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냐 바다냐? 고민할 필요가 없는 등산로가 있다. 약 20여리가 조금 넘는 능선길이 이어진 ......강릉 안인진리에서 괘방산을 지나 정동진으로 내려서는 산길,동해 일출로 유명한 괘방산 좌측으로는 동해바다가 끝없이 펼쳐지고 우측으로는 백두대간이 높디 높게 이어지는 길...... 비구름이 물러나고 있는 안인진리 , 등산로 초입 전망대에 올라서서 바라본 안인진포구 - 기찻길에서 가끔 기차소리가 운치있게 들려온다. 패로글라이딩 활공장 앞으로 펼쳐진 통일공원과 검푸른 동해바다! 줌으로 당겨보면 맑고 푸른 동해바다와 해안도로가 산꼭대기에서도 손에 잡힐듯~~~ 통일공원 운좋게도 비구름은 완전히 사라지고 시원한 동해바다가.... 안인진리에서 시작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