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8.10.07 축령산 원점회귀 산행 (73)
  2. 2008.06.16 수암봉에서 서해바다를.....ㅋ (78)
  3. 2008.06.09 천덕봉의 여름 풍경 (136)

축령산 원점회귀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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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2008.10.04 13:00 - 18:00   날씨 - 맑은후 흐림.하늘엔 개스층 두터움/ 산행인원 세담1인산행
산행구간 : 축령산휴양림 주차장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정상 - 절고개능선 - 삼림욕장 - 주차장

가을산행은 단풍으로 인한 기대가 크다. 하지만 단풍을 기대하기엔 아직 계절이 어설프고   삼림욕이나
실컷 할수 있는 조용한 곳을 찾다보니 가평7경중 하나이고 이성계,남이장군등의 전설이 남아있는
 "축령산"을 올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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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안내판에서 우측으로 수리바위와 남이바위를 거치는 코스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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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엔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의 야영객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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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영장을 지나 제법 가파른 너덜지대를  땀흘리며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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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 사면을 20여분 오르고 나면 축령산 능선에 서게되는데 이곳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흠뻑젖은
땀을 식혀준다.축령산 능선은 왼쪽은 숲이 울창한 사면이고 오른쪽은 정상에 다다를 때까지 낭떠러지 절벽이 계속 이어져 아찔한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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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암릉이 이어진 능선길을 숨가쁘게 오르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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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의 전설이 남겨진 수리바위에 당도......개스층이 두터워 시계가 좋지 않은
                  오늘 같은 상황에도 제법 시원한 조망이 열린다. 사진은 바위 끝부분으로
                  독수리의 부리에 해당되는 부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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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능선의 특징은 아기자기한 암릉들이 계속 나타나는데 위험한 곳 보다는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안전하고 볼거리 많은 암릉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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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벽 방향으로만 소나무 가지들이 뻗어 있는데 아마도 일조량 때문인것 같다.
                 절벽마다 기이한 형태의 소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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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바로 옆이 이렇게  낭떠러지 절벽인 경우가 많은데 내려다 보면 정말 까마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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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바위< 남이장군의 전설이 남아있는> 가는 길에  등로의 풍경은 아슬아슬한 조망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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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틈으로 들어가 보고싶은데......그냥 지나친다. 이곳에서도 아래로 까마득한
                 낭떠러지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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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가파른 암봉을 올라 숨이 차오를 즈음  남이바위에 당도한다.
                 청년 남이장군의 기개가 남아있는 듯~~~~주변 능선들을 압도하는 당당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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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바위에서 헬기장으로  향하는 절벽길부터 가끔 눈에 들어오는 단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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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가까워 오자 아직 부끄러운 듯 연한 붉은 기운이 감도는 단풍들이 자주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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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의 조망도 대단할 것 같은데 오늘의 하늘은 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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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핼기장을 지나 암릉구간을 돌면 제법 자태가 고운 단풍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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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바로 아래에서 단풍잎을 잡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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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닥거리며 사진찍고 쉬고 풍광도 보며 오르다보니 출발  두시간 만에 정상에 당도하여 올라온 능선의
봉우리들을 이제서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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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 886.2m 의 축령산 정상! 온 사방이 뿌우연 개스층의 하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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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악산,명지산,화악산 마루금들이 눈에 들어와야 하는데 오늘은 조망이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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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과 청평호도 뿌우연 개스층에 가려 흐릿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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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로에 접어 들어 절고개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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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의 길의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조금전 올라선 능선들이 저멀리 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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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열심히 땀흘리며 오르고 있는 소년을 만났는데 가족들은 앞서가고 홀로 낙오되어
뒤따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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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고개 가는 길에 싸리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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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만에 절고개에 당도 하기전 우측사면의 잣나무 군락과  아름다운 임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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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고개에 당도.....서리산 까지 가야 하는데 출발시간이 너무 늦었다. 이곳에서 산림욕장 방향으로
산행로를 변경<가벼운 산행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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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면 사라질  절고개의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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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고개에서  잔디광장까지의 700여미터 길은
                 이렇게 푹신한 산림욕장의 오솔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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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광장엔 잔디가 드물고 잡풀들이 점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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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너덜길을 통과하면......휴양림 임도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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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임도는 시멘트 포장길인데.....아쉽다. 좀더 친환경적인 길이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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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 크지않은 계곡이지만 야영온 가족단위 인파들이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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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라 10여분 내려선다.  주차장이다!
오늘의 산행은 약 3시간 30분 정도로  가볍게 마감한다........

