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1.02.07 40대의 산행.....(남한산성 일주) (10)
  2. 2010.11.22 관악산 하늘풍경 (4)
  3. 2010.11.12 서판교 청계산 들머리 안내 (2)
  4. 2010.11.05 모락산의 가을 조망 (3)
  5. 2010.09.10 태풍 곤파스가 청계산에 남긴 흔적들..... (13)
  6. 2010.05.13 명사와의 산행1,글로벌 현대차의 주역! 전명헌 회장 (15)
  7. 2010.04.19 시궁산(時宮山)의 봄 (11)
  8. 2010.04.12 청계산 진달래능선 (원터골) (8)
  9. 2010.03.30 이천 산수유 축제장으로 가는 천덕봉 산길..... (4)
  10. 2010.01.08 설산으로 변한 영장산에서 러셀을~~~ (19)
  11. 2009.12.29 서울 청계산에 갱매폭포를 아시나요? (9)
  12. 2009.12.17 수리산 종주 산행 (13)
  13. 2009.12.09 삼성산, 호압사에서 학우봉능선 (16)
  14. 2009.11.24 삼성산 2, 국기봉 능선길 (27)
  15. 2009.11.22 청계산에 첫눈 내린날 서울 하늘의 스모그 (31)
  16. 2009.11.20 삼성산, 재미있는 능선길과 시원한 조망 1 (14)
  17. 2009.11.19 복원중인 남한산성 성곽 둘레길 걷기 2 (29)
  18. 2009.11.16 복원중인 남한산성 성곽 둘레길 돌아보기 1 (28)
  19. 2009.11.13 남한산성 최고의 조망명소 연주봉 옹성 (13)
  20. 2009.10.27 청계산 단풍, 서울 청계산에 화려한 단풍 길이 숨어 있었네 (42)
  21. 2009.07.20 청계산, 장마철 원터골 산행기 (24)
  22. 2009.07.17 장맛비 덕분에 멋진 변신을 한 청계산 계곡 (21)
  23. 2009.04.20 석성산2,석성산에서 향린동산으로 (40)
  24. 2009.04.19 석성산1,용인시청에서 석성산정상으로 (22)
  25. 2009.04.14 백마산 - 용마봉 - 발리봉 (32)
  26. 2009.04.08 향수산을 지나 할미산성으로 ..... (38)
  27. 2009.04.06 문수산에서 에버랜드 향수산으로 1 (33)
  28. 2009.04.01 이천 산수유축제,등산과 산수유축제 즐기기 (53)
  29. 2009.03.26 청계산,금토동의 실버코스 진달래능선 (20)
  30. 2009.03.11 관산 [冠山] , 원시림의 아름다움과 태고의 산길 (23)

40대의 산행.....(남한산성 일주)

모처럼 남한산성 일주 산행을 하였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등산에 입문 하는 친구들이 하나 둘 늘어 난다더니 오늘 또 한명의 친구가 산행에 동참하여 모처럼 오래된 벗  3인이 동반 산행을 하였다. 젊은 날 멀리하던 등산이었지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산에 오르고 싶어지는 나이가 아마도 40대 언저리가 아닌가 싶다.  포근한 날씨에 눈이 녹지않아 빙판 길 구간도 있었고 녹아서 질척대는 불편한 길도 있었지만 성벽길을 오르내리며 일주하는 8km 남짓한 길을 첫 산행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없이  묵묵히 따라와 준 산행초보 친구에게 박수를 보낸다.


출발 남문에서....


따사로운 성벽 길....


연주봉 옹성 근처에서 사고가 있었다. 구조헬기가....


구조활동에 열심인 119 대원, 안전산행은 백번을 외쳐도 넘치지 않는다.


동문에서 돌아가며 인증샷 찍어주기... 남한산성 4대문마다 사진을 찍어야 산성일주를 인정해 준다고 뻥을 쳤더니 말하지 않아도 문앞에선 포즈를...ㅎ




왼쪽 검은 등산복의 친구가 첫 산행이지만 예상과 달리 씩씩하게 완주~~


수고 했네~~~ 담 산행에 또.....






관악산 하늘풍경

서울분지의 병풍이자 요새인 관악산은 암릉으로 이어진 능선이 거대한 성벽을 연상케하며 8봉,6봉등 난이도 있는 능선길과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풍광과 조망이 어우러져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서울의 명산이다.


육봉의 끝 국기봉


외로운 고암!!



육봉능선을 넘어오는 산객들......



암릉의 묘미



암봉에 매달린 산객들


200리 밖에서도 조망되는 관악방송탑



연주대로 오르는 말바위 능선길에서......


연주암과 사당능선


서울시내 너머 멀리에 북한산



자운암능선의 국기봉



자운암에서 만난 가을 숲

서판교 청계산 들머리 안내

허허벌판이던 판교에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가까운 청계산 오르는 들머리가 만들어 졌다. 분당이나 판교에 거주하는 분들은 모란을 거쳐 옛골이나 원터골로 가지 않고 서판교 도심에서 바로 청계산을 오를수 있다. 이동시간을 한시간 정도 단축할수 있고 아직은 호젓한 국사봉 길을 걸어 볼수 있다.
버스정류장은 서판교에 소재한 운중고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


이렇게 많은 버스들이 운중고등학교 정류장을 거쳐 간다.


하차후 버스진행방향으로 70여 미터 진행하면 전방에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지나는데 우측 계단으로 올라선다.( 부영아파트 805동 옆길)


부영아파트옆 보행로를 지나 차로를 건너면 외곽순환도로와 용인서울도로가 교차 되는 지점 아래에 국사봉 이정표를 발견할수 있다.


이곳부터 국사봉까지 2.9km.....


신축 단층 빌라 304동을 좌측으로 두고 계속 진행하면.....


소나무 숲길이 시작된다.


외곽순환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왼쪽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계단을 올라서면 좌측엔 순환고속도로~~~  직진하면 국사봉 아래 성 루도비꼬 성지아래 삼거리까지 산길이 바로 이어진다.
분당과 판교에서 좀 더 쉽게 청계산으로 들어갈 수 있는 들머리.....  아마도 내년쯤엔 분당 불곡산에서나 볼수 있는 신작로같은 청계산 등산로를 만날것 같은 안타까운 예감도 든다.


모락산의 가을 조망

모락산 에서 바라본 관악산,삼성산( 의왕시의 진산 모락산은 높이는 낮고 규모는 작으나 동서남북으로 조망이 열리는 곳으로 광교산,백운산,청계산,관악산,삼성산,수리산등이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곳이다)


과천과 관악산


청계산 줄기


수리산의 태을봉,슬기봉



전망대와 의왕,안양시내


모락산의 가을 능선





태풍 곤파스가 청계산에 남긴 흔적들.....

모처럼 산책길에 나선 청계산 이미마을 등산로..... 들어서자 마자 태풍 곤파스가 할퀴고간 흔적으로 숲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태풍으로 인해 사람사는 세상만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니라 이렇듯 산속의 나무들도 종류와 크기에 관계없이 성냥개비 부러지듯 뚝뚝 부러져 나가 산속에 길이란 길은 모두 막아 놓고 있었다. 곤파스의 위력은 정말 대단....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처로 다시 복구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소요 될듯 한데 아직 행정당국에서는 미처 손을 못쓰고 있는 듯~~~


나무들이 이곳저곳에 쓰러져 들머리 조차 찾기 함들다.


난감한 산길.... ㅎ


커다란 나무들이 정글처럼 쓰러져 산길을 가로막고 있다.


때로는 하단 통과 때로는 위로통과..... 산길이 어려운 것 보다 쓰러져 있는 굵은 나무들이 안타깝다.


번개를 맞은 듯 바람에 쓰러지고 꺽인 이런 나무들이 수백그루 족히 될듯.....


대부분 크고 실한 나무들이 바람을 온몸으로 맞서다 부러져 있다.


길은 완전히 단절되고.....



숲으로 우회하여 다시 산길에 들어서면 또 가로막고.....


뿌리채 뽑힌 나무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커다란 아름드리도 세찬 강풍에 힘없이 부셔져 번개맞은 나무같다,


비내리는 산봉우리엔 인적도 없고..... 이곳의 나무들은 멀쩡해 보여 다행!!



폐허가 된 천년고찰 원통사지는 바람을 피하는 산능성이에 숨어있어 나무들이 멀쩡하다.


폭우가 내려 산길을 마감하고 내려서는 길.....


천년고찰의 폐허는 태풍이 쓸고 지나도 말이 없다.


시원하고 맑은 청계산 계곡수는 바람에 쓰러진 나무는 일으켜 세우지 못하더라도 앞으로 새로운 많은 나무들을 키워 낼 것이다.


명사와의 산행1,글로벌 현대차의 주역! 전명헌 회장

근자에 들어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도요다의 추락과 현대의 약진이 시작되면서 현대자동차의 "10년 10만마일 워런티"(America's Best Warranty)제도가 새로이 이슈가 되었고 급기야 도요다,미쓰비시 같은 회사들이 마치 현대차의 위험한 전유물 같았던 "America's Best Warranty"를 벤치마킹하여 도입하기 시작하고 있다.

