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모바일 세상

갤럭시 A, 삼성 안드로이드폰( SHW-M100S) 사용기

세담 2010. 5. 6. 10:00
몇일 전 삼성의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갤럭시A로 갈아탔다. 두달전 삼성 옴니아를 구매했다가 느린 반응속도와 불편한 여러 점들 때문에 반품하고 기다려 왔기에 또한번 시행착오를 겪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들었지만 일단 갤럭시a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물론 갤럭시s나 아이폰4g의 출시일 까지 기다릴까? 하는 망설임도 있었지만 몇몇 얼리어답터들의 호평을 들어보고 바로 기변을 하는 모험을 감행하였다. 현재까지는 대단히 만족이다. 부드러운 터치감 빠른 반응속도,선명한 화질,좋은 그립감등.....여러면에서 80점 이상은 줄수 있을 것 같다. 안드로이드의 어플리케이션의 약점은 향후 꾸준히 개선되리라는 기대를 해본다.물론 십오만개가 넘는 아이폰의 어플에 비하면 보잘것 없지만 굳이 그 많은 어플들을 모두 사용할수는 없는 것이므로 필수적인 어플들과 유용한 어플들만 사용한다고 보면 게임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겐 안드로이드 어플도 그렇게 보잘것 없는것 같지는 않다. 



갤럭시a의 홀딩상태~~ 자물쇠 모양 아이콘을 우측으로 부드럽게 밀어주면 홀드가 풀린다.


메인화면 구성은 구글 검색창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네이버검색을 주로이용하기에 네이버로 교체하고  자주사용하는 인터넷,네비게이션 T-map,와이파이 설정을 위한 환경설정등을 메인으로 옮겨왔다. 손전등은 재미삼아 메인으로 옮겨 놓았다~~~ㅎ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반응속도는 옴니아2에 비한다면 정말 진화를 제대로 한것 같다.


그립감이 아주 좋은데 이유는 뒷태의 곡선에 있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편안한 그립감.....카메라는 500만화소로 선예도나 화질,색감등도 휴대폰카메라 품질로 볼때는 매우 깨끗하고 좋은편이었다.
등산시에도 GPS와 연동시 촬영지점이 기록되므로 아주 유용한 카메라가 될것 같다.


3.5파이 이어폰단자는 정말 유용하고 편리한 부분이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갤럭시a~~ 매장에서 시리우스와 비교해 보았다. 삼성 안드로이드 갤럭시가 훨 작아 보였지만 아몰레드화면은 3.7인치로 같고 그립감에서도 갤럭시a가 훨 좋았다.


매우 유용한 기본 어플중에 하나인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어플(물론 삼성 앱에서 찾아 설치 해야함).....


역시 유용한 네이버 어플(SD프로그램 기본어플)~~


구글 마켓과 t-store에서 무료 어플위주로 유용한 것들만 다운 받아 설치해 놓으니 사용에 불편함은 거의 없다. 추가로 부가기능인 지상파DMB와 영상통화 화면도 아주깨끗하고 선명하게 잘 나온다.

- 앞으로 단점이나 장점등.....이용하면서 발견되는 부분들도 포스팅해 보아야 겠다. 다행스럽게도 반신반의 하면서 고민끝에 갈아탄 삼성의 첫 안드로이드 폰 갤럭시A인데  현재까지는 의외이다 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좋은 만족감을 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