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3

남한산성,역사의 길을 따라서.....

산행일시 : 2008.01.24 토요일 산행구간 :산성역 - 군사훈련장능선 - 성곽 - 서문 - 연주옹성 - 남문 - 산성유원지 - 남한산성역 날씨 : 영하 13도의 차가움 산행일시 : 세담,싸리비 2인 산행 산행시간 pm 12:00 - 19:00 광해군을 몰아내고 쿠데타로 지존의 자리에 올랐던 인조가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의 12만 대군의 침략을 받자 남한산성에 피신한 날자가 1636년 12월 14일이며 이후 47일간 남한산성 행궁에서 머물다 결국 보급로를 차단한 청나라에 굴복하여 머리를 숙이고 성을 나간 것이 1월 30일이니 한겨울의 남한산성이야 말로 당시의 절박했던 상황을 느껴볼수 있는 계절이다. 한파의 추운 날씨이지만 지난밤 내린 눈이 쌓여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니 제법 멋진 겨울 풍경에 추위를 ..

남한산성 성곽 일주

산행일시 2008.10.08 11:00 - 17:00 산행구간 : 남한산성 성곽 및 벌봉구간 참가인원 : 세담외 뽀대팀원3인 동행 날씨 : 맑았다 흐림~~~시계는 대체로 양호 지난 겨울 남한산성 일주에 이어 이번엔 반대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하고 출발~~봉암성과 벌봉구간을 포함하니 10km정도의 제법 그럴싸한 산행코스가 나온다. 입장료가 폐지된 남한산성 출입문......오전 시간임에도 산객들이 제법 눈에 띤다..... 남문 주차장에 주차후 오늘의 출발점과 도착점이 될 북문앞에 섰다. 성 외곽의 풍경을 보니 세월에 묻혀버린 역사와 가을 초입의 허전함이 ~~~~~ 계단을 따라 오르면 멀리에 남한산성의 백미 연주봉 옹성이 보이고 .....줌으로 당겨본다..... 성곽을 따라 돌다가 요 이정표를 만나면 개구멍 같은..

남한산성 일주

남한 산성 일주 동문->남문->수어장대->서문->북문->동장대지->장경사> 약7km구간 겨울에 다친 허리 테스트 중인 넘버투와 동행. 오랫만에 남한 산성을 가볍게 돌아 보기로 했다. 장경사에 무료주차후 동문으로 내려와 시계방향으로 일주. 곳곳이 역사의 흔적이 깊은 곳이라 카메라가 필요했지만 깜박하고 가는 바람에 휴대펀으로 이정표만........ 넘버투와 같이 움직이느라 급하게 가다보니 비상식량과 물도 다 빠트리고 올라 갔다. 할수엄씨 남문에서 내려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올라 가느라 4시간정도 지나고서야 일주가 끝이 났다. 눈이 녹아 내려 논바닥 처럼 질퍽한 등산로 길이었지만 오랫만에 돌아 보는 산성이라 정겨움이..... 치욕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는 남한산성! 중국의 만리장성과 비교하면 소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