인생의 대부분을 해외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수출의 선봉에 섰고 글로벌 현대자동차의 주역이었던 전명헌회장은 바로 "10년10만마일 워런티"를 기획하고 만들어 낸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원터골 주차장에서 만나 진달래 능선으로 산행을 시작~~ 시원시원하고 멋진 인상에 나이를 느낄수 없는 외모~~바리톤 음성의 중후한 목소리까지 ..... 치열한 젊은 날을 해외에서 대부분 보냈던 대기업 CEO 출신답게 전명헌 회장의 첫인상은 포스가 넘쳐났다.


현재 파워 블로거 로서(자동차와 등산등의 주제로 운영중 ; www.markjuhn.com ) 항상 멋진 블로깅과 소통으로 젊은 후배블로거들로 부터 존경받고 있는 그는 가는 곳마다 카메라 셔터를 눌러가며 풍경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는 열정을.....


옥녀봉에서 Mark Juhn (전명헌 회장)


시원한 폭포가 흘러내리는 숲속 그늘에서 가볍게 한잔 막걸리를 나누며 그의 현대자동차 미주법인장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주시고 인생의 어른으로서도  좋은 이야기들을 전해 주셨다.....
 

숲속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장면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 그의 카메라 열정!!!


[현대자동차의 미국시장진출은 1986년시판에서 초년부터 1988년까지 20만대 넘는 판매로 업계를 놀라게 했지만, 1989년부터 판매는 급락해 1998년까지 현대차의 판매가 10만여대에 불과했으며 미국판매기지의 존재 자체가 기로에 놓이게 되었고  미국 철수도 생각해야 했던  때가 있었다. 1998년 어느날 LA공항으로 향하는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 뒷좌석에 고(故)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과 동승한 당시 미주 법인장 전명헌은 “회장님,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문을 닫아야할지 모릅니다. 미국에서 퇴각한 르노 자동차는 10년째 되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값을 싸게 팔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품질이 좋아져도 고객은 믿어 주질 않습니다. 품질이 좋아졌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필요할때 입니다. 대당 3,000불 정도 들어가는 판촉비를 줄여서라도 America's Best Warranty를 실행해야 합니다" - 당시 현대의 기술력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위험한 제도라면 강력하게 반대 했지만 전명헌 미주법인장의 설득에 정세영 당시 현대차 명예회장은 공항도착 직전에서야 차량안에서 " 한번 해보게" 라는 짧은 한마디로 승인하게 되고 현대차는 그이후 1999년부터 급격한 판매신장이 이루어 지게 된다."10년10만마일 워런티"를 실행하면서 워런티 비용은 상승했지만 품질 개선으로 차량 판촉비가 절약되었고 현대자동차의 내구성과 성능이 발전되는 계기를 가져다 주었으며  대부분 우려했던 현대차의 재정 악화는 없었다고 한다.
현대차로서는 극적인 5분이였던 셈이다.
 


하산길에서의 Mark Juhn !
최첨단 인터넷 기기, 블로거나 트위터 같은 웹문화와 스마트폰 그리고 디지털분야와 dslr까지 그의 깊은 관심영역안에 있었다.


시원한 청계산 숲길을 걷고 있는 Mark Juhn.


진달래 능선 우수조망명소에서  한때 그의 젊음을 후회없이 불살랐던 현대차와 기아차의 사옥을 바라보며 감회에 젖는 전명헌 회장. 

 그는 현대자동차 미주법인장 이후 기아자동차 부사장,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 사장,아델만 코리아 회장등을 역임하고 은퇴하여 친환경 자동차,해외 원정산행기 등을 주제로 하는 블로그를 운영중이며 지금도 젊은 인터넷 세대들과 깊은 교감과 소통을 나누고 있는 존경받는 어른이자 파워블로거이다!







               Mark Juhn님의 블로그 가기 ---> http://www.markjuhn.com/
               (좋은 말씀과 시간을 내어주신 전명헌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시궁산(時宮山)의 봄

이상저온현상으로 인해 진달래의 개화가 열흘정도 늦어진 탓으로 시궁산의 진달래능선 역시 극히 일부의 진달래꽃만 개화 되었다. 하지만  더디게 찾아오는 봄에도 등산로 곳곳에 야생화들을 피워놓아 시궁산의 봄 풍경은 외롭지 않았다.
 (시궁산 : 용인시 이동면에 소재한 높이 514m의 육산으로 산정상에 선녀들이 목욕했던 연못이 있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서 정상에서 바라보는 송전저수지의 풍경과 낙조는 가히 일품이어서 "어비낙조(넓은 어비리저수지<송전저수지> 석양의 낙조)"라 하여 용인팔경중 제2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추천산행 산행코스 : 굴암리-삼봉산-시궁산-471봉-애덕고개-거문정 (4~5시간 소요) 471봉에서 애덕고개까지 이어지는 진달래 군락지는 봄마다 화려한 꽃길을 열어주며 송전지와 용인남부 일대의 조망이 시원한 곳이다.

교통 - 용인터미널에서 묵리 장촌리행 22번 버스이용 , 굴암리 하차.


시궁산 가는 오름길


야생화.


야생화2


야생화3


정상전 이정표


                    정상석


화산cc와 송전저수지의 흐릿한 조망


애덕고개의 임도


애덕고개의 임도2


묵리계곡의 찔레순


찔레순2


장촌리 연못풍경~


추천등산로 - 애덕고개로 하산후 미리내성지(500m아래)를 관람해 보는 것도 좋겠다.




청계산 진달래능선 (원터골)

서울 남부의 허파인 청계산 진달래 능선길에도 봄이 찾아 왔다. 예년에 비해 열흘정도 늦었지만 1km에 걸쳐 등산로 좌우에 길게 늘어선 진달래꽃 길.....지난 주말(04.10 토) 약1/3정도만 개화가 되었지만 15일 이후 만개가 될것 같다. 장거리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흐드러진 진달래군락을 만날수 있는 곳 청계산 원터골 진달래능선.....가벼운 차림으로도 충분히 봄산행의 여유를 즐겨볼 수 있는 곳이다.












원터골에서 하차하여 들머리로 진입후 우측이정표"서울시우수조망명소" 방향의 오른쪽 계단길을 따라 오르다 소나무숲을 지나면 금새 진달래 능선길이다. 진달래 능선으로 진행하여 국사봉 진달래 능선으로 하산 하여도 좋고 초보자들은 가벼운 차림으로 옥녀봉까지만 다녀와도 좋은 곳이다.

교통편 - 양재역 7번출구 4432번 수시운행(원터골 하차) / 승용차 - 원터골 입구 공영주차장및 노상 주차장이용가능.

이천 산수유 축제장으로 가는 천덕봉 산길.....

산행일시 : 2010.03.27    .....  동원대 - 정개산 - 천덕봉 - 경사리 산수유 축제장
바람의 산, 경기의 소백이라 불리우는 원적산 천덕봉(634m)에서.....
이천 산수유 축제는 4월2일 부터 시작되기에 만개한 산수유꽃을 볼 수는 없었지만 봄기운 가득한 천덕봉 산길에서 행복했던 곳.
















이천 산수유 축제장으로 가는 천덕봉 산길.....



설산으로 변한 영장산에서 러셀을~~~

산행구간 : 야탑동 전경대들머리 - 종지봉 - 영장산 - 곧은골고개 - 일곱삼거리 - 봉적골 - 태재고개 < 약10km>
동네에 25cm라는 기록적인 눈이 쌓인건 처음이다.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백두대간 부럽지 않은 설산 풍경을 볼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늘 동네 뒷산으로 머물러 있던 영장산으로 .....


25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한 신년 폭설로 온동네가 하얀세상이다.


영장산 들머리부터 하얀 눈이 덮고 있다.


폭설속의 산행기 더보기


서울 청계산에 갱매폭포를 아시나요?

서울 근교에 위치하다보니 주말마다 20만명 이상이 다녀간다는 청계산!
등산로 마다 많은 산객들로 인해 훼손되어진 등산로를 위해  계단길이 널려 있고 간간이 쉴만한 곳은 사람의 흔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산이다.

마치 산중 공원을 방불케하는 조경시설과  인위적인 구조물들 속에서 자연 모습그대로 살아남은 길이 있다면 바로 갱매폭포길이다. 갱매폭포는 과천의 서울대공원이 개장하기전 대공원 자리에 부락을 형성하고 있던 갱매마을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는데 고문헌 상에 "수종폭포"라는 이름이 남아있을 정도로  알려졌던 곳이었으나 대공원이 개장되고 마을이 사라지면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진 곳이 되었다.

대공원 철조망으로 인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다보니 지금도 갱매폭포에서 매봉근처까지 오르는 길은 경사는 가파르지만  낙엽이 깊게 깔려 있으며 인적이 드문 호젓한 길로 남아있고 과거에 과천시내 초등학교들의 소풍장소로 유명했다던 갱매폭포< 높이 10m정도>도 조용한 숲속에 자리하고 있게 되었다. 한 여름 장마철에는 폭포의 굉음이  인근 등산로까지 들려오기도 하며 우기내내 대단한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청계산에도 아담하지만 폭포가 있다는 것이 놀랍고 지금까지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도록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은 더 반가운 사실이었다.











