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日蝕, solar eclipse)은 달이 해를 가리는 현상으로 달의 그림자가 지구에 드리워지는 현상이며, 월식(月蝕, lunar eclipse)은 지구가 해를 가리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가 달에 드리워지는 현상이다. 지구에 생기는 달의 그림자는 태양과 달과 지구의 위치변화에 의해 시간에 따라 변하게 된다. 개기일식은 그 자체가 보여주는 환상적인 천문 현상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유발하지만, 특정지역에 한정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일생에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개기일식은 1887년 8월 19일, 금환일식은 1948년 5월 21일에 있었다. 다음 개기일식과 금환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평양, 원산 지역)과 2041년 10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