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3

화왕산 진달래꽃 산행기 2

화왕산 정상분지는 5만6천여평의 억새군락지인 고원을 칼데라지형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과 암릉들이 사방으로 둘러싸 천혜의 요새를 이루고 있으며 삼국시대 비화가야(창녕가야)의 전략적 요충지 였다. 화왕산성[火旺山城] 동문 좌측으로 보이는 허준 촬영지와 진달래 군락지....진달래 군락지가 화려한 분홍빛은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더한다. 동문에서 성곽을 따라 올라오는 길 너머 관룡산과 영취산이 한눈에 보인다. 동문과 우물 뒤편으로 높다랗게 솓구쳐 있는 바위가 지난해 화재 참사에 인사사고가 많았던 "배바위"다. 분화구 길따라 화왕의 넓은 고원을 지나다 보니 어느새 정상이 500미터...... 750봉 넘어 뒤편에 정상이 보인다. 분화구 안쪽으로 펼쳐진 5만여평의 억새밭 가장자리에는 여린 진달래들이 사면 곳곳에 피어있..

화왕산 진달래꽃 산행기 1

산행일시 : 2010.04.25 10:40 - 16:40 날씨 : 맑고 따가운 봄 햇살~ 푸른산악회 동반산행 산행구간 : 옥천매표소 - 관룡사 - 관룡산 - 청간재 - 진달래능선 - 화왕산정상 - 서문 - 배바위 - 제3등산로 - 정자쉼터 - 삼림욕장 - 자하곡매표소 , 약 10km내외 1년여전 대형화재로 인한 참사가 있었던 억새의 고원 화왕산! 고대국 가야와 왜란당시 홍의장군 곽재우의 흔적을 담고 있는 경남 창녕의 화왕산(756m)은 봄이면 붉은 진달래 흐드러진 능선들이 산객을 유혹한다. 하지만 봄 일기가 불량했던 올해에는 예년의 화왕산 진달래에 비해 장관을 이루지는 못한것 같다. 화왕산 개념도를 만들어 보았다.(지도출처 : 네이버) 옥천매표소에서 잠시 오르다 보면 만나게 되는 화왕산 안내판. 경상남도..

봄의 노래 화왕산 진달래꽃 !

1년전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인해 큰 참사가 있었던 경남 창녕의 화왕산! 그 화왕산에도 진달래 소식이 봄을 몰고 왔다.하지만 1년전 사고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고 무심한 억새들만 바람에 흔들리는 능선따라 예년에 비해 곱지 못한 진달래 꽃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관룡산 오름길에 바라다본 화왕산. 관룡산 좌측의 구현산 능선 허준셋트장 앞의 진달래 군락지(사면)도 냉해를 입어서인지 진달래 빛깔이 곱지못하고..... 화왕산으로 오르는 능선길에도 간간이 피어난 진달래들이 ..... 화왕산 능선에서 웅장한 비슬산을 바라보며 피어난 진달래..... 안부에는 제법 흐드러진 진달래 군락이 있고 푸른하늘과 진달래가 대조를 이룬다. 화왕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도 진달래가 예년처럼 붉게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