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10.16 상왕십리 까페 마운틴 로스터스
  2. 2010.12.09 겨울별미 도루묵 요리의 명가 양재동 "어진(魚津)" 12
  3. 2010.08.09 건대맛집,프랑스 코스요리 "르 빠니에 블루"(Le Panier Bleu) 19
  4. 2010.07.20 옥천냉면, 더위를 잊게 하는 황해냉면의 명가 11
  5. 2010.06.15 용문산아래 유기농쌈 토종 흑돼지집 10
  6. 2010.06.08 남한산성아래 여름 보양식 평양초계탕 12
  7. 2010.06.03 동해바다 별미, 삼식이형 망치매운탕! 14
  8. 2010.02.05 강릉 사천진 어촌계 황토전복물회 13
  9. 2009.10.30 설악산에서 가까운 물치항 어촌계 회타운 31
  10. 2009.10.22 동해바다에서 꼭 한번 가볼만한 낭만까페. 나폴리아 14
  11. 2009.09.03 초계탕, 한여름 시원한 보양식 <대동강초계탕> 21
  12. 2009.08.30 모락산 아래 산 닭도리탕 <볶음탕> 27
  13. 2009.08.17 치악산가는 길에 담백한 맛 소일 손칼국수 21
  14. 2009.08.05 여름철 보양식 민물장어,만미정 본점 21
  15. 2009.07.09 고양산아래 ,쫄깃한 송어회 반천 송어양식장 47
  16. 2009.06.07 100% 자연산 회, 잡어회 맛보기<금진어촌계> 56
  17. 2009.05.22 가평 송원막국수 - 식객에 나온 중독성있는 맛! 44
  18. 2009.04.10 새말장수돌판구이,삼겹살과 누룽지밥! 24
  19. 2009.03.20 이모네집,예봉산 토종 닭도리탕! 32
  20. 2009.02.18 홍두깨칼국수,남한산성~두리봉산행코스 맛집 46
  21. 2009.01.29 연탄갈비,광교산 아래 고기리 추억의 맛! 53
  22. 2009.01.21 감골식당, 운중동 오리 부추구이 37
  23. 2008.11.21 배가네 , 홍천양짓말 화로구이의 다크호스! 34
  24. 2008.11.13 국수의 지존 , 청계산 옛골 국수집 63
  25. 2008.08.19 카우랜드,인디언 부락의 바베큐 집! 35

상왕십리 까페 마운틴 로스터스

 

 상왕십리의 커피 자존심...... 까페 마운틴

 

 브랜딩에서 로스팅 그리고 핸드드립까지 커피장인의 열정을 담아내고 있는 바리스타의 까페~~

 

 바리스타의 자존심을 걸고 한 잔의 아메리카노에도 열정을 담아낸다.

 

 단골 고객 한 명 한 명의 입맛을 기억해내고 맞춤형 커피를 내려주는 서비스는.....

 

 이병곤 바리스타의 커피에 대한 열정과  자존심이자.....

 

 고객에 대한 진정한 커피장인의 정성이다.

 

 항상 노력하는 까페, 상왕십리 마운틴 로스터스!!!!

 

 

 

"커피에 마음을 담아내고픈 행복 바리스타 이병곤"

 

 

 

 

카페 마운틴 (서울 성동구 홍익동 305-7 1층)

         상왕십리역 3번 출구 

 

 

 

바리스타의 커피교실(핸드드립 취미반)

 

일시 : 매주 토요일, 오전반  10시/ 오후반  2시 ( 총 3주 과정)

 

장소 : 카페 마운틴 (서울 성동구 홍익동 305-7 1층) 상왕십리역 3번 출구

 

접수 : 카페 수시 접수 010-2449-0545

인원 : 5명 정원

 

회비 : 2만원

 

- 커피와 핸드드립의 기초 이론

- 다양한 커피 추출 기구의 활용

- 핸드드립 실습(기초)

- 핸드드립 응용(실습)

- 팬로스팅

- 로스팅한 콩으로 드립 실습(본인이 로스팅한 콩은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이것이 최상의 커피다!"라고 말할 수 있는 커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 최상의 커피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향긋하고 진한 커피 한 잔이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행복과 만족감을 주기도 하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사람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카페 마운틴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찾기에 첫 걸음을 뗄 수 있도록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별미 도루묵 요리의 명가 양재동 "어진(魚津)"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인기를 구가하는 어종이 "도루묵"이라는 생선인데 늘 양미리와 함께 겨울철 잡고기의 양대 산맥을 이루며 일류잡고기 취급을 받아 왔지만 요즘은 어획량이 현저히 줄다보니 귀하신 몸이 되었고 가격도 만만치 않게 올랐다. 청정 동해바다의 생선으로 연탄불이나 숯불에 구우면 쫄깃하고 오도독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도루묵구이의 알은 겨울 진미중의 진미..... 찬바람이 불어오니 도루묵 생각이 간절하고~~ (우리네 어린 시절엔 도루묵은 흔하디 흔한 싸구려 생선이었지만 고소한 그 맛은 늘 기억에 남아있었다) 도루묵전문 식당을 수소문하던중 양재동 "어진"이라는 식당이 있다는 소문을 입수.....


메뉴판 부터 참 재미있다. 음식이름이 있고 그 아래엔 이야기가 있다. 처음 온 손님이라도 메뉴 고르기가 어렵지 않겠다. 일단 도루묵 생각에 찾은 곳이므로 도루묵구이, 도루묵찜으로 주문.....(도루묵 안내 문구 말미에 "천하일미"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 온다 ㅎㅎㅎ)


공기밥 한 그릇 게눈 감추듯 없애버리고도 남을 도루묵찜이 먼저 대령....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로 자세히 안내해 주시는 주인장의 친절한 설명에 곁들여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도루묵 찜을 맛 본다.


ㅎㅎ 역시 겨울 진미는 진미...... 톡톡터지는 도루묵 알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무어라 형언할수 없는 겨울 음식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


잠시후 주문한 도루묵구이가 노릇노릇 하게 구워져 나오고 약간의 양미리구이도 서비스로 .....


