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꽃축제가 열리는 곳이 많은데 가까운 수도권에서 열리는 이천시 백사면의 산수유 축제는 위도상으로 중북부지역에 속하다보니 산수유의 개화가 남부지역 보다 늦게 되므로 4월이 되어서야 축제를 시작하게 된다.
2009년에는 4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천산수유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이천시 백사면의 경사리와 송말리 일원에 심어진 17,000여 그루의 노오란 산수유 군락지는 그야말로 봄 축제의 황홀함을 실감케 해주고도 남는다.
하지만 신수유 축제장에만 들렸다가 돌아가는 것은 등산인들에겐 무언가 허전함이 있을 것인데 산수유 축제장을 능선으로 길게 감싸고 있는 이천의 원적산이 있어 등산과 산수유 축제를 함께 즐길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소개 하고자 한다.
이천 원적산의 들머리는 이천 초입의 동원대학 교정이다. 물론 학교 정문을 지나면 넋고개에서 정개산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서울에서 출발하는 좌석버스 종점이 동원대 교정에 있으므로 그곳에서 바로 정개산로 향하는 임도로 진행하여 경사리 나 송말리로 하산하면 바로 산수유 축제장과 만나게 된다.
동원대 교정에서 출발하여 우측임도로 내려선 다음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서 종주산행이 시작된다.먼저 범바위약수터에 도착하게 되면 가파른 계단으로 정개산을 향하게 되는데 철탑이 세워진 구간들만 제외하면 호젓하고 조용한 능선길이 계속 이어진다. 능선길을 오르고 내리는 재미로 부지런히 걷다보면 40분 정도 소요후 등산로 우측위에 숨어있는 정개산<소당산> 정상석을 만날수 있다.
이곳에서 시원한 이천평야의 조망이 가능하고 산길은 계속 이어진다. 이곳을 풀발하여 인적이 드문 호젓한 산길을 2시간 정도 지난후 다시 주능 3봉을 지나 마지막 고개를 넘어서면 벌거숭이처럼 허허로운 산 "원적산 '이 우람하게 눈에 들어오는데 그야말로 작은 소백산이라 불리울만큼 나무 한그루 없는 풍경이 이채롭다. 바로 이 봉우리가 이천 원적산의 최고봉인 천덕봉<634m>인데 군사훈련장으로 오래도록 사용되다 보니 잡초만 무성한 민둥산이 되어버린지 오래이다. 하지만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라 나름 그 산행의 묘미가 넘친다. 산 고개 중간 중간에 빠알간 깃발들이 휘날리는 풍경하며 여러가지들이 흥미를 끄는 곳인데 가파른 천덕봉에 올라서면 그야말로 동서남북이 열려있어 이천,광주일대의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온다.다시 나무한그루 없는 밋밋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면 원적산<원적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산아래의 산수유 축제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축제장의 흥겨운 음악소리도 들려온다. 역시 이천평야의 시원한 풍경도 덤으로 주어지는데 하산길은 두가지로 나뉜다. 원적봉에서 내려서 바로 우측길로 접어들면 경사리 축제장으로 향하게 되고 직진하여 영원사로 진행하게 되면 송말리 축제장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축제기간에는 경사리로 내려가는 것이 유리하다. 낙수제폭포를 지나 내려서면 온통 산수유 꽃들이 지천인데 이곳에서 축제도 즐기고 이천시내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각종 문화행사와 산수유를 이용한 먹러리장터가 열리므로 수많은 인파가 북적댄다.
이천시 백사면의 산수유는 조선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때 난을 피해 낙향을 한 남당 엄용순등이
이 때부터 심기 시작한 산수유 나무가 현재의 백사면 도립1리, 경사1.2리, 송말1.2리 등 5개 마을에 대단위의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선비들이 심기 시작했다는 유래로부터 선비꽃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50,000여평에 어린 묘목을 포함해 수령이 100년 이상 된 것까지 1만700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 산행코스 : 동원대 - 범바위약수터 - 정개산 - 주능3봉 - 천덕봉 - 원적봉 - 낙수제폭포 - 산수유축제장 >
* 교통편 : 대중교통용이 유리함 < 축제장엔 주차장이 부족하고 정체로 인해 승용차이용은 불리>
1> 강변역앞 : 1113-1 <좌석버스> 중부고속도로 경유 동원대 종점
2> 잠실역 : 500-1 <좌석버스> 성남경유 3번도로진행 동원대종점
3> 강남역 : 500-2 <좌석버스> 양재를 지나 성남모란,3번도로이용 동원대 종점
- 버스 하차후 교내 프랭카드 우측 뒷편으로 내려서면 바로 임도가 나옴.< 전체 산행구간이 5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가급적 일찍 출발하여 하산 후 산수유 축제장으로 향하는 것이 유리함>
- 산수유 축제장에서는 축제기간동안 30분간격으로 무료셔틀버스가 이천시내까지 운행 되고 귀가시 시외버스터미널이용.
- 산수유 꽃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2주정도 개화 상태로 유지.....
