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08년5월5일 <10:30 - 17:00> 구간거리 약15km내외
산행구간 : 굴암리 주차장- 북봉-삼봉산정상<헬기장>-안부-시궁산정상-471봉-애덕고개-미리내성지-묵리계곡길-굴암리 주차장
날씨 : 맑고 바람 시원하고 쾌청~~~~~~ 참가인원 : 몰운대,싸리빗자루,세담
용인 이동면에 숨어있는 산 삼봉산과 시궁산으로 .... 용인시내를 지나 신원낚시터 방향으로 좌회전 하여
저수지를 지나면 우측에 팜파스레스토랑이 나오고 레스토랑을 지나자마자 바로 우회전<버스정류장>하여 조금 올라가면 빨간우체통이 있는 펜션이 나오는데 바로 앞에 등산로 안내판과 들머리가 있다. 오늘은 이곳에 주차후 계곡길로 돌아오는 원점회귀를 할 예정이다.



북봉까지 30분정도 가파른 오름이 계속된다.

땀좀 흘리고 나니 북봉 도착! 여러 운동기구가 있는데 몰운대님,싸리빗자루님 등산하다 말고 턱걸이 시합 돌입!
몰운대 13개 ㅋㅋㅋㅋ 싸비리 15개 ㅎㅎㅎ ---싸리빗자루님 판정승

북봉을 막 지나는데 이런 꽃 군락이 있다.
자태가 순결해 보이는 꽃! 아쉽지만 이름을 모르니 소혜님이 방문하셔서 리플 달아주실때 까지 기다려 본다.


요런 이정표가 나오는데 굴암리와 시궁산 방향 거리표시에 오류가 있다. 이곳에서 시궁산 정상까지 약 3.4km가 맞는것 같다.암튼 삼봉산 정상 헬기장이 가까웠다.



잠시 조망후 안부를 향해 가파른 내리막으로.....











자칫 쉼터 쪽으로 가면 시궁산아래 장촌으로 바로 내려서므로 산행을 마감해야 한다.

시궁산은 산 정상에 선녀들이 목욕하던 연못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주의>갈림길이 나오면 반드시 왼쪽으로 가야 미리내고개로 내려간다.직진하더라도 고개넘어 바로 좌회전하면
다시 미리내고개로 향할수 있는데 계속 직진하게되면 송전리로 내려서므로 역시 산행을 마감하게 된다.


희미하지만 미리내고개 방향을 주의 깊게 주시해 보면 등산로가 보인다......

나무잎으로 만들어진 터널길이 대부분으로 호젓하고 시원하여 하산길이 아쉬워진다.


미리내성지가 내리막길로 500미터 정도 이므로 방문해보기로 한다.




정도 장촌 굴암리 방향으로 트레킹을 하면 차를 세워둔 들머리에 도착하게 된다.



- 삼봉산,시궁산 코스는 초보 산꾼들도 얼마든지 다녀 볼만하다.
크게 힘든 곳도 없고 호젓함과 나무그늘 길,시원한 바람과 조망......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서울에서 1시간 거리>
초보 산객들이 한 번쯤 가 보기엔 좋은 곳이며 미리내 성지도 탐방해 볼만 한 곳 같다.
단,갈림길 두어 곳만 조심하면 길 잃을 염려도 없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용인버스터미널에서 묵리행 시내버스를 승차하여 팜파스레스토랑에서 하차,
들머리를 찾으면 쉽고,
돌아 오는 길은 미리내성지 앞에서 용인,송전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산행 이야기 > 수도권남부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남부 해발 500미터급 봉우리 답사 (12) | 2008.06.10 |
---|---|
천덕봉의 여름 풍경 (136) | 2008.06.09 |
무갑산,관산 (94) | 2008.05.21 |
오포 문형산 짬산행 (59) | 2008.04.29 |
이천 설봉산과 도자기축제장 (29) | 2008.04.21 |
백마산의 봄 (31) | 2008.04.18 |
천진암 - 소리봉-앵자봉-양자산-각지봉 종주산행 (47) | 2008.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