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지구 3

석성산2,석성산에서 향린동산으로

석성산 정상에서 작고개방향으로 조망되는 에버랜드......가시거리가 짧아 흐릿하게 보인다. 마성ic로 내려서는 길에 가파른 계단길.... 시원한 능선길이 나타나면 동백지구와 마성ic로 갈라지는 삼거리.......한남정맥길은 직진이다. 시원한 능선길에서 오늘의 첫 휴식......냉동 캔막걸리의 맛이 제법 좋다. 작고개에 내려서면 에버랜드로 향하는 마성ic가 차량행렬로 꽉 막혀있다. 등산로를 계속 이어가려면 영동고속도로를 지나가야 하는데 터키군 6.25참전 기념탑 방향으로 다리를 건넌다. 터키군 참전 기념탑엔 벚꽃과 개나리,목련등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머나먼 이국에 와서 숨진 참전용사들을 위로해 주는듯 하다. 이곳에서 한남정맥길을 찾기가 조금 어려운데 기념탑 정면에서 고속도로 건너편 산자락을 바라보면.....

석성산1,용인시청에서 석성산정상으로

산행일시 : 2009년 04월11일 토요산행 날씨 : 무덥고 햇살따가움 참가인원:세담,몰운대 2인산행 산행구간 : 용인시청 - 통방사 - 석성산 - 마성ic - 할미산성 - 향린동산 - 물푸레마을 봄날씨 답지않게 무더웠다. 용인 행정타운에서 동백으로 이어지는 등줄기 석성산에서 한남정맥길을 타고 할미산성으로 향한다. 석성산은 할미산성과 더불어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서 지금도 산성의 흔적들이 일부 남아있고 용인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산으로 높이에비해 조망이 훌륭한 곳이다. 산행 출발점은 용인시청 옆 보건소 우측 뒤편의 들머리인데 석성산 정상까지 약 4.4km 정도 되고 초보 산객들도 쉽게 오를수 있는 산길이다. 용인행정타운에 들어선 다음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용인보..

향수산을 지나 할미산성으로 .....

휴식을 끝내고 능선길을 다시 오르면 369봉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 직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365봉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이므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405봉에 도착한다. 별 조망은 없는 곳이지만 향수산 정상이 가까워 오므로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약간의 내리막을 지나면 숲은 점점 더 깊어지고..... 길지않은 오르막 끝이 향수산 정상이다. 그리 급하지 않은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고..... 드디어 향수산에 도착했다. 정상석이 없는 이곳엔 돌무더기와 나무목판에 향수산이란 글귀가 붙어 있을뿐....이곳도 삼거리인데 할미산성으로의 종주를 위해서는 계속 직진하여야 한다. 삼성 소유의 산이다 보니 장승에도 삼성그룹과 관련된 회사의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장승앞으로 직진하여 진행한다. 이 내리막길 전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