한여름의 시원한
갱매폭포

수리산 종주 산행

경기 남부의 안양,군포,시흥,안산,광명 5개 도시와 접하고 있는 병목 형태의 수리산 능선길은 독수리가 날개를 편  형상을 하고 있다. 최고봉인 태을봉이 489미터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4개의 봉우리가 U자 형태의 능선을 이루어 요새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안양시민의 휴식처인 병목안시민공원과 휴양림등이 잘 가꾸어져 있으며 병목안시민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U자형 능선을 돌아 원점회귀할수 있는 멋진 등산코스가 있고  독수리의 머리에 해당하는 수암봉에서는 시화호와 서해바다의 멋진 풍광 그리고 인천 송도까지  조망된다.

산행코스 : 병목안공원주차장 - 관모봉 - 태을봉 - 슬기봉  - 수암봉 - 335봉 - 병목안공원주차장 <약12km>  소요시간 5시간 , 날씨 : 바람강하고 , 영하의 기온~~ 조망은 보통!


병목안 시민공원에 주차후 관모봉을 향해 공원길을 지난다.


병목안 시민공원의 상징인 병모양의 돌탑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약수터 삼거리에서  좌측 가파른 구간이 관모봉으로향하는 길.....


급경사 된비알을 오르고 나면 수리산 종주능선에 당도.....


수리산의 첫번째 봉우리 관모봉! < 머리에 쓰는 관 모양을 닮았다하여 관모봉이라 함>


관모봉에서 펼쳐지는 조망~~ 청계산에서 광교산에 이르는 능선길과 모락산이 보이고 안양,의왕,군포시 일대가 시원하게 보인다.


서북쪽으로는 과천시와 삼성산,관악산이......


능선을 타고 20여분 진행하면 수리산의 주봉인 태을봉 ....


태을봉에도 멋진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슬기봉과 꼬깔봉 , 지나야할 병풍바위,칼바위 능선.......


아슬아슬해 보이는 병풍바위길....우회로도 있고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짧은 암릉코스이지만 제법 스릴이 있는 병풍바위길은 수리산의 백미이다.


가파른 내리막을 지나 다시 오르면 칼바위가 나타나고.....


칼바위를 넘어서는 곳....


칼바위 아래 밧줄바위라는데 밧줄이 없다. ㅎ


슬기봉 오름계단.....계단이 새로이 정비되었다.


슬기봉의 시원한 조망~~~


계단길을 따라 부대옆으로 수암봉으로 향하는 길


절벽위에 멋진 계단로가.......


도저히 산꼭대기에 세워진 계단로라고 믿기지 않는 지붕? ㅎㅎㅎ


수리산 능선 꼭대기에 자리한 군부대와 레이더기지?


군부대를 우회하여 군사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간다.


군사도로 좌측에 다시 수암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능선에 도착하면 마치 휴전선처럼 철조망길이.....


철조망길은 한참동안 계속 된다.


헬기장에 도착하여 바라본 수암봉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수암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안산시와 광덕산....< 산이 별로 없는 이곳은 낮은 야산에도  저마다 이름이 붙어 있다. 시화호와 서해바다도  조망된다. 일몰 산행을 하면 정말 멋진 서해 낙조의 풍경을 만나리라....


물왕리저수지와 외곽순환도로


수암봉 오르는 길에도 긴 계단이 있고 정상석도 교체되어 서있다.


수암봉 정상에서 바라본 전망대~~


수리터널이 수리산 허리를 관통하고 있다.


능선을 따라 하산길로.....


335봉 철조망 문에서 우측길로 내려서면 피탄 경고 문구가 있고....계속 진행


참호 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수암봉은 독수리 머리이고 능선은 양날개를 펼치고 있는듯 하다. 수리산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멋진 모습이다.


기념성당으로 하산하는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자성로? 라는 표식을 지나 직진하면 고요한 소나무 숲길이 계속 되고.....


엄동설한에 피어났다 겨울 찬바람에 얼어버린 진달래꽃이 애처롭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날머리에 도착하면 수리산 종주가 끝난다. 5시간여의 짧은 종주구간이지만 경기남부의 명산답게  조망 풍경도 많고 아기자기한 능선길도 일품이다.

수리산은  교통이 편리하여 수리산역과  안양시내버스 10,13,15번등을 이용할수 있으며 승용차를 이용할경우 병목안 시민공원 주차장을 염가에 사용할수 있다.

삼성산, 호압사에서 학우봉능선

산행코스 : 호압사 - 호암산 - 전망대 - 거북바위 - 삼막사 - 학우봉 능선  
삼성산의  석수 능선과 국기봉을 지나는 길에 바라 보았던  아기자기한 암릉~ 학우봉능선을 호압사에서 올라 지나 보았다.


호암산문을 지나 잠시 오르면 호압사  우측으로 등산로.....


삼거리에서 우측 오름길로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 서울과 안양사이에 있다보니 늘 산객들이 많은 곳이다.




























삼거리 이정표


호암산까지의 짧은 구간에 가파른 오르막길.....


시원한 조망이 보장되는 절벽위~ 하늘이 흐려 시계가 열리지 않는다.


중앙에 기묘한 동물 모양의 바위~ 고양이 같기도 하고 외계인 같기도 하고....


                     줌으로 당겨보니 그모습이 더 기괴하다.



호암산에서 바라본 시흥동.....


조금전 지나온 호압사가 절벽 발아래 까마득.....


줌으로 당겨보니 앙상한 겨울 산사의 모습이.....


                     호암산 암봉 주위는 멋진 바위들이 이곳저곳에.....



서울대학교 방향에서 올라오는 암릉길.....


삼막사를 지나 삼막사 앞마당에서 우측 숲길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산허리를 돌아 뒤돌아본 삼막사  < 일요일이면 국수공양을 하는 산객들이 만원이다>


                     절벽 전망대를 지나 학우봉을 향해----


안부의 이정표~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이어지는 학우봉의 실루엣


                     국기봉과  지나온 능선길을 뒤돌아 본다.


학우봉 가는길에 암봉위.....


                     이 길을 내려섰다 올라서면 학우봉이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지능선도 암릉길.....


제2전망대로 불리우는 학우봉


학우봉에선 조망을 즐기는 산객들이 많다.


학우봉 아래의 멋진 바위들.....


                     칼바위 길.....


아슬아슬한 풍경을 연출하지만 오늘은 보이는 풍경이 별로 없다.


                      작은거인 삼성산 답게 빼어난 암봉들이 많다.


암릉길을 내려서면 하산길.....


                      암릉길이 끝나는 무렵 남근석


이정표가 재미있다. 암릉길은 어려운길~ 우회로는 쉬운길~~~ 하지만  암릉길도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뒤돌아본 학우봉능선의 암봉


                      바위와 바위가 어우러진 학우봉은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솔밭길의 이정표


암릉길이 끝나고 호젓한 하산로가 이어지고.....


소나무 숲에서 뒤돌아본 학우봉~ 학우봉 능선과 삼성산엔 소나무 군락이 유독 많은데  작은 암봉들과 어우러진 소나무들이 삼성산을 한폭의 동양화로 보이게 한다.

호압사에서 학우봉능선 코스는 3시간 정도의 짧은 구간이지만 시원한 조망과 재미있는 암릉길을 거닐수 있는 곳으로  삼성산의  진면목을 가볍게 돌아볼수 있는 루트.

삼성산 2, 국기봉 능선길

삼성산의  정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기봉. 거북바위에서 국기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은 동서남북으로 시원한 조망이 열리고 아기자기한 암릉길도 이어지는 삼성산 최고의 능선 등산로이다.


거북바위를 지나면 삼성산 정상으로 향하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우측으로 내려가면 삼막사가 있고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다보면 숲속으로 등산로가 다시 이어진다.]


시멘트길  오른쪽으로  숲길이.....


가파른  돌길 을 오르다 보면 커다란 바위가  문처럼 서 있다. 삼성문이라고 불러보고....


국기봉 능선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관악산 팔봉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


멀리 동쪽으로는 수원광교산과 백운산 그리고 바라산 능선길이 선명하고 우측으로 의왕의 모락산이 잘 보인다.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암릉길 내내 이어지고....


뒤돌아본 삼성산 정상 부엔 커다란 철탑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커다랗고 뾰족한 바위위로 비행기....


관악산 팔봉 너머로 청계산의 주봉인 망경대와 이수봉,국사봉이 한눈에 조망된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삼막사 풍경


국기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암릉길....가파른 돌길이다.


삼성산의 얼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국기봉


국기봉에 서면 안양시가지와 수암봉을 비롯한 수리산의 봉우리들이 멋지게 나타난다.


안양유원지로 하산하려면 암릉길로 내려서서 .....


뒤돌아본 국기봉엔 바람이 제법  세차다.


서쪽으로 멀리에 인천의 서해바다와 송도 신도시의 건물들도 뚜렷하게 보인다. 이곳에서 서해 일몰을 볼수 있다면 장관이 연출 되리라~~


내려온 암릉길을 뒤돌아 보고.....


학우봉 능선과 학우봉이  아기자기한 능선 길을 이루고 있다.


내림길에 내려다 보이는 염불암~


절벽길을 돌아 내려가기전 멋진  풍경


삼성산 하산길을 배웅하는듯 커다란 바위가 길을 지키고 있다.


