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폭포 - 천불동의 마지막 폭포로 알려진 천당폭포는 물줄기가 크고 소리가 우렁찬데 길이 험준하여 과거에는 일반이 근접하기 힘든 곳 이었으며 이곳부터 양폭까지는 계곡이 아니라 협곡의 형태를 띠고 있다. 협곡 우측 위로 놓여진 철제 난간다리.....천당폭을 지나면서 가팔랐던 하산길이 조금 편안해 진다. 협곡 양편으로 기암절벽들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때로는 웅장한 암봉들 아래를 지나고..... 때로는 화려하고 깊은 골짜기를 지나다 보면..... 철 사다리 아래에 양폭에 도착한다. 시원한 물줄기의 양폭! 양폭 대피소로 향하는 길은 협곡에서 계곡으로...... 커다란 기암절벽 아래 자리잡은 양폭대피소.....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인파가 없다. 대피소를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