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담BLOG 422

무료웹하드 N드라이브 와 스카이드라이브 활용하기

네이버에서 제공중인 무료웹하드 N드라이브와 MSN에서 제공중인 SKY드라이브는 기존 유료 웹하드시장에서 획기적인 변화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 두 무료 서비스는 각각의 단점이 있어 동시에 활용하여야 무료웹하드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제대로 활용할수 있을 것이다. N드라이브는(http://ndrive.naver.com/index.nhn) 5GB의 용량에 편리한 탐색기 사용과 비교적 안정적인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장점이며 기존USB 사용자들의 USB기능을 충분히 대체하여 보다 편리한 자료관리가 가능토록 해 주고 있다. 하지만 한정된 용량으로 인해 평소 USB에 보관하던 자료들 처럼 사용빈도가 높은 저용량 자료 위주로 저장하여 활용하면 좋고.....네이버 블로..

계방산, 겨울 설산[雪山]을 가다!

겨울 명산 계방산! 국내에서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 다음으로 5번째 높은 봉우리인 해발1577m의 산으로 오대산에서 시작되어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의 최고봉이다. 많은 적설량과 운두령에서 오르는 수월한 등산루트, 설악대청봉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는 산으로 겨울 산행의 메카로 알려지다 보니 겨우내 주말마다 인파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날 산행은 눈보라와 강풍으로 시계제로......깊게 쌓인 눈길만 밟고 돌아선 하루였다. 산행코스 : 운두령 - 전망대 - 정상 - 1276봉 삼거리 - 아랫삼거리주차장 (9km) 2010.01.24 건너편 보래봉 가는길은 등산객 한명 없고 계방산 방향으로 산길이 정체.... 설산의 명성답게 등로는 온통 눈밭이다. 정상까지 4km남짓 내내 걷게 되는 하얀 등산로 제법 차가..

팩스기기 없이 무료 인터넷팩스 사용하기

가끔 사무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거나 출장중 일때 급히 팩스를 받고 확인할 일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이런경우 서브팩스로 매우 유용한 무료 인터넷 팩스 서비스가 있더군요^^ 인터넷 만능시대인 요즘 인터넷 팩스가 일반화 되어있는데 포털 "파란"에서는 얼마전 부터 이메일로 팩스 수신이 가능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블로그명함이나 기타 개인명함에 기록하여 서브팩스로 활용할 수 도 있고 긴급한 상황에서 인터넷만 된다면 혹은 휴대폰만 가지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바로 팩스를 수신할수 있다는 ~~~~또한 이메일로 수신되므로 중요한 팩스는 오래도록 보관도 가능하여 편리한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사용법은 먼저 파란에 회원이 아니시라면 회원가입을 한 후 로그인하고 사이트 우측 상단에 있는 무료팩스수신..

백덕산 눈꽃산행, 강원도 평창 오지의 설산

동계 스포츠의 메카 강원도 평창 오지에 소재한 백덕산은 이름없는 조용한 산이었으나 눈 산행의 적지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겨울에는 많은 적설량과 호젓한 분위기로 많은 산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근래 방문 등산객의 수는 많아졌지만 아직도 오지산행의 멋과 겨울 설경을 제대로 경험할수 있는 산이다. 오지의 겨울 명산 백덕산을 올라본다. 산행구간 : 문재터널 - 사재산삼거리 - 당재 - 작은당재 - 1275봉삼거리 - 정상 - 1275삼거리 - 먹골재 - 먹골마을 주차장 날씨 : 한파가 잠시 물러가 포근 ~~ 적설양이 많아 산길내내 눈밭이 펼쳐짐. 문재터널에 당도하자 여러대의 산악회 버스에서 등산객들이 쏟아져 내리고......터널 방향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향해 백덕산..

폭설내린 산중에서 야생염소를 만나보니.....

지난 주말 우리나라의 자연도 살아있다는 것을 실감한 하루...... 강원도 평창 오지의 명산인 백덕산에서 먹골재로 향하는 하산 길- 해발고도 1100미터가 넘는 능선에서 폭설로 인해 먹이 찾기가 쉽지 않은듯 등산로 옆에서 산죽 잎을 뜯어 먹고 있는 야생염소 한쌍을 마주했습니다. 지나는 등산객들이 1미터 거리에 근접해 있었지만 배고픈 야생염소 한쌍은 산죽 잎 뜯느라 정신이 없는듯.....먹이활동에 열중하느라 사람이 곁에 가도 무신경하더군요. 산중을 헤매다 보면 가끔 야생동물을 만나게 되는데 사람을 보고 금새 도망쳐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렇게 가까이에서 야생동물을 접해보기는 처음 이었습니다. 당분간 깊게 쌓인 눈이 녹기는 어렵겠고 밀렵꾼들의 눈에 띄지 않고,배고픔과 추위를 이기고 무사히 겨울나기를 하..

설산으로 변한 영장산에서 러셀을~~~

산행구간 : 야탑동 전경대들머리 - 종지봉 - 영장산 - 곧은골고개 - 일곱삼거리 - 봉적골 - 태재고개 동네에 25cm라는 기록적인 눈이 쌓인건 처음이다.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백두대간 부럽지 않은 설산 풍경을 볼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늘 동네 뒷산으로 머물러 있던 영장산으로 ..... 25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한 신년 폭설로 온동네가 하얀세상이다. 영장산 들머리부터 하얀 눈이 덮고 있다. 계단길을 올라서자 설원으로 세계로 들어서는 숲길.... 눈 내리는 숲길은 고요하다. 인적드문 고요한 숲길을 따라 30여분만에 종지봉에 도착. 늘 운동인파로 붐비는 종지봉 체육시설에도 사람이 없다. 매지봉으로 가는 길 부터 눈발이 다시 내리고 쌓인 눈은 깊어진다. 매지도 온통 눈 밭이다. 산길이 ..

산중 폭설에 먹이 구하기 힘든 텃새들.....

대단한 폭설이 내렸습니다. 근 일백년만에 쌓인 폭설이라고도 하고 인간들에겐 교통대란을 비롯해 온갖 사고 소식도 들려오고........ 더불어 근교산에 서식하는 박새를 비롯한 텃새들에게도 힘든 시기가 찾아 왔습니다. 과자 부스러기 몇 점에 코 앞에 까지 다가와 먹이찾기에 몰두하는 절박한 박새들입니다. 눈이 내려 하얀 설산으로 변해버린 영장산 인적없는 설산에 허기진 박새들이 날아듭니다. 인기척을 느끼고 먹이를 찾아 날아든 박새들.... 식구들을 불러모으나 봅니다. 사람이 곁에 있음에도 아랑곳 없이 원형으로 둘러 앉아 먹이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사람앞에 까지 당당하게 다가온 박새.....그만큼 절박함이 느껴지는듯..... 무리를 이루지 못한 이름모를 작은 텃새 한마리는 내려오지 못하고 나무위에서 구경만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