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산 4

설산으로 변한 영장산에서 러셀을~~~

산행구간 : 야탑동 전경대들머리 - 종지봉 - 영장산 - 곧은골고개 - 일곱삼거리 - 봉적골 - 태재고개 동네에 25cm라는 기록적인 눈이 쌓인건 처음이다.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백두대간 부럽지 않은 설산 풍경을 볼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늘 동네 뒷산으로 머물러 있던 영장산으로 ..... 25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한 신년 폭설로 온동네가 하얀세상이다. 영장산 들머리부터 하얀 눈이 덮고 있다. 계단길을 올라서자 설원으로 세계로 들어서는 숲길.... 눈 내리는 숲길은 고요하다. 인적드문 고요한 숲길을 따라 30여분만에 종지봉에 도착. 늘 운동인파로 붐비는 종지봉 체육시설에도 사람이 없다. 매지봉으로 가는 길 부터 눈발이 다시 내리고 쌓인 눈은 깊어진다. 매지도 온통 눈 밭이다. 산길이 ..

새말장수돌판구이,삼겹살과 누룽지밥!

영장산과 문형산 사이에 수레실 가든에서 분가해 나온 유명한 맛집 을 찾았다. 국산 오겹살과 오리로스를 커다란 돌판테이블에서 구워먹는 일명 돌구이 식당인데 강남300CC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사전에 예약 없이는 기다리기 일수인 곳이다. 사전 예약하거나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돌판구이와 유명한 누룽지밥을 맛 볼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인근의 돌판구이 식당 수레실 가든과 흡사하다. 테이블마다 커다란 대리석 같은 돌판이 고정되어 있고 돌판 가장자리로 손님이 앉아서 식사를 하는 형태인데 어두침침한 조명까지 수레실 가든과 비슷하다. 도착하자 돌판은 이미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고 고기만 올리면 지글지글...... 고기와 누룽지밥을 위주로 하다보니 이렇다할 곁음식은 없다. 오로지 육질로 승부하는 고깃..

영장산,운동하기 좋은 우리동네 뒷산

눈발이 간간이 날리던 1월 어느날 동네 뒷산 맹산으로.....산행구간 : 야탑동 전경대 - 종지봉 - 솔밭 - 맹산 동네뒷산 맹산의 들머리는 여러곳이 있으나 야탑역에서 가까운 탑마을 경남아파트 710동 건너편에서 오르면 정상까지 3.5km정도의 제법 걸을만한 거리가 나온다. 왕복으로 산행하면 7km, 태재고개까지 이어가면 10km정도의 재미있는 산행을 할수 있는 곳이다. 전경대 앞의 들머리 - 산행안내판과 오름계단이 있다. 도심곁에 있는 산이지만 조림이 잘 되어 있어서 숲이 울창한 편이다. 동산로 근처 초입에는 각종 운동기구와 정자 벤치등 편의 시설이 잘 되어있고 토종 소나무는 아니지만 리기다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하기에 적당한 곳이 많다. 정상으로 가기위한 첫번째 봉우리 종지봉까지는 완만..

<성남 시계 종주 산행 2>불곡산-태재고개-영장산<맹산>,330봉-갈마치고개

큰 형님과 분당,성남 시계 산행 종주를 계획하고 시작한지 두번째 날이다. 정자동--> 불곡산 -->형제봉-->태재고개-->넘어골-->봉적골-->일곱삼거리-->영장산--> 모리아산능선-->도촌동능선 -->갈마치고개 구간을 종주했다. 시간은 오후12시 정자동 출발-->갈마치 고개 오후 6시 도착 크게 어렵지 않은 능선길들이 많아 제법 긴 구간이지만 여유롭게 종주하고 3차 종주산행을 기약해 본다. 영장산에서 모리아산능선 쪽으로 내려온 다음 갈마치 방향으로 계속 직진해야 한다. 인적도 없는 호젓한 산길에서 형님 일 컷! 위 이정표에서 갈현,도촌동 경계능선 방향으로 직진..... 갈마치 고개로 내려오면 커다란 산행 안내판이 있다. 성남시계 종주 산행 코스가 구간 별로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6개구간에 약 4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