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수도권남부산행기

백마산 - 용마봉 - 발리봉

세담 2009. 4. 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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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구간 : 양벌리 - 백마산 - 용마봉 - 발리봉 - 매산리 < 12km내외> 산행일시 : 4월 초 수요산행  날씨 : 더운 봄날씨,시계흐림
- 광주산맥의 일부인 백마산 ~ 태화산 능선길중 미답지로 남아있던 용마봉-발리봉 구간을 산행. 참가인원 : 세담, 뽀대일부


백마산 들머리는 여러곳이 있으나 양벌리 대주 아파트 앞을 들머리로 삼으면 주차가 편리하고 지능선을 타고 주능선으로 금새 올라설수 있는 곳이다. 대주아파트 옆 교회 들머리로 오른다.


능선마다 진달래들은 활짝피고......


호젓한 길을 올라서 15분정도만 가면 지능선과 맞는 길이다.


능선 등산로는 이미 신작로 처럼 훼손되어 있다. < 아마도 산악자전거 라이딩이 가장 큰 원인이리라>


삼거리에서 좌측능선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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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과 만나는 지점에서부터 산아래가 조망되고 가파른 계단 오르막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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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이 시원한 백마산 헬기장이다. 시야가 좋은 날은 용문산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는 곳인데  개스층이 두터워 무갑산,앵자봉 까지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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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방면의 천덕봉도 흐릿하기만 하다. 볕이 따갑게 내리쬐어 백마산 정상으로 바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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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헬기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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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백마산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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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태조 왕건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오는 백마산의 유래 안내도 읽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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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후 용마봉을 향해 능선길을 따라가는데 공수부대 훈련장과 나란히 이어져 있어 곳곳에 군사 경고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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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가파른 내리막으로 내려서면 용마봉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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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판 삼거리에서 다시 직진.....<태화산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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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부터 용마봉까지 가파른 구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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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구간 바로 위가 용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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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용마봉........인적이 드문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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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봉을 내려와 진행하다 보면 훈련용 모의 통신기지가 나오는데 직진하여 좌측 넓은 길로 올라가야 능선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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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쌍갈래 소나무 한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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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처럼 넓은 산길을 따라 좌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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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를 지나다 보면 노고봉아래 곤지암 리조트.......아직 눈들이 얼어 붙어 있는 슬로프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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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를 지나면 발리봉 향하는 길에 모의 미사일 훈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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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기지를 지나면 나타나는 봉우리 삼거리.....이곳이 발리봉이다. 좌측으로 진행하면 삼리,궁평리 방향...직진하면 노고봉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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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봉을 지나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 매산리로 하산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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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 공동묘지를 우측으로 하고 하산길이 이어지는데 매산 삼거리까지 아스팔트길을 2km정도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공동묘지 입구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 수도권에서 가까운 백마산 능선길은 백마산에서 태화산으로 이어지는 20km의 능선길이 길게 이어져 종주산행지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여러 구간을 끊어 짭게 돌아 볼수도 있고 능선종주로 한번에 진행할수도 있으나 각자의 산행 능력에 맞게 코스르 조정할 필요가 있겠다. 일반적인 들머리는 3번 도로 경안교 옆, 양벌리 쌍용아파트 옆,외국어대등...여러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