염불암으로 향하는 길..... 이곳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산길은 계속 된다.


안양유원지 방향으로....


저녁 숲길에 낙엽들이 빛난다.


안양 유원지 근처엔 막바지 단풍들이 떠나지 못하고 여운을 남기고 있다.


작지만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많은 삼성산은  오래도록 서울을 지켜온 서울 남서부의 멋진 산이리라~~~






청계산에 첫눈 내린날 서울 하늘의 스모그

청계산에 드디어 첫눈이 내렸네요~~
1cm정도  쌓인 눈이지만 첫 눈이라 그런지 느낌이 새롭다. 녹지 않은 눈길을 걷기 위해 원터골에서 산토끼 옹달샘 약수를 지나 철조망을 돌아 서쪽사면의 가파른 코스를 택해 매봉으로 향한다. 계단하나 없는  급경사 길이지만  시원한 조망과 함께 눈을 밟아 볼수 있는 코스.....


눈꽃은 피지 않았지만 늘 그늘이지고 계단하나 없는 가파른 서북사면 등산로엔  흰눈이 .....


수북한 낙엽과 흩날린 눈들이 오름길 내내  쌓여있다.


제1 암봉 직전까지 계속 되는 하아얀 산 길.....


산토끼 발자욱이지 산고양이 발자욱인지....하얀 눈 위를 지나간 흔적이 선명하고....


제1 암봉에 올라서자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하지만.....


오늘은 스모그 현상이 심하여 제1암봉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에 검은 띠가 선명하게 형성되어 있다.


제2 암봉에 올라서서 내려다 본 지나온 1암봉..........우측 사면 그늘에만 눈이 남아있다.


암봉위에서서 시원한 조망을 홀로 만끽하는 등산객이 보인다.


암봉위로 바라다본 매봉......


제2암봉을 내려서며......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이어진 청계산 계단 오름길이 보인다.


암봉을 지나 계속되는 가파른 길이 끝나갈 즈음 철조망 근처에서 주등산로와 이어지는 길.....


매봉 정상엔 계단 길로 올라온 산객들이 만원이다.


매봉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서울 하늘에도 스모그로 인한 검은띠가 선명하다....저 검은 스모그 층 아래에서 호흡하고 산다고 생각해 보면  아찔하다.




삼성산, 재미있는 능선길과 시원한 조망 1

관악산 곁에 자리한 서울 남서부의 명산 삼성산은 관악산의 명성에 가려  유명한 산이 되지 못하다 보니 가까이에 있지만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곳이었고 서울에 있는 산들중 유일하게 한번도 오르지 못한 산이었는데 초겨울 산행지로 부담없는 산행지를 고르다 보니 낙점 되었다. 삼성산을 뒷산처럼 매일 드나들던 산꾼들에게 부탁하여 모처럼 나선 삼성산 산행..... 기대이상의 풍경과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시원한 조망에  작지만 아름다운 산! 삼성산을 실감한 하루였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날이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삼성산을  맛보기 위해 분당에서 안양을 지나 호압터널  근처의 길 우측에서 들머리를 잡는다.


이곳 저곳 바스락거리는 낙엽길을 밟으며 오르는 길엔 약수터가 세곳이나 있었지만 모두가 음용부적합 판정.......아쉬움을 느끼며 능선을 향해.....


잠시 오름길을 오르다 보니 석수능선과 만나게 되는데  삼거리 부터 능선길이 이어진다. 좌측의 한우물 방향으로.....


짧은 구간을 올라섰지만 벌써 광명역사와 광명시등이 조망권에 들어와 눈을 시원하게  한다.


능선길에서 바라본 광명시


편안한 석수능선의  소나무길엔 산객들도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하고


바위가 많아 가는곳 마다 조망터.....오늘 지나갈 장군능선과 삼성산 정상이 눈에 들어오고 뒤편 너머로 관악산 연주대의 탑이 보인다.


기묘한 바위들과 하늘이 어우러져 그동안 무시당해온 삼성산이 스스로 뽐내려 한다.


능선길에서 나타난 한우물.....산정상에 이렇게 커다란 우물이 ....... 설에 의하면 삼각산과 관악산의 화기를 잡기위해 삼성산에 우물을 팠다고 하는데 우물이라고 하기엔 제법 크다.


우물 바로 옆에서 조망되는 목동을 비롯한 서울의 서북부 도심 .... 이정도 높이에서 상상할수 없는 시원한 조망


한우물 조망점에서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이면 풍경이 더 멋지다.


삼성산 바로 아래의  벽산 아파트.....아마도 이 아파트 주민들의 뒷산이요 정원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듯한 삼성산.....


불영암에는 절에서 키우는 호피무늬의 강아지가 있고 그곁에 아주 오래된 석구상이 서있있는데 독특하다.


능선길 중간 중간에 이런 암릉길이 있어 흙산과 암산이 뒤섞여 있는 형태....


석수역 깃점 3km  .... 민주동산으로 향하는길


길지는 않으나 밧줄 구간도 나오고.....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항로가 삼성산 위로 지나다 보니 비행기가 자주 출몰한다.


조망바위인가? 이곳에서 바라보이는 조망도 역시 일품....


누군가 산속에 움막 비슷한 것을 지어 놓았는데 어느산에서도 볼수 없는 풍경이다. 한겨울에 바람을 피하기에는 좋을지 모르겠으나  산속의 경관을 망치고 있다.


호암산 민주동산 국기봉 < 삼성산엔 암자와 국기봉인 유독 많다.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7-8개는 족히...>


민주동산 옆의 기묘한 바위.....누구는 비녀바위라고도 하고....  원시도룡봉바위라 했다.


호암산 민주동산에서의 조망점도 훌륭한데 서울의 남동방향< 관악, 강남,강동...>이 잘 조망된다.


서울대학 캠퍼스가 한눈에 들어오고.....


민주동산에 서있는 흔들바위.....산은 작아도 전망대가 수도 없이 많고 있을건 다있다.


등산로 옆의 스누피 바위..... ㅎㅎㅎ


삼거리에서 좌측은 서울대 방향으로 하산길....우측으로 장군능선이 시작된다.


거북바위 가기전 소나무 사이로관악산 연주대의 모습이....


거북바위에 도착하자 관악산에서 올라온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2편에서 계속 됩니다......> http://www.zetham.net/entry/삼성산-2-국기봉-능선길

복원중인 남한산성 성곽 둘레길 걷기 2

쓸쓸해 보이는 동장대지에서 동문을 향해 내려선다.


동문으로 향하는 길게 이어진 성곽길내내 동남쪽 조망이  계속 된다.


500여 미터의 긴내리막을 지나면 장경사를 지나게 된다.


벌봉으로 향하는 능선의 하늘


산성 성곽길은 홀로 걷는 이들이 많다. 조용한 사색의 길이기도 하기에.....


굽이 굽이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성곽길


동문까지의 길은 성곽 안으로만 연결되어 있다.


황진이의 전설이 담긴 송암정을 지나면 바로 동문이다.


내려다 본 동문 풍경


동문을 내려서면 다시 오르막이 남문으로 이어진다.


오르막 길 전에 좌측으로 시구문이 .....박해때마다 시신을 계곡에 버렸다고....


오르막 성곽길을 따라 올라 뒤돌아 보면 동문에서 망월사와 지나온 북쪽 성곽이 한눈에 들어 온다.


요새같은 망월사를 줌으로 당겨보니 뒤편 능선의 성곽이 뚜ㅡ렷하다.


아직 복원되지 못한  100여미터의 구간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광주로 향하는 능선과 무갑산,앵자봉의 마루금이 선명하다.


잘 정비되어진 성벽구간이 시작되는데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이곳부터 남문까지는 성 외곽길이 더 운치있는데 공사중이라 출입로가 막혀있다.


남장대지도 건물의 흔적만 만아 있어 쓸쓸하다.


잘 정비된 바깥쪽 성곽길....


제2 남옹성의 공사현장...........검단산이 지척이다.


임시통행로를 내려서면 나타나는 이정표.....남문으로 향한다.


공사로 통행을 막아놓은 남쪽 성벽길.....


성문을 따라 길은 계속 되고.....


제법 높은 성벽이 이어지고 남문이 가깝다.


성곽 둘레길의 시작점이자 끝점인 남문.


남문에서 휘날리는 깃발들....


남문을 나서 남한산성 입구까지 길이 이어진다.

 

- 남한산성은 성곽길외에도 성내부에 울창한 숲길의 산책로들이  잘 만들어져 있어 사색과 걷기를 함께할수 있는 곳이며 검단산과 왕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훌륭한 등산코스도 될수 있고 용마산과 하남검단산을 연계하면 장거리 종주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 지하철역 남한산성 입구역에서는 산성입구가 오히려 멀다. 산성역에서 하차하여 9번,52번 버스를 이용하면 남한산성위의 산성마을 주차장까지 올라가므로 노약자들도  남한산성을 쉽게 탐방할수 있다.

