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대 3

설악산의 가을 , 공룡능선

공룡능선은 외설악과 내설악을 약5km에 걸쳐 남북으로 가르는 설악산의 대표적 암릉이며 기기 묘묘한 암봉과 침봉들의 모습이 공룡의 등뼈처럼 울퉁불퉁하게 치솟아 장쾌하고 화려한 풍경을 담고 있다. 등산로 도상에서의 공룡릉은 마등령에서부터 희운각대피소 앞 무너미고개 삼거리까지의 능선구간을 가리킨다.신선대,1275봉,범봉등 멋진 암봉들이 줄줄이 이어지는 곳이며 백두대간이 지나는 길이기도 하다.구간거리는 길지 않지만 계속되는 오르,내리막과 눈앞에 펼쳐지는 졀경을 감상하다 보면 4-5시간 정도 소요되는 난이도 있는 구간이다. 가을이 오면 공룡능선의 단풍은 9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하여 10월엔 겨울 풍경과 흡사해 지는데 운좋은 날엔 설악산에서 에델바이스를 만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룡의 등뼈위로...........

설악산 , 대청에서 천불동 계곡으로

대청을 지나 중청에서 소청으로 향하는 길....... 오전 7시~ 하지만 햇살이 따갑게 느껴진다....소청으로 향한다음 희운각대피소를 지나 천불동으로 하산루트를 결정한다. 소청으로 향하는 길에 내려다 본 북설악의 풍경들..... 대청에서 이어진 화채능선과 도도한 화채봉이 동해바다를 배경삼아 실루엣을 펼친다. 마등령을 넘어 황철봉, 그 뒤로 신선봉까지 한눈에 조망된다. 소청 갈림길.....좌측길은 봉정암을 지나 영시암,백담사로 향하는 길....우측길은 천불동으로 하여 소공원으로 ... 소청에서 내려서자 천불동과 신선대가 가까이에 잡힌다. 전망바위에서 - 맑은 하늘을 이고 하산길을 배웅해주는 고사목 가파른 내리막길을 한참 내려서자 희운객 대피소지붕과 화채봉이 한 화각에 들어온다. 신선대의 절경.... 희운각..

도봉산, 원도봉-포대능선-신선대

산행일시 2008.09.06 12:00 - 18:00 날씨 - 맑고 무더위~~~햇살 뜨거움 / 산행인원 - 세담 1인산행 구간 / 원도봉산주차장 - 망월사 - 포대능선 - 신선대 - 마당바위갈림길 - 주봉 - 신선대 - 포대능선 Y계곡구간 - 삼거리 - 민초샘 - 원도봉산주차장 지난 수락산 산행에서 바로 건너편에 도도하게 보이던 도봉산을 오르기로...... 토요일이라 빈둥거리다 보니 출발시간이 늦어졌다. 북한산 국립공원중 가장 인적이 드물고 주차가 편리한 곳은 망월사역 근처의 신흥대학 앞길로 올라가면 있는 원도봉산 주차장이다.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백미로 꼽을수 있는 포대능선을 타고 도봉산 정상으로 갈수 있는 루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곳만 유일하게 주차요금이 무료~~~~~ 원도봉산 주차장에 무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