- 여럿이  동행하면 나름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고 홀로 산행에 나서면 깊은 여유로움이 있다 -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시작된다. 산행 스케줄 짜기가 힘들다??? 가고 싶은 곳과
가야할 산들은 너무 많은데 가을과 단풍의 시간은 너무나 짧기때문이다!!!!!!


게으른 산행 상세보기
우종영 지음 | 한겨레신문사 펴냄
세상을 뒤로하고 느릿한 마음으로 떠나는 행복한 산행 이야기. 월간 에 연재했던 글을...특히 나무와 풀꽃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특징이 드러난 수목 사진을 풍부하게 실었고, 원점 회귀 산행...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산행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수암봉에서 서해바다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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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8.6월 어느날  산행인원- 세담홀로 <12:00 - 16:00>
산행구간 : 주차장 -수리산성지 - 수암봉 - 슬기봉 - 군사작전도로 - 산림욕장 - 주차장 < 약8km 내외>

술과 산의 관계는 역시 상극이다. 전날의 술자리로 인해 늦은 기상! 준비도 없었으니 가볍게 가 볼수 있는
경기 서부의 진산 <군포,안양,시흥,안산> 수리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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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의 안내를 받아 수리산 등산로를 찍고 달렸는데 최초의 계획인 관모봉 방향이 아닌 수암봉 입구까지 안내하고 말았다. 외곽순환도로 아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서 수암봉이 2km조금 넘는것 같다. 날은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고 ..... 배낭을 접어두고 물한병을 담은 허리백만으로 입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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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를 지나 산림욕장 까지는 포장도로라 영 ....기분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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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간의 뙤약볕 길을 걷다보면 드디어 포장도로가 끝이나고  비포장 군사도로와 우측으로 등산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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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뒷산같은 분위기다 보니  산림욕장은 이렇게 인위적으로 잘 가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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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에 육박하는 더위라 땀을 쏟아 부어가며 오르다 보니 이곳에서 세수도 한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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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울창한 전나무 숲 그늘길을 따라 능선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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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서 오르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조금만 가면 헬기장이다. 헬기장에서 바라다 보인느 수암봉....<흙산인 수리산 봉우리중 유일한 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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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밧줄구간을 오르다 보면 절벽이 나오고 전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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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지나온 헬기장과 오늘 돌아볼 슬기봉과 군사레이더 기지가 한 눈에 잡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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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는 이렇게 날카로운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어 낮은 높이<395m>에 비해 대단한 조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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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 모든 사변이 절벽이므로 정말 추락에 주의 해야 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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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진산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수암봉에선  시화호와 서해바다의 조망이 가능한데 오늘도 역시 하늘이 허락치 않는다. 하늘이 푸르른 날에 오면 정말 멋진 바다를 볼수 있겠다. 낙조를 볼수 있다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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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뻗은 외곽순환도로 와 서해안 고속도로.....해발은 낮아도 경기서부에는 이만한 봉우리가 없으니
지난번 올랐던 백운봉<945m>의 장쾌한 조망보다 더 시원한 느낌이다.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정말 훌륭한
조망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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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그마한 정상석이 암봉위에 박혀있는데 ....인증샷 하나 도움을 청하고~~뒤로 보이는
                  풍경은 안양시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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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서 봉우리하나 더 오르고 나면 마치 최전방의 철책선 같은 길이 계속 된다. 공군부대 때문 이라는데
트레킹할 기분이 안난다. 그래도 계속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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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봉 직전에 돌아본 수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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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봉은 군사지역이라 갈수 없다. 좌측으로 9부능선길을 우회하여 계속 진행 해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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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수암봉에서 3.5km지점에 공터가 하나 있고 다시 위로 올라 등산로를 들어서야 종주가 가능한데
산객들에게 물어 보니 주차를 해둔 제3산림욕장으로 다시 내려올수 있는 길이 없단다.....사전에 준비없는 산행의 비참한 후퇴이다. 아무리 작고 낮은 산이라도 존더 겸손하게 준비하고 떠나야 함을 다시한번 실감하며
결국 다음번을 기약한다. 산본에서 출발하여 관음봉에서 태을봉을 지나 암릉을타고 슬기봉으로 수암봉까지 가는 수리산 병목 완주를 잘 계획하고 다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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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기 밑이다. 중국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우리나라 최서단의 레이다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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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하산하기로......군사 작전도로의 뙤약볕 길을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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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차량 한대가 굉음을 내며 올라오는데 옛날 전방 에서 군생활하던 그시절이 떠오른다.
팔자 편한 보직을 맡아서 행군한번 안하고 제대했는데 ㅎㅎㅎㅎㅎ 이런 길을 스스로 선택하여 걷고 있다니.....

정말 무지하게 더운 날이다.
등산 준비도 제대루 안했다.
등산 지도도 사전 정보도 준비하지 않았다.