사실 오늘의 모임은 요놈 도루묵 구이를 맛보기 위함.... 꼬득꼬득하고 쫀득한 알이 입안가득 터지며 고소한 맛을 더하고..... 

  추억의 도루묵 구이..... 70년대 동네 시장에서는 도루묵이라는 생선을 마릿수도 세지 않고 바가지로 떠서 팔았는데 이제는 마릿수 하나 하나 세어서 팔아야 남는 장사가 되는 귀하신 몸이 되었다. 하지만 귀하거나 천하거나 세월을 넘어도 그 맛의 변함이 없으니 겨울 진미중 진미는 분명한가 보다.


이집의 구이요리중 빼먹으면 섭섭한 맛있는 양미리,꽃새우구이.... 붉은 빛의 꽃새우도 고소한 맛이 그만이다.


마지막으로 동해안에서 최고의 해장국으로 손꼽히는 "곰치국"을 주문..... 곰삯은 김치와 더불어 끓여낸 곰치국의 시원하고 개운한 뒷 맛,......  생선구이의 느낌함을 샥~~ 가시게 해 준다.


벽에도 커다란 메뉴판이..... 동해바다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 다음번엔 오징어 요리를 ..ㅎㅎㅎ 모처럼 겨울 별미를 제대로 맛 보았다. 서울 한 귀퉁이에서 맛보는 강원도의 맛...... 동해바다의 맛이었다.


상호 - 어진 /  예약전화 : 02-2058-2933  / 양재동 354-8 (양재동 현대자동차서비스<AT센터 건너펀> 뒷골목)
초저녁 시간엔 자리잡기 힘든 곳..... 6:30 - 7:30경에는 반드시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자리 꿰찰 수 있는 곳이다.




건대맛집,프랑스 코스요리 "르 빠니에 블루"(Le Panier Bleu)

오래전 부터 양식 문화가 대중화 되어 외식메뉴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예술의 나라 프랑스 요리는  아직도 여타의 서양요리에 비해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더구나 프랑스 코스 요리를 제대로 맛 보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비싼가격을 치러야 하기도 하는데 서울의 명소 중  젊은이들의 거리로 유명한 건대앞 화양리에 비교적 대중적인 가격 ( a코스 : 33,000원 / b코스 : 44,000원 / c코스 : 55,000원 )에 정성이 담뿍 들어간 프랑스 퓨전 코스 요리를 맛 볼수 있는 레스토랑이 개업을 하여 두달째 성업 중이다. 프랑스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현지에서 쉐프경험을 수년간 쌓아온 두명의 멋진 남성이 주방에서 예술적인 프랑스 코스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르 빠니에 블루"의 c코스를 ~~ 맛보기로.....


amuse buche(아뮤즈 부슈)로 나온 연어요리는 부드럽고 상큼한 맛! 식욕을 돋우기에는 제격~


에피타이져인(entree, 앙뜨레)  "새우튀김 샐러드"는 오리엔탈소스를 곁들여 나온 퓨전음식으로 중국의 춘권과 비슷하나 새우와 새송이 버섯이 쫄깃하면서 부드러워 식감이 아주  좋았다.


두번째 전채요리로 나온 가리비구이는 아스파라거스, 앤다이브 그리고 아스라파거스로 만든 무스로 맛을 내었다는데 관자의 부드러움에 반했다.


드디어  메인요리에 해당하는 Plat Principal(쁠라 쁘랭씨빨) 은 "등심스테이크와 감자퓨레"가 나왔는데 부드러운 등심 스테이크의 맛도 일품이지만 체에 곱게 갈아낸 감자퓨레도 스테이크와 매우조화로운 맛을 내었다.


디저트 저에 나온 수박 샤베트는 달콤하고 시원하여 입안을 개운하게~~~


디저트로 제공된 부드러운 케익 티라미슈~~ 입안에서 살살 녹아 사라져 버림~~~
그리고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커피는 아메리카노도 선택할수 있음)


아래는 a코스에 제공된 전채요리와 메인~

요거슨.....a코스에 제공된 지중해식 샐러드


a코스의 훈제연어~


a코스의 새우 베이컨 말이~~~


a코스의 메인 요리인 "닭다리 겨자스테이크와 버섯 리조또"
디저트는 동일~~~각 코스요리는 7단계로 동일함.


참고로 코스요리 3가지 외에도  간단하게 와인이나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가격에 단품요리( a la carte )도 제공 되고 있었다. 맛과 서비스는 모든 면에서 돋보였고 단점은 주차가 불편하나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으므로 전화문의 하면 될듯~


주소 :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2-45  / 전화 : 070-8806-4455 / chef 권 : 010-9396-5388

옥천냉면, 더위를 잊게 하는 황해냉면의 명가

본디 한겨울 뜨끈한 아랫묵에서 차가운 동치미에 말아 먹던 메밀국수인 냉면이 이제는 여름 음식의 대표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고래로 부터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이 주류를 이루고 왔고 대부분의 식당에도 함흥 또는 평양냉면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하지만 타 지방에도 이름난 냉면이 있었으니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세 곳이 황해냉면,개성냉면,진주냉면이라 할수 있는데  이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냉면은 황해냉면의 대표주자로 40년간 냉면을 만들어온 옥천 냉면 되시겠다.

한여름 무더위를 가시게 하는 옥천냉면은 진하고 간간한 육수와 굵고 탱탱하며 쫄깃한 면발 그리고 부드러운 식감이 단연 도보이는 음식이다. 이 옥천냉면집(구 황해식당)으로 인해 조용한 시골인 양평군 천면에는 제법 이름난 제2,3의 옥천냉면 간판을 내건 식당들이 더불어 성업중이다.


옥천 물냉면의 통통 탱글하고 쫀득한 면발~~

담백하지만 은근히 간간한 육수가 이북 음식의 맛을 느끼게 한다.


물냉면에 비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름 값을 하는 비빔냉면


다른 냉면집에서는 만나기 함든 두툼한 완자는 옥천냉면만의 독특한 곁음식이다.


