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3

100% 자연산 회, 잡어회 맛보기<금진어촌계>

지난5월 괘방산 등산을 위해 동해안을 찾았다가 경포해수욕장의 숙소 호텔 가까운 곳에 밀집된 횟집 촌에서 자연산 회를 주문하였지만 그 유명세가 어디로 가려나~~~ 외지 사람이라 가짜 자연산 도미에 엉터리 스끼다시에 형편없는 써비스에 덤으로 비싼 바가지만 쓰고 쓴 입맛을 다시며 두번 다시 관광지에서 자연산이라는 이름 붙은 횟감은 안시키리라 다짐했었는데....... 다음날 괘방산에서 정동진으로 하산 하여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금진 온천에 들려보기 위해 "금진"이라는 작은 어촌을 찾았다. 반갑게 눈에 들어오는 횟집 촌 이름이 "금진항 어촌계 회 타운" ---> 타운은? 아니지만ㅎ 어촌계라는 말에 믿음이 갔다. 그중 한집을 골라 들어섰는데 쥔장 말씀이 이곳 업소들은 모두 고깃배를 가지고 직접 잡은 횟감만 제공..

정동진 괘방산, 동해를 따라 정동진으로

산행일시 : 2009.05.17 10:40 - 13:40 산행구간 : 안인진포구 - 활공장 - 삼우봉 - 괘방산 - 183고지 - 정동진역 참가인원 : 세담,세미오 2인 동반산행 날씨 : 흐린고 비내린후 개임...... 불혹이 넘은 나이에 친구와 둘이 갑작스런 번개여행을 떠났다. 산과 바다 모두를 가까이에 두고 싶은 마음에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산산행할수 있는 곳으로.......정동진에 있는 괘방산 ...해발이 낮은 산이지만 동해를 조망할수 있고 안인진에서 정동진까지 10km정도의 훌륭한 능선길이 있는 등산코스. 하루 전날 빗길을 달려 내려와 숙소에서 비가 그치길 밤새 기다렸지만 아침까지 계속 되었다. 날이 좋아지리라는 예감을 가지고 산행준비를 마친후 숙소를 나선다. 강릉에서 남쪽으로..

괘방산에서 바라본 정동진 , 동해바다

산이냐 바다냐? 고민할 필요가 없는 등산로가 있다. 약 20여리가 조금 넘는 능선길이 이어진 ......강릉 안인진리에서 괘방산을 지나 정동진으로 내려서는 산길,동해 일출로 유명한 괘방산 좌측으로는 동해바다가 끝없이 펼쳐지고 우측으로는 백두대간이 높디 높게 이어지는 길...... 비구름이 물러나고 있는 안인진리 , 등산로 초입 전망대에 올라서서 바라본 안인진포구 - 기찻길에서 가끔 기차소리가 운치있게 들려온다. 패로글라이딩 활공장 앞으로 펼쳐진 통일공원과 검푸른 동해바다! 줌으로 당겨보면 맑고 푸른 동해바다와 해안도로가 산꼭대기에서도 손에 잡힐듯~~~ 통일공원 운좋게도 비구름은 완전히 사라지고 시원한 동해바다가.... 안인진리에서 시작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