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역 2

이모네집,예봉산 토종 닭도리탕!

산행이 끝난후 소모된 체력을 보충하러 맛집을 찾는 것은 필수 코스인데 차량서비스까지 친절하게 제공해 주는 식당들이 자주 눈에띠는 요즘 예봉산 아래 이모네집은 음식도,써비스도 아주 좋은 식당이었다. 운길산역 앞에 주차해둔 차량회수를 부탁하고 몇가지 메뉴를 시켜본다. 산아래 식당 답게 넓은 주차장과 야외테이블.....까지 분위기 제법 좋다. 가족 단위나 단체가 다녀가기에 편리한 장소 같다.물론 산아래 식당들의 특징인 다메뉴는 이곳도 마찬가지! 닭도리탕,부추전,두부김치,서울쌀막걸리....등등 주분해 본다. 가격은 관광지 식당에 비해서 착한편~! 밑반찬은 시골음식답게 간간한 것이 깊은 손맛이 느껴진다. 처음으로 나온 안주 부추전! 별 특징없는 보통의 부추전과 비슷한 맛! 두부김치 - 산행후 막걸리 안주로 제법 ..

운길산에서 예봉산으로 2

운길산역에서 운길산을 지나 예봉산으로 향하는 길은 새우젓고개가 중간 지점인데 463무명봉을 지나면서 운길산에서의 팔당호 조망이 예봉산으로 계속 이어져 서울과 한강의 조망,팔당호 두물머리의 조망이 가능해 능선길을 걷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곳이다. 새우젓고개에서 가파른 길을 올라 463봉을 지나면 편안한 능선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미덕고개에서 도곡리로 하산이 가능한 탈출로가 있어 체력안배에 실패했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에는 이곳에서 도곡리로 하산하여 팔당역까지 마을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새우젓 고개에서 좌측 길로 올라서면 463봉을 거치지 않고 이곳에서 합류한다. 물론 종주거리를 단축 시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