새콤하면서 중독성있는 무우절임


발음 나는 그대로 영문을 아래에 적어 놓은 메뉴판이 특이하다. ㅎㅎㅎ




                                1952년 이면 6.25 전란중인데 그때 개업을 하였다는 것이
                                또 하나의 놀라운 점이다. 유명산,중미산,용문산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이면 줄을서야 냉면 한그릇
                                맛 볼수 있는 집이다.


오래전 다 쓰러져 가던 그 허름한 건물은 아니지만 여전히 맛을 이어오고 있다. ( 사진에는 없으나 좌측에 서있는 대형 간판은 아직도 옛날 그대로임)

용문산아래 유기농쌈 토종 흑돼지집



















흑돼지는 식감이 쫄깃하고 맛이 뛰어나 수입 돼지고기와는 차별화된 맛을 내는데 용문산에 등산을 다녀오는 길에 용문산인근에 제대로 된 흑돼지구이 식당을 발견.....더군다나 식당주인이 농민이어서 인근에 소재한 자신의 채마밭에서 모든 채소를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공급한다고 한다.
6번 국도에서 용문산 방향으로 진입한 후 신점리 가기전 우측에 유기농 쌈밥집 간판이 크게 보인다.

지리산 토종 흑돼지라고 커다랗게 .... 원래는 유명한 유기농 쌈밥집!


쌈밥을 시키면 제육볶음이 나오고....생고기를 선호하므로 흑돼지 생구이 주문.


선도와 육질이 좋아보이는 흑돼지 한판 나오고...


진짜 흑돼지는 껍질부위에 까만 털들이 보여야 한다고....이날 동행한 흑돼지 전문가가 조언...바로 확인해 보니 실제 까만 털이 보인다.


불판에 올려보니 그럴싸하다.....


간간한 밑반찬들이 ....대부분 손수 재배한 야채들로 만든 반찬들이다.





시골 토종 된장맛!

불판에 잘 익어가는 흑돼지....


노릇 노릇 입맛이 당긴다.


손수 재배했다는 신선한 유기농 야채들이 듬뿍 나오는데......

밭에서 방금 수확한 싱싱한 야채들이 고기맛을 배가 시켜준다.


예약문의 031-774-0614
찾아가는 팁 : 6번 도로 홍천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용문산 이정표보고 빠져나와 용문산 방향으로 진행 하다 보면 좌측은 강변....신점리 가기전 우측에 소재함.

남한산성아래 여름 보양식 평양초계탕

추위를 달고 다니던 봄이 떠나고 6월에 접어 들면서 28-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벌써 시작 되었다. 더위속에 산행을 마치고 생각나는 보양식중 하나가 바로 "초계탕(醋鷄湯 )인데 초계탕(醋鷄湯)은 한약재와 더불어 우려낸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내고 삶은 닭고기 가슴살을 잘게 찢어서 넣어 먹은후 막국수를 말아먹는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의 겨울별미 였지만 지금은 그 시원함으로 인해 한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모처럼 멀리에서 방문한 친구와 함께 가볍게 청계산에 올랐다가 하산후 초계탕을 맛보기로 하였다.


분당 서현동에서 성업중이던 초계탕이 집이 있었으나 지난해 식당문을 닫고 홀연히 미국으로 가버린 식당주인 때문에 이 일대에서는 변변한 초계탕을 맛볼만한 곳이 없어져 버렸다.지난해에는  양평시 강상면까지 초계탕을 맛보러 간 적도 있으나 거리가 너무 멀어 포기하고 남한산성 아래 광주시 중부면에 소재한 "평양 초계탕"을 방문.....


메뉴와 가격은 여타의 초계탕 집들과 대동 소이하다.  초계탕을 주문....


찜닭.....지금까지 초계탕을 맛보아 왔던 식당들 보다 조금 인색한 편이다. 쫀득한 맛은 비슷...


물김치도 담백한 맛은 있으나  시원칼칼함이 ....아쉬움이다,


입에 붙는 맛은 없지만 매콤한 닭무침


메인인 초계탕.....육수는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있으나 소량의 야채를 비롯....겨자의 조화가 약간 부족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여름철엔 언제 먹어도 이름값을 하는 초계탕인지라.....맛나게 마무리.

지금까지 맛 보아왔던 초계탕에 비하면 어딘가 2%부족함을 떨칠수 없지만 그리 독하지 않은 겨자와 육수의 어울림은 사실 초계탕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입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언제든지 한번 찾아가도 괜찮은 무난한 식당이다.

남한산성에서 가벼운 산행을 하게되거나 초계탕이 생각날때  분당이나 성남 근처에서는 가까운 이곳에 들려 보아도 좋겠다.



예약 : 평양초계탕

031-746-2479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오전리 309-6



양평 초계탕의 지존 대동강초계탕 보러가기 ---> http://www.zetham.net/260

동해바다 별미, 삼식이형 망치매운탕!

정동진에서 산길을 구비구비 넘어 금진으로 가는 길에 자리한 동해의 작은 어촌.....어촌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작은 곳! 바로 "심곡항(깊은 골짜기에 형성된 작은 항구라는 의미)"이다. 불과 15년전 우연히 이곳을 처음 찾았을때 심곡항은 방파제 없는 자연 항구였고 개발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오지의 청정항구였다. 좁은 해안은 조약돌이 가득한 몽돌 해안이었는데 달빛 내리는 밤 심곡 해변에 앉으면 파도가 밀려 왔다 밀려 갈 때 마다  동글동글한 작은 몽돌들이 물결에 밀려 "또르륵 또르륵 " 귓전을 행복하게 했던 곳이다. 하지만 10여년전 대규모 방파제 공사가 시작되면서 그 아름답던 몽돌해안은 단 한평도 남기지 않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커다랗고 긴 방파제는 과거의 아름다움을 아는둥 모르는둥 호와 요트 몇척과 작은 어선 몇 척들을 그렇게 가두어 두고 있었다.


모처럼 심곡항을 지나다 발견한 망치매운탕??? 망치를 끓여 먹는다고?


