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아래 여름 보양식 평양초계탕

추위를 달고 다니던 봄이 떠나고 6월에 접어 들면서 28-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벌써 시작 되었다. 더위속에 산행을 마치고 생각나는 보양식중 하나가 바로 "초계탕(醋鷄湯 )인데 초계탕(醋鷄湯)은 한약재와 더불어 우려낸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내고 삶은 닭고기 가슴살을 잘게 찢어서 넣어 먹은후 막국수를 말아먹는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의 겨울별미 였지만 지금은 그 시원함으로 인해 한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모처럼 멀리에서 방문한 친구와 함께 가볍게 청계산에 올랐다가 하산후 초계탕을 맛보기로 하였다.


분당 서현동에서 성업중이던 초계탕이 집이 있었으나 지난해 식당문을 닫고 홀연히 미국으로 가버린 식당주인 때문에 이 일대에서는 변변한 초계탕을 맛볼만한 곳이 없어져 버렸다.지난해에는  양평시 강상면까지 초계탕을 맛보러 간 적도 있으나 거리가 너무 멀어 포기하고 남한산성 아래 광주시 중부면에 소재한 "평양 초계탕"을 방문.....


메뉴와 가격은 여타의 초계탕 집들과 대동 소이하다.  초계탕을 주문....


찜닭.....지금까지 초계탕을 맛보아 왔던 식당들 보다 조금 인색한 편이다. 쫀득한 맛은 비슷...


물김치도 담백한 맛은 있으나  시원칼칼함이 ....아쉬움이다,


입에 붙는 맛은 없지만 매콤한 닭무침


메인인 초계탕.....육수는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있으나 소량의 야채를 비롯....겨자의 조화가 약간 부족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여름철엔 언제 먹어도 이름값을 하는 초계탕인지라.....맛나게 마무리.

지금까지 맛 보아왔던 초계탕에 비하면 어딘가 2%부족함을 떨칠수 없지만 그리 독하지 않은 겨자와 육수의 어울림은 사실 초계탕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입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언제든지 한번 찾아가도 괜찮은 무난한 식당이다.

남한산성에서 가벼운 산행을 하게되거나 초계탕이 생각날때  분당이나 성남 근처에서는 가까운 이곳에 들려 보아도 좋겠다.



예약 : 평양초계탕

031-746-2479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오전리 309-6



양평 초계탕의 지존 대동강초계탕 보러가기 ---> http://www.zetham.net/260

  1. 비밀댓글입니다

  2. 이제 유월인데 왜이래 덥데요
    전 벌써 냉면에 질려가고 있어요...올여름 더위 잘견뎌낼려면 몸보신도 잘해야 할거 같아요..^^

    • 냉면을 좋아 하시는군요^^ ㅎㅎ
      프랑스 전문요리 레스토랑 시식회가 있는데요 언제 시간 한번 내주시겠어요?^^ 연락 드릴께요!!

  3. 아 그러고보니 복날이 다가오고 있구요.

  4. 초계탕 시원하니 정말 맛있죠. ㅋㅋㅋㅋ 점심메뉴는 삼계탕이나 먹으러 가야겠네요. ㅠ_ㅠ

  5. 더운 여름 땀흘린뒤 먹으면 아주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아랫지방에선 본 기억이 없네요.

  6. 초계탕이라니... 생소한데요.
    당연히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삼을 넣은 삼계탕에 반해, 야채를 넣어서 그렇게 부르는 모양이죠?ㅎㅎ

초계탕, 한여름 시원한 보양식 <대동강초계탕>

파주 법원리에 소재한 본점 초릿골 초계탕으로 향하던중 수요일이 휴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양평 양자산 방향에 소재한 대동강막국수에서  초계탕을~~~~


 98번 도로 길 한켠에 서있는 입석간판에서 북한음식의 향기가 ~~~ㅎ


대동강 막국수는~ 초계탕이 전문인데 주간판은 대동강 막국수로 되어있다. 곤지암ic를 빠져나와 곤지암으로 진입후 시내에서  양평방행 지방도<98번>를 따라 좌회전하여 진행하다 보면 양자산들머리인 상품리ㅡ하품리,대석리 낚시터를 지난후 삼거리 직전에 좌측으로 식당이 보인다.


기본이 4인분인가? 다른 초계탕집들은 2인분 부터 메뉴판에 있는데 이곳은 4인분만 부터~~~


주문을 넣은후 바로 나오는 시원한 물김치~~살얼음이 동동뜨는 것이 일반적인데 오늘은 얼음이 없는가 보다. 그래도 시원한 맛은 일품이다.


