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8

초계탕, 한여름 시원한 보양식 <대동강초계탕>

파주 법원리에 소재한 본점 초릿골 초계탕으로 향하던중 수요일이 휴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양평 양자산 방향에 소재한 대동강막국수에서 초계탕을~~~~ 98번 도로 길 한켠에 서있는 입석간판에서 북한음식의 향기가 ~~~ㅎ 대동강 막국수는~ 초계탕이 전문인데 주간판은 대동강 막국수로 되어있다. 곤지암ic를 빠져나와 곤지암으로 진입후 시내에서 양평방행 지방도를 따라 좌회전하여 진행하다 보면 양자산들머리인 상품리ㅡ하품리,대석리 낚시터를 지난후 삼거리 직전에 좌측으로 식당이 보인다. 기본이 4인분인가? 다른 초계탕집들은 2인분 부터 메뉴판에 있는데 이곳은 4인분만 부터~~~ 주문을 넣은후 바로 나오는 시원한 물김치~~살얼음이 동동뜨는 것이 일반적인데 오늘은 얼음이 없는가 보다. 그래도 시원한 맛은 일품이다. 이어서 ..

모락산 아래 산 닭도리탕 <볶음탕>

모락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송골에는 토종닭을 산에서 키운 "산닭"을 판매하는 식당촌이 있는데 일반 식당에서 먹어보는 닭요리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다. ~~~ 모락산이나 백운산 등산후에 한번쯤 들려 볼만한..... 산닭백숙과 볶음탕은 50,000원, 한방오리백숙 40,000원으로 가격은 집집마다 비슷~~ 먼저 산닭 볶음탕이 나왔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 한 참 후에야 카메라를....ㅎㅎㅎ산닭의 쫄깃함이 그대로 느껴지고 양념또한 깊은 맛으로 일반 닭 복음탕과는 비교할수 없는 맛이다. 이어 나온 한방오리백숙! 역시 서빙아주머니가 해체한 후에 사진을 찍다보니 먹음직 스럽게 통째로 나온 오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구수하고 담백하면서 은은한 한약향기가 우러나는 국물은 따로 나오고.... 육수만 마셔도 저..

여름철 보양식 민물장어,만미정 본점

용인 신갈JCT근처에 자리한 민물장어 전문점 만미정은 양과 맛 모두 잡을 수 있는 장어대박집이다. 인근에 가까운 산은 광교산이 있다. 일부 장어구이 식당에서 제공되는 양이 실제 무게와 차이가 많다는 내용이 모방송사에서 방영된이후 대기시간이 더 길어진 식당이 만미정이다. 1KG에 38,000~40,000원으로 성인남자는 2인,여성은 3인정도가 먹을수 있는 양인데.... 뒤 늦게 촬영을 하느라 위 사진은 1KG시식후 500G을 추가로 주문하여 굽는 중인데 지난주에 들렸던 모식당의 1KG과 맞먹는 양같다. 살이 통통하게 올라 굽기에도 편하고 식감도 좋다. 처음 1KG을 주문했을땐 이것보다 1.5배정도 더 굵은 장어가 세마리나 나왔다. 풍미가 넘치고 담백,ㅡ고소한 민물장어의 맛은 가격대비 최고가 아니라 지존으로..

고양산아래 ,쫄깃한 송어회 반천 송어양식장

은 강원도 정선 임계의 고양산과 문래산 사이의 협곡에 자리잡은 송어양식장이다. 해발이 높고 인적이 드문 산간 오지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식가들과 오지여행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석회암반 지하 500미터에서 끌어 올려진 물에서 송어를 양식해서인지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같은 잡내가 전혀 없고 담백하고 쫄깃하고 입안 가득 퍼지는 송어 특유의 향이........송어는 고단백,고칼슘,DHA,CPA등의 함량이 높고 빈혈,고혈압,동맥경화,당뇨등의 질환예방과 암예방 및 노화방지효과도 뛰어나다고 한다. 레일바이크 종점인 여량역에서 고양리 방면으로 산길 드라이브코스를 따라 20여분 진행하다보면 양식장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송어횟집 첩첩산중 오지이다보니 최고의 송어를 착한 가격에 팔고 있..

