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4

겨울별미 도루묵 요리의 명가 양재동 "어진(魚津)"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인기를 구가하는 어종이 "도루묵"이라는 생선인데 늘 양미리와 함께 겨울철 잡고기의 양대 산맥을 이루며 일류잡고기 취급을 받아 왔지만 요즘은 어획량이 현저히 줄다보니 귀하신 몸이 되었고 가격도 만만치 않게 올랐다. 청정 동해바다의 생선으로 연탄불이나 숯불에 구우면 쫄깃하고 오도독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도루묵구이의 알은 겨울 진미중의 진미..... 찬바람이 불어오니 도루묵 생각이 간절하고~~ (우리네 어린 시절엔 도루묵은 흔하디 흔한 싸구려 생선이었지만 고소한 그 맛은 늘 기억에 남아있었다) 도루묵전문 식당을 수소문하던중 양재동 "어진"이라는 식당이 있다는 소문을 입수..... 메뉴판 부터 참 재미있다. 음식이름이 있고 그 아래엔 이야기가 있다. 처음 온 손님이라도 메뉴 고르기가 어..

같은 공간 다른 풍경

지난 가을의 그림이다. 초여름에 다시 찾아간 그자리......이렇게 초록으로~~~ 4계절의 끝없는 반복이 자연의 일상이지만 권태롭지 않은 것은 자연 그대로 있기 때문..... 지난 가을의 숲이다. 가을이 가는 문이라 명명했다. 아래는 역시 초여름의 같은 숲 지난 가을 낙엽으로 말라 버릴땐 부활의 기대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더 푸른 초록으로 다시 서 있는 나무들..... 초록의 숲에 새들도 다시 날아들고.......여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 2008.늦은 5월 양재동에서......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 (예약판매) 상세보기 엄홍길 지음 | 마음의숲 펴냄 불굴의 도전정신을 지닌 영원한 대장, 엄홍길의 첫 산문집! 이 책은 1985년부터 히말라야에 도전하기 시작하여 22년 만인 2007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