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호수를 산 꼭대기에 품고 있는 호명산은 인적이 드물어 호젓한 산행이 가능한 곳이며 호명산 정상에서 기차봉을 지나 호명호수까지 이어지는 3.5km 구간의 아름다운 능선길은 언제 걸어도 좋은 수려한 산길이다. 가을을 맞은 호명산에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 했는데 호명호수 아래 장자터 고개에서 감로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2km 구간 우무내골의 단풍이 절정을 맞고 있어 산객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주의 할점은 장자터 고개에서 우무내골로 이어지는 상단부 등산로가 불확실하므로 하산로로 이용하여 단풍을 감상하는 것이 알바를 피할수 있는 방법이다. 이 가을 호젓한 단풍길과 가을 호수를 만날수 있는 곳이 호명산1 승용차 이용 코스 : 마지기마을 대성사- 우측능선 - 정상 - 기차봉 - 장자터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