복원중인 남한산성 성곽 둘레길 돌아보기 1

트레킹과 역사현장 탐방을 함께  할수있는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위해 복원사업의 마무리가 한창이다. 제3옹성에서 동문사이의 100여미터 구간만 미복원 상태이고 제2남옹성은 복원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다. 늦어도 내년부터는 새롭게 단장된 남한산성 성곽길과 행궁을 비롯한 문화재들을 만날수 있게 되었다.  약 7km정도의 성곽 둘레길은 어디에서 시작해도 좋은데 보통 남문에서 시작하여 남문으로 원위치하여  성곽둘레길을 한바퀴도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남한산성의 상징과도 같은 수어장대를 향해 오른다. 보통 남문에서 성곽 안쪽의 계단길을 따라 오르게 되는데 주차장에서  행궁뒤편길로 오르면 울창한 숲길이 계속된다.


남한산성의 지휘본부 수어장대.


이곳에서 잠시 카메라 놀이좀 하고 성벽길을 따라 북문으로 향한다.


성곽길은 안쪽과 바깥쪽으로 구분되는데 제2남옹성에서 남문까지는 바깥쪽 길, 남문에서 수어장대를 지나 서문까지는 안쪽길,서문에서 연주옹성까지는 바깥길, 연주옹성에서 동문까지는 성벽 안쪽길을 걷는 것이 좋다.


서문으로 향하는 성곽길 부터 시원한 서울조망권이 시작된다.


걷기에도 좋은 굽이 굽이 성곽길.....


운치있는 성곽의 바깥 풍경


마천동에서  올라오면 처음으로 마주하는 서문. 이곳부 연주봉 옹상까지 바깥길로.....


지나온 서문 풍경


서문을 조금지난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전망대 풍경


남한산성 최고의 조망처  연주봉 옹성


연주봉 옹성에서 바라본 서울


연주봉 옹성에서 멀리에 동장대지와 벌봉이 보인다.


연주봉에서 성곽안으로 향하는 암문이 폐쇄 되어있다. 할수 없이 외곽길로 북문까지....서문으로 돌아가서 성곽 안쪽을 도는 길이 더 운치있다.


조용한 북문을 지나고


다시 성곽 안으로 들어가 보면 새로이 복원된  성벽구간과 탐방로를 만난다.


운치있는 성곽 안길


성곽 바깥쪽도 잡목들이 제거되어 원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호젓한 성벽길에서 시원한 조망을 보며 걷는 길은 정말 멋지다.


외성인 벌봉으로 나가는 암문을 지나면 동장대지가 나오는데


안내판만 서있는 동장대지는 쓸쓸해 보인다.


동장대지에 서면 동남 방향의 조망이 시원하게 ......
장경사를 지나 동문을 향해 가파른 성곽길을 내려간다.


2편에서 계속 됩니다.--->  http://www.zetham.net/entry/복원중인-남한산성-성곽-둘레길-걷기-2

남한산성 최고의 조망명소 연주봉 옹성

역사의 현장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행궁을 재건하고 성곽을 보수하고 있으며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산성 성곽을 따라 도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성곽일주가 가능하게 되었는데 산성 곳곳에 볼거리와 역사학습장도 많아졌고  조망과 성곽둘레 복원을  위해  잡목을 제거하는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고 있다. 남한산성 둘레길은 약7km정도의 탐방로가 이어지는데 그 중 가장 빼어난 조망 명소는 서문에서 북문방향으로 외곽을 따라 돌다보면 만나게 되는 연주봉 옹성이라 하겠다. 성 북쪽으로 펼쳐진 서울 전역이 시원하게 조망되는데 북한산,도봉산,남산,관악산등 서울의 모든 명산이 한눈에 들어 온다. 날씨가 맑은 날엔 북동쪽으로 200여리나 떨어진 운악산까지 조망권에 들어오며 동쪽으로 용문산과 백운봉능선이 시원하다. 조망은 어느 높은 산꼭대기에도 뒤지지 않는 곳이지만 남한산성 주차장에서 시작하면 가벼운 차림으로도 쉽게 다녀올수 있는 곳이다. 하늘이 푸르게 열린 날 역사의 현장에도 다녀보고 시원한 서울의 조망도 경험할수 있는 명소가 바로 남한산성이다.


연주봉 옹성으로 향하는 길.....


옹성제일 끄트머리의  성곽은 시원한 조망을 자랑한다.


옹성위의 푸른 하늘


주말엔 발 디딜틈이 없는 옹성 조망처


북한산과 서울 시내의 조망


북동방향으로 한강을 넘어 천마산과 그 뒤로 주금산,운악산이 조망된다.


도봉산과 불암산 그리고 서울 하늘


성곽둘레길을 따라 동장대지 너머로 보이는 무갑산등....

청계산 단풍, 서울 청계산에 화려한 단풍 길이 숨어 있었네

단풍물결이 남하하기 시작하면서 가까운 서울 근교의  북한산,청계산등에도 붉은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특히 강남지역과 과천,성남,의왕시에 인접해 있는 청계산은 거리도 가깝고 산행길도 부담이 없는 곳으로서 장거리 이동이나 험난한 산길이 부담스러워 단풍산행을 포기한 초보 등산인들에게 단풍과 등산을 부담 없이 즐길수 있도록 해주는 산이다.

현재  청계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은 옛골에서 혈읍재로 올라가는 구간인 옻샘약수 길이다. 옻샘약수를 지나 10여분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당단풍 나무들은 초록빛 침엽수들과 어우러져 청계산  가을 숲을 빛나게 하고 있고 올라가는 구간 구간 붉은 단풍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하지만 청계산에서 제2의 단풍 군락지인 낭만길은 < 매봉 아래로 우회 하는 길> 예년에 비해 단풍이 곱지 못하고 말라버린 나무들이 많은 편이다.

청계산의 가을 정취를 제대로 경험할수 있는 등산로는 원터골의 계단길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옛골에서 혈읍재로 오르는 코스와 인덕원 이미마을에서 능선을 타고  청계사 뒤편으로 오르는 긴 코스가  좋고 체력에 부담이 있는 등산인들은 금토동에서 국사봉까지 수월하게 오를수 있는 코스도 좋겠다.

가을이 더 물러나기 전에 가까운 청계산으로 단풍산행을 나가보는  것도 가을을 여유롭고 풍성하게 보내는 한 방법이다.

<교통편 - 양재역이나 강남역에서 4321번 버스 옛골 하차 하산은 매봉지나 원터골로....., 금토동은 모란역에서 11-1번 마을버스이용 금토동 하차, 이미마을은 4호선 인덕원 역에서 하차하여 아파트 공사장 방향 >


매봉으로 오르는 길엔 노오란 단풍이 유난히 많다.


벌써 빛바랜 단풍도 있고.....

낭만길엔 인적도 드물고 단풍군락지는 조용하다.

낭만길 단풍


불타는 청계산


초록과 노랑으로 조화를 이룬 단풍 숲


옻샘약수길 < 옛골에서 -  혈읍재> 의 단풍


초록숲과 어울려 더 아름답다.


군락지엔 당단풍 나무들이 정말 많다.


노오란 단풍


화려한 청계산 숲길


계곡물은 말랐어도 단풍 빛깔은 곱다.


옻샘약수 근처의 노란 단풍


옻샘약수 근처의 군락지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 절정은 다음주 정도?

청계산, 장마철 원터골 산행기

산행구간 : 서초구 원터골 - 길마재 - 매봉 - 혈읍재 - 석기봉 우회로 - 군사도로 - 사격장 - 옛골날머리
날씨 : 장마전선이 약해지고 흐림    산행인원: 세담 1인산행 

두어 달 장거리 원정산행만 찾아 다니던중 실로 오랫만에  청계산을 올라보았다.  근교의 청계산도 강수량이 많은 장마철에는 평소에  보기 힘든  시원한 계곡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원거리 산행을 다니기에 부담스러운  장마기에 가벼운 산행을 다녀 올 수  있는 멋진 산이다.

청계산 산행기 더보기

장맛비 덕분에 멋진 변신을 한 청계산 계곡

서울시 서초구와 성남시,과천시,의왕시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청계산<618m>은 평소 주말이면 국내에서 북한산 다음으로 많은 인파인 수십만명이 모여드는 곳이지만  깊고 수려한  계곡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이 청계산을 꼭 찾아야 하는 날이 있는데 한 겨울 폭설이 내린  다음날 이면 멋진 설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며 한여름 장마철 폭우가 내린 다음날 오르면 멋진 계곡과 평소에 못보던 이름모를 폭포들을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원터골 계곡 오름길의 작은 골과  옥녀봉에서 대공원 하산길에 마주치는 계곡 < 무명 청계폭포가 일품> 은 장맛비가 지나간 후 풍부한 수량과 멋진 계곡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장마기간은 장거리 등산이 부담이 되는 기간이기도 하고 갑작스런 폭우로 물이 불어나 계곡이 깊은 산들은  찾아가기 어려운 점들이 있으나 근교에 자리한 청계산은 오히려 평소에 볼수 없었던 경치를 감상하며 멋진 산행을 할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이 작은 계곡에서 세차게 쏟아지는 계곡수는 비록 한시적이지만 대단한 굉음을 내는 폭포를 만들고....


수ㅡ려한 계곡 풍광을 만들어 내며



이러한 것들이 산객을 황홀하게 만들기도 하고



청계산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아름다운 산길을 열어 주기도 한다.



