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에 쌓인채 검단산 정상 부근에 버티고 선 오래된 굵은 소나무 입니다.
바람이 거센 산 봉우리 아래에서
이만 큼 자라는데는 제법 긴 시간을 보내 왔겠죠?
절벽의 작은 소나무도 100년을 넘었다던데
범상치 않은 곡선의 굵게 뻗은 나무가지들과
그 자태로 보아서 족히 200년은 훨씬 더 살아온 나무 같네요....
노송 아래에는 눈들이 소복이 쌓여 한 겨울 추위에 지친
오가는 등산객들의 마음을 달래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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