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투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임꺽정봉 아래로 비구름이 지나면서 운무의 향연이 펼쳐진다. - 상투봉 오름길도 멋진 암릉으로 이어지고..... 살짝 위험해 보이는 구간을 지나면 직벽에 나무사다리....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커다란 쥐한마리가........ 상투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길..... 조금만 위험하다 싶으면 이런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물론 경관은 조금 해치는 듯~~ 지나온 암릉길에는 ㅡ여전히 운무가 가득하고..... 비좁은 상투봉 정상이다. 상투봉을 내려서 상봉으로 향하는 삼거리 - 우측에는 소나무 숲에 둘러쌓인 동그란 휴식처가 있다. 뒤돌아 임꺽정 봉으로 바로 가는 길은 우회로. 불곡산 능선길내내 8개의 보루가 곳곳에 흔적을 남기고 있다. 상봉으로 이어지는 절벽위의 난간길......구름속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