이어서  쫄깃한 닭찜이 나오는데 기름기가 쫙 ~빠진것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별한 쏘스없이 굵은 소금에 찍어 먹는 닭고기 맛이 일품이다. 파주의 본점은 닭 날개만 나오지만 이곳은 닭다리까지...ㅎ


고소한 메밀전이 바삭하게 부쳐져서 나오고 이 종목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닭가슴살을 매콤하게 무친 닭무침.....


드디어 본 게임 초계탕이 커다란 그릇에 한가득....담겨 나온다.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먹음직 스럽다.


닭고기 찢은 살과 각종야채 그리고 식초와 겨자의 배합이 입맛을 돋운다.


시원한 얼음 닭육수에 새콤달콤한 맛과 코끝을 찔러오는 겨지의 톡쏘는 향이 어우러져  초계탕만이 낼수 있는 감칠맛을 ......


초계탕을 공략후 메밀국수 사리로 마무리~~~


면발이 쫄깃하고 탱탱한 것이 시원한 초계탕과 조화로운 담백한 맛을 낸다.


마지막 디저트? ㅎㅎ 로  비빔막국수가 인원수대로 한 롤씩 나왔지만 이미 포화상태라 맛만 보고...


- 한여름 시원한 보양음식으로 유명해진 초계탕(醋鷄湯)은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살코기를 잘게 찢어서 넣어 새콤 달콤하게  북한의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추운 겨울에 먹던 별미로서 이색보양탕이라 할수 있겠다. 초계의 원래 의미는 식초의 '초(醋)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를 합친 이름이라고 하는데 집집마다 나오는 스타일과 맛이 비숫하다. 대동강 막국수는 양자산 하산후 가까이에서 맛볼수 있는 보양식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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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 대동강초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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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휴..요즘 치통에 음식을 제대로 못먹고 있는데 이런 테러샷을..--;
    메밀전하고 국수 너무 땡기네요

  3. 항상 너무 좋은 음식만 드시고 다니시는거 아니에요..ㅋㅋ
    초계탕은 처음 들었는데.. 닭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김군에게 아~~주 딱이군요.. 기억해 두겠습니다..꼬~~옥^^

  4. 초계탕~ 좀 생소한 이름이넹 ㅋ
    맛이 죽일테죠?

  5. 하하 초계탕이라.. 전 정말 쌩판 첨들어봐요. 근데... 와 고기가.. 너무 맛있어보이는데요..ㅠㅠ

  6. 저녁먹구 왔는데 침이 넘어갑니다....

  7. 아직 초계탕이란 말 못들었는데 정말 맛있을 것 같네요.
    시식하러 한번 가봐야 하나? 멀긴 한데... 그쪽으로 골프치러 갈때나..

  8. 제가 아는 그 세담님 맞는거죠? ㅎㅎ
    음식도 음식이지만 사진이 너무 잘나왔어요...

  9. 아아 너무 괴롭습니다. ㅠㅠ
    이렇게 맛난 음식을 사진으로만 봐야하니...
    배가 고파 옵니다. ^^
    그런데 가격이 올랐나 봅니다.
    44000원 덜덜 ㅎㅎ

  10. 기름기 빠진 모습에 군침이...ㅎㅎ
    막국수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11. 티브이에서만 보던 그 초계탕,,메밀전도 넘 고소해보여요,아침먹은지 얼마안됐는지 군침이,
    저 초계탕은 어떤맛일까요,, 사진색감도 너무 선명하게 잘나와서인지 더 먹음직스럽네요 아,,,,
    이 함차맘뱃속엔 도대체 뭐가 들었길래,,들어가도들어가도,,뭘 또 넣어줘야할것만같은, ㅋㅋ

  12. 비밀댓글입니다

  13. 산행기뿐만 아니라 이젠 맛집또한 맛깔스럽게 너무 잘 소개해주셨네요...
    아침저녁과 달리 아직 한낮엔 더워서 오늘 점심을 냉면으로 해결했는데, 초계탕 맛보러 가봐야할듯 합니다..^^

  14. 맛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사진으로 봐선 정말 먹음직 스럽군요. ㅠ_ㅠ;;

  15. 오...완전 원츄 인데요...
    이번주에 한번 시도 해봐야 겠네요...^^

  16. 골골거리는 제게 필요한 영양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아악 먹고 싶어요.

  17. 비밀댓글입니다

  18. 으아 ...감동입니다 ㅜㅜ

  19. 햐 시원하고 알싸한 그 맛이 막 느껴지는군요.
    그런데 사인분 기본이라니 조금 빡센곳이군요.ㅎㅎ

  20. 오랫만에 들렀더니 이렇게 고문을 하시는군요~ ㅡ.ㅡ
    한참 출출하던 참인데, 어찌이리도 맛난 사진을...

  21. 증말.... 고문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