산꾼이라면 장마기간이라고 하여 등산을 포기한채  햇님이 나오기 만을 기다리지 말고 가까운 근교에서 무리하지 않고 멋진 산행을 할수 있는 코스를 찾아 보면 되는데  대부분 장마기간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2-3일 간격으로 장마전선이 약해지고 비가 그치는 날 조용히 청계산 계곡에 들어서 보면 이름나고 유명한 산들이 부럽지 않다.


장맛비가 한 번 내리고 나면 일년 내내  수백만명의 사람흔적에 찌들었던 청계산은 묵은 때를 시원한 빗물에 씻어내고 다시금 거대도시 서울이라는 찌든 공간에서 짧은 탈출을 꿈꾸는 수백만의 산객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장마는 청계산에게 신성한 목욕과도 같은 것이다 !



석성산2,석성산에서 향린동산으로

석성산 정상에서 작고개<마성ic>방향으로 조망되는 에버랜드......가시거리가 짧아 흐릿하게 보인다.


마성ic로 내려서는 길에 가파른 계단길....


시원한 능선길이 나타나면 동백지구와 마성ic로 갈라지는 삼거리.......한남정맥길은 직진이다.


시원한 능선길에서 오늘의 첫 휴식......냉동 캔막걸리의 맛이 제법 좋다.


작고개에 내려서면 에버랜드로 향하는 마성ic가  차량행렬로  꽉 막혀있다.


등산로를 계속 이어가려면 영동고속도로를 지나가야 하는데 터키군 6.25참전 기념탑 방향으로 다리를 건넌다.


터키군 참전 기념탑엔 벚꽃과 개나리,목련등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머나먼 이국에 와서 숨진 참전용사들을 위로해 주는듯 하다.
이곳에서 한남정맥길을 찾기가 조금 어려운데 기념탑 정면에서  고속도로 건너편 산자락을 바라보면....


양보' 표지판이 보이고 그옆으로 가파른 등산로가 보인다. 차량 통행이 없는 틈을 타 조심스럽게 도로를 건너간다.


제법 높은 옹벽을 넘어서면 한남정맥길이 다시 이어진다.


등산로에 진입하여 뒤돌아본 지나온 석성산과 터키참전기념탑 풍경.....


가파른 구간을 지나면 다시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할미산성 근처에 이르자 천년의  세월동안 무너져버린 성터의 흔적들이  숲속에 황량하게 널려져 있다.


성벽위를 따라 푹신한 낙엽길을 지난다.


지난주 올랐었던 할미산성에 올라 향린동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동백삼거리를 지나 철조망을 따라 걷다가 향린동산으 로 열려 있는 철조망 사이로 진입하면 한남정맥길을 이어갈수 있는데 이곳부터는 향린동산과 88CC로 인해 정맥길이  시멘트와 아스팔트 포장길로 이어진다.


향린동산 뒤편의 개나리 꽂길.


개나리 꽃길이 끝나면 다시 운치있는 산책로가 나오고.....


이 철문에서 우측으로 올라서면 아스팔트길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88CC 옆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내려간다. < 이제 부터 물푸레마을 근처까지 포장도로가 등산로를 대신한다. 한남정맥길은 이곳에서 마루금을 88CC에 도로로 내주었다.>


당단풍나무의 여린 잎은 새순도 빛깔이 빠알갛게 피어난다.


계속 이어지는 개나리,진달래 꽃길.....


도로변에 정맥종주 표지기만이 이 팍팍한 아스팔트길이 한남정맥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물푸레마을까지 내려와 도로에 올라서면 LPG충전소가 나오고 충전소 옆으로 아자치고개로 향하는 산길이 계속 이어진다. 정맥종주를 위한 사람들은 LPG충전소를 찾아가야 길을 계속 이어갈수 있다. 오늘은 물푸레마을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석성산 1편 보기 ---> http://www.zetham.net/207

석성산1,용인시청에서 석성산정상으로

산행일시 : 2009년 04월11일 토요산행 날씨 : 무덥고 햇살따가움  참가인원:세담,몰운대 2인산행
산행구간 : 용인시청 - 통방사 - 석성산 - 마성ic<작고개> - 할미산성 - 향린동산 - 물푸레마을 < 약 12km내외>

봄날씨 답지않게 무더웠다. 용인 행정타운에서 동백으로 이어지는 등줄기 석성산에서 한남정맥길을 타고 할미산성으로 향한다.
석성산은 할미산성과 더불어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서 지금도 산성의 흔적들이 일부 남아있고  용인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산으로 높이에< 471m>비해  조망이 훌륭한 곳이다. 산행 출발점은 용인시청 옆 보건소 우측 뒤편의 들머리인데 석성산 정상까지 약 4.4km 정도 되고 초보 산객들도 쉽게 오를수 있는 산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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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산 - 용마봉 - 발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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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구간 : 양벌리 - 백마산 - 용마봉 - 발리봉 - 매산리 < 12km내외> 산행일시 : 4월 초 수요산행  날씨 : 더운 봄날씨,시계흐림
- 광주산맥의 일부인 백마산 ~ 태화산 능선길중 미답지로 남아있던 용마봉-발리봉 구간을 산행. 참가인원 : 세담, 뽀대일부


백마산 들머리는 여러곳이 있으나 양벌리 대주 아파트 앞을 들머리로 삼으면 주차가 편리하고 지능선을 타고 주능선으로 금새 올라설수 있는 곳이다. 대주아파트 옆 교회 들머리로 오른다.


능선마다 진달래들은 활짝피고......


호젓한 길을 올라서 15분정도만 가면 지능선과 맞는 길이다.


능선 등산로는 이미 신작로 처럼 훼손되어 있다. < 아마도 산악자전거 라이딩이 가장 큰 원인이리라>


삼거리에서 좌측능선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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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과 만나는 지점에서부터 산아래가 조망되고 가파른 계단 오르막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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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이 시원한 백마산 헬기장이다. 시야가 좋은 날은 용문산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는 곳인데  개스층이 두터워 무갑산,앵자봉 까지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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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방면의 천덕봉도 흐릿하기만 하다. 볕이 따갑게 내리쬐어 백마산 정상으로 바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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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헬기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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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백마산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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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태조 왕건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오는 백마산의 유래 안내도 읽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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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후 용마봉을 향해 능선길을 따라가는데 공수부대 훈련장과 나란히 이어져 있어 곳곳에 군사 경고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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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가파른 내리막으로 내려서면 용마봉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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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판 삼거리에서 다시 직진.....<태화산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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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부터 용마봉까지 가파른 구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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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구간 바로 위가 용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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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용마봉........인적이 드문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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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봉을 내려와 진행하다 보면 훈련용 모의 통신기지가 나오는데 직진하여 좌측 넓은 길로 올라가야 능선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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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쌍갈래 소나무 한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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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처럼 넓은 산길을 따라 좌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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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를 지나다 보면 노고봉아래 곤지암 리조트.......아직 눈들이 얼어 붙어 있는 슬로프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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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를 지나면 발리봉 향하는 길에 모의 미사일 훈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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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기지를 지나면 나타나는 봉우리 삼거리.....이곳이 발리봉이다. 좌측으로 진행하면 삼리,궁평리 방향...직진하면 노고봉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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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봉을 지나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 매산리로 하산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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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 공동묘지를 우측으로 하고 하산길이 이어지는데 매산 삼거리까지 아스팔트길을 2km정도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공동묘지 입구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 수도권에서 가까운 백마산 능선길은 백마산에서 태화산으로 이어지는 20km의 능선길이 길게 이어져 종주산행지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여러 구간을 끊어 짭게 돌아 볼수도 있고 능선종주로 한번에 진행할수도 있으나 각자의 산행 능력에 맞게 코스르 조정할 필요가 있겠다. 일반적인 들머리는 3번 도로 경안교 옆, 양벌리 쌍용아파트 옆,외국어대등...여러곳이 있다.

향수산을 지나 할미산성으로 .....

휴식을 끝내고 능선길을 다시 오르면 369봉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 직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365봉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이므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405봉에 도착한다. 별 조망은 없는 곳이지만 향수산 정상이 가까워 오므로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약간의 내리막을 지나면 숲은 점점 더 깊어지고.....


길지않은 오르막 끝이 향수산 정상이다. 그리 급하지 않은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고.....


드디어 향수산에 도착했다. 정상석이 없는 이곳엔 돌무더기와  나무목판에 향수산이란 글귀가 붙어 있을뿐....이곳도 삼거리인데 할미산성으로의 종주를 위해서는  계속 직진하여야 한다.


삼성 소유의 산이다 보니 장승에도 삼성그룹과 관련된 회사의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장승앞으로 직진하여 진행한다.



이 내리막길 전에도 가파른 하산로가 있는 삼거리이다. 좌측 하산길은 백련사를 통하여 에버랜드로 내려가는 길이므로 표지기를 잘 확인후 우측길로 내려서야 능선으로 계속 이어진다.


정말 사람얼굴 보기 힘든 산이다. 산이 깊어 갈수록 숲은 더 고요해지고 낙엽 밟는 발자욱 소리만 귓가에 .....