이; 모든 원인이 산의 해발 높이만 보고 우습게 여긴 것이리라......
하지만 수암봉의 조망은 오늘의 좋은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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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지음 | 한올출판사 펴냄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한 중견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출생부터 안동을 떠날 때까지, 서울생활 30여 년의 삶의 파편을 진솔하게 시편에 담아내고 있다.

천덕봉의 여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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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08.06.07  11:00 - 18:00  <산행거리 12KM, 일반도로 4KM>
산행구간 / 넋고개 - 정개산 - 천덕봉 - 원적봉 - 영원사 - 송말리 - 반룡송 - 백사면 사무소
산행개요 - 지난 겨울, 봄이 오기전 올랐던 종주 코스를 여름날 풍경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산위의 초원같은 천덕봉의 초록빛 능선을 다시한번 보기위해 몰운대님과 동반산행.....싸리비는 지난 생일 선물로 줄려고 해드랜턴 까지 사놓았는데 불참을 통보! 결국 못 전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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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국도 위의 정개산 간판을 지나 동원대 옆 임도로 정개산 들머리인 범바위 약수터를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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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위 약수터와 주능 1봉 2봉을 지나면 커다란 송전탑뒤로 정개산<소당산> 정상을 만난다. 오늘 가야할 천덕봉 능선이 시계가 흐려 흐릿하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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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산<소당산>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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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은 천덕봉능선 이 최종 목적지......주능1,2,,정개산,주능3봉의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산길을  트레킹하는 기분으로 부지런히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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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 3봉을 지나고 마지막 무명봉에 오르자 흐릿하지만 천덕봉의 민머리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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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봉 향하는 길에 첫번째 헬기장.....이제부터 나무는 한 그루도 없으니 그늘도 없다. 오직 능선과 잡풀들만 무성한 비탈길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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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고 잘려져 나무들이 모두 사라진 잡풀들 사이로 어린 잡목들이 어느새 자라고 있다. 주로 도토리나무들인데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자연 스스로 복원의 길을 열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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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공용화기 사격장 임을 암시하는 첫번째 붉은 깃발......능선엔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시원한 청량감과 풀내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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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지만 숲이 없는 능선길은 먼 봉우리까지 훤히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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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바위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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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바로 아래에는 마치 목초지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가축을 방목하기엔 너무 가파른 목초지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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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봉 정상의 넓은 공터엔 정상석이 3개나 서있고 세담블로그의 테마로 사용중인 "침묵하는 산, 그러나 나는 그에게서 많은 것을 듣는다"는 문구가 쓰여진 정상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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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붉은 깃발 너머로 역시 능선이 누드로 드러나 있는,오늘 지나야할 원적봉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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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올라온 산객의 도움으로 인증샷! 1컷......내가 더 늙어 보이는건? 무슨 이유인고?
썬그라스 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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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위의 원적봉을 향해 천덕봉을 내려서 제2 헬기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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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원적봉!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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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산행에서는 산수유축제장에 가기위해 경사리로 내려 섰는데 오늘은 능선길을 따라 영원사로 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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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남짓 능선길이 끝나가면 영원사로 향하는 내리막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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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암자인줄 알았는데 제법 규모가 큰 사찰이다. 수령이 500년은 더 되어보이는 은행나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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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사에서 송말리 내려가는 길엔 산수유나무들과 꽃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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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뽕나무 열매....오디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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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스팔트 길을 따라 2KM정도 내려가면 송말리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버스가 자주 없다.원점회귀산행이 불가능한 곳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천까지 가는 버스가 자주 다닌다는 백사면 까지 다시 걷기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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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말리를 지나가는데 반룡송이라는 천연기념물 안내 간판이 도로변에 서있다....들어가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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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한그루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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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상이 용을 닮았다고 한다. 가지가 옆으로 무성하게 자라나 뒤틀린 형상이 가히 천년기념물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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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걸어 백사면에 도착하자 바로 버스가 온다......이천 터미널로~~~~이천 터미널에서 야탑동으로 ......
아스팔트길을 오래걸어서인지 피곤이 몰려 온다.

- 동원대-정개산-원적산 등산로 안내는 종주산행기 중 <정개산-원적산 종주산행> 에 상세하게 되어 있으므로
등산로 안내는 생략되었다.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상세보기
김형경 지음 | 이수 펴냄
우리문학을 빛낸 90년대 여성작가들의 중/단편소설집.공지영의 <조용한 나날>, 함정임의 <그리운 백마>, 배수아의 <병든 애인>, 전경린의 <바다엔 젖은 가방들이떠다닌다> 등 10편의 소설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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