* 등산로 참고하기<산행후기> ----> 정개산,원적산 등산로 안내
* 이천 산수유 축제 정보보기 -----> 2009년 이천 산수유 축제
2009년에는 4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천산수유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이천시 백사면의 경사리와 송말리 일원에 심어진 17,000여 그루의 노오란 산수유 군락지는 그야말로 봄 축제의 황홀함을 실감케 해주고도 남는다.
하지만 신수유 축제장에만 들렸다가 돌아가는 것은 등산인들에겐 무언가 허전함이 있을 것인데 산수유 축제장을 능선으로 길게 감싸고 있는 이천의 원적산이 있어 등산과 산수유 축제를 함께 즐길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소개 하고자 한다.
이천 원적산의 들머리는 이천 초입의 동원대학 교정이다. 물론 학교 정문을 지나면 넋고개에서 정개산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서울에서 출발하는 좌석버스 종점이 동원대 교정에 있으므로 그곳에서 바로 정개산로 향하는 임도로 진행하여 경사리 나 송말리로 하산하면 바로 산수유 축제장과 만나게 된다.
동원대 교정에서 출발하여 우측임도로 내려선 다음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서 종주산행이 시작된다.먼저 범바위약수터에 도착하게 되면 가파른 계단으로 정개산을 향하게 되는데 철탑이 세워진 구간들만 제외하면 호젓하고 조용한 능선길이 계속 이어진다. 능선길을 오르고 내리는 재미로 부지런히 걷다보면 40분 정도 소요후 등산로 우측위에 숨어있는 정개산<소당산> 정상석을 만날수 있다.
이곳에서 시원한 이천평야의 조망이 가능하고 산길은 계속 이어진다. 이곳을 풀발하여 인적이 드문 호젓한 산길을 2시간 정도 지난후 다시 주능 3봉을 지나 마지막 고개를 넘어서면 벌거숭이처럼 허허로운 산 "원적산 '이 우람하게 눈에 들어오는데 그야말로 작은 소백산이라 불리울만큼 나무 한그루 없는 풍경이 이채롭다. 바로 이 봉우리가 이천 원적산의 최고봉인 천덕봉<634m>인데 군사훈련장으로 오래도록 사용되다 보니 잡초만 무성한 민둥산이 되어버린지 오래이다. 하지만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라 나름 그 산행의 묘미가 넘친다. 산 고개 중간 중간에 빠알간 깃발들이 휘날리는 풍경하며 여러가지들이 흥미를 끄는 곳인데 가파른 천덕봉에 올라서면 그야말로 동서남북이 열려있어 이천,광주일대의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온다.다시 나무한그루 없는 밋밋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면 원적산<원적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산아래의 산수유 축제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축제장의 흥겨운 음악소리도 들려온다. 역시 이천평야의 시원한 풍경도 덤으로 주어지는데 하산길은 두가지로 나뉜다. 원적봉에서 내려서 바로 우측길로 접어들면 경사리 축제장으로 향하게 되고 직진하여 영원사로 진행하게 되면 송말리 축제장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축제기간에는 경사리로 내려가는 것이 유리하다. 낙수제폭포를 지나 내려서면 온통 산수유 꽃들이 지천인데 이곳에서 축제도 즐기고 이천시내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각종 문화행사와 산수유를 이용한 먹러리장터가 열리므로 수많은 인파가 북적댄다.
이천시 백사면의 산수유는 조선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때 난을 피해 낙향을 한 남당 엄용순등이
이 때부터 심기 시작한 산수유 나무가 현재의 백사면 도립1리, 경사1.2리, 송말1.2리 등 5개 마을에 대단위의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선비들이 심기 시작했다는 유래로부터 선비꽃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50,000여평에 어린 묘목을 포함해 수령이 100년 이상 된 것까지 1만700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 산행코스 : 동원대 - 범바위약수터 - 정개산 - 주능3봉 - 천덕봉 - 원적봉 - 낙수제폭포 - 산수유축제장 >
* 교통편 : 대중교통용이 유리함 < 축제장엔 주차장이 부족하고 정체로 인해 승용차이용은 불리>
1> 강변역앞 : 1113-1 <좌석버스> 중부고속도로 경유 동원대 종점
2> 잠실역 : 500-1 <좌석버스> 성남경유 3번도로진행 동원대종점
3> 강남역 : 500-2 <좌석버스> 양재를 지나 성남모란,3번도로이용 동원대 종점
- 버스 하차후 교내 프랭카드 우측 뒷편으로 내려서면 바로 임도가 나옴.< 전체 산행구간이 5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가급적 일찍 출발하여 하산 후 산수유 축제장으로 향하는 것이 유리함>
- 산수유 축제장에서는 축제기간동안 30분간격으로 무료셔틀버스가 이천시내까지 운행 되고 귀가시 시외버스터미널이용.
- 산수유 꽃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2주정도 개화 상태로 유지.....
* 등산로 참고하기<산행후기> ----> 정개산,원적산 등산로 안내
* 이천 산수유 축제 정보보기 -----> 2009년 이천 산수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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