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0.02.08 입춘(立春)의 북한산 백운대 겨울 풍경 (11)
  2. 2008.09.17 북한산, 백운대 원점회귀산행 (57)

입춘(立春)의 북한산 백운대 겨울 풍경

입춘은 지났지만 여전히 차가운 바람과 시리도록 푸른 하늘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을 품고 있는 북한산 백운대(836m)w정상에도 오후의 따스한 햇살이 내려와 곧 다가올 봄을 실감케 했다.

산행구간 : 북한산성 - 보리사 - 대동사 - 약수암터 - 위문 - 백운대 - 백운산장 - 인수대피소 - 하루재 -우이산장 삼거리 - 우이매표소 입구계단 (약 7km)   - 푸른산악회 토요산행


노적봉 사이로 솟아나는 햇살 ! 따스한 햇살


위문에서 바라본 백운대 오름 길 초입풍경


오름 길에 뒤돌아 본 노적봉 넘어 화려하게 펼쳐진 북한산 능선들.....


날이 차서인지 인수봉엔 사람이 없다.


모처럼 한산한 백운대 오름길.....마치 평일의 풍경인듯 쇠줄 오름 길이 한가롭다.


산아래의 서울 풍경에 빠져든 산객들이 잠시 쉬어가고.....


백운대 정상이 지척이다.


인수봉 넘어 오봉능선을 지나 신선대로 이어진 도봉산 풍경!


백운대 정상 바로 아래의 평평하고 넓다란  바위에서 북한산과 서울의 풍경에 빠져들어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산객들.....


암봉위에 올라 사진기에 북한산 풍경을 담느라 여념이 없는 어느 산객.


백운대 정상에서 서편으로 내려다 본 풍경 - 염초봉을 지나  시원하게 이어진 원효능선.....


백운대 정상의 파아란 하늘과 산객들.....


따스한 햇살이 백운대를 비추고 .....하산길에 접어든다.


인수대피소 직전에서 바라본 인수봉에도 입춘 햇살이 가득하다.


조용한 인수봉 동쪽 암벽을 뒤로 하고 설악이 부럽지 않은 명산 ! 북한산을 내려온다.

  1. 산에 올라 도시를 내려다 보면 참..많은 생각을 하게되더군요..^^딱 이런 기분입니다.사진 잘봤습니다^^

  2. 대리만족을 느끼고 갑니다... 현장감이 살아 있는 듯합니다. 최고입니다

    항상 멋진 등산 포스팅에 감사드립니다.

  3. 산에 못가는 저질체력이라서 세담님의 산행을 눈만으로도 대리만족합니다~~ㅎㅎ

  4. 아직 산에는 겨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군요.

  5. 마음 같아서는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발이 다 나을려면 두어 달 걸린다고 하니..
    대신 세담님 사진으로 위로 받아야지요. ㅎㅎ

  6. 산행좀 해야 건강이 좋아질탠데... 20대때는 참으로 등산도 많이 했었는데
    수술받구 난후로는 등산을 해본적이 없네요 ㅠㅠ
    역시 등산후 정상에 올랐을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수 없는듯 합니다. ^^

  7. 백운대도 한겨울을 잘지내고 있네요.
    서울 한복판에 북한산이 있다는 건 정말 커다른 행운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세담님 사진을 보니 더 가고 싶습니다.

  8. 설 마치고 그 주에 회사에서 북한산 산행을 한다고 하네요..
    자의는 아니지만 모처럼 산의 정기를 받아올까 힙니다.^^

  9. 이야.. 정말 쉼없이 산을 오르고 또 오르시는군요.
    정말 본받아야 합니다.
    북한산은 자주 지나 다니는데 한번도 올라 보지는 못했내요.

  10. 어릴적 아버님 따라 북한산,도봉산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사진 잘보고 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1. 다시 들어와서 봅니다. 산사진은 역신 세담님 사진입니다. 항상 배우는데 막상 찍고 보면 그런 구도가 안나요.

