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08.10.04 13:00 - 18:00 날씨 - 맑은후 흐림.하늘엔 개스층 두터움/ 산행인원 세담1인산행
산행구간 : 축령산휴양림 주차장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정상 - 절고개능선 - 삼림욕장 - 주차장
가을산행은 단풍으로 인한 기대가 크다. 하지만 단풍을 기대하기엔 아직 계절이 어설프고 삼림욕이나
실컷 할수 있는 조용한 곳을 찾다보니 가평7경중 하나이고 이성계,남이장군등의 전설이 남아있는
"축령산"을 올라본다.
주차장 안내판에서 우측으로 수리바위와 남이바위를 거치는 코스를 선택.....
야영장엔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의 야영객들이 가득하다......
야영장을 지나 제법 가파른 너덜지대를 땀흘리며 통과한다......
너덜 사면을 20여분 오르고 나면 축령산 능선에 서게되는데 이곳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흠뻑젖은
땀을 식혀준다.축령산 능선은 왼쪽은 숲이 울창한 사면이고 오른쪽은 정상에 다다를 때까지 낭떠러지 절벽이 계속 이어져 아찔한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아기자기한 암릉이 이어진 능선길을 숨가쁘게 오르고 나면.....
독수리의 전설이 남겨진 수리바위에 당도......개스층이 두터워 시계가 좋지 않은
오늘 같은 상황에도 제법 시원한 조망이 열린다. 사진은 바위 끝부분으로
독수리의 부리에 해당되는 부분같다.
이능선의 특징은 아기자기한 암릉들이 계속 나타나는데 위험한 곳 보다는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안전하고 볼거리 많은 암릉들이 대부분이다.
절벽 방향으로만 소나무 가지들이 뻗어 있는데 아마도 일조량 때문인것 같다.
절벽마다 기이한 형태의 소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등산로 바로 옆이 이렇게 낭떠러지 절벽인 경우가 많은데 내려다 보면 정말 까마득하다.......
남이바위< 남이장군의 전설이 남아있는> 가는 길에 등로의 풍경은 아슬아슬한 조망이 이어진다.
바위틈으로 들어가 보고싶은데......그냥 지나친다. 이곳에서도 아래로 까마득한
낭떠러지가 있을 것이다.....
제법 가파른 암봉을 올라 숨이 차오를 즈음 남이바위에 당도한다.
청년 남이장군의 기개가 남아있는 듯~~~~주변 능선들을 압도하는 당당함이 있다.
남이바위에서 헬기장으로 향하는 절벽길부터 가끔 눈에 들어오는 단풍들.....
정상이 가까워 오자 아직 부끄러운 듯 연한 붉은 기운이 감도는 단풍들이 자주 눈에 띤다.
헬기장의 조망도 대단할 것 같은데 오늘의 하늘은 영 아니다.....
핼기장을 지나 암릉구간을 돌면 제법 자태가 고운 단풍들이.....
정상 바로 아래에서 단풍잎을 잡아보고.......
노닥거리며 사진찍고 쉬고 풍광도 보며 오르다보니 출발 두시간 만에 정상에 당도하여 올라온 능선의
봉우리들을 이제서야 바라본다.
해발 886.2m 의 축령산 정상! 온 사방이 뿌우연 개스층의 하늘이라......
운악산,명지산,화악산 마루금들이 눈에 들어와야 하는데 오늘은 조망이 꽝!!!!
용문산과 청평호도 뿌우연 개스층에 가려 흐릿하기만 하다.
하산로에 접어 들어 절고개를 향한다.
내리막의 길의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조금전 올라선 능선들이 저멀리 눈에 들어 온다.
늦은 시간에 열심히 땀흘리며 오르고 있는 소년을 만났는데 가족들은 앞서가고 홀로 낙오되어
뒤따르는 중......
절고개 가는 길에 싸리군락지.....
30여분만에 절고개에 당도 하기전 우측사면의 잣나무 군락과 아름다운 임도풍경.....
절고개에 당도.....서리산 까지 가야 하는데 출발시간이 너무 늦었다. 이곳에서 산림욕장 방향으로
산행로를 변경<가벼운 산행으로 변경>
가을이 가면 사라질 절고개의 들국화....................
절고개에서 잔디광장까지의 700여미터 길은
이렇게 푹신한 산림욕장의 오솔길이 이어진다.
잔디광장엔 잔디가 드물고 잡풀들이 점령하고 있다.....
잠시 너덜길을 통과하면......휴양림 임도로 내려선다.
휴양림 임도는 시멘트 포장길인데.....아쉽다. 좀더 친환경적인 길이였다면~~~~~
그리 크지않은 계곡이지만 야영온 가족단위 인파들이 붐빈다.
임도를 따라 10여분 내려선다. 주차장이다!
오늘의 산행은 약 3시간 30분 정도로 가볍게 마감한다........
- 여럿이 동행하면 나름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고 홀로 산행에 나서면 깊은 여유로움이 있다 -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시작된다. 산행 스케줄 짜기가 힘들다??? 가고 싶은 곳과
가야할 산들은 너무 많은데 가을과 단풍의 시간은 너무나 짧기때문이다!!!!!!
