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끝내고 능선길을 다시 오르면 369봉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 직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365봉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이므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405봉에 도착한다. 별 조망은 없는 곳이지만 향수산 정상이 가까워 오므로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약간의 내리막을 지나면 숲은 점점 더 깊어지고..... 길지않은 오르막 끝이 향수산 정상이다. 그리 급하지 않은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고..... 드디어 향수산에 도착했다. 정상석이 없는 이곳엔 돌무더기와 나무목판에 향수산이란 글귀가 붙어 있을뿐....이곳도 삼거리인데 할미산성으로의 종주를 위해서는 계속 직진하여야 한다. 삼성 소유의 산이다 보니 장승에도 삼성그룹과 관련된 회사의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장승앞으로 직진하여 진행한다. 이 내리막길 전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