광장시장,먹거리 골목 풍경

시내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광장시장 북문을 발견하고 들어가 본다. 시장에 들어서자 먹거리 골목이 시작되는데 그 유명한 광장시장 먹자촌이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음식내음도 코를 찌르고.... 오후 시간임에도 상인과 손님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로 시장 골목은 붐빈다. 모처럼 찾아본 시장통의 먹거리 골목안은 사람냄새와 음식냄새로 정겨움이 가득했다. 위에 소개한 음식 이외에도 보리밥집,횟집,국수집,빈대떡집,육회집,국밥집,김밥집,순대집,닭요리집 등등.........음식백화점이나 다름없었는데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야말로 광장시장의 참 모습이었다.

새말장수돌판구이,삼겹살과 누룽지밥!

영장산과 문형산 사이에 수레실 가든에서 분가해 나온 유명한 맛집 을 찾았다. 국산 오겹살과 오리로스를 커다란 돌판테이블에서 구워먹는 일명 돌구이 식당인데 강남300CC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사전에 예약 없이는 기다리기 일수인 곳이다. 사전 예약하거나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돌판구이와 유명한 누룽지밥을 맛 볼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인근의 돌판구이 식당 수레실 가든과 흡사하다. 테이블마다 커다란 대리석 같은 돌판이 고정되어 있고 돌판 가장자리로 손님이 앉아서 식사를 하는 형태인데 어두침침한 조명까지 수레실 가든과 비슷하다. 도착하자 돌판은 이미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고 고기만 올리면 지글지글...... 고기와 누룽지밥을 위주로 하다보니 이렇다할 곁음식은 없다. 오로지 육질로 승부하는 고깃..

프레쉬덕님의 싱싱한 오리선물~~

친절하신 블로그 지기 프레쉬덕님께서 세담에게도 아주 특별한 선물을 보내 주셨다~~~~~~~ 무항생제 오리로스와 떡갈비를 보내셨는데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까지 중무장을 시킨 오리고기를 보내시면서 정성스런 편지까지............ 편지에는 오리로스를 양념하는 비법까지 몰래?담아서 보내주셨다.......ㅋㅋㅋ 가시오가피와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에다가 무항생제 인증까지 받으신 아주 안전한 제품이라고 설명 되어 있다.......오리는 불포화 지방이 많아서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찐다던데 ㅎㅎㅎㅎㅎ 이건 완전 안전하기까지 하니 정말 끝내주는 고기가 아닌가??? 요런 소스도 한팩 들어있고~~~~로스전용 소스이다. 오리로스 컬러가 아주 싱싱하다! 숯불에 살짝 구우면 아주 쫄깃 쫄깃 할 것만 같은 육질의 색이다......

카우랜드,인디언 부락의 바베큐 집!

강원도에 다녀오던중 양평을 지나 퇴촌 염티고개 오르기전 우연히 발견한 주차장으로 들어서보니 처음보는 인디언 부락같은 것이...... 약 3,000천여평 부지에 놀이터,족구장,골프연습장,산책로,벤치등등..... 건축설계사인 주인장이 손수 만든 시설이라한다.요즘 보기드문 테마 바베큐 촌?이라고나 할까? 금방이라도 카우보이와 인디언이 튀어 나올듯한 분위기.....ㅋㅋㅋㅋ 잘 익힌 바베큐를 손질한 후 숯불그릴위에 다시 올려서 먹는 테이블.... 바베큐가 익어 갈 즈음 무지개가 하늘 높이 떠오르고.... 드뎌 잘익은 등갈비부터 입장.... 삼겹살으로 차린 푸짐한 바베큐상...>. 4인이 배불리 먹고 맥주도 1잔하고 5마넌에........ 맛 또한 가히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