산행구간 : 축령산휴양림 주차장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정상 - 절고개능선 - 삼림욕장 - 주차장
가을산행은 단풍으로 인한 기대가 크다. 하지만 단풍을 기대하기엔 아직 계절이 어설프고 삼림욕이나
실컷 할수 있는 조용한 곳을 찾다보니 가평7경중 하나이고 이성계,남이장군등의 전설이 남아있는
"축령산"을 올라본다.
주차장 안내판에서 우측으로 수리바위와 남이바위를 거치는 코스를 선택.....
야영장엔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의 야영객들이 가득하다......
야영장을 지나 제법 가파른 너덜지대를 땀흘리며 통과한다......
너덜 사면을 20여분 오르고 나면 축령산 능선에 서게되는데 이곳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흠뻑젖은
땀을 식혀준다.축령산 능선은 왼쪽은 숲이 울창한 사면이고 오른쪽은 정상에 다다를 때까지 낭떠러지 절벽이 계속 이어져 아찔한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아기자기한 암릉이 이어진 능선길을 숨가쁘게 오르고 나면.....
독수리의 전설이 남겨진 수리바위에 당도......개스층이 두터워 시계가 좋지 않은
오늘 같은 상황에도 제법 시원한 조망이 열린다. 사진은 바위 끝부분으로
독수리의 부리에 해당되는 부분같다.
이능선의 특징은 아기자기한 암릉들이 계속 나타나는데 위험한 곳 보다는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안전하고 볼거리 많은 암릉들이 대부분이다.
절벽 방향으로만 소나무 가지들이 뻗어 있는데 아마도 일조량 때문인것 같다.
절벽마다 기이한 형태의 소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등산로 바로 옆이 이렇게 낭떠러지 절벽인 경우가 많은데 내려다 보면 정말 까마득하다.......
남이바위< 남이장군의 전설이 남아있는> 가는 길에 등로의 풍경은 아슬아슬한 조망이 이어진다.
바위틈으로 들어가 보고싶은데......그냥 지나친다. 이곳에서도 아래로 까마득한
낭떠러지가 있을 것이다.....
제법 가파른 암봉을 올라 숨이 차오를 즈음 남이바위에 당도한다.
청년 남이장군의 기개가 남아있는 듯~~~~주변 능선들을 압도하는 당당함이 있다.
남이바위에서 헬기장으로 향하는 절벽길부터 가끔 눈에 들어오는 단풍들.....
정상이 가까워 오자 아직 부끄러운 듯 연한 붉은 기운이 감도는 단풍들이 자주 눈에 띤다.
헬기장의 조망도 대단할 것 같은데 오늘의 하늘은 영 아니다.....
핼기장을 지나 암릉구간을 돌면 제법 자태가 고운 단풍들이.....
정상 바로 아래에서 단풍잎을 잡아보고.......
노닥거리며 사진찍고 쉬고 풍광도 보며 오르다보니 출발 두시간 만에 정상에 당도하여 올라온 능선의
봉우리들을 이제서야 바라본다.
해발 886.2m 의 축령산 정상! 온 사방이 뿌우연 개스층의 하늘이라......
운악산,명지산,화악산 마루금들이 눈에 들어와야 하는데 오늘은 조망이 꽝!!!!
용문산과 청평호도 뿌우연 개스층에 가려 흐릿하기만 하다.
하산로에 접어 들어 절고개를 향한다.
내리막의 길의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조금전 올라선 능선들이 저멀리 눈에 들어 온다.
늦은 시간에 열심히 땀흘리며 오르고 있는 소년을 만났는데 가족들은 앞서가고 홀로 낙오되어
뒤따르는 중......
절고개 가는 길에 싸리군락지.....
30여분만에 절고개에 당도 하기전 우측사면의 잣나무 군락과 아름다운 임도풍경.....
절고개에 당도.....서리산 까지 가야 하는데 출발시간이 너무 늦었다. 이곳에서 산림욕장 방향으로
산행로를 변경<가벼운 산행으로 변경>
가을이 가면 사라질 절고개의 들국화....................
절고개에서 잔디광장까지의 700여미터 길은
이렇게 푹신한 산림욕장의 오솔길이 이어진다.
잔디광장엔 잔디가 드물고 잡풀들이 점령하고 있다.....
잠시 너덜길을 통과하면......휴양림 임도로 내려선다.
휴양림 임도는 시멘트 포장길인데.....아쉽다. 좀더 친환경적인 길이였다면~~~~~
그리 크지않은 계곡이지만 야영온 가족단위 인파들이 붐빈다.
임도를 따라 10여분 내려선다. 주차장이다!
오늘의 산행은 약 3시간 30분 정도로 가볍게 마감한다........
- 여럿이 동행하면 나름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고 홀로 산행에 나서면 깊은 여유로움이 있다 -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시작된다. 산행 스케줄 짜기가 힘들다??? 가고 싶은 곳과
가야할 산들은 너무 많은데 가을과 단풍의 시간은 너무나 짧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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