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민속촌에 이국적 풍경이 ...... 민속촌이 아니라 이젠 사이비세계촌 혹은 짝퉁지구촌이라 불러야 겠다. 물론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이 세계민속관들과 영화홍보관의 경우엔 전체적으로 성의 없는 운영과 시설들로 전시 시설을 몇개 추가했다는 것 외에는 별 볼 일이 없는 것 같다. 실제 관람객들도 드물 뿐더러 간혹 관람후 나오는 사람들의 표정은 그리 즐거워 보이지 않았다. 고객이 원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입장료를 받는 것이 타당할 것인데 .....
민속촌의 오래된 풍경과는 아주 이질적이고 이국적인 풍경......그래도 풍경은 그냥 봐 줄만하다.
국적불명<동양식과 서양식의 짬뽕?>의 정원들과 유럽풍 건물들.....
세계민속관의 입구는 제법 그럴싸하게~~~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아시아권 자료들과 일부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자료가 대부분이며 형식적인 전시와 운영으로 방문객의 거의 없다. 물론 이렇다할 감동을 주는 볼거리가 없기 때문이리라...
-일부 전시관 감상 -
각 국가의 전시관 마다 협소한 전시평수에 몇가지의 미니어쳐같은 전시품들이 있는데 ....
일본관도 허술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인도네시아관? 동남아 국가들의 전시관은 더 협소하고 전시품도 적은 편
아마도 멕시코관 - 썰ㄹ렁하다~~
남미지역관 이것 같은데 그나마 자료들이 제법 있는 곳이다.
아프리카관
- 민속촌은 그냥 전통민속촌으로만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거액의? 입장료와 자유관람권을 끊고 들어가는 순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여기저기엔 똑같은 현대의 식당들만 즐비한 입구에서 부터 기분이 다운 된다. 식당이 없어서 밥먹으러 민속촌을 찾아가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므로 우리의 전통적인 볼거리를 즐기고 특색있는 <전통먹거리> 먹거리를 시식해 볼수 있는 그런 민속촌으로 개선하여 운영 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