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골 5

남설악 주전골의 가을 비경

설악산의 막내 주전골......기암절경과 단풍들이 어우러져 멋진 절경을 선사하는 곳으로서 재미있는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흘림골에서 12폭포를 지나며 시작되는 주전골은 오색약수마을 까지 이어지는 약 4km 구간인데 거리면에서 천불동 보다 짧지만 기암이나 협곡의 풍경은 화려한 천불동에 결코 뒤지 않는 곳으로서 해발고도가 낮아 늦..

설악산, 남설악 흘림골의 가을

초가을 지난해 보다 단풍이 고울거라던 전문가들과 기상청의 예측은 두달간 지속된 가을 가뭄으로 인해 여지없이 빗나가고 말았다. 하지만 설악은 그 이름 만으로도 빛나는 산이기에 가을의 정취는 변함이 없었다. 설악산 단풍은 해발 800미터 이상의 지대는 이미 단풍을 찾아보기 힘들고 수렴동,천불동등 계곡수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가야 멋진 가을 단풍을 만날수 있다. 남설악에서 해발이 높지 않은 흘림골의 단풍은 가뭄으로 말라가도 있어 예년만 못하지만 곧 단풍이 시작될 주전골은 그나마 계곡수량이 있어 고운 단풍으로 장식 될듯하다. 흘림골 입구 흘림5교에서 바라본 풍경 7형제봉 위의 고추바위 등선대 오름길에 바라본 한계령~~~ 이미 겨울 풍경으로 달리고 있다. 등선대에서 바라본 오색리와 동해바다는 아직도 여름풍경......

남설악,주전골에서 오색탐방소

십이폭포를 내려와 뒤돌아 보면 기나긴 세월을 계곡물에 패이고 패여진 흔적으로 높다랗게 서있는 바위 ! 십이폭을 지나면서 용소폭포 삼거리까지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지고 주전골의 절경이 시작된다....... 십이폭포 십이폭포를 지나 주전폭포 근처에 이르면 나타나는 이정표.....등선대와 용소폭포의 중간지점이다. 지난 홍수로 인해 떠내려온 큰 돌덩이를 폭포위에 얹고 있는 주전폭포 비구름이 조금씩 걷히면서 계곡의 풍경도 열리기 시작한다. 주전골이 시작되면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풍경들이 모습을 다시 들어내고..... 새로이 정비되어진 탐방로를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맑은 계곡 주위로 수해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다. 가파른 내리막 구간이 끝나고 나타나는 삼거리....오색약수는 직진방향이지만 좌측으로 500..

설악산 , 남설악 흘림골의 비경

산행일시 : 2009.05.23 11:00 - 14:30 날씨 : 흐리고 비...... 참가인원 : 세담1인 자유산행 산행구간 : 흘림골매표소 - 등선대 - 십이폭포 - 용소폭포 -선녀탕 - 오색약수 - 오색주차장 - 설악산을 내,외설악과 남설악으로 구분 짓는데 남설악으로 불리는 흘림골과 주전골은 1985년 부터 2004년 까지 20년동안이나 자연휴식년제로 사람의 출입을 금지시켜 원시의 숲과 계곡이 살아 있는 곳이었으나 2006년 대홍수로 계곡의 탐방로 대부분이 유실되었다가 2008년 복구가 완료되어 다시금 탑방객들이 붐비고 있는 곳으로 지금도 많은 비경들을 간직하고 있다. 빗방울이 부슬부슬 떨어지는 흘림골 매표소를 지나 등선대를 향해 오른다. < 한계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