심한 경우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고어텍스(Gore-tex) 원단의 경우 그 핵심은 고어텍스 맴브레인이라는 얇은 막에 있는데 이 얇은 막이 손상되면 제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등산철을 맞아 올바른 등산복 착용법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착용법등산용 의류는 적절하게 겹쳐 입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빨리 흡수하는 흡습성 의류(속옷류), 보온 의류(티셔츠, 남방류), 방수·방풍·투습 기능이 있는 의류(점퍼, 재킷)를 준비해 차례로 착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준비하면 기후 변화와 신체 활동 정도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피부와 직접 접촉..

등산의 기초 2008.02.12

보행의 기본 자세

등산시 보행 기본자세 1. 발걸음을 옮길 때는 몸무게를 내딛는 발 쪽으로 확실하게 옮겨야 한다. 2. 어깨의 힘을 빼고 윗몸을 앞으로 조금 굽히며 무릎은 조금만 올리면서 천천히 걷는다. 3. 땅을 밟을 때는 발바닥 전체로 안정감 있게 디뎌야 근육이 쉬 피로해지지 않는다. 4.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운동으로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체조를 한다. 5. 등산이 끝난 다음에도 정리운동을 해두면 다음날 근육이 뭉쳐 고생하는 일이 없다. 6. 두 손에는 아무것도 들지 말고 들것이 있다면 꼭 배낭에 넣고 다녀야 한다. 7. 균형 산길을 안전하게 걷기 위해서는 몸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8. 균형을 잘 잡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관절을 부드럽게 쓸 수 있어야 한다. 9. 무게 중심이 낮을수록 균형을 잡기에 좋..

등산의 기초 2008.02.12

등산복 소재 및 기능

등산. 아웃도어 활동시 우리가 입는 옷과 제품들 중에는 용도에 맞는 첨단 기능성 소재가 굉장히 많다. 1)LYCRA(라이크라) 미국의 듀폰이 개발한 탄성섬유 라이크라는 우수한 형태 안전성과 원상 회복력을 자랑한다. 이를 위해 듀폰사는 라이크라를 사용한 스트레치 직물 원단에 대한 엄격한 품질 인증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고 이 기준에 합격한 원단에 대해서만 라이크라 행택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라이크라 행택이 달린 제품이라면 세탁을 한 후에도 지나친 수축이 일어나지 않으면 반복해서 착용해도 옷의 원상 회복력이급격하게 상실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2) GORE-TEX(고어텍스) 현재 사용되는 기능성 소재중의 최고봉. 1평방 인치당 90억개 이상의 미세한 기공이 땀의 수증기 분자보다 700배가 커서 땀을 ..

등산의 기초 2008.02.12

등산?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등산 인구가 통계상으로 1500만을 넘어섰다고 한다. 말이 천오백만이지 인구에 비하면 엄청난 수준이다.이미 전 세계에서 고가의 기능성등산복이 가장 잘 팔리는 나라가 된 것은 옛날 이야기이고 유수의 등산용폼 업체들의 최첨단 소재, 고기능 등산복들의 sample market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다.2007년 한 해동안 등산인들이 구매한 용품시장이 1조2천억을 넘어 섰다는 발표가 있는데 그렇다면 1500만이 등산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가? 그건 아니올시다이다. 실제로 1주에 한 번이라도 산에 오르는 이들은 5%내외라는통계가 있다.이 5% 인구를 제외한 나머지 준 등산인들은 대부분 일년에 1-2회 산에 오르기 위해 비싼 돈을 지불해 가며 등산용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

등산의 기초 2008.02.08

눈 쌓인 검단산

어느 산으로 갈까? 고민..... 결론은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하남시에 소재한 해발657m의 검단산으로 향했습니다.서울 근교의 여러 산 중에서 팔당호의 풍경과 서울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매력과 동시에 체력을 테스트 해 볼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었지요.....서울 근교의 산들을 몇 주에 걸쳐 오르고 나면 제법 이름있고 큰 산으로 가도 될만큼 트레이닝이 된답니다. 오래전에 즐겨 다녔던 충혼탑 등산로가 아닌 주차장 입구에서 바로 올라가는 긴 코스를 택했습니다.정상까지는 약3.5km의 코스인데요 능선을 타고 산행을 하기에 간간이 경치도 볼수 있고 계단과 밧줄코스,너덜지대등 다양한 루트가 있어서 재미있게 오를수 있는 코스입니다.아직은 등산로 초입,콧노래 부르며 느긋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 오솔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