정동진에서 구비구비 산길을 넘어 가파른 내리막을 지나자 마자 심곡항 초입 커다란 성황당 나무옆에 작은 식당이 있다. 이름하여 "시골식당"
이곳의 주 메뉴는 망치탕이라 하는데......


메뉴판에 선명한 "망치매운탕"


일단 시켜놓고 보니 국물에 빠져버린 망치는 보이지 않고.....


요렇게 비슷한 못생긴 넘이 들어있는 것 같다.
쏨벵이목 삼식이과에 속하는 삼식이 형이라는 "망치"라는 못생긴 생선이다.


한소큼 끓인후 국자로 덜어보니 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망치가 모습을 보이고
약하게 맛을 낸  된장과 고추장의 적절한 조화가 망치특유의 시원한 맛을 잘 살려 주어 일품 매운탕으로서 손색이 없는것 같다.
아구탕이나 삼식이탕과는 또다른 맛....바로 망치맛이다. ㅎㅎㅎ


망치매운탕에 꼴뚜기젓갈을 곁들여   밥 한공기 금새 뚝딱.....공기밥 추가~~


프랭카드까지 걸어 놓았는데 삼식이 형님 "망치" 로 되어 있고~~
형이든 동생이든 망치란 생선 참 특이하고 맛있었다.

착한 가격 5천원에 어디가서도 맛 볼수 없는 망치 매운탕이라니~~


할아버지는 망치를 잡고 할머니를 요리를 하고 젊은 아들과 며느리는 손님을 맞는 정겨운 곳이라는 생각이......^^

인심이 야박해진 정동진에 여행갈 일이 있다면 아직 관광물이 들지 않아 순박한 심곡항에 꼭 들려볼  일이다.

강릉 사천진 어촌계 황토전복물회

오대산 소금강이나 선자령을 다녀오는 길에 가볍게 들렸다 올 수 있는 주문진 근처의 작은 포구 사천진에는 몇 해 전부터 전복과 오징어 물회로 유명한 작은 식당들이 성업중이다. 여러곳이 있지만  대표적인 횟집인 사천진 어촌계의 직영 1호점  "황토전복물회"집에 들려 보았다.


사천진 포구 곁에 자리하고 있는 어촌직영 1호점 황토전복물회.


전복물회가 단돈  10,000원에 전복죽과 전복 그리고 멍게등 여러가지 음식이.....


제일 먼저 나온 전복죽!!


싱싱한 전복도 나오고....


미역국과 소면, 밥 그리고  커다란 그릇에 산오징어,멍게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물회가.....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야채와 오징어가 듬뿍 들어가 있고~


작은 그릇에 덜어 소면과 전복을 넣고 같이 비비면 맛있는 전복오징어 물회를 즐길수 있다.

설악산에서 가까운 물치항 어촌계 회타운

설악산은 동해바다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 등산후 동해의 싱싱한 활어회 촌에 들려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의 마무리인데 속초근교의 어항들중 동명항과 대포항은 오래전 부터 대단한 유명세를 타다보니  관광객들의 만족도는 그리높지 못한것 같다.  하지만 설악산에서 해맞이 공원을 지나 5분정도만 양양방향으로 내려오면 좌측에 "물치항 어촌계"건물이 보인다. 이곳도 어촌계에서 단일 회타운 건물을 지어 손님을 맞은지가 10여년이 지났지만 속초시내의 회타운에 비해 비교적 관광객들이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이다. 물론 상인들과 흥정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잡어회를 주문하면 자연산의 싱싱함을 맛볼수 있으며  수산시장같은 정겨움을 볼수 있는 곳이다.


주말엔 주차장이  붐비지만 빈자리는 늘 있다. <주차비 1일 2,000원>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동해바다의 파도와 경치를 덤으로.....


주차장 바로 아래에  파도.... 


주차장에서 바라본 속초 대포항 방향의 해안선.


커다란 2층건물 전체가 횟집들...........


집집마다 싱싱한 활어들이.....


회타운 실내에서 바라보이는 물치항 풍경도 보너스....


물좋은 오징어 회는 모든 회의 서비스로  나오고.....


방어를 비롯한 잡어들로 주문....싱싱한 잡어회를 4인 5만원 정도면  푸짐하게....


야채와 상차림 값을 1인당 2,000원씩 별도로....


매운탕은 전담 매운탕 집이 회타운 내에 있어 바로바로 배달해 주는데 7,000원  추가...


가을 설악산의 멋진 단풍을 즐긴후 바닷가의 갯내음을 맡으며 부담없이 회를 즐길수 있는 장소인데 역시 중요한건 흥정이다.과거에 비해 많이 상업화 되었지만 그래도  관광지 임을 감안하면 아직도 다른 곳에 비해 사람냄새가 풍기는 그런 곳이다.

동해바다에서 꼭 한번 가볼만한 낭만까페. 나폴리아

푸른 동해바다를 품은 까페 "나폴리아", 설악산 등산후 가을 바다를 보기위해 오랫만에 들려 보았다. 처음 이 까페를 찾았던 기억이 1997년이었으니 매년 한 두번 밖에  들리지 못했지만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자리에서 변함없이 같은 이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고 세월의 흔적 조차 고풍스런 모습으로 아름답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곳이다. 그 당시 '헤밍웨이'라는 까페도 있었는데 지금은 건물만 남아있는......

제법 많이 변한 것이 있다면 이젠  유명세를 타다 보니 주말<토요일> 낮시간엔  손님으로 붐비게 되었고 동해바다 일출을 감상하며 숙박을 할수 있는 VIP룸이 생겼다는 것이다 < 아쉽게도 룸은 딱 하나>하지만 여전히 주중에 방문한다면 커피한잔으로도 여유로운 시간과 낭만적인 동해바다의 풍경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12년전 건물과 조경이  그대로 ..... 재미있는 후크선장이 만들어진건 약 7년? 전 으로 기억된다.


2층에서 바라다본 동해바다.


북쪽 고성 방면의 해안선 풍경


무인도를 지나는 유람선도 보이고.....


