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 3

청계산,금토동의 실버코스 진달래능선

산행일시 2009.03.21 15:00 - 18::30 산행구간 : 금토동 - 이수봉능선 - 이수봉 - 국사봉 - 진달래능선 - 금토동 청계산은 주말 이면 등산로에 정체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혼잡한데 특히 양재동 원터골이나 성남방면의 옛골은 가히 수십만명이 산을 오가는 곳으로 번잡하다. 이 와중에도 주말에 인파가 적은 호젓한 산행이 가능한 코스가 금토동 코스이다. 금토동에서 이수봉 , 국사봉으로 돌아 원점귀하는 구간은 이수봉 능선길만 지나면 호섯한 길을 따라 산행을 마칠수 있다.또한 진달래 능선을 두곳이나 지나는 코스여서 가벼운 봄산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금토동 산불감시초소 가기전 공터에는 항상 주차할 여유가 있다. 이곳에 주차후 우측다리를 건너 이수봉 국사봉으로 돌아 내려 올수 있고 ..

진달래꽃,봄의 전령으로 피어나다!

기온차이로 인해 봄이 가장 늦게 찾아오는 곳이 산중이다. 하지만 지난 한주간 동안 2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 된 이유인지 21일 토요일 오후 하산길에 청계산 국사봉 능선 양지바른 곳인 진달래 군락지에서 참꽃'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수줍은 봄의 전령 진달래꽃을 만났다. 열흘 정도 일찍 피어난 어린 꽃들은 아직 여린 분홍 빛과 수줍은 봉오리들이 더 많았지만 설레이는 봄 소식을 전해 주기에는 충분한 모습이었다. 진달래 꽃 사진을 여러컷 올려 본다. 하산길에 해발 450고지에서 처음 진달래꽃 봉오리를 만났다. 막 피어 나려는 듯 움츠린 모습이 수줍어 보인다. 아직 활짝 피지 못하고 부풀어 오른 진달래...... 활짝 핀 한송이........ 꽃잎 형제의 경쟁..... 내일이면 활짝 열릴 진달래 한송..

팔당호의 병풍 - 해협산,정암산 종주산행

팔당호로 둘러 쌓여 내륙속에 있는 반도형태를 띤 남종면과 퇴촌의 해협산과 정암산 종주. 산행일시 - 2008년04월02일 11:30 - 17:30 참가인원 - 몰운대,세담 2인 동반산행 궂은비...그리고 바람,.저녁 개임~~~ 약13km내외 오리교-국사봉-무명봉-소나무쉼터-해협산-무명봉-정암산-귀여리날머리 들머리 찾기 - 퇴촌 면소재지 오리교옆 퇴촌밀면집 식당에 주차를 한후 오리교를 건너.....50미터 직진 우측에 등산로 안내판과 좁은 들머리가 나타난다. 몇번의 이정표를 따라 1.4km남짓 오르다 보면 국사봉에 당도한다. 고려가 망할때 선비들이 개경을 바라보며 나라를 생각했다 하여 국사봉이라고 하는데 해발203미터의 낮은 봉우리에선 별로 보이는 것이 없네? ㅎㅎㅎㅎㅎ 국사봉에서 가파른 로프길을 따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