북한산, 백운대 원점회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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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2008.09.16  /  산행인원 세담,싸리비 2인  / 날씨 - 맑고 햇살 / 시간 14:00 - 18:30
산행구간 / 북한산탐방지원센터<우이지구> - 하루재 - 위문 - 백운대 - 노적봉 - 용암문 - 도선사주차장
연휴의 마지막을 북한산 산행으로 마무리 짓기로하고 우이동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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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바로 아래에 있는 탐방센터의 무료 주차장.이곳을 들머리로 정하고 도선사방향으로 하산하여
원점으로 회귀할 계획을 세우고 주차후 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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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의 훼손이 실로 심각한 수준이다. 국내의 명산중에서 산행인구가 가장 많은 산이다보니
호젓한 등산로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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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나 하루재를 통과한 후  잠수함 바위에 올라 점심과 휴식을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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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먹기엔 거나한 점심도시락!!! 그런데 잠시후 예상치 못한 비극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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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김밥과 과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느닷없이 이녀석이 머리위로 날아와
프로펠러 바람 폭탄을 투하! 김밥과 과일은 온통 먼지 투성이로 변하고......ㅎㅎㅎㅎㅎ
별수 없이 김밥은 몽땅 쓰레기 봉투로......
과일이나 대충 깍아서 먹고 비상식량도 없는 가운데 다시 오른다.......아 이 처량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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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의 대표 봉우리 인수봉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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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봉 직벽엔 암벽을 타는 크라이머들이 이곳저곳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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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대피소를 향해 오르는 가파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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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대 대피소의 사람이 붐비는 모습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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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700미터가 넘는 높이에 있는 백운대 대피소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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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피소를 지나서 오르자 서울의 풍경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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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가빠 올때쯤 위문에 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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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문에서 성벽위로 백운대의 우뚝선 암봉 덩어리가 올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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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줄을 잡고 가파른 압봉을 힘겹게 오르는 산객들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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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는 길에 손에 잡힐듯 햇빛을 받으며 도도하게 서있는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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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으로 당겨 보았다. 자일하나에 목숨을 걸고 인수봉 암벽에 붙어있는 하강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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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파른 구간만 올라서면 북한산의 최고봉 백운대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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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대 정상 바로 아래에서 멀리 도봉산을 배경으로 한숨 돌리는 싸리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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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정상인 백운대의 싸리비님 <840m> 햇살이 따가웁지만 언제나 정상에 서면 행복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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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과 오봉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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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과 불암산이 자그만한 동산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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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 뒤편의 멋진 암봉능선.......마치 인수봉을  뒤에서 떠 받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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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방면의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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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내려서야 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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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의 풍경들도 아슬아슬하지만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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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을 지나 계단길을 내려서다 다시 좌측으로 오르면
노적봉으로 향하는길에 계단.......이 계단길이 끝나면 다시 암릉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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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릉길에 들어서기전 뒤돌아본 백운대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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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716m> 아래......이곳 역시 위험구간으로 일반인은 출입이 금지....좌측 대동문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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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문에 당도 이곳에서 용암문 공원지킴터 방향으로 하산해야 도선사 주차장으로 내려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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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문을 빠져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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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훼손이 심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면 산행 날머리가 선사 옆길로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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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앞엔 벌써 가을을 알리는 전령 단풍이 옅게 물들어 가고 있다......
일주문을 빠져 나오면 우이지구 무료 주차장........하산!

- 백운대 최단 코스라 할수 있는 도선사 - 백운대 루트는 무료주차장도 있고 수유역에서 출발하는
도선사 셔틀버스가 있다. 셔틀버스는 무료이고 하차지점 함에 각자 알아서 ~~~ 우이동 입구에서 걸어서 오르기엔 아스팔트 길이 너무 길고 지루하므로 차량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북한산(BIRD S EYE MAP) 상세보기
편집부 지음 | 고산자의후예들 펴냄
전국 명산 새처럼 보기 입체등산지도 시리즈. 앞면 - 등고선 정밀지도 뒷면 - 3D 입체지도



  1. 멋있는 산 그러나 맛은 없는 산...
    하지만...누구나 구석구석 가서 눈을 씻어야할 산.....그 산이 바로 북한산이 아닐까...싶다.