산행이 지루해 질 즈음 우측에  시야가 탁 트인 절벽 전망대가 나타나고 레이크사이드CC가 저만치 아래로 보이는데 오늘 돌아온 능선들도 우측으로 조망된다. 오늘 산행중에 만난 유일한 풍경이다.


소나무 숲이 울창한 이곳에서 잠시 알바를 한다. 그냥 직진으로  계속 진행하면 될것을 감으로 능선을 따라가느라 우측 오르막 산실을 선택 하고.....


결국 오르막 끝까지  올라가서야 길을 잘못 들었음을 깨닫고......다시 삼거리로


되돌아와  정상 등산로로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이곳부터는 사람이 오간 흔적들이 제법 많은데....


갑자기 나타난  철망 울타리....이곳 부터는 88CC의 경계이다.....훙물스런 울타리에  산행기분이 반감된다.


이내 울타린 사라지고 다시 호젓한 산길이 이어지는데....


얼마 못가 이번엔 더 우울한 철조망이 나타난다. 전원주택으로 유명한 < 국내 1호 전원 주택단지> 향린단지에서 막아놓은 철조망인데 정말 흉물스럽다......자연 속에서 살고자하는 사람들이 자연과 이렇게 담을 쌓고서 있는걸 보면 그들은 자연을 원한 것이 아니라  혼자만의 고독한 성이 필요했는지 모를일이다.


등산로 옆에 보라빛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소나무와 잣나무지대는 눈부신 초록빛이 가득하고.....


이 삼거리가 나타나면 직진한다. 우측으로 나가면 향린동산으로 지나가게 되는데 향린동산 아래에서 등산객들의 출입을 막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반드시 직진 해야 할미산성으로 갈수 있다>


부드러운 고개를 하나 넘어서면.....


반가운  삼거리에 도착. 좌측은 할미산성으로 가서 마성IC로 하산하면 되고 우측은 바로 동백지구로 하산하는 길이다. 이곳에서 할미산성에  들렸다가 다시 돌아와 동백지구로 하산하기로 한다.어두워지기전에 하산 하려면 서둘러야.....


10여분 만에 할미산성에 당도하는데  그리 크지않은 성터는 테뫼식으로< 봉우리를 둘러쌓는 성의 양식> 대부분 허물어져 있다.신라시대에 쌓은 산성이라니 천년이 넘은 세월을 지난  흔적들이 스러져 있다. < 할머니들이 앞치마로 돌을 날라 성을 쌓았단 설과
마귀할멈이 하룻밤만에  산중에 성을 쌓았다는  재미있는 전설도 전해지는데.....>



성벽의 모습이 남아있는 곳도 있다....


직진하면 내리막 길로 접어들어 마성 IC로 향하므로  마성IC에서 서울로 가는 좌석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분당으로  가야하므로  조금전 삼거리로  돌아가  동백지구<동백중학교 앞>로 하산하기로 한다.


할미산성 꼭대기에는 어느덧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마귀할멈이 나타나기전에 하산을 서둘러야지 ㅎㅎㅎㅎㅎㅎㅎ


- 향수산의 등산로는 아직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이며 호젓하면서 편안한 능선길이 10여KM 이어지는  조용한 곳이다.
에버랜드를 품고 있는 산이지만  사람의 손을 많이 타지않아 울창한 숲과 커다란 나무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주말 1일 산행지로 충분한 곳이다. 서울에서 마성IC를 경유하는 좌석버스 노선을  이용하여 마성 IC를 들머리로 하거나 광주 오포의 능골을 들머리로 하여 종주 할수 있다. 산길이 완만하고 부드러워 초보자들도 얼마든지 종주가 가능한 곳이다.<교통편은 서울에서는 에버랜드나 외국어대,명지대 노선의 좌석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가족단위의 주말 탐방은 정몽주묘역과 등잔박물관을 연계하면 좋고 에버랜드 방문시 백련사를 지나 향수산 정상까지만 산행하면 왕복 두시간이면 충분하다.

문수산에서 에버랜드 향수산으로 1

산행일시 : 2009.04.04  14:30 - 19:00   날씨 : 흐리고 포근.....시계엉망   산행인원 : 세담 1인 산행
산행구간 : 능골 - 포은정몽주묘역 - 문수산 - 405봉 - 향수산 - 할미산성 - 동백지구 <약 10km내외>

모처럼 1인 토요산행에  나섰다. 포은 정몽주선생의 묘역을 품고 있는 문수산과 에버랜드를  담고 있는 향수산 그리고 신라시대에 축성된 할미산성으로 이어지는 인적없는 고요의  비단길 같은 산길을 걷는 코스로  등산이라기 보다 트레킹에 가까운 산행이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들머리인 능골에 도착하여 배낭을 꾸리고  나니 오후두시가 넘어서야  출발하게  되었는데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 하려면 산길을 서둘러야 할것 같다.

산행기 더보기




이천 산수유축제,등산과 산수유축제 즐기기

해마다 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꽃축제가 열리는 곳이 많은데 가까운 수도권에서 열리는 이천시 백사면의 산수유 축제는 위도상으로 중북부지역에 속하다보니 산수유의 개화가 남부지역 보다 늦게 되므로 4월이 되어서야 축제를 시작하게 된다.
 2009년에는 4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천산수유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이천시 백사면의 경사리와 송말리 일원에 심어진 17,000여 그루의 노오란 산수유 군락지는 그야말로 봄 축제의 황홀함을 실감케 해주고도 남는다.

 하지만 신수유 축제장에만 들렸다가 돌아가는 것은 등산인들에겐 무언가 허전함이 있을 것인데 산수유 축제장을 능선으로 길게 감싸고 있는 이천의 원적산이 있어 등산과 산수유 축제를 함께 즐길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소개 하고자 한다.

 이천 원적산의 들머리는 이천 초입의 동원대학 교정이다. 물론 학교 정문을 지나면 넋고개에서 정개산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서울에서 출발하는 좌석버스 종점이 동원대 교정에 있으므로 그곳에서 바로 정개산로 향하는 임도로 진행하여 경사리 나 송말리로 하산하면 바로 산수유 축제장과 만나게 된다.


 동원대 교정에서 출발하여 우측임도로 내려선 다음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서 종주산행이 시작된다.먼저 범바위약수터에 도착하게 되면 가파른 계단으로 정개산을 향하게 되는데  철탑이 세워진 구간들만 제외하면 호젓하고 조용한 능선길이 계속 이어진다. 능선길을 오르고 내리는 재미로 부지런히 걷다보면 40분 정도 소요후 등산로 우측위에  숨어있는 정개산<소당산> 정상석을 만날수 있다.
이곳에서 시원한 이천평야의 조망이 가능하고 산길은 계속 이어진다. 이곳을 풀발하여 인적이 드문 호젓한 산길을 2시간 정도 지난후 다시 주능 3봉을 지나 마지막 고개를 넘어서면 벌거숭이처럼 허허로운 산 "원적산 '이 우람하게 눈에 들어오는데 그야말로 작은 소백산이라 불리울만큼 나무 한그루 없는 풍경이 이채롭다. 바로 이 봉우리가  이천 원적산의 최고봉인 천덕봉<634m>인데 군사훈련장으로 오래도록 사용되다 보니 잡초만 무성한 민둥산이 되어버린지 오래이다. 하지만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라 나름 그 산행의 묘미가 넘친다. 산 고개 중간 중간에 빠알간 깃발들이 휘날리는 풍경하며 여러가지들이 흥미를 끄는 곳인데 가파른 천덕봉에 올라서면 그야말로 동서남북이 열려있어 이천,광주일대의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온다.다시 나무한그루 없는 밋밋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면 원적산<원적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산아래의 산수유 축제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축제장의 흥겨운 음악소리도 들려온다. 역시 이천평야의 시원한 풍경도 덤으로 주어지는데 하산길은 두가지로 나뉜다. 원적봉에서 내려서 바로 우측길로 접어들면 경사리 축제장으로 향하게 되고 직진하여  영원사로 진행하게 되면 송말리 축제장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축제기간에는 경사리로 내려가는 것이 유리하다. 낙수제폭포를 지나 내려서면 온통 산수유 꽃들이 지천인데 이곳에서 축제도 즐기고 이천시내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각종 문화행사와 산수유를 이용한 먹러리장터가 열리므로 수많은 인파가 북적댄다.

 이천시 백사면의 산수유는 조선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때 난을 피해 낙향을 한 남당 엄용순등이
 이 때부터 심기 시작한 산수유 나무가 현재의 백사면 도립1리, 경사1.2리, 송말1.2리 등 5개 마을에 대단위의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선비들이 심기 시작했다는 유래로부터 선비꽃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50,000여평에 어린 묘목을 포함해 수령이 100년 이상 된 것까지 1만700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 산행코스 : 동원대 - 범바위약수터 - 정개산 - 주능3봉 - 천덕봉 - 원적봉 - 낙수제폭포 - 산수유축제장 >


* 교통편 : 대중교통용이 유리함 < 축제장엔 주차장이 부족하고 정체로 인해 승용차이용은 불리>
   1> 강변역앞 : 1113-1 <좌석버스> 중부고속도로 경유 동원대 종점
   2> 잠실역 : 500-1 <좌석버스> 성남경유 3번도로진행 동원대종점
   3> 강남역 : 500-2 <좌석버스> 양재를 지나 성남모란,3번도로이용 동원대 종점
     - 버스 하차후 교내 프랭카드 우측 뒷편으로 내려서면 바로 임도가 나옴.< 전체 산행구간이 5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가급적 일찍 출발하여 하산  후 산수유 축제장으로 향하는 것이 유리함>

     - 산수유 축제장에서는 축제기간동안 30분간격으로 무료셔틀버스가 이천시내까지 운행 되고 귀가시 시외버스터미널이용.
     - 산수유 꽃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2주정도 개화 상태로 유지.....

