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1인미디어인 블로그의 특성상 발행된 후의 포스트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혀지므로 그간 수도권 근교산행을 다니며 찾아본 이름 없는 산들 중 기억에 오래도록 남겨진 인상깊은 곳들을 소개하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인데 그 첫번째로 경기도 광주에 소재하여 원시림의 숲을 간직한 고요의 산 관산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 소재한 관산 [冠山] 은 앵자봉,무갑산과 능선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봉우리들중 하나인데 이름에 대한 정확한 유래는 찾을 길이 없다.예전에 '갓산'이라 불리우던 것이 한자로 '관산 [冠山]'으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하며 그리 유명하지도 높지도 않으므로 찾는 이들이 드물다 보니 근교산 답지 않게 산속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