    심드렁한 세담을 꼬셨다.
    한참을 고민하더니 북한산으로 향한다.
    아주 오래전 연신내에서 인수봉까지 구두신고(?ㅋ 그 시절엔 열에 아홉은 구두나 운동화) 왔던 적이 있는데
    이거야 원...도통 길들이 기억이 잘 안난다.
    인수봉...볼 때마다 나를 작아지게 만드는 봉우리...
    너도 바위고 나도 바윈데...어찌 이럴 수가

    항상 아쉬움과 미련이 남는다. 너무....짧아...세담~~~~~~~~~

    • 인수봉을 바위라니????ㅎㅎㅎㅎ 인수봉은 바위가 아니라 봉우리외다!!!!! 암봉! 담엔 길게 갑시다.....일찍 올라서서

    • 그 바우?가 그 바우?일티니
      조금 크고 작은 차이 뿐일터...
      하기사 싸리한테는 봉이 아니지 ㅋ

  2. .
    고고(孤高) / 김종길

    북한산이
    그 높이를 다시 회복하려면
    다음 겨울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밤 사이 눈이 내린
    그것도 백운대나 인수봉같은
    높은 봉우리들이 엷은 화장을 하듯
    가볍게 눈을 쓰고
    왼 산은 차가운 수목을 젖어있는
    어느 겨울날 이른 아침까지는 기다려야만 한다
    신록이나 단풍. 골짜기 피어오르는 안개로는
    눈이래도 왼산을 뒤덮는 적설로는 드러나지 않는
    심지어는 장미빛 와 닿기만 해도 변질하는
    그 고고한 높이를 회복하려면
    백운대와 인수봉이 가볍게 눈을 쓰는
    어느 겨울날 이른 아침까지는
    기다려야만 한다.
    ........................

    남들이 명절증후군을 노래할때
    둘이서 잘 다녀왔구나 ㅋ
    그 정겨운 모습이 질투나 헬기가 프로펠러로
    김밥을 온통 휘 저었나보다^^*
    암벽봉우리는 멋지지만
    별로 밟고 싶지 않은산길....
    지난해 겨울인가 숨은벽에서 넘어오다 밟은
    공룡등뼈가 너무 미끄러워
    아주 혼난 적이 있었지...
    싸리비...야 이젠 산악모델로 손색이 없네
    뽀다구가 특히~ 짱! 이다!

  3. 썩소~~를 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명절휴일 알차게 보내고 오셨군요...

  4. 바람따라 흘러가는 산자락의 사람들....

  5. 산을 타서 그런가 모델님의 가슴이 와~ 장난아닙니다
    같은 남자로서 부럽군요

  6. 즐감...^^
    20-30 산악회 따라서 나도 갔죠

  7. 일단은 특수부대 훈련을 마쳐야 북한산을 정복할 수 있겠군요...
    연인들에게 추천하노라... 손 절대 놓지 못하겠다..ㅋ

  8. 해발 700m의 신비한 우물이 인상적입니다.... 물이 들어있었는지 궁금하네요...맛은 어떨까...

  9. 배경음악이 풍경과 너무잘 매치^^ 간만에 즐감하고갑니다

  10. 부럽습니다.
    즐감.
    좋네요

  11. 자랑스런 웃음이 멋져요

  12. 와~ 이번 산행은 정말 어느때보다 더 인상적이에요^^;
    힘드신만큼 보람이 200배는 더 있었을듯~

    그리고 산에서 먹는 김밥.. 꿀맛일것 같아요^^; 냠냠~
    싱싱한 사진.. 잘보구갑니당=3=33
    좋은밤 보내시길요~ 꾸벅!

  13. 보리밥 김밥도 있더군요
    거기 헬리꼽터는 왜? 떳죠?

  14. 멋진 풍경과 인물에 매치된 배경음악이 환상입니다
    즐감^^
    감사!

  15. 산꾼에게 숨겨진 산만 찿으시는 줄 알았더니...
    알려진 산도 다니시는군요^^

  16. 우앙~ 저희집 뒷산 >_<!!!! ;;;
    전, 초중교를 인수봉정기를 받았다는 학교를 다녔더니..ㅎㅎ 굉장히 친근합니다^^

  17. 덕분에 사무실에 앉아서
    눈팅으로 나마 멋진 산을 많이 갑니다

  18. 모델의 미소가 걸작임다

  19. 정말 멋진 풍경과 산행이군요
    자주 눈팅이라도 할께요^

  20. 안녕하세요. 블로그코리아를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지금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어릴적 우이동 근처에 살았습니다.
    백운대로 소풍도 많이 간 적이 있는데, 오랫만에 백운대 사진을 보니 너무 좋군요.
    음악도 백운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고향산의 모습을 보니 고향이 그리워서 눈물이 나는군요.
    아름다운 한국에서 아름다운 산과 함께 행복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좋은 블로그를 통해 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