유람선과 작은 어선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갈매기떼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군사경계지역이므로 아직도 철조망이 해안선을 따라 남아 있다는 것인데  반가운 소식은 올해 <2009년> 년말까지 아름다운 경관 펜스로 교체해주기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가을 바다의 낭만적 풍경을 간직한 까페 " 나폴리아"
이 가을 설악산이나 동해바다를 찾는다면 커피한잔의 여유와 가을 바다를 즐겨볼수 있는 곳이다.









초계탕, 한여름 시원한 보양식 <대동강초계탕>

파주 법원리에 소재한 본점 초릿골 초계탕으로 향하던중 수요일이 휴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양평 양자산 방향에 소재한 대동강막국수에서  초계탕을~~~~


 98번 도로 길 한켠에 서있는 입석간판에서 북한음식의 향기가 ~~~ㅎ


대동강 막국수는~ 초계탕이 전문인데 주간판은 대동강 막국수로 되어있다. 곤지암ic를 빠져나와 곤지암으로 진입후 시내에서  양평방행 지방도<98번>를 따라 좌회전하여 진행하다 보면 양자산들머리인 상품리ㅡ하품리,대석리 낚시터를 지난후 삼거리 직전에 좌측으로 식당이 보인다.


기본이 4인분인가? 다른 초계탕집들은 2인분 부터 메뉴판에 있는데 이곳은 4인분만 부터~~~


주문을 넣은후 바로 나오는 시원한 물김치~~살얼음이 동동뜨는 것이 일반적인데 오늘은 얼음이 없는가 보다. 그래도 시원한 맛은 일품이다.


이어서  쫄깃한 닭찜이 나오는데 기름기가 쫙 ~빠진것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별한 쏘스없이 굵은 소금에 찍어 먹는 닭고기 맛이 일품이다. 파주의 본점은 닭 날개만 나오지만 이곳은 닭다리까지...ㅎ


고소한 메밀전이 바삭하게 부쳐져서 나오고 이 종목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닭가슴살을 매콤하게 무친 닭무침.....


드디어 본 게임 초계탕이 커다란 그릇에 한가득....담겨 나온다.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먹음직 스럽다.


닭고기 찢은 살과 각종야채 그리고 식초와 겨자의 배합이 입맛을 돋운다.


시원한 얼음 닭육수에 새콤달콤한 맛과 코끝을 찔러오는 겨지의 톡쏘는 향이 어우러져  초계탕만이 낼수 있는 감칠맛을 ......


초계탕을 공략후 메밀국수 사리로 마무리~~~


면발이 쫄깃하고 탱탱한 것이 시원한 초계탕과 조화로운 담백한 맛을 낸다.


마지막 디저트? ㅎㅎ 로  비빔막국수가 인원수대로 한 롤씩 나왔지만 이미 포화상태라 맛만 보고...


- 한여름 시원한 보양음식으로 유명해진 초계탕(醋鷄湯)은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살코기를 잘게 찢어서 넣어 새콤 달콤하게  북한의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추운 겨울에 먹던 별미로서 이색보양탕이라 할수 있겠다. 초계의 원래 의미는 식초의 '초(醋)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를 합친 이름이라고 하는데 집집마다 나오는 스타일과 맛이 비숫하다. 대동강 막국수는 양자산 하산후 가까이에서 맛볼수 있는 보양식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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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산 아래 산 닭도리탕 <볶음탕>

모락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송골에는 토종닭을 산에서 키운 "산닭"을 판매하는 식당촌이 있는데 일반 식당에서 먹어보는 닭요리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다. ~~~ 모락산이나 백운산 등산후에 한번쯤 들려 볼만한.....
산닭백숙과  볶음탕은 50,000원, 한방오리백숙 40,000원으로 가격은 집집마다 비슷~~



먼저 산닭 볶음탕이 나왔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 한 참 후에야 카메라를....ㅎㅎㅎ산닭의 쫄깃함이 그대로 느껴지고 양념또한 깊은 맛으로 일반 닭 복음탕과는 비교할수 없는 맛이다.


이어 나온 한방오리백숙! 역시 서빙아주머니가 해체한 후에 사진을 찍다보니 먹음직 스럽게 통째로 나온 오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구수하고 담백하면서 은은한 한약향기가 우러나는 국물은 따로 나오고....


육수만 마셔도 저절로 보양이 되는 듯한 기분이.....ㅎ


마지막으로  휘젓기 신공으로 비빈 볶움밥까지.....


산닭 요리가 생각난다면 모락산 아래 백운호수에서 능안골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가다가 횟집을 지난다음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되는데 < 입구 커다란 간판에 '산닭' > 오리불놀이,봉안계곡등 식당들이 모여 있다. 이날 방문 했던 곳은 오리불놀이 가기전 왼쪽에 가건물로 된 식당이었다.

치악산가는 길에 담백한 맛 소일 손칼국수

원주 시내를 지나 42번 국도를 타고 치악산으로 향하는 길, 원주과학고 가기전 우측에 허름한 시골집같은 건물에 자리한 "소일 손칼국수"는 < 소일보리밥 옆 집> 대중화된 멸치 칼국수,해물칼국수,닭칼국수등과는 색다른 맛을 자랑하는 전통 시골 칼국수 집으로 치악산 가는 길에 한번쯤 들려 볼만한 맛집이다.......



여름철 보양식 민물장어,만미정 본점

용인 신갈JCT근처에 자리한 민물장어 전문점 만미정은 양과 맛 모두 잡을 수 있는 장어대박집이다. 인근에 가까운 산은 광교산이 있다.


일부 장어구이 식당에서 제공되는 양이 실제 무게와 차이가 많다는 내용이 모방송사에서 방영된이후 대기시간이 더 길어진 식당이 만미정이다. 1KG에 38,000~40,000원으로 성인남자는 2인,여성은 3인정도가 먹을수 있는 양인데....


뒤 늦게 촬영을 하느라 위 사진은  1KG시식후 500G을 추가로 주문하여 굽는 중인데  지난주에 들렸던 모식당의 1KG과 맞먹는 양같다.


살이 통통하게 올라 굽기에도 편하고 식감도 좋다. 처음 1KG을 주문했을땐 이것보다 1.5배정도 더 굵은 장어가 세마리나 나왔다.


