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는 길 도심에서 10여분 거리에 숨어있는 좁은 도로, 문형산 자락을 4km남짓 돌고 돌아 분당에서 광주시로 넘어가는 길....... 지도에도 잘 표기되지 않은 소로! 10월을 하루 남겨둔 그 날 물안개 자욱한 길을 따라 고개를 넘다 길 속에서 한 걸음씩 물러나고 있는 가을을 만났다. 인터넷 이야기/사진 이야기 200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