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봄을 시샘이라도 하는지 갑작스런 폭설이 내렸다. 3월 임에도 불구하고 대관령에는 1미터가 넘는 대단한 적설량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올겨울 마지막 눈산행이 될 선자령으로 떠난 산행길.....지나는 산길에 대관령의 눈쌓인 풍경을 담아 보았다. 대관령을 향해..... 고속도로 주변마다 때아닌 눈으로 장관을 이룬다. 대관령으로 오르는 길..... 길은 미끄럽지만 눈시린 길가의 풍경이...... 몇 일간 계속된 폭설로 이곳 저곳 눈판이다. 차량은 드물고 가끔 카메라든 사람들이..... 대관령 옛길로 오르는 길의 눈..... 눈쌓인 풍경이 한폭의 그림같다. 고요한 대관령 옛 휴게소.....주차장은 커다란 눈밭이다. 고립된 차량과 대관령 옛휴게소 능경봉,고루포기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도 고요하다. 선자령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