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갑산 3

관산 [冠山] , 원시림의 아름다움과 태고의 산길

블로그에 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1인미디어인 블로그의 특성상 발행된 후의 포스트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혀지므로 그간 수도권 근교산행을 다니며 찾아본 이름 없는 산들 중 기억에 오래도록 남겨진 인상깊은 곳들을 소개하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인데 그 첫번째로 경기도 광주에 소재하여 원시림의 숲을 간직한 고요의 산 관산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 소재한 관산 [冠山] 은 앵자봉,무갑산과 능선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봉우리들중 하나인데 이름에 대한 정확한 유래는 찾을 길이 없다.예전에 '갓산'이라 불리우던 것이 한자로 '관산 [冠山]'으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하며 그리 유명하지도 높지도 않으므로 찾는 이들이 드물다 보니 근교산 답지 않게 산속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

무갑산,관산

일시 2008.05.20 무갑산,관산 환종주 참가인원 - 뽀대산악회 ㅋㅋㅋㅋ 구간거리 약 13km 무갑리-무갑리계곡-웃고개-무갑산-웃고개-뒷골산-열미봉-관산-관산계곡-무갑리 햇살 좋고 바람 시원~~~마른 낙엽들만 무성하던 겨울에 다녀온 관산! 그 계곡의 변화가 보고싶어 초록으로 갈아입은 무갑산과 관산으로 ......다시한번 임도를 따라 오르다 등산로를 지나버리고 땡볕 알바 시작!!!!!! 결국 웃고개를 훨 지나 주능선에 도달.... 시원한 그늘이 산객을 맞이하고........ 무갑산에 서다. 오늘 가야할 봉우리들이 순서대로 눈에 들어 온다. 관산으로 향하는 길에 열미봉은 그늘에 가려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대부분의 능선길이 시원한 그늘 길이다. 겨울 산행과는 또 다른 맛이! 관산에 당도.......

광주,무갑산 - 관산 환 종주 산행

광주8경의 하나인 무갑산을 거쳐 관산으로 하산하는 환 종주 등산 산행인원 - no.1 과 세담 산행일 2008.03.26 산행시간 12:00-17:30 구간거리 약12km내외 날씨-바람심하고 변덕스러움. 가끔 태양도 한 두번...... 경안ic에서 퇴촌으로 가기전 무갑리로 마을길을 따라 들어간다. 작은 개울을 따라 도로가 이어지고 경로당이 보이면 이곳 근처 적당한 곳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 무갑산! 광주8경의 하나이며 산이 갑옷을 두른 것 같다하여 무갑산이라 하기도 하고 임진왜란때 무사들이 무장을 한채 숨어 들었다 하여 무갑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이곳만 등산을 하기엔 코스가 짧고 단순하므로 관산이나 광주최고봉인 앵자봉을 연계하여 산행하는 것이 묘미가 있다. 차량을 가지고 온 관계로 관산을 지나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