풍미가 넘치고 담백,ㅡ고소한 민물장어의 맛은 가격대비 최고가 아니라 지존으로 여름철 스테미너 보양을 적당한 가격에 제대로 할수 있는 곳이다.


식당내부엔 빈자리는 단 한개도 없고 밖엔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주차장에도 빈자리 찾기가 어렵지만 소문난 맛집에선 기다림의 불편 정도는 대부분 감수 하는것 같다.


만미정
031-896-3442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031-2


고양산아래 ,쫄깃한 송어회 반천 송어양식장

<반천송어양식장>은 강원도 정선 임계의 고양산<1,151m>과 문래산 사이의 협곡에 자리잡은 송어양식장이다. 해발이 높고 인적이 드문 산간 오지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식가들과 오지여행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석회암반 지하 500미터에서 끌어 올려진 물에서 송어를 양식해서인지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같은 잡내가 전혀 없고 담백하고 쫄깃하고 입안 가득 퍼지는 송어 특유의 향이........송어는 고단백,고칼슘,DHA,CPA등의 함량이 높고 빈혈,고혈압,동맥경화,당뇨등의 질환예방과 암예방 및 노화방지효과도 뛰어나다고 한다.






100% 자연산 회, 잡어회 맛보기<금진어촌계>

지난5월 괘방산 등산을 위해 동해안을 찾았다가 경포해수욕장의 숙소 호텔 가까운 곳에 밀집된 횟집 촌에서 자연산 회를  주문하였지만 그 유명세가 어디로 가려나~~~ 외지 사람이라 가짜 자연산 도미에 엉터리 스끼다시에 형편없는 써비스에 덤으로 비싼 바가지만 쓰고 쓴 입맛을 다시며 두번 다시 관광지에서  자연산이라는 이름 붙은 횟감은 안시키리라 다짐했었는데....... 다음날 괘방산에서 정동진으로 하산 하여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금진 온천에  들려보기 위해 "금진"이라는 작은 어촌을 찾았다. 반갑게 눈에 들어오는 횟집 촌 이름이 "금진항 어촌계 회 타운" ---> 타운은? 아니지만ㅎ 어촌계라는 말에 믿음이 갔다.  그중 한집을 골라 들어섰는데 쥔장 말씀이 이곳 업소들은 모두 고깃배를 가지고 직접 잡은 횟감만 제공한다는데 이틀간 비가 내려서 자연산 드시려면 무조건 잡어회를 주문하라고......ㅎㅎㅎㅎㅎ 솔직해서 좋다!



가평 송원막국수 - 식객에 나온 중독성있는 맛!

대표적인 강원도 음식인 막국수! 그 막국수가 가평에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 송원막국수이다. 명지산 산행을 마치고 가평 시내에 도착하여 소개로 찾아가게 된 곳인데 식객에도 소개 되었을 정도로 이미 맛으로 정평이 나있는 집이다.



새말장수돌판구이,삼겹살과 누룽지밥!

영장산과 문형산 사이에 < 좌 영장산 새마을고개, 우 문형산> 수레실 가든에서 분가해 나온 유명한 맛집 <새말장수돌판구이>을 찾았다. 국산 오겹살과 오리로스를 커다란 돌판테이블에서 구워먹는 일명 돌구이 식당인데 강남300CC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사전에 예약 없이는 기다리기 일수인 곳이다. 사전 예약하거나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돌판구이와 유명한 누룽지밥을 맛 볼수 있다.



이모네집,예봉산 토종 닭도리탕!

산행이 끝난후 소모된  체력을 보충하러 맛집을 찾는 것은 필수 코스인데 차량서비스<먼곳 들머리에 주차된 차량을 회수해 주는 서비스>까지 친절하게 제공해 주는 식당들이 자주 눈에띠는 요즘 예봉산 아래<팔당역 근처>  이모네집은 음식도,써비스도 아주 좋은 식당이었다. 운길산역 앞에 주차해둔 차량회수를 부탁하고  몇가지 메뉴를 시켜본다.


산아래 식당 답게 넓은 주차장과 야외테이블.....까지  분위기 제법 좋다. 가족 단위나 단체가 다녀가기에 편리한 장소 같다.물론 산아래 식당들의 특징인 다메뉴<주요리부터 파전같은 안주류까지~~~~>는 이곳도 마찬가지!


닭도리탕,부추전,두부김치,서울쌀막걸리....등등 주분해 본다. 가격은  관광지 식당에 비해서 착한편~!


밑반찬은 시골음식답게  간간한 것이 깊은 손맛이  느껴진다.


처음으로 나온 안주 부추전!  별 특징없는  보통의 부추전과 비슷한 맛!


두부김치 - 산행후 막걸리 안주로 제법 어울리는  안주!   두부도 부드럽고 괜찮았다.


주인장 서비스로 나온 삼겹살 바베큐~~ 식당 마당의 숯불에서 구웠는데 참숯 향이 잘 배어 있고 쫄깃하다.


서비스바베큐~ 그 맛이 정말 훌륭하여 메뉴판에 정식메뉴로 올리도록 주문했는데.......결과는 주인장 맘이다.


오늘의 주메뉴 닭도리탕!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맛에 쫀득한 토종닭 육질이 일품~
 

정성을 다하는 친절한 서비스에 제법 높은 점수를 줄수 있는 식당이다.
승용차를 이용하여 예봉,운길산을 등산하게 될시 이곳에 주차후 산행을 마치고 전화하면 픽업하러 바로 달려옴!
팔당역에서 예봉산 등산로 굴다리 입구 이모네! 전화번호 031-576-0811 승용차 이용시 팔당대교를 기점으로 양평방향으로 6-700M오다 팔당댐이정표 방향으로 우회전진입 후  100M 전방에서 U턴하여 팔당리 방향으로 들어오면 예봉산 등산로 입구에....

홍두깨칼국수,남한산성~두리봉산행코스 맛집


남한산성지나 왕기봉을 넘으면 이배재가 있고 이배재에서 광주시 목현동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좌측에 있는 홍두깨 칼국수...
시원한 해물칼국수와 얼큰한 샤브샤브칼국수가 있는데 등산후엔 역시 얼큰한 샤브칼국수로....