* 등산로 참고하기<산행후기> ----> 정개산,원적산 등산로 안내
* 이천 산수유 축제 정보보기 -----> 2009년 이천 산수유 축제







청계산,금토동의 실버코스 진달래능선

산행일시 2009.03.21  15:00 - 18::30  산행구간 : 금토동 - 이수봉능선 - 이수봉 - 국사봉 - 진달래능선 - 금토동 < 10km>
청계산은 주말 이면  등산로에  정체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혼잡한데  특히 양재동 원터골이나 성남방면의 옛골은 가히 수십만명이 산을 오가는 곳으로 번잡하다. 이 와중에도 주말에 인파가 적은 호젓한 산행이 가능한 코스가 금토동 코스이다. 금토동에서 이수봉 , 국사봉으로 돌아 원점귀하는 구간은 이수봉 능선길만 지나면 호섯한 길을 따라 산행을 마칠수 있다.또한 진달래 능선을 두곳이나 지나는 코스여서 가벼운 봄산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금토동 산불감시초소 가기전 공터에는 항상 주차할 여유가 있다. 이곳에 주차후 우측다리를 건너 이수봉 국사봉으로 돌아 내려 올수 있고 왼편의 산불감시초소로 올라가 국사봉,이수봉을 지나 원점 회귀할수 있다. 오늘은 우측 이수봉 능선으로 올라본다.


꽃샘 추위전이라 봄기운이 가득하고 나물캐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인다.


길 옆엔 벌써 연초록으로 물이 올라 봄기운을 전해주는 나무들.....


산성인가? 아마도 이름없는 산성인가보다. 성벽은 황폐하고....


성벽을 왼쪽으로 돌아 올라서면 이수봉 진달래 능선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시작된다. 역시 기대대로 사람이 없어 호젓하다.


새순은 이미 초록으로 얼굴을 내밀고......



실버코스라  불리우기도 하는 이수봉,국사봉 능선길은 완만한 경사로  오름길이 이어진다.


30여분 오름길을 오르다 보면 사람들 소리로 왁자지껄한 능선길이 나오는데 옛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이곳에서 합류한다. 이수봉까지는 많은 인파속에 섞여서 걸어야 하는데 진달래 능선에도 꽃소식은 없다.


목배등에서 올라오는 가파른 길과 만나는 삼거리.....역시 산객들로 붐빈다.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나타나는 이수봉...주말마다 사람들로 몸살을 앓는 곳! 바로 왼편의 국사봉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수봉에서 국사봉 가는 길부터는 조용한 산길을 걸을 수 있다.


올 괴불나무 꽃은 벌써 시들어 가고 있다. 해발이 높은 곳에서만 자생하는 꽃같은데 .....


능선길의 소나무들도 겨울을 지나며 초록빛이 완연해 졌다.


사람 없는 국사봉......고려시대 조견선생의 전설이  전해오는 곳이다. 청계산 봉우리들중 가장 한가한 봉우리일것이다.


진달래 능선을 향하여 내려가는 길에 쉼터 갈림길.....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정신문화 연구원 방향....


쉼터에서 50여미터 진행하여 왼쪽으로 내리막길을 잠간 내려서면 천주교 성지가  숨어 있다. 조선말기에 프랑스에서 온 20대 신부가 절벽아래에서 은거하던곳!


27세의 나이에 선교를 위해 조선에 왔다가 참수형을 당한 루도비고신부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성지에서 다시 올라와 진달래 능선 초입에서 진달래 망울이 움터 오는 것을 발견......


금방이라도 피어날듯 ....... 예쁜 꽃몽오리가 단아하다.


생강나무꽃은 능선 마다 지천으로 피어 노오란 봄세계를 열고.....


해발 400고지로 내려서자 드디어 만개한 진달래 꽃들이 즐비하다.


국사봉 진달래 능선은 양지바른데다가 이수봉 능선이 바람을 막아주어 꽃들이 일찍 개화 한 것 같다.


능선 하단부인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금토동 주차장으로 향하게 된다.


아래로 내려 갈수록 초록빛이 선명한 나무잎들이 움트고 있다.


편안한 능선길......실버능선이라 불리우는 금토동 - 국사봉 루트는 편안한  낙엽길이 이어진다.


어떤 나무에는 이미 초록물이 올라 나무 전체를 뒤덮고 있기도 하다.


어스름 저녁이 다가오고 말없는 나무들은 내일 부터 올 꽃샘추위를 준비하는 듯하다.


산불초소를 지나면 좌측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오른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원점으로 돌아와 주차장이다.

- 금토동은 복잡한 청계산에서 조용한 산행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서 옛골에서 금토동으로 들어오는 11-2번 마을 버스를 이용하여 종점에서 500여미터 걸어 들어오면 등산로를 만나게 되는데 주차할 공간도 충분하므로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겠다. 둥그랗게 산 능선길이 금토동을 감싸고 있는데 양쪽에 모두 진달래 군락지가 있으므로 진달래 만개한 봄 산행에 아주 좋은 곳이다. 또한 실버코스로 알려져 있는 만큼 힘든 등산로도 없고 편안한 능선길이 계속 되므로 초보자들에게도 부담 없는 곳이다.그리 멀지않은 곳에서 호젓한 산길과 봄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 그곳이 금토동이다.




관산 [冠山] , 원시림의 아름다움과 태고의 산길

블로그에 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1인미디어인 블로그의 특성상 발행된 후의 포스트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혀지므로  그간 수도권 근교산행을 다니며 찾아본 이름 없는 산들 중 기억에 오래도록 남겨진 인상깊은 곳들을 소개하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인데 그 첫번째로 경기도 광주에 소재하여 원시림의 숲을 간직한 고요의 산 관산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 소재한 관산 [冠山] <555m>은 앵자봉,무갑산과 능선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봉우리들중 하나인데 이름에 대한 정확한 유래는 찾을 길이 없다.예전에 '갓산'이라 불리우던 것이 한자로 '관산 [冠山]'으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하며 그리 유명하지도 높지도 않으므로 찾는 이들이 드물다 보니 근교산 답지 않게 산속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울창한 원시림과 깊은 산에서나 만날볼수 있는 머루·다래·으름·칡덩굴 같은 식물들도 자생하고 있다. 한여름 숲속엔 시원한 나무터널들이 계속되어 빛 한줌 들기 힘들고 또한  아담하지만 수량이 풍부한 계곡도 일품인데 이 계곡의 맑디맑은 지류들은  무갑리에서 하나로 합쳐져 무갑천을 이루고 다시 경안천으로 흘러 들어가 오염이 심한 경안천의 물이 팔당호에 유입되기전 정화 되게끔 해 주기도 한다.

 
아쉬운 점은 정상에도 잡목이 빽빽한 관계로 조망이 별로 없다는 것인데 푹신한 낙엽길과 깊은 숲 사이를 통과하는 호젓한 등산로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 될수 있겠다.관산을 산행하기 위해서는 천진암 방향의 우산리나 관음리 마을회관 뒷편으로 올라 앵자봉까지 연계산행을 할수 있고 우산초등학교 서북방 300m 지점에서 남쪽으로  열린 계곡길로 들어서 390안부에 올라서면 왼쪽(서남)능선 따라 정상에 이르고 무갑리 마을회관 뒤편에서 무갑산을 오른 후  능선을 따라 관산까지 진행하여 환종주도 할수 있다.등산로는 전반적으로 사람의 발길을 느낄수 없을 정도의 푹신한 낙엽길이 계속되고 편안한 흙산으로 위험한 구간은 전혀 없다.



- 산은 깊지 않으나 깊은 산들이 품고있는 형태의 원시림같은 숲과 청정수가 흐르는 계곡들 그리고 다양한 종의 식물들이 자생하는 관산은 황폐해진 서울 근교의 산에서는 느낄수 없는  호젓한 풍경을 가득 담고 있다.서울에서 불과 30-40분 거리에 때묻지 않은 청정한 산이 존재한다는 것! 그곳이 바로 관산이다 -

  - 대중교통 : 강변역<테크노마트>에서 13-2번 버스가 관음2리까지 수시로 운행.
               광주시 보건소 건너편에서 2-2번 버스 1시간 간격으로 운행 
               서울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관산과 앵자봉을 연계한 산행이 유리하다.

 - 승용차이용시 : 중부고속도로 → 경안인터체인지를 나와  퇴촌으로 진행하다 무갑리에 주차.
                     승용차이용시엔 무갑리에 주차후 무갑산,관산의 환종주 코스가 유리하다.
                     <무갑산-관산코스(10.8km/4시간20분)무갑사-무갑산-앵자봉,관산갈림길-관산-매내미-무갑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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