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은 지났지만 여전히 차가운 바람과 시리도록 푸른 하늘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을 품고 있는 북한산 백운대(836m)w정상에도 오후의 따스한 햇살이 내려와 곧 다가올 봄을 실감케 했다. 산행구간 : 북한산성 - 보리사 - 대동사 - 약수암터 - 위문 - 백운대 - 백운산장 - 인수대피소 - 하루재 -우이산장 삼거리 - 우이매표소 입구계단 (약 7km) - 푸른산악회 토요산행 노적봉 사이로 솟아나는 햇살 ! 따스한 햇살 위문에서 바라본 백운대 오름 길 초입풍경 오름 길에 뒤돌아 본 노적봉 넘어 화려하게 펼쳐진 북한산 능선들..... 날이 차서인지 인수봉엔 사람이 없다. 모처럼 한산한 백운대 오름길.....마치 평일의 풍경인듯 쇠줄 오름 길이 한가롭다. 산아래의 서울 풍경에 빠져든 산객들이 잠시 쉬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