깔끔한 겉절이는 항아리에....


빠알간 빛의 얼큰한 육수가 올라오면 팔팔끓인다~~


팔팔 끓는 얼큰한 고추장 육수~~


육수가  적당히 끓어 오르면 여러가지 야채와 소고기 샤브샤브를 ......


마지막엔 쫄깃한 면발을 자랑하는 이것!  홍두깨로 직접 밀어 면을 뽑은 수제면발을 넣고 시원한 칼국수로 마무리.....


추운 겨울 등산후 홍두깨  샤브샤브 칼국수는  기력보강에 추위까지 녹여주는 듯~~~칼칼한 국물과 싱싱하고 다양한 야채.....그리고 부드러운 소고기샤브....탱탱한 면발이 아주 만족 스러운 집이다.

남한산성에서 왕기봉을 지나 두리봉 방향으로 산행시  날머리에서 가까움 < 도보로 접근 가능>

- 전화번호 031-764-2434  /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 246 / 왕기봉 이배재에서 광주방향으로 진행하다 좌측에.

연탄갈비,광교산 아래 고기리 추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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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과 백운산,바라산에서 분당이나 수지의 날머리로 이용되는 고기리 관음사 가는길에 8년동안 산속에서 연탄갈비를 구워주고 있는 식당이 있다. "고기리 연탄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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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은 고기 굽기에 알맞는 화력으로 항상 준비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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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의 주 메뉴인 " 연탄갈비 " 이전에는 한우만 사용했었는데 호주산 소고기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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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이라는 사실을 알고 먹어서인가? 한우의 고소한 맛이 빠지고 양념의 비법으로 버티는 무언가 싱거운 듯한  맛이들기는 하나 양념과 연탄구이의 비법이 어우러져 맛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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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갈비를 금새 해치우고 국산 돼지생갈비라는 메뉴에 눈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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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갈비는 시내의 식당들 처럼 본드로 붙힌 갈비가 아니라 하나하나 포를 떠서 칼집을 낸 진짜 국산 생돼지갈비이다. 빛깔이나 선도가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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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익어가는 냄새가 호주산 소갈비보다 더 고소한 것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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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만 살짝 찍어 ~~~~ 음 ---- 쫄깃하고 고소하다. 어설픈 호주산 소고기 갈비 맛보다 국산 생 돼지갈비가 더 고소하다. 양념맛으로 먹는 고기와는 완연히 다른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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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한우를 포기하고 호주산을 사용하면서 1,000원 정도 올랐고  돼지고기<생갈비,왕갈비,양념갈비>는 8,000원 하던 값을 3,000-4,000원이나 인상하였다. 국산 돼지고기가 값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ㅎㅎㅎ 인상폭이 너무 크다! 하지만 맛과 양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고기리에 간다면 한번 들려 볼만한 식당이다.
호주산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추천한다. 연탄구이의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는 <고기리 연탄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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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은 고기리 유원지를 지나다 관음사 올라가는 방향으로 좌회전 하기 직전 왼쪽 길로 좌회전 하여 올라가면 송어횟집을 지나 <연탄갈비>식당이 왼쪽에 있다.



감골식당, 운중동 오리 부추구이


광교산,백운산,바라산 종주를 마치고 운중동으로 하산 하면 청계산 국사봉과 하오고개 <바라산 능선>를 오를수 있는 운중동 한국학 연구원< 구,정신문화연구원>앞에 오리전문 식당인 "감골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아직 판교입주가 시작되지 않아서 대체로 한가한 편이지만 여러곳에 못보던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등산후 체력보강을  위해 오리전문 식당에 들어서보니  십전대보탕과 백숙은 예약을 해야하므로 부추구이를 추천한다. 처음 들어본 부추구이가 생소하지만 오리도 좋은 식품이고 부추도 그러하니  일단 주문을 넣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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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좋은  생 오리로스와   싱싱한 부추무침이 한접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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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음식으로 나온 깻잎 절임과  먹음직스런 더덕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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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 갈아서 겨자와 섞어 찍어 먹는 오리고기 쏘스와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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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솥두껑 불판에  먼저 오리고기를 올리고....지글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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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익으면 부추 겉절이를 고기위에 올려 함께 굽는데 향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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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겨자 쏘스에 깻잎을 올리고 오리구이와 부추 그리고 더덕무침등을 올려 한 잎~~
느끼한 맛도 없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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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오리 로스구이와는 다른 독특한 맛이다. 부추의 향과 오리고기가 어우러져 금새 불판의 고기는 동이나는데 뒷맛도 개운하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있는 오리고기도 먹고 몸에 좋은 부추도 함께먹으니 등산후 허한 기력을 보충하기엔 딱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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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를 부추와 구워 먹고나면 나오는 서비스로 제공되는 오리죽인데 부추를 살짝 올려 먹으니 이역시 깔끔한 맛이다. - 죽은 무한 리필



- 산 아래에서 우연히 발견한 식당이지만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다 좋은 편이다 하지만  십전대보탕과 오리백숙은 미리 전화를 하고 예약을 해야 맛 볼수 있다. < 전화 031 - 702 - 5282 >

찾아가는 길은  승용차 -  판교신도시에서 운중동 방향으로 진입하여 한국학연구원<정신문화연구원>으로 들어서면  삼거리가 있는데 왼쪽에 커다란 간판이 있다. 안양이나 사당방면에서 넘어오면 하오고개를 넘어 내려오다 운중동으로 빠진다음 오른쪽.....시내버스 - 분당,성남에서 220번 , 사당역에서 경기대행 좌석버스이용







배가네 , 홍천양짓말 화로구이의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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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다녀오던중 홍천 양짓말에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원조 양짓말 화로구이엔 자리가 없다.
길 건너편 새로운 간판이 하나 보이길래~~~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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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검증을 해보지 못한 식당이라 양짓말 대표주자인 양념구이를 배제하고 안전하게 생목살< 도야지> 구이를 주문했는데 1인분 한덩이가 서울의 2인분 같다.....
신선도도 아주 만족스러운 국산 암퇘지 생고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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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원도 참숯에 불이 붙어 들어오고 굵은소금 뿌려 올려 보는데~~~ 참 숯 향이 제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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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뒤집어 주고~~굵은 소금으로 또 한번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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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고기가 다 익은것 같다. 서빙하시는 분께서 신공을 발휘해 먹기좋게 잘라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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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텃밭에서 직접 재배 하신다는 유기농의 신선한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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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배추 속살이 고기한점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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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과 함께 넣어보니 쫀득한 생고기의 감칠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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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절이도 손님이 주문할때마다 그때 그때 바로 만들어 주는데 아주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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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깔끔하고 신선한 맛이다.
다른 반찬들과 잔치국수도 조미료의 맛은 배제 되었고 원재료의 맛을 잘 살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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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유명세를 타지못해 원조식당들 보다 손님이 적다. 하지만 원조에  필적할만한 내공을 지닌 식당!
청결도 , 서비스, 재료등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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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양념화로구이도 먹어봐야 하는데~~ 설악을 또 언제 갈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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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가는 길에 들르기도 하고 설악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르기도 하는 홍천 양짓말 화로구이 촌!
원조를 표방한 집들이 번잡하다면 배가네 식당으로 가 볼일이다. 원조에 전혀 뒤지지 않는 맛과 서비스가 있는 곳이다.




국수의 지존 , 청계산 옛골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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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마치고 내려온 산객들은 칼로리 보충을 해야겠다는 의무감에 ~ 때론 실제 허기를 달래기위해 내려온 산 아래에서 가까운 맛집 들을 찾게 되는데 시간의 부족,번거로움 등으로 포스팅을 하지 않고 있다가 어쩌면 산아래 맛집 정보도 산객들에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가끔 하나씩 올려 보기로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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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소개하는 맛집은 요즘 불경기를 맞아 호황을 누리고 있는 국수집들 중에서~~~가히 지존이라 할만한 청계산 아래 옛골 마을에 있는 <옛골 국수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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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국수집들과 다르게 깔끔한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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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오로지 국수 세종류인데 룸도 ? 몇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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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재료는 맛깔 음식의 본고장 남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는.....국산 남도 식재료 판매도 겸해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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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서 창밖으로 비치는 청계산 망경대와 매봉의 경치가 산으로 오라고 손짓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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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오로지 국수 ~~3가지  가격도 착한 균일 3,500냥! 으아---------
불경기 시대에 충분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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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육수>는 남도에서 어획된 다시용 멸치 두가지를 시용하는데 멸치가 최상품중의 상품이었다.
멸치 역시 손님들에게 판매도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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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마다 놓여있는 파양념 간장 < 김치와,양념과 육수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최적의 맛을 내는 염도로 조합된다는 사장님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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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 멸치국수 ~~~~ 우동그릇 같은 큰 그릇에 구수하고 담백한 멸치육수와 국수가 한가득~
국수는 무한 리필이 가능~~~ 한데 기본으로 나오는 양도 매우 많은 편이다.
쫄깃하면서 탱탱한 면발과 깊은 맛을 지닌 멸치육수에서 30년 국수장인의 솜씨가 느껴지는데
김치도 직접 담은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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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는 자신의 입맛에 맛게 초고추장을 넣어서 비비면 되는데 이 초고추장은 매실을 비롯한 여러가지 재료들이 어우러져 진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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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국수장인 사장님이신데~~인상도 좋으시고 인심도 넉넉하신 분이다.
사장님 얼굴을 보면 만화 "식객"이 떠오르는 이유는???? ㅎ
개업 7개월 밖에 안되었지만 벌써 주말엔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명물 국수집이 되었다.
30년 국수 비법에 우리 양념과 재료들만 사용하니 대박국수집이 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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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은>
승용차 - 청계산 옛골까지 가셔서 정토사방향으로 우회전 하지말고 금토동 방향으로 100여미터 직진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031-757-1516
대중교통 - 분당선 모란역 6번 풀구에서 청계산 ,금토동행 마을 버스 수시운행 < 옛골 하차>



카우랜드,인디언 부락의 바베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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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다녀오던중 양평을 지나 퇴촌 염티고개 오르기전 우연히 발견한 <카우셀프바베큐>
주차장으로 들어서보니  처음보는 인디언 부락같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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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0천여평 부지에 놀이터,족구장,골프연습장,산책로,벤치등등.....
건축설계사인 주인장이 손수 만든 시설이라한다.요즘 보기드문 테마 바베큐 촌?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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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카우보이와 인디언이 튀어 나올듯한 분위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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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힌 바베큐를 손질한 후 숯불그릴위에 다시 올려서 먹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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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가 익어 갈 즈음 무지개가 하늘 높이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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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잘익은 등갈비부터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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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600g 15,000원,등갈비 20,000원,각종꼬치 4,000원>으로 차린 푸짐한 바베큐상...>.
<꼬치류는 사장님의 특별 서비스> 4인이 배불리 먹고 맥주도 1잔하고 5마넌에........
맛 또한 가히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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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만 하고 갈예정이었으나 모닥불가에 앉아 바베큐사장님과 이런저런 대화도 하며 감자도 구워먹고 노닥거리다 보니 세시간이 훌쩍~~~~~
가족동반의 최적장소,식도락가들의 입맛에도 충분한 바베큐맛과 이국적인 분위기~

찾아 가실 분들을 위한 -tip-
전화 - 031-772-5297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
서울이나 분당에서 출발시 퇴촌 전진암 4거리에서 양평방향으로 고개넘어 내려가서 좌측에 간판!


그들은 먹는 장사로 매일 500만원 번다 상세보기
고희경 외 지음 | 서울문화사 펴냄
SBS TV<해결! 돈이 보인다>에 소개된 대박집 철저 분석. 무일푼에서 인생대역전에 성공한 대박집 사장들의 기막힌 인생기와 생생한 대박 노하우. 하루 500만원 대박집 VS 3만원 쪽박집, 그 이유를 밝힌다! 대박집...